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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종이건전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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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건전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75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 글 올립니다 [새창] 2017-04-02 23:06:45 0 삭제
    진지하게 직원과 대화를 심도있게 해보세요. 1달에 4일 야근인데 설마 그정도도 안해줄까요. 만약 사정이 있다면 대화로 서로 좋은 방향으로 푸는게 맞을것 같네요.
    474 정부 "담뱃값 OECD 국가 중 여전히 낮은 수준…중장기적 인상 검토 필 [새창] 2016-12-12 15:10:31 0 삭제
    뎃글보니 담배피는게 이렇게 공격받을 일이었다니..ㅠㅠ

    비흡연자들도 남에게 피해주는 사치품, 취미활동이 있을 겁니다.
    담배만 간접세의 수단으로 전락되는 것은 맞지 않는것 같고,
    그렇게 따지자면 명품백 명품시계 등등 모두 간접세 왕창 때려야 하고
    그외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사치품들도 모두 간접세를 줘야죠.
    여러분들이 먹는 커피나 음료수도 환경오염 및 주변을 더럽게 만듭니다.
    먹는 본인도 건강에 나쁜 영향을 주고, 추가적으로 궁물을 튀기거나 하면 불쾌감,
    또한 플라스틱 용기등은 돌고 돌아 주변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죠.

    그럼 모두 함께 국가에 세금을 헌납하는 바른 국민이 되겠네요.

    담배는 내가 장담하는데 여기서 더 올리면
    후진국에서 몰래 밀수해오거나 가까운 해외 여행 다녀오면서 외국에서 사올겁니다.
    요즘 비행기값도 까거든요 ㅎ
    473 한국에 노둥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보시나요??? [새창] 2016-12-12 14:39:20 1 삭제
    노동 유연화라는 개념이 상당히 넓은 말이지만, 외국에서 보는 노동유연화는 이런걸겁니다.

    예를들면 상당히 까다로운 공정이 있고, 이 공정은 주기적으로 필요한 공정이 아닙니다.
    그래서 실력있는 직원을 뽑아놓으면 효율적이지 않고, 실력없는 싼 직원을 고용하면 제품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럴경우 해당 공정에 대한 외주화 를 하는 거죠.
    전문성 있는 인력을 필요할때만 사용하니 사용자 입장에서는 절약이 되고,
    이 인력도 여러곳에서 일을 하면서 숙련도가 쌓이고, 취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면 되니까요.

    이렇게 보면 상당히 효율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정의감 따위는 필요없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저 전문성 있는 직원은 나에게 이득을 주는것을 생각하기 이전에, 다른 업체에 정보나 기술을 전수하는 스파이로 여깁니다.
    왜냐하면 나만 잘되야지, 남도 잘되면 안되거든요.
    그래서 효율적이지 않아도 비싸게 내 직원으로 만들거나, 그냥 실력없는 직원을 고용해서 가르칩니다.
    이렇게 정작 필요한 전문인력 노동유연화를 걷어내면, 단순 노동자들의 유연화에 집중합니다.

    사실 단순 노동자 라는것 자체가 있으면 안됩니다. 어느 공정이든 단순하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경쟁에서 도태되거든요. 세상에 단순한 공정이 어디 있을까요? 다 파고들면 경쟁력 있게 만들수 있는 공정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단순한 업무라고 경영진이 판단해버립니다.
    그렇게 판단하고 나니, 단순노동자는 상당히 걸리적 거리는 존재입니다.
    일이 없으면 월급만 축내는 사람들이니, 유연하게 일거리가 없으면 다른곳으로 보내고 싶어집니다.
    이렇게 한국의 노동 유연화는 국가의 전체 노동 기술력을 하락 시킵니다.
    경영진이 단순하다고 판단하는 순간 높은 급여를 주고 싶지 않아지고,
    근로자 또한 높은 효율을 하고 싶지 않아집니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식 노동 유연화 입니다.

    사실 노동유연화만 있는게 아니라 한국이라는 곳에 오면 변질되는게 많습니다.
    피라미드 마케팅도 외국에서는 상당히 매력있는 마케팅 비법입니다.
    한국에 오게되면 사시로 변질되지만요.

    암튼 한국에 필요한건 한국인이 제일 잘 알겁니다. 외국인 주재에 건방지게 필요한걸 훈수두네요.
    472 카드 수수료 50% 소비자부담에 대해 찬성하시나요? [새창] 2016-12-10 13:54:57 1 삭제
    사실 세금을 떠나서 카드 수수료 단 1% 라도 소비자에게 부담시키면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현금 유도를 통한 차별을 명분으로 하고 있는데, 이정도면 역차별로 봐야 할것 같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이 수수료 비용을 신용카드던 채크카드던 현금이던 구분없이 가장 비싼 을 가격에 적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지급방식에 대한 가격 차등을 둘경우 불법이기 때문이죠.
    당연히 이 부담은 소비자가 짊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조건에선 당연히 소비자 입장에선 수수료가 가장 비싼게 각종 혜택이 많을테니 이득일테고
    카드사 입장에선 수수료를 높히는건 상관없고, 카드 고객의 혜택만 늘리면 더 돈을버는 구조가 되니까요.
    이렇게 수수료는 오르고, 판매자는 가장 비싼 수수료를 고객에게 전가시키고, 카드사 혜택이 있다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부담하는 거죠.
    이 혜택이라는 것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자기가 찾아 먹어야 하는 것이라
    불필요하게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이걸 포기하는 소비자의 몫은 카드사가 취하고요.

    이렇게 보니 카드사만 좋네요 ㅎ 보완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471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집값 [새창] 2016-12-09 15:47:43 0 삭제
    얼척없다는 말을 검색해보니 '정작 꼭 필요한 무언가가 결정적일 때 없거나,
    그로 인하여 밀려드는 황당감의 전라도식 표현입니다.' 라고 되어 있네요.

    그냥 복잡할게 없습니다.
    사람마다 의견은 다른 것이니까요. 지금까지는 안전자산 이라는 확신이 저로선 불가능하기 때문에 말씀 드린거에요.
    만약 자산 축척의 용도가 아니라면 그냥 집을 자동차 사듯이 구매하심 되고,
    잠자고 휴식하는 집이라는 곳의 가치를 생각하셔서 그 돈으로 구매할 정도의 가치라면 구매하시면 됩니다.
    대신 선택을 자신이 하듯, 리스크도 자신이 짊어 져야 하는 것이죠.

    저는 만약 자동차처럼 사용하는 용도라면 현재 물가로 보았을때 억단위는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자산의 축척이 용도라면 좀더 넓은 시야가 필요할것 같구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부동산 투기는 모든 투기가 그렇듯이
    투기자가 보다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야, 이 투기장이 유지되고, 보다 더 값이 오르는 구조입니다.
    시기가 문제이지 도착지는 정해져 있는 것이죠.

    아무튼 저또한 우려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470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집값 [새창] 2016-12-09 14:42:58 0 삭제
    그럼 폭락은 없다고 맹신하시나요?
    전 폭등을 장담하지 못하는 만큼 폭락도 장담하지 못한다고 봅니다.
    오히려 1차 폭등이 있었기 때문에 폭등보다 폭락에 더 취약하다고 보고요.

    우린 좋던 싫던 재산에 대한 생각을 꼭 해야 합니다.
    가령 내가 늙어 일에서 은퇴를 하고, 더이상 돈을 벌 힘이 없을때 자녀들에게 손을 벌려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안되겠죠.
    혹은 보험을 들어 놓긴 했지만 보험에 해당안되는 질병에 결렸을때
    재산이 없다면 생명을 포기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내 생명 포기하는건 차라리 편하지만 가족의 생명을 포기해야 하는
    선택을 한다면 엄청난 괴로움이 오겠죠.
    이런 일들을 생각해보면 전 재산을 꼭 축척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을 해야 하죠.
    10년동안 대출을 갚아 집 1체가 내것이 되었다면 이게 내 재산이 됩니다.
    집은 내가 판매하는 시점이 돈이 되는 것입니다. 주식처럼요.

    이렇게 몇십년 장기적인 투자를 할경우 몇년 단위보다 더 가늠하기 힘든 상태가 됩니다.
    가령 우리가 늙어서 주택연금을 해야 할때, 그 제도가 사라질수도 있습니다.
    나는 정직하게 나살집 하나 사서 살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정직하지 않아 그 피해를 내가 받을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지금까지는 안전했다고 내 미래에도 집이 안전 자산으로 될지는 장담해선 안됩니다.
    이런 논리로 본다면 옛날에 주식 잘 샀던 분은 부동산보다 너 높은 수익을 버신거니까요.

    나 혹은 내 주변이 집을 사는만큼, 거주자들도 이민으로 떠나거나 죽습니다.
    건설사들은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기 위해서 집을 더 지어야 하고,
    건설사들이 집짓기를 포기하면 그만큼 실직자가 생기니 집살 사람이 더 줄어듭니다.
    국가도 임대아파트 등을 더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모두가 정직한게 아니기 때문에, 투기꾼들은 던지기전까지 무조건 전보다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해서 이득을 취하고요.
    부동산 게임은 이렇게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어짜피 개인의 선택이지만, 얼척없는 확신은 위험합니다.
    469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집값 [새창] 2016-12-09 11:03:26 0 삭제
    원글 작성자님도 30대, 자왕님도 30대, 저또한 지금 30대 입니다.
    우린 비슷한 유년기를 겪은듯 하네요 ㅎ

    어릴때 회상해보면 유치원땐 짜장면은 중요한날만 사먹고, 전 초딩때 탕수육을 첨 먹어봤습니다. ㅠㅠ
    지방이라 그런지 PC방도 저 중학교때 나와서 시간당 2,000원 이라
    스타크레프트 친구들과 하고 싶으면 용돈 모와서 하고, 삶을 타이트 하게 살았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 우리 자식들은 우리보단 풍족하게 사는것 같습니다.

    서론이 길었고, 제 생각을 말씀 드리면 저는 집을 유일한 투자대상으로 보는것 자체를 경계합니다.
    부모님이 여유가 있어서 집을 사준다면야 좋겠습니다만,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손벌리지 않고, 나만 잘 살면 우리 집안은 괜찮다는 전제라면
    투자 대상은 분산 되어야 합니다. 안전하게 말이죠.

    아실테지만, 재산이란건 미래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죠.
    누군가 아파서 돈이 필요할수도 있고, 이민을 가야 할수도 있고, 노후에 사용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나중에 내사업을 할때 필요할수도 있고요.

    돈을 모으는데 있어 모든 재산을 집에 집중할경우 우리에게 이득이 있냐를 따져봐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어렸을때 처럼 인건비가 오르고 물가가 오른다면
    건물이나 땅에 투자할 경우 은행 이자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오를것이니 부동산에 올인이 맞겠죠.
    하지만 이미 지나온 과거에 당시 누구도 장담하기 못했을 것이고,현재 우리의 미래도 장담할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 어렸을때 같은 부동산 폭등이 없었다면 저도 부동산에 올인하고 있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폭등을 경험한 부동산 시장은 건전성을 잃게되고, 2차 폭등을 바라는건 확률적으로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만약 내가 알고 있는 투자 방법이 부동산밖에 없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해서 한우물만 파도 되겠지만
    아직까진 분산 투자가 더 안전성이 있다라고 하기 때문에 분산되는게 안전할것 같네요.

    부동산의 가장 무서운 점은 가격이 오를거라는 기대 심리가 없어지게 되면 그때부터 파는 것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급해서 하나 둘 몇천만원씩 싸게 매물을 내놓게 되면 시장은 더 위축됩니다.
    디플레이션 처럼요. 가격이 더 낮아질것을 기대해 소비가 되지 않는거죠.

    막연하게 안정감을 갖기에는 현재 상황이 낙관적이기 않기 때문에 좀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468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집값 [새창] 2016-12-08 16:26:27 0 삭제
    아뇨, 이게임은 지역 상관 없습니다.
    연쇄적으로 여러 아파트 담보로 대출받아 또 아파트를 사고 대출하고, 전세주고 월세받고 하는 방식으로
    지역 상관없이 여러곳을 하겠죠.

    금리가 오른다는 말은 대출받아서 아파트를 산 사람들의 이자가 올라간다는 말이되고
    아파트가 투자로 인정받은 장점처럼, 이것이 단점이 되어 급할때 거래가 쉽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대출로 연결된 아파트들만 경매로 넘치게 되도 이 게임은 끝납니다.

    뭐 어짜피 이런 사태가 오면 국가에서 목숨걸고 막겠지만
    그 막강한 미국도 못막았는데, 한국이라고 별수 있을까요.

    확신은 금물이겠죠.
    467 30대 평범한 직장인이 생각하는 집값 [새창] 2016-12-08 15:08:15 0 삭제
    엥, 저 어릴때 지방에 살았는데 저희 부모님은 월세 사시면서 월급 모와서 1990년대에 집을 10몇평인가 아파트 사셨어요.
    그 집값이 오른것도 있겠지만, 몇년후 30평대 이사가실땐 대출 받으셨는데 금방 갚으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아버지 1명 외벌이셨고, 직장인 이었습니다.
    옛날이 집사기 더 좋았던건 부정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지방이던 어디던 무조건 대출받아야 하고, 갚는기간도 오래 걸리니까요.

    사실 정치인이나 경제학자들 일부가 가끔 한가지를 빼먹고 정책이나 주장을 하곤 하죠.
    바로 사람들은 내 기준으로 나쁜길을 피해갈 판단력이 있고, 그들은 모두 내가 알고있는 상식이 있고,
    그리하여 내가 사람들의 욕구까지도 예측 할수 있다라는 오류를 범합니다.
    이런건 상당히 어리석고 건방진 추론입니다만, 자신도 모르게 이런 전제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직하게 보자면,
    사실 서울은 수도이기 이전에 일자리가 가장 많은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의 사람들이 일을 하기 위해 몰리면서, 집이 부족했던 곳이죠.
    그러다보니 당연히 수요와 공급 법칙으로 인해 집값이 오르는 곳이 맞습니다.
    또한 한동안 화폐가 부족해서 은행에서 막 찍어댔었죠.
    돈도 많아지고, 인건비도 오르니 별 문제 없으면 집값이 오르는 시기였습니다.

    불행하게도 이때 이 인플레를 이용해 돈을 많이 번사람도 있고,
    이들처럼 살고 싶은 사람도 많이 생겼습니다. 주식신화, 부동산신화 다 이때 생겨났을거에요.
    그러다보니 집은 주거의 공간이 아닌, 자산의 축척, 확대, 투자의 개념이 되어버렸죠.

    이미 이 시점에서 종착역은 정해지게 됩니다.
    이 부동산 게임은 신규 회원의 가입이 필수입니다. 피라미드 사업처럼요.
    왜냐하면 집은 계속 늘어나기만 하고, 줄어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1명이 내살집 1개를 사면 되는 거라면 큰 문제는 없겠습니다만,
    위에 이야기했듯이 투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실제 수요보다 더 많은 집이 생기게 되고, 공급도 더 많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버블 이란게 형성되고, 언젠간 터지는 폭탄이 되버리는 거죠.

    사람들은 점점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가령 이 부동산 게임이 계속 유지되려면 임금 인상폭보다 부동산 인상폭이 더 올라야 합니다.
    그렇게 부동산이 너무 비싸지게 되면
    신규 가입자들은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회선 고르듯이 비용을 내고 사용하는 개념으로 바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직한 사회라면 누구나 살려면 집이 있어야 하니 수요자는 계속 생겨나겠지만
    투기세력이 많은 사회라면 이 상황이 왔을때 가장 빨리 던져 버리는 쪽이 덜 손해보게 됩니다.
    이렇게 부동산 게임은 중단되고, 그동안의 이득만큼 늦게 탈퇴하는 가입자에게 전가 될 것이고요.

    사실 이 부동산 게임을 계속 유지하려면 신규 가입자만 늘리면 됩니다.
    이민자를 많이 끌여오거나 하면 게임은 계속 진행할수 있을겁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부동산 믿음은 문제가 될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당장 미국 금리만 올라도 큰일날 상황으로 보이니까요.
    466 우리 나라는 결국 나이 먹으면 자영업인가 [새창] 2016-12-07 12:05:19 3 삭제
    자영업(사업) 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불확실한 투자를 무조건 해야 한다고 그냥 받아들입니다.
    이건 우리 사회가 돈만 있으면 돈을 번다는 생각들이 뿌리깊게 박혀 있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꼭 도박판에서 판돈만 많으면 돈을 딸수 있다라는 생각과 같은 것이죠.
    이 부분 때문에 보다 쉽게 창업을 하고, 쉽게 망하는 구조가 되버린 한국 사회입니다.

    어떤 일이든 리스크는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가령 고객이 문제라면 창업하기 전에 고객을 먼저 확보해야 합니다.
    음식점이나 술집 같은 거라면 여러 동호회를 먼저 들어가서 이런저런 조언을 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잠재 혹은 주기적 고객을 확보하고
    학원같은 거라면 아파트 단지같은 소문이 빠른 곳에 과외나 공연등을 시작으로 자신을 홍보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리스크를 줄이는게 성공할수 있는 방법이고, 성공할수 있다 판단됬을때 창업을 해야 하죠.

    구매가 중요한 자영업이라면 여러 업체와 미팅도 해보고, 해당 업체 카페나 모임에서 정보도 미리 수집해야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다보면 사회적 지위나 자존심도 깍일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처음 고생이 이후 망하는 길의 고생보다 훨씬 적기 때문에 처음 뛰어들기 전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성공할수 밖에 없게끔 계획을 하고 시작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공할수 있게 계획을 세우고 본인이 확실이 들어 시작해도, 실패하는게 본인 사업이라는 것이기 때문에, 준비느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고요.

    아무런 확신도 없는 사업은 그냥 도박과 같습니다.
    돈은 그냥 은행에 넣어두고, 알바라도 해서 돈을 벌면 마이너스는 아닙니다.
    하지만 도박같은 사업을 한다고 하면 본인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돈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도박은 가정을 파괴 시킵니다. 가정을 지킬수 있는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한 때입니다.
    465 한국 경제 위기감이 고조화되고 있는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이게 맞을까요? [새창] 2016-12-05 17:33:44 0 삭제
    일단 현재 중국은 어떤 선택을 해도 잘나갈수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지금 중국은 체질 개선 중이고, 몇년전부터 실질 임금을 상승시켜 가공 무역을 줄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바램과는 다르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은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인건비가 더싼 국가들이 존재하고, 각 후진국들이 가공무역을 위해 외국 기업 유치에 목숨걸지만
    자재 인프라나 시스템이 중국을 따라잡을수 없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가공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중 하나인 납기일(빠른 생산) 을 중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납기일의 가치가, 현재 가격 차이를 이기고 있는 형국입니다.

    현재 중국이 무역을 위해 취하는 액션은 환율 평가절하 하나 입니다.
    평가절상을 한다고 해도 별다른 리스크 없이 잘 해나갈 나라입니다.
    다만 부정부패가 심하고, 법을 잘 안지키고 있는것, 이게 극복해야 할 숙제이고요.
    평가절하 하는 이유는 경제보다는 다른 고차원적인 정치적 싸움입니다.

    일단 무역에 대해서 좀 들여다 보자면,
    가공무역 이라는 개념이 생긴지 60년도 안됬습니다.
    사실 가공무역이라는 건 선진국의 경제 활성화 작전 이었습니다.

    내수의 한계에 도착한 선진국들은 내수 시장의 확대를 계획합니다.
    후진국에서 생산을해 선진국 내수 시장에 저렴한 상품을 유통하고 남는 여력은 더 고차원적인 내수를 개발합니다.
    이 후진국은 공장,기술,인프라 등을 구축하게 되고 이는 후진국의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킵니다.
    내수 시장이 활성화 됨에 따라 또 다른 후진국으로 생산 기지를 옮기고, 선진화 된 후진국엔 고차원적 내수로 돈을 범니다.
    이렇게 후발주자들도 내수 시장의 경쟁에 뛰어들게 되고, 경제 주도권은 최초 내수 시장이 쥐고 가며 조율합니다.

    여기서 지금 전세계적 경재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후진국들이 선진화됨에 따라 내수 시장으로 에너지를 전환 해야 하는데, 어떤 이유에서건 내수 시장을 활성하 하지 못합니다.
    이렇게 시장의 확대가 주춤하면서 이 작전이 멈추게 된거죠.
    선진화될 차례인 국가들이 내수 시장 활성화를 못하면서 바로 앞의 리스크가 무서워 여전히 후진국형 경제를 고집하게 됩니다.

    이렇게 선발주자와 후발주자 후진국들이 대결을 하면서 사람들은 더 쥐어 짜지고
    내수 시장의 확대는 없으니 시간이 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이 현상이 수출이 줄면서 국가가 어려워 지는 건데, 사람들은 수출을 못하니 경재가 망했다라고 생각하면서
    수출을 찬양하게 되는거죠.
    4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4 13:25:37 10 삭제
    공무원 급여가 높다니요.. 공무원 아닌 분들 급여가 낮은겁니다. 왜 항상 평균을 낮추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공무원은 더 많아져야 하고, 소득은 더 높아져야 합니다.
    그래야 소신있게 일하는 공무원이 많아 질겁니다.
    공무원 급여가 낮으면 그 조직은 뒷돈을 먹고 살기위해 받을것이고 그렇게 부패가 시작됩니다.

    우리 상향 평준화 합시다.
    463 한국 경제 위기감이 고조화되고 있는 원인을 생각해봤는데 이게 맞을까요? [새창] 2016-12-03 17:32:26 0 삭제
    네, 맞습니다.

    다만 가공무역형 수출이 잘 된다고 해서 내수가 망하진 않습니다. 어찌되었든 수출로 일자리와 나라의 수익이 올라간다면 내수도 더 보탬이 됩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죽은 이유는 수출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수출을 무리하게 장려하면서 반대급수로 다른쪽이 억제되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후진국일땐 상당히 좋은 정책이었지만, 지금은 다시 후진국 반열로 돌아가거나 상당한 에너지 낭비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원화평가절상과 최저임금상승이 되고, 국가 발전 예산들이 고부가가치에 투자 되어야 할 때입니다.
    더 늦으면 그땐 정말 여력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나락에 떨어질겁니다.

    옆나라 중국이 평가절상과 임금 상승이 되어 우리나라 정도의 평균 급여정도만이라도 받는순간
    우리는 다시 후진국 반열로 갈것이고, 그동안 미국을 숭배했듯이 우리는 중국을 숭배하게 될겁니다.
    한국을 떠나 중국에 자리는 잡는 기업들도 엄청날 거구요. 후진국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우리가 예전 후진국일때 받았던 경제적 혜택도 없을겁니다.
    아직 아시아엔 후진국이 많기 때문이죠.

    내수 시장은 인구가 적다면 규모를 키우면 됩니다. 물가를 올려야 하는거죠.
    물가가 낮고 인구가 적은 시장일수록, 자본가들이 참여 장벽도 낮고, 리스크가 적기 때문에
    기업입장에서는 독점을 하기 가장 적합한 시장 형태 입니다.

    낮은 물가와 낮은 인건비는 수출업에게만 유리하고, 내수는 손해보는 형태 입니다.
    462 신의 존재에 대한 회의감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요 [새창] 2016-12-02 23:00:34 0 삭제
    성경이 논리적었나요.. 전 판타지급이던데 ㅎ

    성경을 볼때 1장1절을 믿고 본다면 논리적일것 같고
    1장 1절을 믿지 않으면 전부 허구가 되겠죠.

    사실 저는 절 믿고, 와이프가 기독교 집안이라 종교 때문에 주말마다 힘드네여..ㅠㅠ
    동호회 간다 생각하고 일요일 운전수로 가정의 평화를 지키고 있습니다.

    일단 신이 정말 있다면
    본인이 만들어놓고, 명확한 증거도 안보여주고
    날 믿우면 천국, 아니면 지옥 보내는 넘이라면
    미친 싸이코거나 또라이 입니다.
    혹은 그냥 재미삼아 만들었겠네요.

    내가 생명을 창조 했다고 칩시다.
    어항만한 공간을 만들고 생명을 창조했던
    컴퓨터로 인공지능 집합소룰 만들었던간에

    성경의 천국 지옥 시스템을 함께 만들었다면 개발자는 아마도 정상은 아닐겁니다.
    461 집을사면 새누리당 찍어주게 되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새창] 2016-12-01 14:01:24 1 삭제
    사실 개누리당이 집권할 때, 부동산의 리스크가 줄어든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깊숙한 대화를 하게되면 마지막은 부자당이니 본인들이 손해보는 일은 안할거라는 거죠.
    나보다 부동산이나 재산이 더 많은 사람이 정책을 할경우
    본인이 손해가 되는 정책은 안할거고, 고로 내 자산도 함께 안정감이 있다라고 판단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은 먼 미래의 이득보다, 코앞의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더 좋다라고 판단합니다.
    또한 이런식으로 사람들의 욕망을 이용하면서 선전하는 당이 개누리당인 거죠.

    아이러니하게 집이 100개가 있던 1개가 있던 0개던 모두 이 욕망의 노예가 됩니다.
    1개가 있는 사람은 1개를 지켜야 하고
    0개가 있는 사람은 앞으로 부자가 될 생각이고 집도 살 생각이 있기 때문에 지지합니다.

    불행하게도 이 욕망 마케팅 전략을 이기려면
    모두 넓은 시야를 가지던지, 욕망보다 더한 리스크가 찾아왔다던지, 더 큰 욕망이 필요합니다.

    넓은 시야로 집값만 무조건 오르는건 좋은 현상이 아니지만, 단기적 리스크를 줄이고, 욕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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