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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0 그러니까 예당초 하나님이라는 듣보잡은 어디서 생긴거임? [새창] 2010-04-01 23:28:16 0 삭제
    하나님/신이란 존재는 직접적으로 그 근원이나 존재를 형용할 수는 없고, 다만 '~~하지 않다'라고 설명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름지어질 수 없고, 정의될 수 없고, 어떤 다른 존재에 근거하지 않고, 등등...
    제가 봤던 가장 마음에 드는 신에 대한 정의는
    '모든 존재의 무한한 심층, 헤아릴 수 없는 그 근원' 이었습니다.
    절대신의 존재를 인격신으로 생각하면 그냥 신화적 존재에 불과하게 되어버리죠.
    399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새창] 2010-04-01 23:23:25 0 삭제
    제가 묻고 싶은건 신이 최초의 생명을 만들었다고 치면, 그 후에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되었다는걸 인정하는가? 입니다.

    인정하신다면 님은 진화론자입니다. 창조론자는 애초에 지금 모습 그대로 (인간, 기린, 악어, 토끼, 고사리, 등등) 창조되었다는 설이니까요.
    398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새창] 2010-04-01 23:21:53 0 삭제
    태초의 생명에 대해서는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알려진 바는 없고,
    다만 여러가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한 가설만이 있을 뿐입니다.

    신이나 어떤 지적 존재가 창조했다는 것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가설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적 가설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구요.

    과학이라는 대개념과 진화론이라는 개념을 헷갈리신듯 하네요..
    397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새창] 2010-04-01 23:19:56 0 삭제
    태초의 원시 화학집합체가 생물이 되었다는건 엄밀한 의미의 진화론에 포함되지 않는겁니다..

    님 비유로 말하자면 태초의 생물이 만들어진건 지하 1층 아래로의 이야기이구요
    진화론은 1층부터 옥상까지의 이야기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진화론은 태초의 생명에 대해 어떤 확실한 입장을 갖고있지 않습니다.
    다만 외계인이 만들었든 신이 던져두었든 저절로 생겨났든간에,
    그 최초의 생명체가 자연선택에 의해 다양화되고 진화했다는 입장을 갖고있을 뿐입니다.
    396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새창] 2010-04-01 23:14:18 0 삭제
    계속 제 이야기를 씹으시는데 ㅋㅋㅋ

    창조론과 진화론은 태초의 생명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지금 현재 우리가 관찰할 수 있는 수많은 종과 복잡한 생명체 구조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하는 겁니다.

    창조론은 지금 이상태 그대로 한번에 만들어졌다는 것이구요
    진화론은 어떤 공통조상에서 자연선택에 의해 분화되었다는 것입니다....


    단백질이 생명으로 진화했는가 하는것을 논하는게 아닙니다..
    3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4-01 23:10:04 0 삭제
    지적설계에서는 진화를 부정하지는 않지 않나요?

    생명체가 변화하고 복잡화되긴 하는데, 그것이 자연선택에 의한것이 아니라, 어떤 의지와 설계에 의한 결과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3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4-01 23:04:25 0 삭제
    단백질->생명체 라는것은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화론은 이미 어떤 경로로든 등장한 생명체가 어떻게 분화하고 복잡화되었는가를 설명하는 이론입니다. 수많은 실험과 관찰을 통해 정설을 넘어 법칙으로 굳어져 가고 있구요.

    최초의 생명체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과 연구가 있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고,
    '진화한다'는 사실만큼 자신감을 갖고 과학자들도 말하지 못하는 부분입니다.
    3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4-01 23:01:37 0 삭제
    제 말을 잘 이해 못하셨군요....

    진화의 트렌드에 역행하는 증거화석을 가져오라고 했지,
    하나의 종이 다른 종으로 진화하지 않는다고 해서 진화에 역행하는게 아닙니다.

    제가 말한 토끼 화석이 진화를 역행하는 이유는 토끼의 조상이라 할만한 포유류가 등장하지도 않았는데 고등 포유류가 존재하는 (창조론에서처럼 모든것이 한번에 만들어졌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진화론에 큰 타격을 줄수 있겠지요...

    과학잡지도 안읽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3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4-01 22:59:14 0 삭제
    과학은 여러가지 가능성 중에 가장 합당한 것을 고르는 학문입니다.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사실 많은것이 확실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초의 유기물 웅덩이에서 RNA가 탄생했고 거기서 진화되었다는 가설도 있고,
    또 다른 가설도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논리적 타당함과 과학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저런 가설과는 달리,
    어떤 지적인 존재가 설계를 했다는 것은 미약하게라도 증거나 과학적 이론적 바탕이 없습니다.
    그래서 과학적인 가설로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구요.

    그리고 진화론이나 과학의 허구를 지적하면서 여러가지 가설이 있다는 점을 드는 것은 자폭입니다.
    여러가지 가설을 가지고 계속해서 변경하고 수정해 나가는 것이 과학이거든요.
    근데 지금까지 쌓여온 데이타를 봤을때, 오늘날의 생태계의 다양함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분화하였다는 점에 있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3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4-01 22:51:08 0 삭제
    물론 진화론은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모든 학문이 그렇지요.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어요. 빼도박도 못할 반박증거 한개만 갖고오면 됩니다.

    예를들어 원생기에 존재했던 토끼의 화석 하나만 갖고 오면 게임 끝입니다. 진화론 다 수정해야돼요.
    근데 진화론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가 아직까지 없단 말이죠.

    그리고 진화론의 중점은 생물이 변화하고 분화되는 것에 있지 최초의 생명은 엄밀한 의미의 '진화론'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최초의 생명이 어떻게 태어났는가 하는 것은 과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 최초의 생명이 분화되고 진화하여 현재의 다양하고 복잡한 생명체들이 되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입니다.
    390 오늘 동생을 때렸습니다.. [새창] 2010-04-01 22:28:50 5 삭제
    평생 따라다니면서 잘못할때마다 매때려서 혼낼 자신이 없는 이상 매는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389 오늘 동생을 때렸습니다.. [새창] 2010-04-01 22:28:50 1 삭제
    평생 따라다니면서 잘못할때마다 매때려서 혼낼 자신이 없는 이상 매는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388 오늘 동생을 때렸습니다.. [새창] 2010-04-01 22:28:50 9 삭제
    평생 따라다니면서 잘못할때마다 매때려서 혼낼 자신이 없는 이상 매는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387 생물학 고수 나와랏 얍얍 [새창] 2010-04-01 22:18:12 0 삭제
    똥나오면서 방광압박함
    386 오유를 보며 느낀거는 이민족은 정말 대책없는 민족이다. [새창] 2010-04-01 14:54:15 0 삭제
    저 전라도 출신인데 민주당이 지역주의 타파노력? 그건 좀 아닌듯여 ㅎㅎㅎ

    '이명박 개새끼' 하면 베스트 보내주는 것이나
    님처럼, 중립주장을 하는 사람을 알바로 몰아가는 짓거리를 하지는 말자는 겁니다.

    이렇게 이야기 했으니 저도 알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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