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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성성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9-09
    방문 : 3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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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성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2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8:13:34 13 삭제
    흠.. 조금 반박하자면요.

    집주인 :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가장인 제가 저희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지 못한 게 크죠. 하지만 적어도 "괜찮냐!" 이 말 한 마디는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출처보완에도 쓴 것처럼 집주인 책임도 없고 나가는 건 당연한 건데 사람사는 곳에서 적어도 그런 말 한마디 해주지 않은 점이
    서운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저희가 살기 전 몇 번 도둑이 들었고 이사를 했으면 방범망 교체 등 조치는 충분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찰 : 님의 말씀이 저는 잘 이해할 수 없는게 공무원 철밥통 견찰이라고 받아 들여야 하는게 당연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청 : 역시 경찰의 의견과 동일하고요. 적어도 범죄 관련 민원이 들어왔으면 실사 조사 한 번쯤은 나왔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듭니다.

    동네 주민 : 하.. 이 부분은 제가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가 촌놈이라 그런지 몰라도 서울사람들은 이웃에 살아도 정말 남인가 봅니다.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니들이 조금만 신경써줘쓰면 이런 일 없잖아! 빼에에엑은 아닙니다. 읽는 분에 따라서는 하소연처럼 들리시겠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집을 고를 때는 신중하게 잘 알아보고 구하시라는 것입니다. 저처럼 소양간 외양간 고치는 격이나 그런 좋지 않은 일
    겪으시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이만~ 휘릭
    581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45:17 3 삭제
    감사합니다!
    검은별님도 행복하시길!!
    580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44:54 2 삭제
    그러게요. 저희 부부도 그 일을 겪고 더 믿고 의지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 이상한 집주인 만나고 나니까 예전 자취방 주인집 할머니만 떠오르더라고요.
    정말 친할머니처럼 제게 잘해주신 분인데..
    579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37:07 8 삭제
    꼭 창문에 방범망 설치하세요. 방범망도 형식적인 거 말고 창살안에 쇠봉 들어간 거 있거든요. 그게 그나마 잘 썰리지 않는데요.
    그리고 방범망에 나사는 반드시 지그재그로 박으시고 열 수 없게 나사 위쪽을 뭉게버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창문에 경보기 꼭 설치하시고요. 시끄러운 놈으로다가..
    578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30:31 5 삭제
    원래 자취하던 ㅁㅁ동으로 갔습니다. 아직은 벗어날 수 가 없네요.. ㅠ,ㅠ
    그래도 역세권 큰 길에 집이 위치 하고 있어 그나마 안심하고 살고 있습니다.
    곧 재계약인데 벌써 집주인이 반전세로 하자고 회유하네요 .뭐 나가라는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습니다.
    와이프와 새로 이사갈 곳을 논의 중인데 저는 파주, 와이프는 김포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577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21:45 2 삭제
    그러게요! 저 살던 집 골목의 다세대 주택 반지하 집들에도 여자끼리 살면 쳐다보던 변태 새끼들이 있었어요.
    간혹 보면 쫓아내고는 했는데 그렇게 피해보신 분들이 하나 둘 이사가고 그 집에는 조선족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더라고요..
    576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10:50 15 삭제
    무섭게.. 댓글이 끊겼다.. 덜덜덜..
    575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09:30 9 삭제
    중랑구 ㅅㅂㄷ 입니다. 한국관 나이트 근처 굴다리 건너 쪽이요.
    574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08:37 26 삭제
    집주인이 지방에 있으니까 대신 빌라 관리를 해주는 복덕방이었는데 지금도 그 복덕방 사장님 내외의 말이 잊혀지지 않네요.

    "이 가격에 서울에서 이런 집 구하기 힘들다. 골목길이지만 근처에 주로 나이 든 분들이 많이 살아서 조용하다. 집주인이 2년 지나도 돈 올려달라는
    그런 말할 사람 아니니까 오래 살다가 돈 모아서 집 사서 나가라.."

    우리 부부는 정말 "좋은 집주인과 좋은 집 만났다!" 라고 좋아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이사갈 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 했는데 과연 다음 사람에게 이야기했을까는 의문입니다. 허허
    573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7:00:11 5 삭제
    아.. 제가 댓글을 약간 오해할 수 있게 썼는데 노원구가 아니고 중랑구 ㅅㅂㄷ 이었습니다.
    중랑구 예비군 훈련 가서 교육 받을 때 중랑구에서 이탈하는 예비군이 많다고 노원구로 가지 말라고 교육시간에 이야기하곤 했었죠.
    물론 지금은 민방위...

    그리고 3년전 일이니 지금은 좀 더 치안이 좋아졌겠죠. 좋아졌을거라 믿습니다.
    572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6:32:02 3 삭제
    그러게요 전화에 사진 찍어서 메일까지 보냈는데 직접 찾아갈 걸 그랬습니다.
    571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4:27:58 11 삭제
    당연히 서울입니다. 이 동네 예비군 갔을 때 절대 노원구로 이사가지 말라고 항상 강조했죠..
    570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3:51:48 4 삭제
    아.. 그쪽은 아닌데 조선족들이 많더라고요.
    569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2:43:58 18/12 삭제
    처음에 잡았을 때는 만들어진 신으로 때려서 창조주에게 보내 버리려 했는데, 같이 있다보니까 그 아이가 가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어렸을 때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했는데, 호기심에 그랬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와이프한테는 경찰에 넘겼다 라고만 했습니다.

    만일 다 큰 놈이었으면 정말 창조주에게 특급 배송 해 드렸겠죠.
    568 집 값이 싼 이유가 있었다. (길어요) [새창] 2016-04-04 12:37:12 4/10 삭제
    아. 그 초딩 잡았을 때는 화가 났는데 한부모 가정의 아이라고 하니까 측은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조금만 더 부모와 학교에서 관심을 가져줬다면
    이런 짓을 안했을 건데 하는 생각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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