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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6 05:25:00	0	삭제
		아등바등이 아닐지도 몰라요. 정말 힘들지만 그것보다 더 감사함에 몸둘바를 몰라 그 불안을 떨쳐내려고 겉으로 보기에 그렇게 보일지는 모르나 제법 환경을 차치하고서는 그 노력이 기꺼울 수도 있을 거에요. 작성자가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적다기보다는 필요성이나 때가 안됐다 싶은. 그 때가 영원히 안 올 수도 있구요 일단 놀더라고 부모님집이니까 고고할 필요는 없고 일단 감사하게 사세요. 감사한 건 감사한거니까.
	188	[익명]지금을 기억해 [새창]	2016-05-16 04:01:04	1	삭제
		지친 날들을 견뎌오셨나봐요... 글이 체념 한 스푼 시작 한 스푼 고단 한 스푼... 죽음이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똑같은 고통이 온다면 다시 같은 생각 속으로 빠져들지도 모르지만 죽어서도 고통스러우면 안되잖아요. 저는 겁이 많고 억울한 게 많은 사람이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사후세계 죽는 순간을 비겁하게 비켜간 사후세계에 관심이 많아요. 분명 이 고요한 글에 심연에는 어떤 폭풍우가 도사리고 있었을지 짐작도 하지 못하지만 그 폭풍우에 먹히지 말아요. 정말 계란찜 하나에 삶과 죽음이 갈려요. 사소하지만 그것 때문에 힘들 때에는 ..져주고 건강도 시간도 미래도 비겁하게 자존심 상처 심판.... 맞는 거 지금 마땅한 거 다 활개 치고 외톨이로 버티세요... 몸에 상처 생기면 내 마음부터 다쳐요... 얼마나 화가 나고 상처낸 사람이미운데요. 그걸 자기가 초래했다고 못 피했다고 생각하면 속상하게 자면 속상하게 깨요. 콜콜 자고 찌뿌둥하게 일어나더라도 아프게 주무시지 마세요. 연고 꼭 바르시구요.
	187	타로...어느정도 맞는건가요? [새창]	2016-05-16 03:40:09	0	삭제
		직관에는 영향을 주는 것 같아요. 안 할 일을 점이나 사주 보고 하지는 않잖아요 어차피 망설이거나 아니면 무언가을 앞두고 막막하거나 해서 행복해지고 싶어서 소망이 있어서 보는게 타로나 사주인데 특별한 말이 씌여 있지는 않지만 특히 타로는 무의식도 아니고 자기 생각을 한 번 반추해보는 도구? 거울같은 거라고 들었어요. 소설을 봐도 어떤 얘기는 음 이 얘기는 정말 아무 도움고 안되고 재미 없는데 어떤 소설은 단순한 문장인데도 맞아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어 이 사람은 이런 생각을 이렇게 바라봤구나 어떨땐 격공 어떨땐 반가움 하면서 그 문장을 마음에 새기고 순간 위로 받고 그러면 소설은 유명해지고ㅡㅂㅡ작가는 집을 사고... 저는 개인적으로 타로로 극심한 스트레스에서 위안을 얻은 시기를 지나왔기에 취미가 있으시면 좋아하면 그냥 좋아하셨으면 좋겠어요^^ㅋ
	183	Rfvhujm [새창]	2016-05-15 08:55:52	0	삭제
		55.안다고 발걸음의 무게가 달라지지 않는다. 무게인가 체취인가... 발걸음.안다. 너희는나보다가볍게살았다. 근데.
	181	한국인과 일본인의 질서차이. [새창]	2016-05-08 15:26:12	0	삭제
		예전 일본 영화에서 아이들 여럿이 학교 옥상에 올라가서는 자살하는 아이 막지 않고 하나같이 어떡해 어떡해 하다가 한 아이가 뛰어내리니까 그 뒤 수많은 아이들이 소리 지르면서 무서워 하면서 한 명 씩 앞으로 뛰어내리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 때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도 일본 특유의 문화가 담겨있는 일본문화를 반영한 영화라는 뭐 문제작이라는 식으로 소개해줬었는데 가학적인 영상이나 개성?을 추구하는 상업영화의 선택일 수는 있겠지만 나라 고유의 문화라는게 중국도 그렇고 새삼 심오한 것 같아요... 갑자기 강박증하니까 퍼뜩 떠오른..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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