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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항홍힝훙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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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헝항홍힝훙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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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	설레임이 없다는데.. [새창]	2016-06-14 22:39:04	0	삭제
		처음 연애할 때는 손끝만 스쳐도 두근거리고, 그 사람에게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 있지 않나요? 항상 잘보이려고 긴장하고 살잖아요. 그렇게 10년 20년을 산다고 생각하면, 전 아마 돌아버릴 것 같아요. 편안하고 익숙함 속에서도 가끔 설렘을 줄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있어요. 그 사람은 단지 소중한 사람을 잘 알아보기 위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함을 더 많이 느끼도록 스쳐지나가는 사람일 뿐 일지도 몰라요. 많은 경험을 통해 어떤 사람이 나에게 어울리고, 내가 어떤 스타일의 연애를 좋아하는지 알아가게 되는거니까요. 나랑 맞는 사람을 찾아 헤매기도 짧은 인생인데, 아니다 싶은 사람에게 너무 감정소모,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YOU SHOULD DESERVE BETTER !!
	69	남자친구 분들 여자 친구가 어떨 때 힘이 나시나요? [새창]	2016-06-14 22:34:49	5	삭제
		그런 부분에서는 해줄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아요. 참 어렵죠. 그래서 제가 택한 방법은, 일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아주 작은 것부터 네살 아이에게 하듯 칭찬해줬어요! 예를 들면, 뭐 하나를 얘기해도 초롱초롱 눈빛으로 어떻게 그런 것도 아는거야? 넌 못하는게 없구나 ㅠㅠ 역시 나는 항상 너한테 물어봐야해! 넌 진짜 현명한 것 같아, 너 안만났으면 난 아마 호구인생을 살았을지도 몰라. 저번에 보니까 너 이런거 참 잘하더라~ !! 등등. 문을 열어주면, 어쩜 자긴 항상 이렇게 매너있지? 카톡보내줘도 변하지 않고 카톡해주고 신경써줘서 너무 고마워 모든 행동에 그냥 눈 딱 감고 미친듯한 칭찬을 해줬어요. 쑥쓰러워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으쓱으쓱 해 합니다. 은근히 귀엽기도하구요. 나까지 어줍짢은 위로랍시고 하면, 그 사람의 낮아진 자존감은 어디가서 회복하나 싶어서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아주 잘 지내고 있음에도 그런 칭찬은 습관으로 남아서 사소한 것들에 아직도 끊임없이 칭찬을 하고 칭찬을 받아요. 우리 사이를 더 끈끈하게 해주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하구요!
	68	여상분들은 남친 어떤 모습 [새창]	2016-06-14 22:29:08	0	삭제
		술 좋아하는 절 꼬시겠다고 맥주 40캔으로 냉장고를 채워놓았을때... 힘들어보인다고 삼계탕에 문어까지 넣어서 보양식 해줬을 때...! 그리고 확신이 없다고 몇 번을 얘기해도 끊임없이 옆에 붙어있어줬을 때! 2년이 지난 지금은, 늘 어른스럽던 남자가 제 앞에서 옹알옹알거리며 애교부릴 때 나보다 비트윈 이모티콘을 더 적절하게 쓸 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히히
	67	아들내미 태어나기 전 마지막 여름. 놀았던 영상~ [새창]	2016-06-14 22:24:32	0	삭제
		행복해보여요 부럽네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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