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축하드릴 시점이네요. 미드나 영화등을 통해서는 그들이 쓰는 톤을 익히세요, 물론 문장을 외우는것도 방법이겠지만, 음악을 듣고 기억하듯 고저와 액센트를 주의해서 들으세요. 이것이 또하나의 계단입니다. 이것이 들리면 그다음 단계가 또 기다릴거에요.ㅎㅎ 계속 건승하세요.
저도 학부생활을 15여년전 28살에 시작을 했었기에 크게 도움은 되지 않겠지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오리엔테이션에서 가장중시하는 것이 타임메니지먼트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유학생과 현지학생 가리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기에 생긴 과목이죠. 저도 참 힘들었지만,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하루에 3시간정도 그리고 금요일은 밤새고, 토요일 과제 제출이 끝나면 몰아서 10시간정도 자면서 생활했었습니다. 시간에 맞춰서 본인의 몸을 최대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한 3달정도 유지하시면 체력도 집중력도 요령도 생기게 됩니다. 그저, 그때그때 맞춰서 흘러가면 갈수록 힘들어집니다. 수업끝나면 바로 도서관이나 집으로 가지 마시고, 학교에 있는 fitness에서 근육운동 1시간하고 가세요 오히려 집중력 좋아집니다. 저는 일요일에는 주로 집에서 풀로 쉬었습니다. 게임도 하고 데이트도 하고... 포기하지 마시고 생활패턴을 바꿔서 반드시 끝을 보세요. 3년쯤에 체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정말 힘듭니다. 유학생활 중간에 그만두는것은 정말 아니한만 못한결과로 이어집니다.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요즘은 비숙련이민도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지금 우선순위가 2015년 6월까지 진행되어있으니 아마도 약 1년정도면 영주권을 받으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모님 레스토랑을 통해서 스폰서받으시는게 좋을것 같군요. 두분이 시민권자가 아니라면, 한국인 매니저를 고용할수 있고 스폰서쉽이 가능합니다. 다만, 레스토랑에서 택스보고를 할때 스폰서하는 사람의 임금을 감당할 정도의 수익이 나야합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을 0으로 보고를 하시거든요.) 그리고, 영주권을 가지면 그곳에서 일 하지 않고 다른곳으로 취직을 하셔도 됩니다. (다만, 시민권까지를 생각하신다면 영주권 취득하고도 약 1년 6개월정도는 일을 하셔야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이민변호사를 통해서 찾아보세요. 이모님이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것이 참 다행인 케이스겠네요. 원하시는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저는 추천드립니다. 나잇대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나 제 10년전의 논지와 의견과 비슷한듯합니다. 사람들이 듣기 거북하다고 들으려고 하지 않거나 소수의견을 무시하다보니, 지금의 헬조선이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잘된 케이스만 혹은 안된 케이스만 말을 하면 사기꾼소리 혹은 비과주의자라는 소리를 들을것 같아요. 제생각에는 잘된 케이스와 잘 안된 케이스를 같이 조명해서 올리시면 사람들에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
호주바니님이 저랑 공부하신 스타일이 같으네요. 저는 Longman 영영사전과 Thesaurus만 갖고 공부했습니다. 만약에 생활하시는데 필요한 생활단어가 필요하시면, 시간되실때 월마트나 홈디포에 가셔서 아이템별로 뭐라 명칭하는지를 보시면 연상되어 알게되니 또 다른 학습법이 되겠죠. 홈디포에서 보았던 저의 첫 매칭단어가 경첩(hinge)이었습니다. 참 접하기 힘든 단어이지만 가서 보고 사전 찾아보지않고 알게되었던 것들이죠. 행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 넘 좋네요.
이런 통계도 있네요. OECD는 둘째치고 아시아에서도 치안에 대해 불안한 곳이 한국입니다만... 여기에는 사기나 횡령등의 범죄는 빠져있네요... https://books.google.com/books?id=QE4iBQAAQBAJ&pg=PA124&lpg=PA124&dq=a+justice+you+can+trust+2006+gallup+world+poll&source=bl&ots=_NVM8rHc0w&sig=Hwppt1wjm4ux1_cdRyd3y6yAPKs&hl=en&sa=X&ved=0CE8Q6AEwCGoVChMIqYDAt9umyAIVBo0NCh3brwIx#v=onepage&q=a%20justice%20you%20can%20trust%202006%20gallup%20world%20poll&f=false
저도 추천이요. 남 생각말고 행복하게 사세요. 한국에서의 교육이 획일화되고 다양함을 인정하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서 그런겁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그런생각을 갖고 있는 건 아니니, 속상해마시기를... 저도 주위의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지만, 그냥 그런 말하는사람들이 불쌍타하고 넘어갑니다.
윗분들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지금 오시는 분들은 과거 1세대가 겪는일들을 직간접적으로 알고 오시는거라 믿습니다. 부모입장으로 오시는 분들은 최대한 자녀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시되 공부를 잘 할경우에 잘 서포트해줄수 있는 여건을 만드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건 나를 포함한 우리 가족의 행복이지, 자녀의 성공이 아닐겁니다. 글쓴분도 그 내용을 잘 인지하셨으리라 믿고, 행복한 이민생활이 되도록 하세요.
아이들만을 위해서 라고 생각마시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지낸다라고 생각하시면 더 행복한 삶이 되실겁니다. 아이들이야 어릴수록 영어에 접근하는 속도가 빠릅니다만, 영어를 잘하기위해서 미국을 택하셨다면, 오셔서는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좀 덜 받아가며 공부하는 것을 볼수 있을겁니다. 가족 각각이 스트레스가 적어지면 당연히 행복지수는 좀 올라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