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같은 내용이죠... 좋습니다. 이력서를 주로 보고 사람을 뽑는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은 1. 경력(어디에서 어떤 일을 얼마나 했는지, 프로젝트같은 것을 했다면 어떤역할로 무슨 일을 했는지) 2. Reference를 봅니다. (저는 레퍼체크를 반드시 하거든요. 혹은 레퍼레터를 전 보스나 팀장에게 받아서 같이 제출하거나... 등등.) 반드시 써주시기를. 3. 경력이 많지 않다면... Education을 보죠...(성적표 같이 제출하시면 좀 좋은 인상을 갖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인터뷰에서 판가름이 나니... 물론 잘 준비하시고요... 이만, 지극히 주간적인 입장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저는 캐나다에서 9년, 미국에서 6년을 이민자로 살았고, 살아오고 있네요. 전체적인 체감 경기로만 따지자면(물론, 직업별로 다르지만...), 미국은 어렵다고 했던 2006년정도를 제외하곤 그다지 경기침체를 느낄수 없었네요. 아이가 있다면, 캐나다 강추입니다. 미국도 애들 넘 바쁘고 공부 하기 힘들어요(경쟁 장난아닙니다.)... 미국도 지역별로 석회가 많은 물을 갖고 있기에 물이 좋다 나쁘다고 할수는 없지만, 플로리다 마이에미에는 물이 좋다는 걸 느꼈네요. 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미국 남부가 넘 좋네요... 가장 큰이유는 겨울에 눈치우는데 넘 힘들어서요... 체감온도 영상 40도는 참겠는데, 체감온도 영하 40도는 참기 힘들어요... 그리고, 40중후반 이후엔 따뜻한 곳에 계셔야 돌연사 위험 적습니다... ㅋㅋ
저도 외국에서 15-6년을 살아오면서 한국분들보다는 현지친구들이 더 많은편입니다만, 제 요지는 앞으로 분위기를 바꿔가자는 얘기지요... 내가 나쁘게 생각한다고 아이들에게 간접경험으로 선입견을 주지말자는 취지입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넘 뛰어나다는 자존감에 한국사람들끼리의 경쟁과 시기를 가지는 풍토는 적어도 우리 아이세대에서는 주지 말자는 뜻이었습니다... ㅎㅎ
언어는 수학과 과학처럼 결과가 바로나오는 것이 아닌만큼 긴 호흡으로 생각해야합니다. 미국에서도 변호사(심지어는 태어난 사람들도)가 되려는 사람들 몇몇은 언어학을 통해서 정확한 단어의 뜻을 공부한다더군요. 언어공부의 왕도는 없습니다만, 지속적인 반복만이 성과를 얻을수 있습니다.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래요.
최근 모임에서 제 주위 한 50초반 부부가 닭공장으로 떠났습니다. (조지아) 17살 아들은 이곳에 남겨두고 부부만 갔는데, 1년만 일하면 이민이 된다면서 갔습니다. 사실, 제가 25살에 같은 입장이라면 닭공장 심각하게 고려해볼것 같네요. 그리고, 이민되시면 주변의 큰도시들 여행으로 다녀보세요... 뉴욕, 아틀란타, 달라스, 엘에이, 시애틀, 시카고등등... 돌아보시면 윤곽이 좀 잡히실듯 싶네요. 군대한번 간다생각하시고 잘 알아보세요.
제 아들도 같은 경험을 겪었었답니다. 데이케어에 갔을때 놀림을 받아 바지에 오줌을 싼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큰 상처없이 금방 괜찮아지더군요. 영어도 어설프게 시작해서 하시는것보다는 여기서 그냥 배우게끔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젊은 부모로써 영어책을 베드타임스토리로 끈임없이 읽어주시기를 추천합니다. 제 아들 어렸을때는 서점에서 추천하는 클라식 동화책을... 지금 3학년이 되고 나서는 백과사전을 같이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부모님 두분의 생활방식에 대한 각오를 다지시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네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닮아가기 마련이니까요. 행복한 이민생활되시기를...
고생하셨네요.... 음.. 보험카드 안갖고 댕기면 노상 생기는 일인지라.. 미리 준비해야하는 번거러움이 있죠... 제 지인중 의사의 말을 빌리면 CVS 나 Walgreen에서보다는 Walmart 나 Costco에서 약을 받으라는 조언을 하더군요... 이유는 같은 처방전이라도 쓰는 약의 질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마찬가지로 감기예방접종도 CVS는 삼가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