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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이니꽃길걸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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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꽃길걸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2 01:42:52 3 삭제
    나라가 혼란하고 나쁜 일을 겪으니 사람들의 사고와 언어가 극단으로 치닫는 것 같아요. 조선시대 양란을 겪으며 거센 발음과 욕설이 크게 늘었던 것 처럼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딸이 최고다. 딸바보. 알파걸. 등의 말들이 성행했었죠. 실제로 고입 입시 전형에는 남학생들을 보호하는 역차별적 요강도 있답니다. 아직도. 그런데 그 알파걸들이 사회초년생이 되었을 요즘. 여혐 프레임에 갇혀 버렸네요? 스스로를 끊임 없이 피해자로 격하시키고 남자와 사회를 공격의 대상쯤으로 인식하게 된 배경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혹여 그들이 자신들의 능력과 에너지를 허비하고 사회를 등지게 될까 우려스럽기도 해요.

    저는 처음으로 이과반이 많이도 만들어졌던 여고 출신이고, 처음으로 여학생이 반을 넘어가던 이공계 전공자였고, IMF가 남자 동기들을 한번에 군대로 보내 여대처럼 공부했던 거의 유일한 학번이었어요. 공부도 억척스럽게도 잘했고, 회사도 참 오래도 다녔지요. 처음으로 여자 엔지니어들이 연구원들이 많이도 들어왔던 세대였고 퇴사가 사치이자 선망의 대상인 그런 고된 세대입니다.

    우리의 젊음을 싸잡지 마세요. 내 치열했던 40여년을 피해자의 프레임에 우겨넣지 마세요. 난 약자가 아닙니다. 성별이 존재할 수 없는 현장에서 그냥 노동자로 열심히 살았을 뿐입니다.

    그런 내가 딸을 원해 딸을 낳고 열심히 미래의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힘들여 교육시키고 미래를 내다보던 요즘 사회가 급변했어요. 나도 내 아이도 피해자 약자 혐오의 대상이 되어버렸네요.

    진짜 성평등을 원하고 남성중심의 세계를 타파하고 싶다면 아들을 죽이고 남편을 조롱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 교육을 잘시키세요. 욕지거리로 세상이 바뀌었으면 일베가 세상을 지배했을 겁니다. 나하나 바뀌기도 힘들어요. 그 에너지를 미래를 향해 쓰자고요.
    19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01 20:37:07 0 삭제
    세월호때도 소방관 헹기가 출동했지요. 되돌려 보내서 문제지..
    1931 추억팔이 종결해드릴게요. 무조건 하나는 공감하게 되어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6-12-01 01:54:29 0 삭제
    97....(학번) 위추드려요~
    1930 문득 든 소름끼치는 상상인데요... [새창] 2016-11-30 09:08:31 2 삭제
    오유 상주 요원들의 기획안들이 줄줄이 올라오는데....

    혹은 글쓴분이 기안 제출 전에 여론 동향 살피려고 살짝 흘려보는 것?

    아무도 믿을 수가 없는 시대를 만든 닭고기가....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1929 다시 만날 사람이라면 어떤식으로든 만나게 되어 있다. [새창] 2016-11-29 18:54:22 9 삭제
    난 예전의 그와는 만나야 할 사람이 아니었나봐요. 한번도 만나지 못했어요.
    .
    .
    .
    다시 만나면... 얼굴에 침 뱉고 싶은데.
    1928 민경욱, 세월호 뒤집힌 시각 "난리났다"며 환한 웃음 '논란' [새창] 2016-11-29 01:30:17 1 삭제
    앵커시절 저 분은 장애를 딛고 저렇게 성공하셨구나 짠하고 편견 갖지 말아야겠다 다짐하고 그랬었어요.

    청와대 가서 하는 짓거리 보니 제가 잘 봤네요!!! 사고와 인격에 장애가 있네요
    1927 최순실과 마찬가지로, 진보에서 암약하는 메갈 [새창] 2016-11-27 14:29:33 8 삭제
    오래도록 민주 운동을 했던 소위 배운 여성 중에 공공연히 메갈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더러운 논조의 글과 범죄모의 등은 모두 일부이고, 자신들을 비판하는 모든 시선을 남성의 것으로 치부하죠. 실제로 진보 언론지의 필진들과 아주 사적인 사이들이고 출판계에도 여럿 종사하고....

    남녀의 구별이 사치이던 학문과 업계에서 성차별조차 못받으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살다가 이런 분들 만나니... 논리적 접근이 어렵더라고요. 그냥 진보엘리트주의자라며 맹비난 하고 국정원의 농간에 놀아나지 말라며 웃겨드렸네요.
    1926 [단독] 前 주치의 "대통령이 태반주사 요구해 거절" [새창] 2016-11-24 09:43:50 16 삭제
    암요... 뭔들..
    태아도 드시고 마누라도 드시고 애인들도 드시지 그러셨어요. 다 정력에 좋대요.라고 말하고 싶네요.
    1925 차은택, 주 2회 심야에 청와대서 독대" [새창] 2016-11-24 00:38:40 1 삭제
    할머니가 주2회라니 부들부들. ..
    1924 권순욱 기자가 공유한글 "욕먹을 각오로 해보는 독설" [새창] 2016-11-16 08:40:32 15 삭제
    폐쇄적 씨족 문화가 남아 있어 그럴걸요..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니 가족이 그 당 후보고 관계자고 그렇거든요. 그곳에서 한자리 하며 잘먹고 잘살았다~ 이런 미담도 많고요.. 실제로 뭐 주는 것도 좀 봤어요.
    1923 프라이팬 구입요령 [새창] 2016-11-15 09:56:40 1 삭제
    문지르는 것도 그렇고 급격한 열변화도 코팅을 벗기는데 큰 몫 해요. 뜨거운 팬 찬 물에 담그지 맙시다.
    1922 아고라보니 전대협 아재분들 12일날 오실거 같네요? [새창] 2016-11-11 02:07:33 8 삭제
    97년 한양대에서 마지막으로 붙으시고는....학내에서 화이바 베고 꼿꼿하게 이불도 없이 땅에서 며칠간 주무시던 형님(언니..셨으나 감히 그런 명칭으로 불러드릴 수 없던 아우라...) 안녕하셨습니까..
    19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9 00:56:47 3 삭제
    서로 아끼며 사는 사람 만나야죠. 여자가 남자에게 아낌받는다는 말은 왠지 권력이 어느 일방에 치우친 느낌이네요.

    전 그냥 글쓴분도 그냥 한번 즐긴 것 쯤으로 마음 정리하셨으면 해요. 같이 한 거 잖아요.

    인생 망한 것도 아니고 뭐 대단한 인연 놓친 것도 아니고 그지 같은 애랑 놀아보니 별로여서 관뒀다 생각하시길... 뭐 대단한 직업도 아니고 겨우 공무원에게 당했다.. 순애보였나.. 그런 생각 하지도 마세요.

    그리고 다음 남자 친구와는 정말 마음이 동했을때. 그 남자랑 섹스하고 싶을 때. 당당히 하시구요.
    19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1 13:01:37 0 삭제
    먹는 거 얘기하는 걸 거예요. 울지 말자.
    1919 세쌍둥이들 간의 호칭 문제 [새창] 2016-11-01 11:34:41 17 삭제
    어른들, 지배계급은 그게 편하고 쉽죠. 한명만 컨트롤하면 줄줄이 알아서 되니까.. 그런 문화 저도 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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