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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4 01:16:30	0	삭제
		성원에 힘입어 2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10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4 01:15:17	0	삭제
		반가워요. 연합사 의장대 아직 있나요?궁금하네요.^^
	9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3:23:41	4	삭제
		근데 전역한지 만으로13년 지났고 민방위도 끝나가는데 이런거 쓴다고 문제 되려나요? 사실 부대가 너무좁아서 이글보면 같은 부대 출신이면 바로 알수있거든요. 그러나 일단 관심 있는분 있으시면 계속 쓰겠습니다.
	8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3:14:38	2	삭제
		일병이 되면 옷을 다리게됨 100일휴가 다녀와서 전투복부터 다림. 행사복은 짬없으면 만지지도 못함. 걸어놓은 옆에 지나만 가도 줘 터짐. 모르고 지나가다 몇번 뚜드려 맞음. 어이 없는게 내가 입을 근무행사복도 선임한테 꺼내달라해서 입어야 됨. 근데 꺼내주는 선임 없으면 내가 꺼내 입으면 안됨. 이런식으로 정말 이해안할수없는것이 많음.
	7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3:09:49	2	삭제
		시설은 미군부대라 국방부 의장대대보다 훨 좋음. 좋은 싼경에 안주하게 되고 내무생활이 졸라 짱남. 정상적인 인간이 거의 없음. 거의 싸이코수준임. 나만 정상으로 살아가면 자살하거나 미칠것 같음. 인간은 적응의 동물임. 맨날 처맞고 갈굼당하고 욕먹고 가혹행위당하며 나도 그들과 같은 부류로 변해감. 서서히...
	6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3:03:49	2	삭제
		일과는 아침먹고 훈련, 점심먹고 훈련. 저녁먹고 운동하다 청소하고 디비 잠. 미군부대라 미군들이랑 함께 훈련받을 때도 있음. 짬되면 미군들이랑 이빨도 깜. 본인은 183 난쟁이에 55키로(훈련단에서 더 빠짐) 맞는 옷이 없음. 행사나 근무나갈때 행사복 입어야 하는데 내 몸에 맞게 옷을 맞춰주는게 아니라 옷에 몸을 맞추게 해줌. 첨에 밥 졸라 많이먹임. 남들 먹는거 2배로 먹임. 이거 가혹행위지만 어쩔수 없음. 원래 상꺽(상병 5호봉)되야 헬스장 이용 가능한데 나는 일과시간 마치고 근무없으면 체육관 끌려감. 턱걸이 하나도 제대로 못했는데 3개월만에 30개씩 할 수있게 됨. 잘때 라면 꼭 먹고 자게 함. 일병 정기휴가때 80키로에 군살없는 몸짱되서 나감. 물론 지나고 나니 이렇게 간단히 쓰지만 당시 그렇게 되기까지 갈굼과 구타로 자살하고싶은 생각이 맨날 듬. 선임새까들 야부리틀땐 죽방날리고 영창갈까 생각한 적도 많음. 이등병따 코곤다고 코에 휴지틀어막거나 입에 스카치테잎 붙이고 잠. 그래도 소용없어서 담날 졸라 갈굼당함.
	5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2:51:37	4	삭제
		사실 해병 지원한건 보병가서 아이비에스나 유격, 공수 등 해병들 받는 훈련 빡시게 받아보고 싶어서 간건데, 서울 한복판에서 맨날 총만 돌림. 쫄병때는 훈련해도 동작 안가르켜주고 일병 거의 다 될대까지 기합만 받음. 쳬력단련 때문인데 진짜 그때 체럭은 졸라 단련됨. 기합은 쪼그려 뛰기, 팔벌려 높이뛰기, 푸쉬업, 선착순 등. 주로 팔을 많이 써서 푸쉬업을 많이 함. 푸쉬업 첨에 30개도 버거웠는데, 좀지나면 몸풀기로 100개는 하고 시작함. 몸풀고 땀좀나면 총돌림. M16 공이랑 노리쇠뭉치 빼고 나무심박은 폐급총으로 연습함. 물론 행사때는 진짜 실총인데, 주로 서울한복판 전챙기녕관에서 하는거라 공포탄 안쏠때는 경량화 해서 나감.
	4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2:42:33	3	삭제
		국방부 자체가 육해공군 다 있는 곳이고 해병은 대가리 숫자가 적어서 은근 갈굼당하는 삘임. 간부 숫자도 적고. 부사관 중사가 소대장인데 해군 중사가 소대장임. 경례구호도 해병은 필승인데 충성으로 통일함. 해병키리 필승 때리다 간부한테 들키면 갈굼당함. 그래도 선임들은 은근 해병부심 쩔음. 온갖 악습, 구타 가혹행위 다 있음. 근데 자기들도 잘 몰라서 김포나 포항있는 똥가리들한테 주워듣고 와서 하는 거라 통일성이 없고 계속 봐뀜.
	3	군생활 썰 풀어봅니다. [새창]	2015-10-03 22:36:48	0	삭제
		그래서 해병부심 안부리고 조용히 삽니다.군대 어디겄다왔냐면 의장대 나왔다 그러죠.ㅂ
	2	베오베에선 해병대가 대차게 까이고 있지만 조금은 억울한것도 있습니다. [새창]	2015-10-03 06:44:44	0	삭제
		제가 군에 있을 때만 해도 위에서 그러면 그런가보다 하고 가치판단을 할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군대에 있을 땐 아닌 걸 아니라고 해봐야 혼자 병신되는데, 전역후 사회 나와서도 그러면 사회에서도 병신되는거죠. 잘못된 관습, 악습은 타파하고 좋은 점만 발전시켜나간다면 해병대 부심도 받아 줄만 할텐데요. 안타깝습니다.
	1	부산에서 야당정치인으로 살아간다는 것 [새창]	2015-08-28 07:59:50	0	삭제
		저도 부산살지만 답없는 동내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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