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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3	최저시급과 연봉협상, 자영업자의 넋두리 [새창]	2018-01-16 21:57:11	4	삭제
		인건비 올라서 힘들면 접으란 식의 이야기 서있는곳이 다르면 풍경이 다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이상의 공감능력은 없지요. 또한 차분히 분석하기에는 다들 너무바빠서 뭉뜽그려 판단하고 간단히 아군 적군 결론내리는데 익숙해져버린것 같습니다.
	382	코인거래시장의 본질은 제로섬게임 입니까? [새창]	2018-01-13 14:54:45	0	삭제
		'부'를 어떻게 정의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개념으로는 세상의 부는 증가해왔죠. 그 부의 증가에 누가 얼마나 기여했고 그래서 누가 얼만큼 가지고 있느냐는 별개의 얘기겠지만.
	381	물가 펌프질…최저임금의 역설 [새창]	2018-01-12 21:32:11	0	삭제
		예 전체시장, 특히 고가품등은 최저임금 상승에 영향을 적게 받겠지요. 이를테면 백화점에 청소하시는분들 임금이 10%오른다고 티파니 목걸이가 10% 오를일은 없죠. 환율이나 다른 요인들로는 20% 30% 오를수는 있겠지만... 최저임금 받는 분들이 주로 소비하는 상품은 전체 시장중에 한정되어 있어서 전체 시장의 물가가 아니라 그 상품군들의 물가가 얼마나 오르는지가 중요할듯 합니다. 한마디로 이쪽동네 저쪽동네 따로 놀아서 밑에서부터의 압력이 위에 닿기전에 최저임금 노동자를 고용하는 업장이 먼저 타격을 받지요. 정부에서도 사전에 대책등을 고심하여 충격완화책도 내놓았지만 누가 대통령이 되든 사실 정부라는 조직 자체가 능력의 한계가 있다보니 실효성까지헤아리지는 못한듯 합니다.
	380	물가 펌프질…최저임금의 역설 [새창]	2018-01-12 13:59:03	0	삭제
		다른분이 경제게시판에서 언급하셨는데 시장이 이원화 되어있다는 말이 일리 있는듯합니다. 최저임금을 올려도 전체시장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직접적으로 영항을 받는 업체중 한계 기업들은 가격을 올리거나 사업을접거나 둘중하나를 택해야 하죠. 이를테면 최저임금을 16%올린다고해도 고급시계, 고가 자동차같은건 다른 요인들에 비해 매우 간접적으로만 영향을 받아서 아마 0.1%나 그 이하만 영향을 받을것입니다. 전체로 보면 최저임금이 10% 상승해도 전체 물가는 0.3%만 오를거라는게 수긍이 되지요. 하지만 최저임금에 직접 영향을 받는 업체는 상황이 다르겠지요. 결국 소비시장도 각각 따로있어서 세부적으로 분석을 해야 각계층에 주는 실제 영향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3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1 14:02:01	0	삭제
		SSG// 20대80에 대해서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웹툰산업을 보면 정확히 20대80인지는 모르겠지밀 비교적 소수의 수익을 낼수있는 작가들이 있고 그외 아직 수익을 못내고 있는 대다수의 작가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 수익을 낼만한 수준의 작가들만 남기고 그외는 다 다른일하도록 해버린다면? 그러면 일시적으로는 퀄리티가 유지되어도 결국 생태계 자체가 파괴되어서 퀄리티는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웹툰영역은 아직까지는 인간들의 영역이지만 다른분야들은 기계들이 그 80%를 체우는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뛰어난 2명과 그저그런 8명이 하던일을 뛰어난 인간2명과 8명분의 일을 하는 기계가 맡을 수있는 분야들이 생겨날수 있습니다.
	3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0 15:01:29	1	삭제
		이게 워낙 대규모에 오랜시일에 걸쳐 영향을 줄수 있는 사안이라 전체 그림을 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다들 정확한 분석보다는 각각 추상적으로 보고 싶은거만 보거나 부분부분만 볼수밖에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어찌되었건 소득주도 성장이라는것이 성공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가는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지만 성공여부는 예측하기 어렵고 더 큰 문제는 10년후가 되어도 이 정책이 먹혀들었는지 여부는 알기 어렵다는것입니다. 예전의 역대 정부들의 경제 정책들만 봐도 변수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효과가 있었다 없었다는 정확한 분석보다는 사람들의 '주관적인 느낌'에 좌우되고 있으며 이정책의 평가 또한 비슷할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제가 나빠져도 내가 지지하는 정부라면 그정책 덕분에 그나마 선방했다고 생각할것이고 반대하는 정부라면 경제가 좋아져도 더좋아질수 있었는데 망쳤다 또는 이섹터는 좋아졌지만 저건 안좋아졌다 하겠죠. 여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계속.
	3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10 10:08:22	0	삭제
		사람은 평등하지만 인간의 능력은 천차만별이지요. 기계가 모짜르트처럼 작곡을 하기는 어렵겠지만 대부분의 인간도 그런작곡 능력은 없습니다. 말하자면 기계보다 뛰어난 인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사람도 있고 그런사람들은 같은 인간의 측은지심을 유발시킬수 있다는 능력빼고는 기계보다 경쟁력이 없게됩시다. 꼭 고용인이 아니라해도 소비자로서 서비스를 받는사람입장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있는한 일을 잘하는 사람만 생산에 참여하게 되고 나머지는 완전 잉여가 될수도 있습니다. 결국 지금의 고임금 기술들은 앞으로도 일부의 인간만 할수있고 나머지는 생산에는 기여를 못ㅎᆢ는 잉여가 되겠지요.
	376	최저임금 대신 기준임금이란 거 만들었으면... [새창]	2018-01-09 13:33:33	0	삭제
		외노자 임금은 다른분들이 정확하게 지적하셔서 따로 언급할 필요는 없겠고 전반부에 언급하신 기준임금이라는것은 직종별 최저임금 개념처럼 이해되는데 현재 그이하로 받고있는 근로자 입장만을 봤을때 어느정도 장점이 있군요. 다만 고용자 입장에서 급여를 올려서라도 그사람이 필요하다면 급여를 올리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해고를 하는 방법을 택하겠지요. 결국 기준임금을 정하는 기준과 얼만큼 유동적으로 법을 적용할지가 관건일듯합니다. 그리고 사업수완이 좋지 않아서 직원급여줄 돈이 없는 기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건 신중해야할듯 합니다. 괜찮은 사업인데 일시적인 자금문제가 있는경우라면 지금도 정부지원책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자체가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경우에 단지 고용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것이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375	돈 7천 모았습니다 자산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창]	2018-01-09 12:45:15	0	삭제
		안전성을 고려하면 저축은행 오천이하 만한건 없겠지요.
	374	우리의 현실에 맞물려 있는 스타워즈 [새창]	2017-12-31 14:28:59	1	삭제
		둥글이님께서 이글을 쓰신 목적이 궁금합니다. 저는 매우 흥미롭게 읽었습니다만 이미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한것이였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이미 예측하신대로 반응이 안좋을수밖에 없는데 설득이 목적이였다면 다른 접근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암튼 저는 추천 드립니다.
	373	비판적지지란? [새창]	2017-12-31 12:31:04	2	삭제
		사실 비판적 지지자는 100%문재인 지지자가 아닙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품, 시대정신, 그리고 정책의 대부분을 지지하는것일뿐 '문재인'이라는 존재 그자체를 지지하는것은 아님니다. 그런차이가 있고 근본적으로 그차이의 본질이 무엇인지 양쪽진영 다 파악이 안되는 경우 서로를 이해하기 힘든것이지요. 애초에 지지하는 대상과 우선 순위가 다른것입니다.
	372	세계가 인정하는 시끄러운 나라.jpg [새창]	2017-12-30 09:45:17	16	삭제
		어쩌면 중국도 각지방에 따라 문화가 조금씩 다를수도. 생긴지 몇백년밖에 안된 미국도 나라가 크다보니 지방에 따라 문화차이가 있는것처럼.
	371	토론게시판이 하나 더 있어야한다고 봐요 [새창]	2017-12-27 13:19:16	1	삭제
		토론게시판이 따로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 현재시스템에서 게시판만 하나 만든다고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6 10:08:25	2	삭제
		팩트체크 게시판이 있으면 좋겠지만 오직 팩트만을 전하는것 자체가 쉽지 않을듯합니다. 위키피디아 같은곳도 팩트만을 담아내려하지만 항목에 따라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모든 참여자가 자신의 정치성향보다 오직 팩트만을 담겠다는 굳은 의지가 없으면 어려울것이라 생각합니다.
	36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5 15:49:10	0	삭제
		모든 사업이 망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전체적인 규모는 대폭 축소되고 고가품 시장이 아닌 전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던 기업들은 상품라인업의 대대적인 전환이 필요하겠지만 고가품시장은 양극화로 인해 쓰는 사람들은 더쓰면서 더 발달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는 1%의 가진자들과 그 가진자들을 위한 상품을 생산하는 20~30%들만의 경제 세계가되고 나머지 70~80%는 '가진자들의 노예'조차 되지 못하고 생산과 소비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상황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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