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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7 논란에 대한 자로의 생각, 결국 시청자 탓? [새창] 2017-01-07 23:23:52 1 삭제
    세월호 다큐 공개 앞둔 자로 "이제 감히 말할 수 있다…저는 진실을 봤다"
    다큐를 통해 논쟁을 원했던 사람이 저런 타이틀로 다큐를 시작했을까요? 글쎄요...

    제가 확신하는데 자로는 진실을 봤다고 단정했습니다.
    이말을 다이어터01님이 정의한 단정한다의 의미로 따지자면 자로는 적어도 자신이 본 진실과 관련해서는 너무나 명백하여 논쟁할 필요가 없으니 더이상의 논쟁을 거부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로가 봤다고 단정한 진실이 무엇인지는 각자 판단하기로 하죠.
    86 논란에 대한 자로의 생각, 결국 시청자 탓? [새창] 2017-01-07 23:09:42 1 삭제
    단정한다는 말이 안나왔다고요?
    ◆ 자로> 우리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고요. 다른 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죠. 어느 나라 잠수함일지는 확실하게 저희가 단정할 수 있는 건 물론 아닙니다. 그런데 잠수함이라고 이렇게 확실하게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 당시, 아까 말씀드렸던 그 괴물체. 그 괴물체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잠수함이라고 단정하지 않았다면 어느 나라 잠수함인지 단정할 순 없다는 워딩이 나올 수 없지요
    질문자인 김현정씨도 영상을 본 후 잠수함이 가정이 아닌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전문을 보시고 질문자인 김현정씨가 왜 저런 질문을 던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화나는건 해군이 법적대응을 한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자신은 잠수함이라고 단정한적 없는데 시청자들이 논점을 흐리고 있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이 공개되면 해군이 어떻게 대응할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던 자로가 해군이 법적대응까지 할 줄은 미쳐 몰랐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도 웃기고요. 자로보다 먼저 잠수함 충돌 의혹을 제기했다가 피소되서 재판중인 분들 많습니다. 자로가 SNS를 통해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친하다고 한 홍가혜씨는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피소되어 참사 1000일이 지난 이시간까지도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요. 자로가 피소될 수 있다는 위험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하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는 이유입니다.
    85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이 말하는 최초 사고 시각 [새창] 2017-01-06 12:06:23 1 삭제
    아래는 세월엑스를 두번 시청 한 다음 아고라 늙은도령님의 글입니다. 아마 다들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을겁니다.

    두 번째 시청을 하고 나니, 제가 세월호X에 대한 두 번의 글에서 놓쳤던 것은 그가 인용한 자료의 신뢰성과 출처를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도 이것을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파파이스의 자료들과 일일이 대조해서 확인해 본다는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저의 일이 아니며, 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잠수함 충돌설을 확정하는 전반부와 파파이스의 작업을 부정하는 중후반부로 나눠지는 자로의 세월호X는 박근혜 정부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수도 있는 다큐멘터리였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했습니다.

    자신이 보았다는 세월호참사의 진실이 정부가 제사한 침몰원인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잠수함 충돌에 의한 것이었다는 자로의 세월호X는 전반부만 제시한 채 끝냈다면 상당한 울림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가 인용한 자료들과 과학적 분석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료의 신뢰성과 출처를 확인해야 하고, 진도 VTS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AIS기록과 레이더 항적과 영상 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지만 잠수함 충돌설에 무게를 주기 위한 그가 종횡무진으로 풀어간 각종 자료들의 총합적 결과는 상당한 설득력을 가집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문제는 세월호참사가 잠수함 충돌(정확히는 외력)에 의한 '해상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라는 것에 무게중심을 실어주고 보니, 304명을 수장시킨 박근혜 정부의 구조작업과 세월호 실소유주 논란, 김기춘과 구원파의 첨예한 대립 등을 설명할 방법이 없다는 점에서 자로는 당황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자로가 찾아낸 것이 해군의 무사고기록과 1조가 조금 넘는 잠수함 수출입니다. 자로의 주장대로라면, 이것 때문에 박근혜와 김기춘이 정권의 운명을 걸고 해군에 휘둘렸다는 것인데… 글쎄요?
    <중략>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3850474
    84 세월호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이 말하는 최초 사고 시각 [새창] 2017-01-06 11:40:53 0 삭제
    모든 가성성을 열어 놓고 논쟁을하되, 자로가 이미 검증을 끝낸 AIS , CCTV 등 정부측 공개자료의 조작 여부 및 고의침몰설은 더이상 논쟁할 필요가 없다...이정도로 생각하시면 되지 않나 합니다. 자로가 갖고 있는 CCTV영상 원본 파일 전체를 공개하면 조작여부를 판단해 주겠다는 네티즌도 있지만 아직 별다른 반응은 없군요.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05 23:04:56 0 삭제
    제가 갖고 있던 자료에서 드래곤에이스11호 영상 자료를 찾을 수 없어 특조위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자료실에 있던 구글드라이브 링크가 보이지 않아 구글링을 해서 찾은 링크입니다. 지적해주신대로 특조위에 공개해도 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을것 같네요. 확인될때까지 내용은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82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8:59:28 0 삭제
    두분 여기서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따로 이야기하세요. 지나가던 네티즌 수사대가 보고 웃고 가겠습니다.
    80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5:27:10 0 삭제
    나강냉님, 자로는 해군의 법적대응이 있을거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로가 본 진실을 영상을 통해 공개한거죠. 해군의 고소가 있더라도 진실을 본 자로가 해군을 무서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해군이 진실을 봤다는 자로를 무서워해야지요.
    79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5:13:33 0 삭제

    조금 전 자로 개인블로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니 세월X 티저영상 글 하나에만 벌써 이미 5837회의 추천과 219명으로부터 2,171,000원을 후원 받았네요. 세월호 참사와 관련하여 누구보다도 진실을 갈망하는 자로에게 이정도 지지와 후원이 있다면 상대가 해군이라도 충분히 이겨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78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4:44:46 0 삭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지만, 자로에게는 그런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충분한 지지자들이 있습니다. 어제 제가 자로에게 쓴 편지에도 소송이 시작되면 변호사 비용 모금 등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전 약속했습니다. 누가 이기든 사실관계를 다투는 중에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자로는 충분히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77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4:07:32 0 삭제
    일개 개인이 법정싸움을 하는데 있어 상대가 국가기관이라고 해서 특별히 어려움이 있는건 아니고 단지 그렇게 느껴질뿐입니다. 중요한건 사실관계와 증거죠. 세월호 관련 해경이 고소한 사건에서 일개 개인이 무혐의를 이끌어 낸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로는 세월X가 공개되면 해군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응 할 것인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자로 보다 앞서 잠수함 충돌을 주장한 다우스우이사가 어떻게 됐는지 저도 잘 알고 있는데 네티즌 수사대인 자로가 그걸 몰랐을리가 없습니다.
    76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3:55:17 0 삭제
    다이어터01님 의견 감사합니다. 단정은 더 이상의 논쟁은 억지이므로 이견을 받지 않겠다는 태도라고 하셨는데요, 세월X가 공개된 후 외력(잠수함)이라는 판단의 근거가 된 기초사실들 중 쟁점이 되는 부분에 명백한 오류가 있음이 밝혀졌다고 가정하고, 그 오류를 본 자로가 정정을 하지 않는다면 이공계 관점으로만 봤을때 잠수함이라고 단정하는 태도라고 볼수있나요?
    75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3:31:42 0 삭제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대충 알아보니 자로가 해군 KNTDS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만약 잘못 이해하고 있는게 맞고, 나중에 해군이 KNTDS를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괴물체의 정체를 밝힐수 없거나 자로가 KNTDS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면 앞으로 누군가가 자로보다 더 과학적인 근거로 진실을 이야기해도 무시당하거나 외면당할 게 뻔합니다. 인텐션팀도 마찬가지고요....아무튼 자로의 이런 태도가 세월호 특조위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무척 우려됩니다. 괴물체의 정체만 밝힌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는게 아닌데....
    74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2:54:20 0 삭제
    자로의 주장과 태도는 보는이에 따라 다를수 있지만, 적어도 제가 보기엔 잠수함이라고 단정했습니다. 26일자 CBS김현정 뉴스에서 자로가 한 말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어느라나 잠수함인지 단정하지 않았을 뿐 잠수함이라고 확실하게 결론을 얻었다고 자로 스스로 이야기 했습니다.

    ◆ 자로> 제가 찾아낸 모든 정황들은 딱 하나의 결론으로 귀결됩니다. 그거는 외력입니다. 잠수함 충돌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자로> 우리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고요. 다른 나라 잠수함일 수도 있죠. 어느 나라 잠수함일지는 확실하게 저희가 단정할 수 있는 건 물론 아닙니다. 그런데 잠수함이라고 이렇게 확실하게 결론을 얻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뭐냐 하면 그 당시, 아까 말씀드렸던 그 괴물체. 그 괴물체가 나타났다가 갑자기 사라집니다.
    http://todayhumor.com/?sewol_53477
    73 세월호 - 잠수함 충돌 주장 관련 해군 입장(자로 필독 요망) [새창] 2017-01-05 12:44:11 0 삭제
    네 맞습니다. 당사자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다만 자로가 그런 주장을 한 사실이 없다면 법적 대응을 하던 안하던 적어도 문서의 삭제 정도는 공개적으로 요구할 순 있겠죠. 어제 네이버가 세월호 참사 관련 패러디 문구를 노출하자 개인블로그를 통해 노출 중지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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