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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	크~역시 JTBC [새창]	2017-06-20 00:01:45	6/7	삭제
		도저히 눈 뜨고 볼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세월호 사건 보도나 최순실 국정농단 보도, 혹은 약자들의 편에서 언론보도를 하는 그나마 나은 방송을 하는 곳을 두고, 내편 아니면 무조건 적으로 간주하여 제거하는 정치적 논리, 파시즘이나 나찌의 모습을 이곳 오유 여러분들이 보여주고 있네요. 그대들이 이게 나라 사랑이고, 애국이라 생각한다면 더욱더 쇼비니스트에 가깝네요. 그러니까 딱 백년전, 애국주의, 영웅주의에 심취한 1910년대 미국 민주주의의 모습과도 닮은거죠. 촛불집회를 보며 이십년은 걸릴꺼라 생각했던 그래도 살만한 민주주의가 다시 후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선을 다하겠지만 별로 바뀐다는걸 기대하진 않습니다. 왜냐면 나라에 돈이 없고 자원이라곤 고작 노동력, 우리나라의 자원은 값싼 노동력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어휘나 개념의 수집도 없이 어떤 고뇌나 반성 그런것도 전혀 없이 어디서 주워들은 얄팍한 지식으로 그럴싸하게 포장한 것들로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하며 그것이 여론이고 언젠가는 자신의 의견이 우리의 말이 여론이 되어 세상을 바꾼다는 자뻑에 빠져 성취감이나 행복을 느끼는 어설픈 삶을 살지는 맙시다. 아니면 직접 돈을 들여 찌라시 같은걸 인쇄소에서 찍어 위와같은 내용으로 도심 곳곳에 뿌리시던지요. 정말 자신있고 세상을 바꿀 용기와 기개가 있다면 그렇게들 하시지요.
	39	폭염속의 아파트 찜통경비실 [새창]	2016-07-25 05:04:05	2/18	삭제
		인터넷 특히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못 사는 것에 대한 혐오, 그리고 어떤 사회적 문제해결에 대한 도덕적 의식이 강합니다. 현실에 대한 외면과 교과서적인 말들로 자기위로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죠. 현실, 즉 주변 환경을 돌아보면 애써 외면하는 인간들로 가득해 세상은 원래 이런걸까? 염세주의로 빠지기 쉽게 되더군요. 무표정한 군상들이 거리에 출퇴근길에 가득하죠. 여긴 참 이상한 곳입니다.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사람으로 가득 차 있어 좋은 곳 같은데 서로 떠밀고 나는 도덕적인데 니들이 잘못해서 사뢰가 이모양이다라며 진흙탕, 진창 같은 곳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로 가득하다는 느낌입니다. 강박증에 걸린 이들이 말로 떠들고 싸우는 인간적이지도 사람냄새도 안나는 인격 코스프레장 같습니다. 삶의 방식에 누구나 차이가 있겠지만 거지근성을 혐오하는 니체의 말이 옳은 것 같습니다. 예수가 혐오했던 바리세인들과도 비슷하고, 소크라테스를 죽게 만든 그리스인들과 같죠. 다시말해서 이곳은 혐오 사이트가 맞네요. 물론 다른 더한 곳도 많지만 그나마 와서 볼만하다 느꼈던 이곳에서 텍스트를 읽어 내려갈 시간에 고전책을 읽는 게 개인 신상에 더 도움이 되겠어요. ㅏ
	38	폭염속의 아파트 찜통경비실 [새창]	2016-07-25 03:25:22	1/24	삭제
		12평 원룸형 아파트에 살고 있고, 제가 사는 집에도 아파트 경비실에도 에어컨이 없습니다. 전에 살던 원룸에선 에어컨을 써서 한여름에 전기세가 7-8만원 나왔었죠. 지금은 스스로 근검절약해야할 상황이고 위와같은 문제로 만약 공동전기료가 더 올라간다면 얼마되지 않는데 정말 얼마되지 않는데 예민해 집니다. 그냥 내일 경비실 앞을 지날 때 시원한 음료나 하나 사다드려야겠네요.
	37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3:07:24	0	삭제
		아 엄마가 너무 무서웡
	36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3:06:01	0	삭제
		41세 ㅋㅋㅋㅋㅋㅋ
	35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3:05:06	0	삭제
		왜 드라마 주인공은 조울증일까..
	34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3:04:20	0	삭제
		그의 마음에 바람이 불었다
	33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3:01:36	0	삭제
		복숭아맛 이슬 선전 계속 중복이네요.
	32	또! 오해영 본방사수 리플게시물. 9회 [새창]	2016-05-30 22:59:10	0	삭제
		우워우어~~~ 신난당
	31	엄마가 자꾸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와서 자요 [새창]	2016-05-29 08:49:40	0/9	삭제
		세 자녀를 홀로 키운 어머니의 입장을 먼저 이해해보세요. 어쩌다 이렇게 된 건 어머님 탓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 위험하다 싶으시면 친아빠에게 연락하세요. 엄마를 너무 미워하진 마시구요... 직접 보질 않았고, 이곳에서 읽은 정황만으로는 달리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 유부남이란 사람의 눈빛이, 시선이, 말투가 어떤 사람인지... 우린 모르니까요.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01 13:04:18	0	삭제
		돈이 있으면 뭐든 다 될 것이다 라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우리나라에 기술이 뒤떨어져 있는 거죠. 단순한 국방 비리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영어로 된 외국 기술서를 해석해 그림까지 그대로 베껴서 가르치는 수준에 무슨 최신 무기를 만들까요? 저는 특수용접을 배운지 두 달이 되어갑니다. 국비지원 학원의 매너리즘이 너무 답답하여 직접 교육자료를 만들까? 고민하다 어제 국립중앙 도서관에 찾아가 모든 자료를 검색하고, 자연과학실에 올라가 용접에 관련된 책을 살펴본 결론입니다. 아직 소논문 자료실을 못가봤지만 제목만 봐도 뻔합니다. 대학시절 지방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며칠 무전취식하고, 어쩌다보니 몇 시간동안 무용과 교수셨던 친구 어머님의 연구 논문을 제자들의 논문과 여러가지 자료들을 취합해 대충 짜깁기해 만들어드린 적이 있죠. 정기적으로 연구비를 지원받는 것이라 그럴싸하게 써드리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전기 아크용접은 러시아 사람이 1900년대 초에 개발했고, 그 즈음 전기 아크 피복봉을 스웨덴 회사에서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일본의 어느 조선소에서 세계 최초로 전기 아크용접을 실제 배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제가 알기론 2차 세계대전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전함을 일본에서 만든걸로 압니다. 그 땐 우리나라에선 성냥 조차도 제대로 못 만들고 똥지게를 지고 벼농사 인분을 뿌리던 시절 이었을 것 입니다. 용접을 배우고 책을 찾아보며 느꼈던 것은 현장에서 보았던 우수한 기량을 가진 중고등학교를 겨우 나온 용접사 혹은 배관사가 가진 기술, 기능 기량을 넘어서는 책은 단 한권도 없었습니다. 자신의 기술을 도둑질한 자본가의 손에 의해 탄생한 자동화 기술때문에 실업자가 되고, 결국 자본가만 떼돈을 버는 구조적인 시스템에 대한 불신 때문이겠죠. 어디 용접 분야만 그렇겠습니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범용되는 특수용접법이 80년 전 미국에서 개발된 것이란 사실, 그리고 생산 원가 절감을 위해 기술 개발 투자보다는 인건비를 깍을 궁리를 하는 기업, 교육을 사업 혹은 밥그릇이라 생각하는 사람들, 이 모든 것들이 대한민국 기술의 민낯이겠죠. 제가 보았을땐 누가 그 자리에 있어도 국방 사업이 성공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며칠 몇 달이면 털리는 기술로 뭘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29	투썸 원두랑 가장 비슷한 원두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6-03-22 19:24:54	1	삭제
		간만에 투썸에 찾아가서 브렌딩을 물어보니 커다란 커피 봉지를 꺼내 보여주었고,살펴보았더니. 콜럼비아 45% , 브라질 30% 라고 적혀 있네요. 여름에 먹던 신맛을 기억하고 답변해 드린건데... 나머지 25%가 기업비밀인가봐요.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가 사는 동네에선 별다방 아메리카노보다 구수하고 커피 향과 맛이 좋네요. 가격 행사라 3300원, 당분간 여기와야 겠네요. ㅎㅎ 그럼
	28	술먹고 그녀가 생각나는건 왜죠 [새창]	2016-03-20 16:07:45	0	삭제
		알콜이 주는 착각, 성적인 끌림 이외에도 종족 보존을 위해 외로움을 느껴 누군가를 만나도록 하는 유전자가 특화되어 진화되어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온전한 정신에 좋아서 만나도 오래도록 변치않고 사랑하기 힘듭니다.
	27	투썸 원두랑 가장 비슷한 원두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6-03-20 13:08:04	1	삭제
		약간의 산미, 신맛이 나는 부분은 에디오피아쪽 예가체프나 시다모를 3-4, 바디감이 좋은 콜럼비아나 브라질을 5 정도, 나머지는 1-2 는 잘 모르겠네요. 다른 브랜드 커피보다 쓴맛이 덜하니 다크로스팅은 아닌 듯 합니다. 에스프레소 추출 시간이 20-25초 주어지는데 손님이 많아 바쁠 때 추출 시간을 줄인다고 하네요. 그리고, 에스프레소 머신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하는데 청소를 잘 안하는 곳에선 산폐된 커피 맛이 납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지역마다 다른 이유입니다. 가장 중요한 맛을 결정하는 것은 바리스타의 정성어린 마음에서 출발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감정이 커피 맛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26	이재명 성남시장,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죄로'시민단체'에의해 검찰 고발당함 [새창]	2016-03-04 22:30:33	0	삭제
		한기총 연합 기도회에 가 말한 미스바의 기도가 힘을 발휘했군요. 다만 2500여년간 나라 잃은 유대 민족의 역사가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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