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것하고 내돈을 그것도 아버지 때부터 쌓아온 유산을 그냥 떠 넘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죠. 별개의 문제입니다. 권력좋아해서 그것에 취해있는 사람치고 돈 체질적으로 싫어하는 사람 본적없네요. 우리나라 역사는 돈과 권력은 항상 같이 다녔죠. 어느나라곤 안그렇겠습니까. 친하다는 이유로 옆집사람 딸에게 수조를 넘겨준다구요? 열심히 한번 숨겨봐라..어디까지 그 꿍꿍이 가져가나 지켜보렵니다.
이미 옳고 그른 사람은 구분할수있는 눈이 있지않나요? 비판적인 사고는 발전에 중요한 거름이죠. 혼란의 시대에 좀 믿을 만한 사람은 믿고 가야 되지않겠습니까? 너무 다들 민감한거 같지않아요? 혹은 민감한것을 조장하려는 냄세는 나지 않습니까? 쓸만하고 믿을만한 사람구하기 힘든세상이에요. 똥한번 누고왔다고 관장시킬것같은 자세는 반대입니다. 그런 바늘같은 자세로 주변에 친구나 생기겠습니까? 사족을 달면 장례식가서 건배하다가 어이쿠 한적 있는건 나뿐인가요? 호도하지 맙시다. 두의원모두 검증된 사람임에는 분명합니다. 부화뇌동하고 뒷목잡다간 또 교활한 적폐들가득한 세상이될거에요.
이런 사람도 있군요. 레밍즈 그 사람하고 이런 사람보면 참 신기합니다. 각당이랑 무슨 욕을 끌어오겠다하는 계약서라도 쓴걸까요? 초등학생정도 머리면 욕먹을거 뻔히 아는데 이런 글 말을 왜 하는건지... 욕마일리지 얼마당 러닝게런티라도 받기로 한건지... 도무지 이해하기 힘들군요..
예전하이텔 동호회에서 번역과 특히 밑에 사족으로 달려있는 저 친구간의 대화가 제 머리를 떠나질않는군요. 벌써 20여년 전인데도 말이죠. 한번 감상해보세요. ====================== 무단전제. 양해해주세요. 게담입니다. 애니 음악실 - 박동빈(ACCESS) () 제목 : [가사] 붉은 돼지: 가끔은 옛날 얘기를.. #2390/8459 보낸이:최은석 (WSFD ) 01/21 15:54 조회:350 1/5 최은석 (WSFD ) [가사] 붉은 돼지: 가끔은 옛날 얘기를.. 01/21 15:54 79 line [P S] "붉은 돼지"를 안 본 동기에게 이 노래 가사를 들려주었더니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담배를 한 대 피워 물었다. 아마 내가 "붉은 돼 지"를 보면서 느꼈던 정체모를 쓸쓸함을 그 친구도 노래를 통해 느꼈었던 것 같다.(그리고 나선 예의 그 "87년에..."가 나왔는데, 어딜 가나 87학 번들이 욕을 먹는 이유 중의 하나는 이 "87년" 타령이다...). 늘 다니던 단골 가게, 길가에서 잠든 젊은이들, 커피와 가난 그리고 담배로 채우는 나날들, 작은 하숙집,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 그리고 무모 할 정도로 미래를 꿈꾸는 청춘들... 이것은 1970년대와 80년대 초반을 살 았던 우리 선배들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했던 푸르른 꿈이 드리워진 것이기도... 때문에 만화영화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대상을 읊고 있는 이 노래는 청춘의 꿈과, 그것이 어떻게 스러져가면서도 이어지는가를 담담히 바라본 다는 점에서 "붉은 돼지"의 엔딩 곡으로 아주 적절한 것으로 느껴진다. 아무리 그것이 지나친 기대였다 할지라도 꿈에 걸었던 젊은 날의 "모 든 것이 허망하다고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도 어디선가 채 이루지 못한 꿈을 그리며 달려가고 있는" 것이다... 포르 코 롯소가 "그건 인간들의 일이야"라고 그가 몸 담았던 제도적 틀을 부정 하면서도 나는 것 자체는 결코 부정할 수 없었던 것처럼.... 여기에 1920년대의 이태리공산당(PCI)의 창당이라든지, 코민테른, 혹 은 그람시나 라브리올라의 이름을 넣어서 "현실에서 도피했다"고 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 명성을 떨치려는 커티스의 꿈이나, 날 고 싶어하는 포르코의 꿈, 어느 것도 다른 것에 의해 부정되지만은 않는 것 역시 이런저런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살 맛을 느끼게 해 주는 여 백이라고 보고 싶다. (이런이런... 또 딴 얘기를..)
관계없어요. 이젠 누가 저기 보란다고 여기 가자고 오고하는 세상이 아닙니다. 국민중 많은 분들이 눈이되고 귀가 되어 행동하고 있어요. 감추려해봐야 더 수상하게 집요하게 파고 들겁니다. 쥐새끼 청산안되고 적폐 제대로 마무리 지었다 할수있겠어요? 하나하나 파고 들어 뻐거를 너머 친일파까지 가야하니까 갈길이 멈니다. 그에 지지를 보내고 행동할수밖에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