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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가고싶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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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7 00:49:43	0	삭제
		사람많은건 둘째치고 엄청나게 큰소리와 즐기는 사람들과 매캐한 느낌으로 당황타실 수 있겠네요 앉아있으셔도 되죠 free drink 마셔두되구 따로 사드시면서 앉아계셔두되구요 그냥 서서 보는 사람두있고 정말 마음가는대로 하시면되요 걱정하실만큼 이상한 곳은 아니지만 마음을 다 놓으시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6	[익명]한심 [새창]	2015-08-06 23:39:22	0	삭제
		한심하다고 판단하는건 본인 기준인거죠 제가보기엔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여러 경험 안해본게 뭐가 어떤가요 대부분의 사람이 처음 시도하는 걸 모두 두려워하고 어색해하고 불편해해요 그건 한심한게 아니라 당연한 일입니다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으신데 본인마저 자기자신에게 관용적이지 못하시니 이렇게 한마디 적고 가요 저도 제가 못난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젠 더이상 제자신에게 손가락질 하지않아요 만약에 내가 주변에 친한사람이 없는데 나마저 나한테 뭐라하면 나는 백이면 백 한심하게 평가되는 사람이잖아요 일단 내가 나를 완벽하진않지만 그럭저럭 일말의 가능성은 있는애라고 생각하면 그래도 조금은 나아가고싶은 욕구가 생기거든요 어차피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졸업도 못하고 시험도 떨어지고... 누구나 방황하는 시간이 길 수 있는데 만약에 당신이 안될거라 단정지으면 정말 그 상황을 나갈 문이 없어져 버려요 방황하는 동안에 당연히 감정기복도 심하고 바닥도 치고 그런 상황속에서 허무맹랑하더라도 한가지라도 정말 내가 원하는게 있으면 그걸 간절히 원해보세요 안될것같다고 미리 속단해버리지말고 일단 내가 갈망하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내 상황에서 나갈 수 있는 문을 찾기 시작하게되거든요 문이 없는 방에서 혼자 갇혀서 끝없는 고뇌를 하시기보다 문을 찾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분명 문은 있어요 현실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내가 한번쯤 해보고싶은 알바가 있다면 그 알바하는 곳에 일단 가서 사람들이 뭐하는지 한번 관찰해보세요 그사람들 일하는것도 보고 그냥 그곳 손님들도 보고.. 그러다보면 생각보다 거리감이 좁혀질거에요 능력도 있으시고 생각도 많으신데 생각보다 안풀려서 답답하신거 같은데 일단 본인에게 믿음을 조금은 주세요 그리고 해보고싶은 걸 찾고 시도해보고 성공여부와는 별개로 달라진 자신의 가능성에 집중하세요 그렇다면 분명 가뭄에 단비내리듯 당신의 삶도 어느 순간 여유있어질거에요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6 00:44:55	0	삭제
		글쓴 분께서 지금 집에서만 계신게아니라 다른일을 하거나 학생이거나 하신다면 그 곳에 있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시작해보세요 할얘기가 없다.. 혹시 여행을 혼자 해보신적이나 아니면 사진찍는 아재들처럼 취미가 있으신게 있나요? 경험이 없다면 여행정도는 한번쯤 나 자신을 위해 다녀와보세요 그럼 이야기할게 생기고 상대방도 갔다와본 곳이라면 공통점이 생겨 이야기하기 수월해지면서 친해질 수 있을테니까요 아니면 상대방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어주면서 맞장구도 쳐주고 사생활침해가 안가는 선에서 관심있는것처럼 물어보면 친해지게 될거에요 이야기 주제는 스포츠나 아이돌 등등 먼저 던져보시고 대화나누시면 좋을것같아요 예전에 친구가 없었고 그런거 사람들이 크게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그냥 집순이 집돌이인데 남에게까지 음울함을 내비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고독한 삶을 사시느라 지쳐있으신 것 같은데 한순간의 대화로 내 사람을 얻을 순 없지만 분명 타이밍이라는 건 존재하는것 같아요 그 타이밍은 언제 당신을 찾아갈지 모르니까 너무 조급해하지말고 지금 곁에계신 분들 부터 관계를 맺어보려고 하심이 어떨까요 당신 삶에 정말 소중한 메이트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만 당장 지금 노력하셔서 그분들이 갑자기 영원한 친구가 되줄거다라는 생각보단 나도 인간관계 테스트하는거다 라는 식으로 노력할수있는만큼만 해보시고 느끼는게 있으시면 다르게도 시도해보시고 하다보면 당신과 얼추 잘 맞는 사람과 꾸준히 인간관계를 맺으실 수 있을거에요
	22	[익명]제 자신을 바꾸는 게 너무 힘들어요 [새창]	2015-08-05 23:01:34	0	삭제
		사람이 한 순간에 변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죠 당장 나쁜습관 버리고 좋은습관을 유지하자는건 너무 이상적인일이구 일단 왜 내가 바뀌고 싶은지 확실하게 생각해보세여 그냥 괜스레 불안해서? 보다는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이 뭔지 구체화 해보세요 그리고 컴퓨터를 과감하게 주중에는 하지마세요 주말에 컴퓨터 켜서 몰아서 보는 한이 있더라도 하지말아보세요 왜 이렇게 극단적인걸시키느냐 하면 알려주고싶어서그래요 당신이 컴퓨터 안하는동안 세상에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구 당신이 놓치는 게시글들 뒤쳐지는 게임레벨 같은게 별거가 아니거든요 그럼 친구를 자주 안만나고 카톡을 안하니까 컴퓨터도 안하면 무얼하느냐 컴퓨터 게임 영화로 가득차있던 뇌를 비우고 나를 채우는거죠 나에대해 돌아보는거에요 내가 뭘해야되는지 이런거말고 난 행복한지 난 진정 친구들이랑 노는게 재미가 없는지 게임말고 뭐에 흥미를 갖을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해보는거에요 나에 대한 시간 투자죠 게임이나 영화는 현실의 순간을 잊게하는 마약같은 존재에요 과다복용하면 안좋은건 당연하거니와 자극도 무뎌질거에요 그러니까 지금은 모든걸 비우길 바래요 그래야 가끔하는 컴퓨터가 더 꿀잼이게 될테고 제가 당신에게 감히 바란다면 컴퓨터 외에 재밌는 걸 찾았음 좋겠구요 지금은 당신이 게임이나 영화 컴퓨터를 하며 소비적인 생활을 하는데 아직 학생이시니까 학생때 생산할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요 학생때 느끼는 감정이나 창작할수 있는 글이나 그림들 낙서 같은걸로 본인을 표현하면서 내가 어떤사람인지 알아갔으면 좋겠어요 성인이되면 그 시절이 그리운이유가 뭣모르고 좁게 산거같기때문이거든요 뭘 표현하는게 힘들고 친구랑 노는것도 익숙하지 않다면 게임말고 전시회나 사진전 미술관 등 다른 문화생활을 해보시길 바라구 나도모르게 컴퓨터가 자꾸 켜진다 이러면 유투브나 비메오 같은데서 당신이 관심있는 것들 영상을 찾아서 보시구요 굳이 게임이나 영화를 계속 보게된다면 하고나서 짤막하게 리뷰를 쓰세요 오늘 하루느낀것 영화를 보고 생각한것 안써진다면 인터넷 찾아서 다른사람 글도 보고 도서관에 꼭 가서 책도 찾아보고 책 냄새도 맡아보고 하다보면 컴퓨터와는 적당히 거리를 둘수 있을거에요 그러고 나면 당신이 계획한대로 한단계한단계 나아갈수 있을거구 혹시나 다시 나쁜 습관으로 돌아와도 한번 벗어나보았으니 다시 벗어나는데 시간이 덜 걸릴거에요 머리로만 생각하지말고 일주일동안 변화해보려고해보세요 학생은 동기부여하는 시간이 긴것 뿐이지 막상 하면 금방 변할 수도 있으니까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럴때 한번 믿어보세요 화이팅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05 01:01:03	0	삭제
		사랑의 부재가 당신 마음의 행복을 가려서 보이지 않는 겁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죠 남을 사랑하는 일도 어렵고 남이 날 사랑해주는 일도 기적같은 일이죠 사랑은 혼자서 깨닫을 수 없어요 참 답이 없죠 별거중이신 부모님이 계셔서 더더욱 사랑이 무엇인지 아리송할수 있겠네요 겪어보고 느껴야 하는게 사랑이고 그래야 내가 행복한지 그제서야 캐치하죠 담배피우며 사색하고 담담하게 모든 걸 받아드리고 고민하는 것 좋아요 삶을 깊이있게 만들어주죠 그래도 언젠가 기회가 오면 꼭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어차피 영원하지 않고 불안하고 귀찮지만 해야할 가치가 있죠 해본자만이 그 가치를 알기에 달려드는 겁니다 외롭기때문에 사랑하는 것이아니라 내가 로봇이 아닌 불완전한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사랑이 고픈건 당연한거에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사랑해보세요 나의 강력한 생각의 벽을 부술수 있는 것은 사랑뿐입니다 지루하고 쓸쓸한 논리의 뫼비우스에서 잠시 나와 미친놈처럼 한번쯤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고 나보다 그사람을 생각하고 내위주가아닌 그사람이 세상의 중심인것처럼 살아보세요 사랑한다고 모든걸 잃진 않아요 물론 상처를 줄수도있지만 혼자 어둠속에 익숙해지면 모든걸 잃게될수도 있어요 어둠이 나쁘고 사랑이 좋은것이다 이런게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사랑이 더 나쁘죠 그래도 권하는 이유는 사랑이 가진 몇가지 좋은점이 백가지의 나쁜점과 비교할 수 없게 가치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상황이 견딜만하지만 불행하고 지루하다면 불안해도 내가 살아있음을 느낄수 있게끔 머리가 마비되고 생각이 꼬여 답답하기도하고 갑자기 벅차오르게도 하는 그런 사람만나서 마음을 나눠보시길 바랄게요 답은 오히려 내 안이 아닌 다른 사람을 통해서 얻을 수도 있으니까요 아직 어리다면 밑져야 본전이니 시도해보세요 결과를 미리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재미가 없을테니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시길 바랍니다
	19	[익명]남친이 저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었습니다. [새창]	2015-08-02 23:32:54	1	삭제
		나이가 저보다 많으신지 적으신지는 모르겠으나 또래라고 감히 생각하고 글을 적어요 그사람을 놓든 안놓든 힘들거같다면 놓지마세요 대신에 언제든 내곁에 누군가 나를 사랑해줄 또다른이가 생길거라는 희망을 잃지않겟다고 약속하고 지금남자친구를 곁에두세요 글쓴분 말대로 일단은 살아야죠 영화처럼 롤러코스터처럼 인생이 갑작스레 좋아지진 않죠 그렇다고해서 지금까지 힘든나날이 계속되었으니 당연히 앞으로도 힘들거라는 공식은 없어요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무작정 위로하기도 조언을 해주기도 어려운 입장이지만 그냥 또래가 당신 생각해서 해주는 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안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머리로 너무 깊게 생각하지말아요 생각해봤자 답이 안나올테고 당신만 더 지칠테니까 혼자있는걸 견디기 힘들어도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멍때려보세요 어쩔때는 흙탕물같은 현실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은 더이상 흔들지말고 잠잠히 아무생각없이 기다리면 흙먼지 가라앉고 무언가 보일테니까요 너무 추상적인 말만해줄수밖에 없는게 미안하지만 그냥 해주고싶은 말은 혼자서 나무 많이보시고 단거 드시고 그냥 하루를 살아요 그럼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 나의 불행이 잠잠해질지도 모르잖아요 늘 불행은 우리와 함께하지만 불행이 당신을 흔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8	[익명]남친이 저에게 씻지 못할 상처를 주었습니다. [새창]	2015-08-02 17:15:55	0	삭제
		익숙함이자 나쁜습관에 속고 있는걸수도있고요 좋아하는마음이 그래도 좀 남은건가요 아니면 사건이 일어나기전에 행복했던 시절을 사골우리듯이 우려내면서 행복을 좇으시는건 아니신지요 누구한테 묻지말고 그사람한테 사랑을 주지않고 그냥 묶어놓는거라면 그만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나중에 덫이되어 당신을 옭아 맬수도있으니까 조심하세요
	17	[익명].......... [새창]	2015-08-02 17:10:57	0	삭제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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