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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삥띵이_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6-26
    방문 : 13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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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삥띵이_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10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9:48 5 삭제
    집에 오는길,

    기분이 너무 좋았다.
    친절한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마음이 따뜻해졌다.
    1609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9:15 5 삭제
    카페에 갔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멋진 대학생 언니인척
    노트북을 켜고
    과제를 했다.
    1608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8:19 6 삭제
    타코야끼를 먹었다.

    혼자 길에서서 먹으니까
    뭔가 처량해 보이기도 했다.

    원래 어디 식당에 들어가서 먹을 생각이었지만
    배도 많이 안고팠고
    먹을 생각도 없었다.

    막상 들어가려니까 사람이 많아서 용기가 나지 않은 것도 있다.

    이건 다음에 다시 시도해봐야지.
    1607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7:09 6 삭제
    혼자 길을 걸으며
    생각에 빠졌다.

    비는 추적추적 내렸지만
    걷는것에 개의치 않았다.

    오히려 거리에 사람이 없어서 좋았다.

    시험공부 수고했다고,
    혼자 나온거 기특하다고,
    할머니생각도 해보고

    온갖 생각을 다했던 것 같다.
    1606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5:47 6 삭제
    꽃집에 갔다.

    다육이 2개를 샀다.
    너무 예뻤다.

    그리고 분갈이를 해줄 예쁜 화분을 샀다.
    1605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4:26 6 삭제
    혼자 영화를 봤다
    내 생의 첫 혼자 영화보기는 성공적이었다.

    나름대로 팝콘과 커피도 샀다

    생각외로 주변사람들이 신경쓰이지 않았다.
    내가 혼자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영화에 몰입하고 있었다.
    1604 혼자하기 [새창] 2016-10-30 12:03:18 6 삭제
    나는 누군가와 항상 함께하는 사람이었다.
    그게 친구든, 연인이든, 가족이든

    나는 항상 함께 했기때문에
    그것에 익숙해져있어
    혼자 있는게 너무 싫었다.
    어딜 나가도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했다.

    헤어졌다.
    그 함께하는 누군가가 없어졌다.

    그래서 나는 혼자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15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2 00:48:27 0 삭제
    하ㅠㅠ.. 무서워서 못살겠네요....ㅋㅋㅋ
    1596 경남사람들 인간 지진계인가 [새창] 2016-10-12 00:37:16 0 삭제
    기상청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ㅋㅋㅋㅋ 완전 기계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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