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딕테이션 계속 하다보면 안 들리는 단어 위주로 확인해서 보시고, 들리는 단어는 다시 안 보셔도 되요. 다른 영상을 계속 보는 것보다 같은 영상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요. 영어는 지시어들 찾는 게 어려운데, 이것은 문맥이랑 문법으로 파악하셔야 해요. 뜻이 통한다면 굳이 이 부분까지 세세하게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헤깔리는 부분까지 잡으시려면 금방은 안 되고 몇 년은 하셔야 해요.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중국어에서 문자보다 소리를 먼저 익히실 수 있는 점에서 강점이 있습니다. 중국어 성조부터 차근차근 배워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어는 성조를 기초로 한 말입니다. 중국어를 혼자서 하기에는 분명 무리가 있을 겁니다. 문정아 중국어나 박코치 중국어 등 학원을 추천해드립니다. 가장 일상적이 말부터 배워보시기를 권합니다. 지금은 어렵겠지만 앞으로 중국어 잘 하실 겁니다. 화이팅 입니다.
영어 단어를 외우시는 목적이 중요할 것 같아요 ㅠㅠ 토익이나 토플 같은 어학 시험용이시면 학원을 추천드리고, 유학을 생각 중이시라면 회화학원 다니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이 한글 쓸 때 단어의 품사 신경 안 쓰고 쓰듯이 품사를 외우는 건 효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영영사전을 쓰시는 건 굉장히 좋은 습관인 것 같은데, 문장 안에서 단어를 외울 때 가장 효율적이죠.
One of two, _______________, lost his place. 에서 ,__________________, 부분만 빼도 문장이 완성 됩니다. 그러면 문장에서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형용사구나 부사구가 와야합니다. 보기에서 부사구나 형용사구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A와 D뿐입니다. A 같은 경우는 Whose 가 소유격 관계 대명사로 whose 다음에 명사가 오거나 해설처럼 who 로 바꿔줘야 말이 됩니다. A 자체로 틀린 문장입니다. B 같은 경우는 그냥 하나의 문장입니다. 하나의 문장이 또 다른 문장 안에서 독립적으로 쓰일 수가 없습니다. C 같은 경우는 동사가 바로 뒤에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문장 안에 동사가 allow 와 lost 두 개가 되어서 틀린 문장이 됩니다. D 는 분사구문으로 allowing 이하가 문장을 꾸며 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사구 역할을 하며 생략해도 문장이 성립하기 때문에 정답은 D 입니다.
저도 짧은 어학연수라면 국내에서 시험공부나 영어로 된 텍스트나 영상 공부하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 영어로 수업하고 배울 수 있는 학원들도 많고요. GRE 나 아이엘츠 공부하시는 거라면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UIUC 간 제 친구들 보면 외국에서 공부한 친구 없습니다. 다 한국에서 공부해서 점수 땃지요. 그리고 군대 생활하다가 막상 사회 나가면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적응 쉽지 않습니다. 뚜렷한 목표 없이 외국 나가면 방황하다가 한국 사람만 만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필리핀 영어 유학원 전부 한국 사람이 운영합니다. 필리핀 유학 아는 사람들은 유학원 안 가고, 개인 과외 구해서 합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