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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꿀잉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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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잉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45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8 00:39:12 0 삭제
    맞아요.. 친정엄마랑 시어머님과 비교할바는 아니지만 저도 친정엄마에겐 아파도 아픈티 안내게 되더라구요, 아마 같이 살았으면 아픈것 참는다고 또 힘들었을 것 같아요.
    내내 육아하는 것보다 일이 더 쉬운건 사실이에요, 저도 어디가서도 당연히 그렇다고 말도 하고요.
    근데 일하면서 퇴근하고 밀린 집안일과 밀린 육아를 압축해서 몰아서 한다고 해야하나, 하루하루 피말리고 겨우 버티고 있다는 느낌이에요ㅠㅋ
    제가 가진 시간과 능력이 한계가 있는데 너무 욕심이 많은기봐요.. 육아는 마라톤이라고, 길게봐야하는데.. 벌써 지치지 않게 페이스조절 잘해봐야겠어요..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요.
    님도 몸 아픈거 너무 숨기지 마시고 몸 잘 챙기세요! 나중에 고생하니까요ㅠㅜ 화이팅해요!
    1944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8 00:32:00 0 삭제
    감사해요 ㅎㅎ 여자라서.. 라기보단 아가들에게 욕심이 많을수록 힘든것 같아요, 그건 남자인 아버님들도 마찬가지이실거라 생각하고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1943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8 00:05:09 1 삭제
    계속 위로도 많이 받고 울컥하고 그랬는데...
    님 댓글보고 새벽감성 폭발인지 눈물이 나요ㅠㅠ
    막연하게, 나중엔 엄마찾는다라는 말을 듣고 그런가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짜증 받아주는건 엄마뿐이라니.. 정말 그래요.
    그 어린 아가들 맡기실때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셨을지ㅠ 저보다 더 맘고생 많으셨을것같아요.. ㅠㅠ
    님 댓글 지칠때마다 찾아서 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로요!
    1942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3:48:11 0 삭제
    워킹맘이 되면 정말 맘아프고 스트레스 받을일도 많지만 그 모든 것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아가들이 너무나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하루가 너무 힘들고 고되고 마음아픈일이 있었더라도 집에 와서 아가들 웃는 얼굴만 봐도 미소가 지어지면서 행복하다 하는게 느껴질 정도로요 ㅎㅎ
    정말 많이 힘들지만, 행복감도 클거라 자신할수 있어요!
    1941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3:45:54 2 삭제
    가장 공감되는 글귀가.... ㅋㅋㅋㅋㅋㅋ 남편=컨트롤 안되는데 옆에 두는 대상 ㅋㅋㅋ ㅠㅠ 폭풍공감이네요 ㅋㅋㅋ
    미세먼지팁 아니에요.. 정말 너무너무 맘에 위로도 많이되고 용기도 주는 댓글과 대댓글이에요!!!ㅠㅠ
    다들 어머님이랑 힘드니 도우미 이모님이 나을거라고 하긴하는데ㅜㅠ 어머님이 엄마인 저보다 아이들에게 애착이 대단하세요.. 저랑 경쟁이라도 하시는듯이ㅠ 어린이집 말씀드려도 이 어린 애들을 벌써 보내냐고 뭐라고 하시고ㅠ
    일단 최대한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저만의 육아방식으로 아가들을 키우려고 노력하고, 힘들다 생각안하고 행복하기 위한 방향으로 목소리도 내고 힘을 내고있어요!
    저도 법륜스님 말씀 몇가지 본것 있어요 ㅎㅎ 스님 말씀대로 다 하기엔 제가 강하질 못하지만ㅠㅠ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위로와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1940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3:01:07 1 삭제
    아니 무슨;; 그런 말씀을 농담이라고 하시는지ㅠ 정말 엄마 마음을 하나도 헤아려보지 않으신 선생님이네요.. 요즘 제 유리멘탈 상태라면 엄청 짜증났을것 같아요ㅠㅠㅠ
    일한다고 엄마랑 떨어져야 하는 아가 보내는 엄마 심정이 얼마나 맘아프고 그런데요... 에효ㅠ 힘내세요ㅠㅠ 같은 아픈 마음 가진 엄마들이 많이 계셔서 아까까지 계속 외롭고 마음이 안좋았는데 많이 기운을 차렸어요. 같이 힘내요!
    1939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57:40 3 삭제
    둥이중 하나가 아토피끼가 있어서 어떻게든 모유를 먹이고 싶어서 정말 별거별거 다해본것같아요ㅠㅠ 친구 말대로 그냥 고생하며 스트레스받으며 모유 고집하지 말고 분유 먹이라고 했는데, 제딴엔 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다 같은 느낌이었던것 같아요.. 참 미련맞네요;; ㅎㅎ
    안그래도 돌때쯤 어린이집 보내는거 생각 안해본건 아닌데.. 어머님이 두돌에 보낸다는 것도 자꾸 뭐라고 하시네요;; 당신이(어머님이) 혼자서도 봐주실 수 있는데 왜 쓸데없이 어린이집에 맞기냐고요.. 차마 어머님이랑 부딪히기 싫어서요 같은 말씀은 못드리겠어서 어영부영 되어버렸네요ㅠㅠ 정말 집에가서도 어머님 아버님 주무시러 들어가실 때까지 내집 거실에서 정자세로 앉아서 아가들 봐야하는 날이면 정말 고단하고 힘들어서 내가 뭐하고있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ㅠㅠ 물론 좋은날도 많이 있지요^^
    같은 입장의 어머님을 만나서 참 반갑네요! 회사에서 야근
    못해서 눈치보랴, 혹여나 애때문에 일 못한다는 소리 듣기싫어서 일 실수없으려고 긴장 하랴 집에서도 애본다고 난리법석에.. 참 힘들지만 아가들 아픈데 없이 잘 커주는걸오 항상 위안삼아요 ㅎㅎ 댓글 감사해요!
    1938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51:07 2 삭제
    사실 전업맘이나 직장맘이나 서로 더 힘들고 덜 힘든점이 있는 것 뿐이지 다들 자기시간 없이 아이들 위해서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는 존재들이라고 생각해요ㅠ
    딱히 일하는 엄마가 더 힘들어! 하고 어필하고 싶었던건 아니고, 집에서 이쁘지만 말 안통하는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해야 하는 전업 엄마도 정신적으로 고되고 지치실거라는 거 잘 알고 있어요.
    그저 서로서로 그래도 니가 더 낫네, 내가 더 힘드네 라는 말을 하지 않고 조금씩 이해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런 푸념글을 쓰게 되었네요ㅠㅠ 어쩌다 이렇게 청승맞게 써버리게 된건지;; ㅎㅎ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참 힘이되요, 많이 많이요. 정말 감사드려요!
    1937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26:08 1 삭제
    포도쨈님도 시어머님께 아이 부탁하시나봐요! 에고, 1년을 키우고 복직하는거 정말 힘들다던데ㅠㅠ
    글 쓴 요지는, 전업맘보다 워킹맘이 더 힘들어요 는 절대 아니에요! 각자 힘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누가 더 힘들고 덜 힘들고는 없다고 생각해요.. 엄마 욕심이 크면 클수록요 ㅠㅠㅋ
    저도 남에게 맡기지 않고 그래도 가족에게 맡길수 있다는 것이 복이고 참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사실 그 마음과는 별개로 마음이 힘든 일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월급 받으면 반은 어머님 드리고 하는데... 공은 어머님께 다 가는 그런 날이면, 그런 말을 들은 날이면 참 허탈하고 기운도 빠지곤 해요.. 그래도 칭찬받고자 하는게 아니라 우리 아가들 위해서 이렇게 노력하는거니까 다시 으쌰으쌰!
    1936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21:10 1 삭제
    일하는 엄마들은 다 공감하더라구요ㅠㅠ 회사로 출근, 퇴근하며 바로 집으로 출근, 재우고 집안일로 출근 ㅠㅋㅋ 힘내요!
    1935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20:24 2 삭제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정말 안되는 걸 억지로 해내려고 무리하는 느낌이요ㅠㅠ
    그런데 하루만 쉬고싶다, 반나절만 쉬고싶다, 한시간만 쉬고싶다, 점점 희망사항을 줄여보는데도 참 어렵더라구요.. 일하는 시간동안 집에서 온 하루를 아기에게 다 쓰는 엄마둘보다 난 한참 부족하다 하는 생각이 저도 모르게 자꾸 들어서.. 이 긴장감을 어떻게 없애야할지ㅠ
    아가들에겐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엄마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했는데, 무리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ㅠ
    님 댓글에 울컥하네요.. 조금 놓아도 될까요ㅠ 그게 참.. 마음먹기가 정말 어렵네요ㅠ 근 1년을 악착같이, 아슬아슬하게 버텨온 것 같아요. 훌륭한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ㅠㅋ
    1934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14:01 0 삭제
    워킹맘이신가봐요, 에고ㅠ 하루에 두번 세번씩 출근하고 지쳐 쓰러져서 잠들지만 예쁜 아가들 보면 또 웃게되네요 ㅎㅎ 감사해요^^ 같이 힘내요!
    1933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13:02 0 삭제
    아기 생각하는 아이엄마가 누가 더 힘들고 덜 힘든게 있겠나요, 다들 하루하루 고생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다행히 우리 쌍둥이들도 둘이어서 가끔 더 정신없다고 느껴지긴 해도 둘다 착하고 많이 울고 보채는 아가들이 아니라 스스로 기며 움직일수 있을때쯤엔 둘을 혼자서도 어느정도 볼 수 있을정도로 순해요^^ 이또한 감사한 일이죠.
    모카님 지금 댓글로도 충분히 위로가 되고 힘이 돼요! 아시겠지만, 공감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힘이 많이 되고 위안이 되고 하니까요! 감사해요!
    1932 워킹맘이란... 참 어렵네요 ㅠ [새창] 2017-06-07 22:09:55 4 삭제
    그렇죠, 맞아요. 근데 주위에 서로서로 잘한다고 칭찬하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서운한 마음이 있었나봐요.
    어머님은 아버님 칭찬, 아들 칭찬, 아버님도 어머님 칭찬, 아들 칭찬 서로서로 다 하는데.. 남편도 애들 봐주셔서 고생한다고 매일 퇴근하며 말씀드리고, 서로서로 그러는데.. 겨우겨우 남편에게만 그래 너도 당연히 고생이 많지, 라는 말만 어쩌다 듣게되니
    알아달라고 한 일이 아닌데도 몰라주는게 서운한 모순적인 감정이 생기네요ㅠㅠ 이게 사람 욕심이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날 모르는 낯선 사람의 한마디에도 이렇게 맘아프고 흔들리는걸 보면요 ㅠ 제 마음이 단단해지려면 아직도 멀었나봐요.. 힘 내볼게요, 감사합니다!
    1931 육아게시판에 타커뮤 여쭤보는게 참 그렇지만 ㅠㅠ [새창] 2017-06-07 17:47:42 1 삭제
    맘톡도... 어머님께서 아실라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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