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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요잠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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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만요잠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937 '진보세력이 왜 이럴까?'라고 의아한 사람들에게 [새창] 2016-08-25 23:03:27 1/12 삭제
    키워드 웰빙 이건 좀... 개인적으로 웰빙 시대에 대한 반발작용으로 현 먹방시대가 왔다고 봅니다. 웰빙 당시 뭘 처먹기만해도 해롭다 위험하다 더럽다 하다보니 아 몰랑 난 맛있는거 먹고 행복하게 살거야! 이거죠.. 웰빙도 솔직히 그냥 미친 광기였습니다. 비타민에 뭐만 나왔다하면 몸에 짱좋다하고 마트들은 죄다 그것만 신나게 팔고 있죠. 그걱 일주일마다 장난질 친다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김대중 정권이 안정기라는 부분도 흥미롭습니다. 김영삼 욕하시는분들은 이상하게 김대중은 왜 면죄부를 주죠. 그도 엄밀히 김종필과 야합하지 않았습니까? 저희 아버지가 진보정치에 신물을 느끼는 이유가 그 삼김들 때문이에요. 대의를 위하는 척은 다하더니 지들끼리 대통령 해먹겠다고 하다가 노태우 올려버리고 김영삼이는 미쳐서 김종필이랑 노태우랑 합당해서 기어이 해먹고 김대중도 기어이 김영삼에게 버려진 김종필 주워다가 해먹은 과정. 이게 정권의 안정기는 아니죠. 그냥 더 더럽고 추악해졌다고 생각하는데요. 노무현때는 급기야 민주당이 뒷통수 존나 쎄게 후리고 탄핵까지 시키지 않았습니까? 대통령 탄핵이 뜬 정권 혼란기였죠.
    1936 '진보세력이 왜 이럴까?'라고 의아한 사람들에게 [새창] 2016-08-25 21:39:43 81 삭제
    아주아주 정확하시네요. 새누리가 아울렛이라면 진보는 골목가게죠. 아울렛이 도심상권을 꽉잡고 있어도 아주 작은 구석구석까진 손이 닿지 않아요. 또 너무너무 가난해서 아울렛에 갈 엄두도 못내기도 하고요. 그러면 골목가게에 가는거죠. 그렇다고 골목가게 주인이 그렇게 너무나도 가난한 이들을 위해 골목가게를 여는가?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19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5 21:06:34 21 삭제
    페도필리아가 범죄가 아니에요 그러면?;; 뭐 평생 내색을 안하고 산다면 별 문제야 없을진 모르지만 그걸 실천에 옮긴 순간부턴 그냥 범죄자죠.
    1934 북한은 일본과의 국지전을 벌여 동북아의 지렛대를 갖고자 할 수 있다…… [새창] 2016-08-25 10:02:44 0 삭제
    갑자기 개똥논리가 나오네요. 일본을 공격한다구요? 북한이요? 그렇게 하고싶어도 못합니다. 공군도 없는데 무슨 수로요. 아 미사일 몇발 쏴서?

    일단 기본 전제부터 틀렸어요. 북한은 한국을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하지만 베이스를 미제 놈들에게 굴복한 조종받는 놈들로 삼았기 때문에 털어버려야한다는 점에서 전혀 부담을 가지지 않습니다. 같은 민족적 동질감을 가지겠다고 방사포 쏘는 놈들이 어딨습니까. 북한은 한국사람들을 저언혀 신경쓰지 않아요. 민족놀음 하는건 한국만 그래요. 솔직히 그것도 북한 망하면 바로 영토 접수하려고 정당성 부여하려 하는거지 같은 민족이라는 놀라운 가치관을 가져서 서로 미사일에 자주포에 싹다 겨누고 우린 그치만 민족이야 흑흑. 지랄이죠.

    둘째 일본을 공격하면 미국은 더욱 날선 대북적대정책을 추구하게 됩니다. 일본의 재무장을 용인하는건 엄밀히 북한따윈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고 대중 견제가 그 목적이 있지만 북한이 일본마저 도발한다면 이는 일본의 재무장을 더욱 빠르게 가속화하고 일본내 반전세력을 누를 수 있는 찬스를 주는겁니다. 북한이 도발한다고 미국 일본이 쫀다? 이미 여기서 글의 모든 전제가 다 틀렸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한반도를 먹고싶어한다는 관점조차도 의문입니다. 방사능에 왜 쩐건지는 몰라도 제가 일본이면 이제 한반도는 줘도 안먹습니다. 일본의 입장에서 대중 대립각을 세우면서도 한편으로 안심할 수 있는 이유는 오로지 한국의 존재 때문입니다. 일본이 한반도를 차지하게 된다면 너무나 많은 리스크를 감당해야하죠. 안그래도 고령화 사회로 인구수 절감이 시작되는 일본에게 징병제를 해야 중국과의 군사적 대립에서 어느정도 충족조건을 채울 수 있다는건 사실 전혀 유리하지 않습니다.

    또 한반도를 점령한다해서 고분고분하게 먹힐까요? 당연히 테러리스트가 판치고 저항세력이 날뛰죠. 제2의 이라크가 될 공산이 너무나 큽니다. 남자라면 죄다 예비군에 예비군 창고에 무기가 그득그득하고 온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서 게릴라의 천혜의 요새가 한국이죠. 일본 입장에서 한국을 점거하려면 현 자위대에 5배 수준으로 증강시킨다해도 대중견제+한반도질서유지엔 무리일겁니다. 그리고 방사능 노이로제 걸린 일본이 방사능에 찌든 영토로 군 병력을 투입할거 같습니까. 아마 일본이 뒤집어질걸요.

    사실 그냥 아는건 없지만 미국과 일본은 한국을 먹고싶어한다는 이상한 전제를 깔고 박근혜 모두까기를 하면서 뭔가 그럴싸한 가능성을 주장하고 싶은건 알겠지만 선지자라는 컨셉은 틀렸네요
    1933 [사드대안] 北에는 SLBM보다 더 엄청난 무기가 이미 있다? [새창] 2016-08-25 00:43:56 0 삭제
    현무 순항미사일이 사거리가 1500키로입니다. 사실 탄도미사일도 장난질 친것 같긴 하지만만 800키로라면 800이라고 믿어야죠.
    1932 [사드대안] 北에는 SLBM보다 더 엄청난 무기가 이미 있다? [새창] 2016-08-25 00:40:13 0 삭제
    이스라엘 핵잠수함이 또...
    1931 북한은 우리와 미국이 뭘 하던지 말던지 개발만 착착 하네요. [새창] 2016-08-25 00:36:38 0 삭제
    설마 북중러와 한미일 대립을 진영논리라 하신거면 그냥 국제외교에 대한 지식이 없는걸로 이해하겠습니다. 경제적으로야 한중이 친밀했으나 그 와중에도 언제나 선을 그어온 것은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기조였습니다. 적어도 안보적 관계에서 이 구도는 한국전쟁 이후 깨진 적이 없어요. 그나마 러시아는 여기서 중립적 존재라 볼수도 있겠지만요. 진짜 동북아의 중재자 역활을 한국따위가 할수있을거라 믿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있는 국가들이 최다 좀 야심이 넘치는 국가들이라
    1930 북한은 우리와 미국이 뭘 하던지 말던지 개발만 착착 하네요. [새창] 2016-08-25 00:32:37 0 삭제
    어차피 대화가 안통하네요. 아무도 진영논리를 내세우질 않았는데 진영논리 타령만 하고 논리도 없고 대화도 없네요.
    1929 북한은 우리와 미국이 뭘 하던지 말던지 개발만 착착 하네요. [새창] 2016-08-25 00:07:29 0 삭제
    중러랑 척을 지자는게 아니라 북한 관련으로 이용하려하는 마인드가 우습다는겁니다. 숭미주의자요? 글쎄요. 개인적으론 숭미주의자가 중립론자라는 멍청이새끼들보단 괜찮아보여서요. 외교를 우습게 아는 분들이 마치 이건 요렇게 줄타고 요건 요렇게 줄타면 이득이야! 하면서 꿈같은 이야기를 하죠. 선진국들을 마치 외교의 외짜도 모르는 호구취급하고요. 그런 교묘한 장난질에 미중러가 놀아날거 같나요. 중국은 패권국가로서 지금 한국에게 경고를 하는겁니다. 너 내 시다바리해라. 안그럼 경제제재 날려버릴거다. 이거에요. 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드 배치해. 안해? 어디보자 니네 포스코가 말야? 세계는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여기저기 줄걸치는걸 허용하지 않아요. 지금 심판의 시간이 왔는데 미국 중국은 그래서 누구냐? 하고 묻고 있는데 어느쪽도 못고른다를 당당하게 외치면 양쪽에서 윳러줄까요. 팰까요?
    1928 북한은 우리와 미국이 뭘 하던지 말던지 개발만 착착 하네요. [새창] 2016-08-24 23:56:29 0 삭제
    외부요인도 있죠. 이제 북한은 재래식 무기 경쟁에선 이길 가능성이 0에 수렴하니까요... 이제 군비경쟁도 불가능에 가까우니 비대칭 무기에만 전력을 투자할수밖에요.
    1927 북한은 우리와 미국이 뭘 하던지 말던지 개발만 착착 하네요. [새창] 2016-08-24 23:51:41 0 삭제
    글쓴이 분이 하나 잘못 인지하는건 북한에게 핵이란건 북한=핵이라 봐도 무방한데 중국과 러시아가 압박한다고 북한이 핵을 포기할거라 보시면 안됩니다.
    또 중국은 북한이 아직까진 절실하게 필요한 동반자적 관계이기 때문에 북한의 핵보유를 사실상 용인해주고 있죠. 진짜 없애고 싶었다면 진작에 처리했을 뭄제입니다. 번거롭세 3차 4차까지 갈 필요도 없이요.
    그런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와 뭘 해야한다고 믿는건 순진무구한 발상이죠. 중국이 북한을 이용해 미국과의 외교관계를 성립시키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미국입장에선 님처럼 생각해서 중국을 어르고 달래고 하는데 단것만 삼키고 중국은 시늉만 해도 미국과 한국 일본은 중국이 북한을 압박을 했네 뭐네 하면서 빨아주죠. 어차피 곧 통수치니까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하면서 성명발표하고 끝날겁니다만.
    19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4 22:15:39 0 삭제
    주화파의 주장도 별다를게 없죠. 그냥 꿇고 조공을 받칠거냐 개겨보고 쑈부를 좀 본다음에 조공을 받칠거냐의 차이뿐 아니겠습니까? 주화파는 싸워봐야 쟤내가 빡쳐서 더 쎄게 나올테니 일단 이야기 해보자고. 주전파는 일단 우리도 한성깔 한다는걸 보여줘야 쟤내랑 쑈부볼때 카드라도 쥘수있단거고 그 차이일뿐인데 주전파를 비난할게 있습니까.
    19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4 21:55:56 0 삭제
    그리고 제재는 당연히 할겁니다. 단지 그게 국가를 말아먹을정도는 아니긴 하겠죠. 경제는 결국 서로 연결고리의 연속입니다. 바다 건너 영국이 EU만 탈퇴했을 뿐인데도 전세계 경제가 흔들거렸죠. 경제제재라는 무기는 이제 서로 제살 깍이먹기 대결일 뿐입니다. 뭐 중국이 몸집이 더 크니 중국이 분명히 유리합니다만. 요즘같이 중국 잡겠다고 두눈 부릅뜨고 날뛰는 인간 앞에서 허접한 놈 하나 잡겠다고 고생해본들 귀찮아지기만 하죠.
    19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4 21:52:56 0 삭제
    그냥 무력하게 깨졌을겁니다. 광해군을 너무 띄어주고 중립외교라는 불가능에 가까운 외교를 주장하기 위해 인조는 언제나 씹히지만 중립외교는 약소국이 취할만한 선택지는 아닙니다.
    19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4 21:51:44 0 삭제
    그리고 청의 공격조짐을 눈치챗어도 별 의미가 없는 것은 이괄의 반란군 세력이 유입되어 제일 중요한 길을 적이 다 알게되었고 이괄의 난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북방정예군이 다 쓸려나갔으며(이괄이 애초에 북방군 지휘관이었으니) 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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