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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자이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당신의 이름은 무슨냄새인가요? [새창] 2015-05-27 00:58:47 0 삭제
    /치타치타 사람이 이름에서 느낄 수 있는 추상적 감각은 이성적 감각이라기 보다는 시각적 정보를 통한 감각 아닌가요? 처음 사람과 이름을 접하면 그 사람의 모습과 이름을 연관시키니까요. 위 내용에서도, '단순히 사람을 본 것 만으로 이름을 추론해 낼 수 없다'고 했죠. 치타치타님은 이름은 경험과 독립된 이성에서 온다고 하셨지만 실제로는 경험에서 오지 않나요? 위에서 묻는건 보통 사람은 오감중에 시각을 가장 중시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시각적 정보와 이름을 연관짓지만, 시각보다 다른 감각을 더 중요시 하는 사람(개, 미식가) 이 있다면 시각적 정보가 아닌 다른 정보와 이름을 결부시키지 않을까 하는 물음같은데요?
    3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5-05-26 23:40:46 1 삭제
    자살이나 살인이나 모두 같은 인간의 생명을 없애는 행위인데요. 대부분의 문명에서 자살과 살인을 금지하는 이유는 그것들이 사회 시스템에 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작은 마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식료품점이 한군대밖에 없죠. 어느날, 식료품점 주인이 자살을 합니다. 식료품점 역시 문을 닫았지요. 이 마을은 더이상 식료품을 공급할 수 없게되었습니다.
    회사가 하나 있습니다. 100여명의 사원이 있는 회사입니다. 어느날 자살열풍이 불어 1주일 사이에 50여명의 사원이 자살을 했습니다. 회사의 업무는 마비되어버렸죠.
    살인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미래에 대한 안정을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이 모인 사회는 사회와 경제가 정상적으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1차원적인 자살 금지법과 근본적인 자살 원인 제거에 대해서 말하셨는데요. 단순히 생각해도 1차원적인 금지법이, 빠르고, 효과가 눈에 바로 보입니다. 어렵지도 않고, 생각할 것도 적죠. 근본적인 해결책이란 예방을 말하는 건데, 단순한 감기 예방도 실천하려면 굉장히 번거롭습니다. 더군다나 예방의 목적이란 아무일 없는 일상을 위하여이기 때문에, 가시적으로 효과가 나타나지도 않죠. 더군다나 여러가지 귀찮은 사안들을 끊임없이 계속해야 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골이 보이지 않는 마라톤이나 다름 없는일 입니다. 여러 기관에서 행복도 조사, 자살률 조사 등을 하고 순위를 발표하는 것도 생각해 보면, 이런 가시적 효과를 보여주기 위한 뜻도 포함될 겁니다.
    2 외모지상주의의 근원에 대한 생각 [새창] 2015-05-26 23:19:56 0 삭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사회는 남자들의 것이였고, 당연하지만 남자는 아름다운것을 좋아합니다. 남자는 아주 오랬동안 아름다운것을 좋아했고, 여자는 그런 사회에서 역시 아주 오랬동안 아름다움을 무기로 사용해왔죠. 물론 타인에게 인정받는 뛰어난 능력을 남자가 가지고 있다고 해서 남자 스스로가 자신의 능력에 도취되지 않는것도 아니지만요.

    음.. 내 글쓰기는 왜 이모양 이꼴인가...
    1 책이란... [새창] 2015-05-26 22:27:57 0 삭제
    그보다는 동의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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