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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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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35 한국기업에게 가족이 억류당한 독일인들 [새창] 2019-01-24 16:42:47 7 삭제
    맞습니다.저도 한국 하이네켄 딱 먹자마자 상한맥주인줄 알았어요. 제가 알던 그 맛이 아니었음. 또 당연한 말이겠지만 네덜란드 하이네켄 공장에서 생맥먹으면 엄청 맛있습니다...
    1634 전자공학과 전기공학의 차이점 [새창] 2019-01-23 04:30:34 14 삭제
    제가 고등학생때 분명 문과는 8반 이과는 3반으로 문과가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언제부터 이과가 이렇게 설명없이 그들만의 유우머를 올릴 수 있게 된겁니까? 다수는 문과입니다. 일어나라 문과여 으아아악
    16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1-20 02:18:36 90 삭제
    우연히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던 ㄴㄴ
    총소리듣고 테러같아서 그쪽으로 차 몰고 이동한거
    다른사람둘 총소리듣고 멀어질 때 혼자 그쪽으로 이동한거죠. 화재 진압하러가는 소방관처럼... 진짜 멋있음
    그리고 700명 정도 갇혀있던 쇼핑몰에서 사망자 21명이면 정말 적은겁니다. 사망하신 분들과 그 지인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2015년에 케냐 가리사(나이로비에서 멈.)에서 있었던 기숙사 습격은 기숙사생 거의 200명 가까이 사망-사상 상태였어요. 위키에서 보니 여기도 700명 정도 있었다고 하네요. 그 전 2013년에 나이로비 웨스트게이트 쇼핑몰 테러때도 100명 이상 사망했고요(이것도 위키에는 70명 정도로 나오는데 기사마다 얘기가 달랐습니다 그때... 최종 사망자까지 100 이상으로 들었어요. 확실친 않음)
    소소한 테러는 소말리아 국경에서 더 자주 있고요. 이게 정말 끔찍한게, 저런일이 한 번 생기면 언제 나한테도 닥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상속에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요. 저는 저때 이후로 출근할때마다 몸에 딱붙는 작은 가방안에 여권이랑 비상금 다 챙겨다녔어요. 일할때도 차고 있어서 사람들이 대체 그 가방에 뭐들었냐고 그랬었는데; 암튼 죽거나 병원으로 이송돼도 제 신분 확인 쉽게 되게요... 그리고 언제 비상사태로 빠질지 모르니까(2007년인가?에는 대선이후에 종족 갈등 심해져서 길다가 키쿠유어 모르면 죽이고 막 그랬습니다.) 비행기라도 빨리 타고 튈수있게요 ㅠㅠ 돌아온 지금은 다 옛날 얘기네요. 저는 대테러 대응 교육도 받았었는데 가장 주된 내용은 이겁니다.
    1)쇼핑몰, 호텔, 관광지 등 어디를 도착하면 무조건 출구부터 파악하기 (어디서든 구조를 파악해야 총성들리면 튈 수 있습니다.)
    2)핸드폰 무음모드로 바꾸기(의외로 놀라서 전화걸거나 문자하는 지인들로 인해 숨어있다 발각되는 경우가 많았대요.)
    3)아예 부지 밖으로 도망가면 베스트, 차선책은 숨는거, 정말 권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으면 피묻히고 죽은 척.(예전에 이렇게 해서 사신분이 있었다네요. 지금은 일일이 죽었는지 확인한다는 얘기도 있음.)
    머 이런 내용이었는데... 그 이후로 쇼핑갈때마다 출구로 빠져나가는 시뮬레이션 항상 했고요.. 주륵 ㅜ
    아무튼 나이로비는 평상시엔 굉장히 다닐만 합니다. 날씨도 적도-고원이라 엄청 좋고요. 소소한 도둑질이야 엄청 많지만 여행자입장에서나 교민입장에서나 큰 위협은 별로 없어요. 단지 저렇게 주기적으로 테러가 터지는게 좀... 또 더 무서운건요 ㅠ 나이로비 사람들은 저게 몇번이나 있었던 사건이다보니까 일상으로 굉장히 빠르게 복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적으로요. 마치 지진/태풍같은 자연재해에 익숙한 일본 사람처럼요. 좀 살다 떠날 예정인 저랑 거기 평생 살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입장이 아무래도 많이 다르죠.
    1632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 [새창] 2019-01-15 17:21:26 9 삭제
    @총무님
    그것은 ‘우리 중에 누가 가장 흰 피부를 가졌지요?’라는 질문을 상정하고 답하신 것 아닙니까?
    누’가’라는 질문을 하면 답변은 ‘이/가’를 사용하게 됩니다. ‘누가’는 누구+이/가에서 ‘누가’로 변화한 형태로 알고있습니다. 나+이/가->내가, 저+이/가->제가, 너+이/가->네가 처럼요.
    ‘이거 누가 먹었니?’
    철수가 먹었어요./철수는 먹었어요.
    여기서 한국인 화자라면 모두 ‘가’를 고를 것입니다. 무의식적으로 우리는 늘 그렇게 대답을 해왔지만 사실 ‘누가’라는 질문에는 ‘이/가’를 사용해서 대답해왓던 것이죠.
    그럼 ‘은/는’을 이용해서 질문을 해볼게요.
    ‘이 사과는 누구의 사과니?’(최대한 축약하지 않고 썼습니다.
    ‘그 사과는 철수의 사과입니다.’
    ‘그 사과가 철수의 사과 입니다.’
    여기서 보시듯이 ‘은/는’을 사용한 질문에는 ‘은/는’을 이용한 답변이 자연스럽습니다.’
    ‘그 사과가 철수의 사과입니다’라는 답변을 고르려면 질문도 ‘철수의 사과가 어떤 것이니?’ 같은 질문이어야 해당 답변을 유도할 수 있겠죠.
    저도 전문가는 아니라 이정도밖에 답변이 안되네요. 아마 국문학 박사님들이 보시면 매우 웃으실 것 같은 설명이었는데... 아무튼 이/가 와 다르게 은/는에는 대조와 강조및 세부설명을 위한 용법이 포함되어있다는게 제 댓글의 주된 내용입니다.
    1631 해외 한국어 교육자들 [새창] 2019-01-15 01:26:43 73 삭제
    안녕하세요 설명충입니다.
    ‘은/는’과 ‘이/가’가 헷갈리신다고 문의주셨는데요.
    ‘이/가’는 주격조사이고 ‘은/는’은 보조사로 분류되는데, 라고 하면 너무 지루하실거고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는 대조의 유무입니다.

    철수가 밥을 먹는다. 라는 이/가가 사용된 문장을 먼저 볼게요. 이때는 대조의 의미가 없어요. 여기서 이/가는 주어가 어디인지 나타내줄 뿐입니다.
    반면에 ‘철수는 밥을 먹는다.’ 라는 문장에는 대조의 의미가 포함되어있어요. 즉, 저 문장 하나만 본다면 알아차리기 어렵지만 아마 장문의 글 속에서라면 ‘철수는 밥을 먹는다. 영희는 그런 그를 쳐다본다.’ 라던지, ‘영희는 죽을 권했지만 철수는 밥을 먹는다.’ 처럼 다른 사람과의 비교 등이 나올 수 있거든요.
    또 이런 예를 들어볼게요.
    옛날 옛날에 백설공주가 살았어요. 백설공주는 누구보다 하얀 피부와 붉은 입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나오는 백설공주’가’에 는을 붙여보세요. 엄청 어색하죠? 백설공주는 살았어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다 죽었다는건가? 라는 물음이 자연히 떠오르게 됩니다. 그럼 두번째 문장을 볼게요. 백설공주는 누구보다 하얀 피부와~ 에서 는을 가로 대체해보면 엄청 어색합니다. 왜냐면 ‘누구보다’에서 보듯 이 문장에는 대조의 의미가 내포되어있고요. 또, 은/는에는 이/가와 다르게, 먼저 언급되었던 대상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할때 사용된다는 성질도 가지고 있어요. 마치 ‘그 백설공주’라고 언급해주듯이요. 따라서 앞서 언급된 백설공주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는 문장이므로 자연히 은/는 중에 고르게 되는 겁니다.

    그럼 아디오스!
    1629 문명발달로 가사가 바뀐 동요 [새창] 2019-01-14 02:10:59 4 삭제
    ㅇㅈ합니다. 부뚜막 뭔지도 모르는데 그냥 불렀어요. 요즘 아이들이 솥을 알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1628 문명발달로 가사가 바뀐 동요 [새창] 2019-01-14 02:09:45 3 삭제
    @배불뚝

    부뚜막=큰 솥 위 둘다 3음절 ㅋㅋ...
    1627 구한말 조선의 온돌을 체험했던 외국인들의 소감 [새창] 2019-01-14 01:08:37 81 삭제
    “손님을 좀 더 융슝히 대접하고자 할 때 방바닥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딱봐도 색목인이니 얼마나 불을 쎄게 지폈을지 ㅋㅋㅋㅋㅋㅋ 바다건너온 손님 ㅠㅠ
    1626 닿기만하면 금이될지어다 (뷰렐루야..) [새창] 2019-01-11 12:51:49 16 삭제
    그 와중에 펄 예쁘고 난리
    1625 어머니가 포레스트 검프를 학교에 보낸 방법 [새창] 2019-01-11 12:48:43 96 삭제
    장애아를 둔 부모가 아니라서 그런지... 제발 장애아동은 특수학교나 특수반에서 수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장애인 비장애인을 나눠서 차별하고 구분했으면 좋겠다가 아니라, 제 학창시절을 돌이켜 봤을 때, 지적 장애 학우들이 수업 내외로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너무 컸어요. 대체로 폭력적이었고요. 연필이나 칼을 눈 바로 옆에 들이밀면서 ~하지 않으면 찌르겠다는 소리를 몇번이나 들었고... 당장 제가 다닌 초등학교 바로 옆에 특수학교가 있었는데도 거기로 보내지 않는 그 아이 부모님/학교 관계자가 정말 미웠습니다. 그 애는 당시에 급식실 국통에 빠져 전신화상, 수업 중에 뛰쳐나가기, 아무때나 욕하기(초등 학생이 입에 담기 힘든 욕을 잘알더라고요.), 물건 빼앗기, 훔치기, 날카로운 물건 들이밀고 협박하기 등의 행위를 일삼았는데 고학년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았어요. 선생님의 통제 밖이었고요. 저는 이후에 전학간 곳에서 그런 애가 없어서 너무 좋았돈 기억이 나네요. 제 자식이 다니는 학교에 비슷한 아이가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제 아이는 다른 학교로 옮겨줄거에요. 진짜 트라우마임... 오체불만족처럼 신체에 불편함이 있다면 학생들이 서로 도와주면 될 일인데,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폭력성을 동반해서 무서워요. 제가 단 두명밖에 못 봤고, 하필 그 둘이 다 비슷해서 그런 편견이 생긴걸 수도 있지만요. 왜 굳이 비특수 학급을 고집하는 걸까요..
    1624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by 전직 맞춤법 빌런) [새창] 2019-01-11 12:29:48 7 삭제
    그건 쉬프트 누르기 귀찮아서 아는데도 그렇게 쓰는 사람이 많아요.
    1623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by 전직 맞춤법 빌런) [새창] 2019-01-11 06:02:15 19 삭제
    +들어내다 : 들어서 옮기다. 짐을 밖으로 들어내다.

    이게 진짜 속터지는건 기자들이나 방송 자막이 잘못 나온걸 볼때에요.... 기자라는 타이틀이 있으면 최소 이정도는 구분해야지 ㅠㅠ
    1622 인생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갑니다! 첫 여행이라 여행 경험자분들께 조언부탁함 [새창] 2019-01-11 05:56:00 0 삭제
    인생 첫 해외여행=가족여행=자유여행 이면 가장 중요한건 일행과 본인의 멘탈관리가 아닐까 싶어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사기를 당한것 같은 느낌이 들때는 기분이 쳐지고, 날씨가 더우면 웃음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는데 그때 재빨리 괜찮아 지는게 아주아주 중요합니다. 그리고 조금 여유롭게 다니세요. 몸도 마음도요. 너무 빡빡한 예산으로 다니면 더 스트레스 받을 수 밖에 없고요. 조금 더 낸것 같아도 그냥 그런가보다~ 뭔가 말이 안통한 것 같지만 일단 그런가보다~ 더우면 좀 마사지 받고, 수박쥬스 마시고, 한 숨 돌리고 또 다음 장소로 이동하고... 그런 여유가 있으면 좋아요. 서로 서로 서운하지 않게 조심하고(아주 사소한 일에도 쉽게 서운해져요. 처음이고 힘들고 지치고 그러니까 ㅠㅠ) 뭔가 잘못되어가도 괜찮다고 격려하고 그런 분위기가 제일 중요해요. 다른건 인터넷만 있으면 다 해결되니까 걱정하지마시고 차분하게 커피한잔 쥬스한잔 하면서 방법을 찾으면 돼요. 저는 방콕에서 쾅시푸드가 제일 기억에 남긴 했어요. 식당입구에서 게 직접 골라다가 무게달아서 뿌빳뽕커리 해달라고 하면, 메뉴에 있는 기본보다 더 살 튼실하고 맛있게 나와요. 수상 시장 여기는 기본적으로 다른데보단 비싼데 그냥 어짜피 적은 돈이니까 만약 뭔가 사신다면 적당히 깎고 다른데서 똑같은거 보셔도 가격은 비교하지 마세요 ㅋㅋ 짐톰슨 하우스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것 같고요. 짜뚜짝은 가족들 다 재밌어했었고, 파타야 하루 다녀온 것도 좋았어요. 카오산로드는 이제 한 10년전? 15년 혹은 그 이전에 유명하던 그 카오산 느낌은 절대 아니고요... 그냥 안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아 기차길 옆 시장 거기는 기차지나가는거 보시려면 시간 맞춰서 가셔야 돼요. 제 기억엔 아주 이른 아침이었던 것 같네요.
    1621 태국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여행시에는 포켓와이파이 아니면 현지유심 [새창] 2019-01-11 05:42:05 0 삭제
    한국에서 받아야하는 연락이 없으면 현지 유심 사서 쓰는 편이에요 저는. 또 총 여행기간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네요. 한 3-4일 이내라면 포켓와이파이나 2명 현지 선불 유심이나 거기서 거기겠지만 한 한달? 간다고 치면 차이가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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