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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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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80 어느 해변가에서 발견된 편지 jpg. [새창] 2016-05-17 01:28:56 48 삭제
    안녕하세요, 저희 아빠 Gary Robert Dupuis 씨는 1954년 7월 1일에 태어나셨어요. 젊어서는 급하고 무모한 삶을 사셨지만, 노후에는 조금은 차분해지셨고 세계여행을 꿈꾸셨죠. 아빠는 데낄라를 스트레이트로 마시는걸 좋아하셨어요 (슈퍼에서 사다 마시는거 말고요 = 이부분 맞는지 모르겠네요....ㅈㅅ) 만약 당신이 그를 찾았다면 이 돈을 가지고 당신과 아빠에게 술을 한 잔 사주세요. 그리고 아빠는 다시 바다에 놔주세요. 저는 아빠가 세계여행을 꿈을 이루고, 종래에는 평안히 잠드시길 바래요. 아빠 사랑해요. 좋은 여행 되세요!

    그리고 편지의 뒷면에 당신이 어디에서 이 병을(편지에서는 계속 아빠라고 칭하네요.) 찾았는지, 또 어디에 다시 놔주었는지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본문 번역이 조금 이상해서 다시 해봤어요. 그리고 구글링해보니 25달러가 들어있었다고 하네요:)
    1379 10살 부모님없이 유학 어떻게 생각하세요? [새창] 2016-05-14 06:05:54 0 삭제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는 중학교 1학년 마치자마자 갔는데, 부모님 보고싶단 생각 자체를 거의 안해봤어요. 원래부터 독립적인 성격이고, 거기서 워낙 재밌게 잘 지냈거든요.
    학습과 언어습득 면으로 본다면 초등학생일때 가는게 더 낫다고 봐요. 저는 언어를 진짜 빨리 익혔는데도 ㅅ 업을 따라가는게 버거웠어요. 아니 거의 이해를 잘 못한것 같아요, 지리나 역사같은건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공계쪽은 들리는게 없더라구요. 자기관리나 기타등등 면에서는 초등학생을 혼자 보낸다는게 부담스럽죠. 엇나갈 확률도 높고요. 그래도 저는 조기유학을 해본 입장에선 아예 미친생각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네요. 나름의 베네핏이 살면서 있었어요.
    1378 부산은 어떤 이미지인가요.. [새창] 2016-05-14 05:48:10 1 삭제
    다들 좋은 기억이 많으셨나봐요. 저한테는 상인들이 불친절하고, 바가지는 바가지대로 심하고, 음식은 유명한데 맛은 그닥... 거기에 길이 무지 험했던 것 등 안좋은 기억이 더 많은 곳이에요. 좋았던건 용궁사가 멋있었던거랑 겨울에 갔는데 따뜻했던 것 정도네요.
    1377 제주도에 7~10일 정도 관광 겸 쉬다 오려는데 [새창] 2016-05-14 05:33:53 0 삭제
    나눠서 잡으시는게 나을거에요. 제주도 교통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동서쪽 왔다갔다 하는데 꽤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1376 6월에 갈만한 해외여행지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6-05-14 05:32:21 1 삭제
    지금 언급하신곳 전부다 끔찍하게 습하고 덥고 날씨 안좋아요 6월에는..예산 내로는 날씨 좋은곳 +3박 5일 일정 맞는데가 잘 없어요. 혼자가는거라면 전 방콕 추천요. 싸고 먹을것도 할것도 많고, 혼자 여행오는 사람이 정말 많아요.
    1375 홍콩 심야 이동 및 숙소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6-05-14 05:24:32 1 삭제
    어떤 여행을 좋아하시냐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저는 풍경보는걸 좋아해서 사이쿵에서 배타고 들어가는 작은 섬들(툰문 등등)이 좋았고, 또 트레일코스 유명한게 두개있는데 (하나는 스탠리, 하나는 사이쿵쪽일거에요) 둘 다 뷰랑 코스가 좋았어요. 윗분 말씀하신대로 스타의거리는 정말 별로고요.. 심포니 오브~그건 실망 그 자체에요.. 소호는 아기자기한 샵 구경하는거랑 mpq였나? 디자이너 샵 밀집한 건물 재밌었구, 갤러리 돌아다니기 좋았어요. 식사는 블로그에서 추천한 곳들 대체로 많이 별로였고... 그냥 걷다가 홍콩 현지인들이 술한잔 하러 가는 곳들 따라가니까 맛있더라구요.보통 간판 없는 건물 가장 위(4-5층) 쯤에가면 식당이 밀집해있는데, 이런데가 겉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들어가면 가장 맛있었던것 같아요. 아니면 대체로 론리플래닛 추천 식당이 블로그 맛집추천보다 훨씬 나았어요. 론리 없으시면 트립어드바이저 순위도 나름 괜찮아요. 그 빅토리아피크는 산책로 걸어보는거 추천하구요. 클럽이나 펍/바문화 좋아하시면 란콰이펑 재밌어요.

    유스호스텔은 예스인에서 지내봤는데, 관리도 깔끔하게하고(하루 낮에 쉬면서 청소하는걸 다 봤어요) 가격도 저렴해서 좋았어요.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게 아니라면 한인 민박은 좀 비추.. 가성비가 그닥이라고 생각되네요. 일찍 예약하시면 호텔 특가도 많이 나오는데, 예전에 북각역(north point) ibis 더블룸 5-6만원 선에서 구한적도 있어요. 홍콩 특성상 좁긴하지만 있을건 다있더라구요.
    1374 진지충) 커플들 글에 비공감 넣는거 자제 좀 해주셨으면;;; [새창] 2016-04-17 20:49:55 18 삭제
    저도 가입은 나중에 했지만 오유 오래 보아온 사람인데, 예전에는 입으로만 반대드립니다라고했지 실제로는 추천누르는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요 몇년새 진짜로 반대(비공)누르는 분들이 너무 늘어났고...심지어는 오유 벼룩시장에 남편이랑 참가했던 언니한테 뒤에서 눈흘기면서 "커플이 여기 왜오고 난리"(실제 워딩은 이보다 심했습니다.)냐며 궁시렁댄 사람도 있었어요.
    1373 남아공의 길고양이 [새창] 2016-04-15 00:57:04 10 삭제
    강도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곳은 맞는데, 실제로 가보면 그정도는 아니에요:) 외국인들 많이 돌아다니는 도시고요.
    1372 [스압] 캐나다 유학생의 혼자해먹는 집밥 [새창] 2016-04-05 03:28:57 1 삭제
    빠에야 샤프란만으로 색 내려면 너무 비싸서.. 파프리카 가루 노란색 쓰시면 예쁘게 나와요
    1371 저렴한 중국패키지 괜찮을까요? [새창] 2015-12-06 09:34:44 0 삭제
    이정도로 저렴한 투어면 여러가지 면에서 실망만 하고 오실 확률이 커요. 주변에 중국 싫었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대다수가 최저가 패키지로 가서 맛없는 밥만 먹고, 쇼핑몰만 끌려다닌 기억때문이더라구요.
    1370 1월에 스페인 안달루시아에 가려는데 날씨가 맘에 걸리네요. [새창] 2015-12-06 09:32:04 0 삭제
    작년에 딱 1월 중순에 안달루시아 갔었는데 날씨 너무너무 좋았어요. 안좋은 날도 있긴 했지만 대체로 스페인 북부보다는 따뜻+햇살좋음 이었네용.
    1369 하연수 부라더소다 [새창] 2015-12-06 03:25:56 1 삭제
    하연수님 촬영장에서 뵀는데 진심 사랑스러움.... 그리고 말투 인스타그램이랑 똑같으세요 ㅋㅋㅋㅋㅋ
    1368 친구랑 동남아 ㄱ ㅏ려고 했는데 고민이 되네요 [새창] 2015-10-26 03:42:34 0 삭제
    라오스도 괜찮을것 같네요.
    야시장/유적지/자연/풍경->루앙프라방
    액티비티->방비엥
    이렇게 두 도시 찍으면 되겠어요.
    아니면 태국도 괜찮을것 같아요.
    베트남은 유적지가 별로없고, 자연환경도 뭐 그닥... 액티비티도 남쪽 몇군데 빼면 거의 없는듯해요. 여행하기 좋은 나라긴 하지만요.

    근데 정말 여행 패턴때문에 같이 가도 안맞을것 같아요.
    서로 찢어져서 다닐 수 없다면 누군가는 참으면서 다녀야 하는거거든요.
    1367 홍콩 숙소 너무 고민이라 못잡네요 [새창] 2015-10-26 03:34:09 0 삭제
    10월 말부터 홍콩 성수기라 호텔이 점점 비싸지죠.
    그래도 예산이 1박 250불 정도면 괜찮게 나올텐데..
    센트럴, 셩완, 침사추이 이런쪽에 위치한 고급호텔말고 약간 외곽(북각역..정도?)으로 빠지면 Ibis 정도 급의 호텔은 70-100불 선에서도 구하실거에요.

    아 잠깐... 쓰고보니까 혹시 홍콩달러 말씀하신건가요;;;;;;;
    홍달 250-300이면 거의 그 뭐냐... 미라도멘션이나 청킹멘션에 화장실 없고 침대만 있는 고시원 방 같은 곳 밖에 없을거에요.
    예약할때 사진은 멀쩡해도 가보면 다 그정도 수준이에요... 남성분이셔도 혼자가시는거면 청킹이나 미라도는 말릴게요.
    진짜 거기는 몸이 아파지는 느낌이라서요...

    그럴거면 차라리 싱글을 과감히 포기하고, 도미토리로 들어가시는것도 괜찮아요.
    도미토리는 예스인 코즈웨이점 가봤는데, 청소 되게 깔끔하게 해주고 락커도 지급돼서 편안하게 잘 있었어요.
    1366 광저우에 이틀정도 있을 것 같은데요 [새창] 2015-10-26 03:22:49 0 삭제
    샤미엔 아일랜드가면 식민지 시대 건물이 남아있어서 각종 촬영 많이하거든요 거기도 나름 돌아볼만하구요
    짝퉁시장이랑 베이징거리도 서울의 명동이나 부산의 남포동 느낌인데 훨씬 커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요.
    자하하디드가 설계한 오페라하우스도 멋있으니까 한번 가보시면 좋고, 그 옆에 도서관도 제가 알기론 무슨 건축상?디자인상?수상한 작품인데 관심있으시면 들러볼만하고, 좀 더 걸어서 캔톤타워도 밤에 보면 정말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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