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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70	오사카 게스트하우스인데요 [새창]	2017-05-01 06:42:11	0	삭제
		도미토리라고 쓰여진게 아니면 통째로 빌리는겁니다. 단체 여행객을 위한 큰 방 같은거라고 보시면 돼요.
	1469	"한복입고 명품백 든 한국화가 김현정"..포브스도 주목 [새창]	2017-05-01 05:52:10	15/27	삭제
		현대미술에서는 잘 그린다 자체가 잘 팔린다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의미와 컨셉싸움이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달린 것인데 여기서 김작가님이 앞섰다고 생각되네요.
	1468	"한복입고 명품백 든 한국화가 김현정"..포브스도 주목 [새창]	2017-05-01 05:44:46	24/36	삭제
		위에 표절얘기도 있고, 신선미 작가님 작품이 더 눈에 들어온다 등등 얘기가 있는데 저는 좀 다르게 느껴서요. 일단 한복을 입은 여성=여기까지가 두 작가님의 동일한 소재구요. 여기에 현대적인 소재를 가미한 것이 표절 얘기가 나오는 이유겠지만, 저는 뭐 표절까지는 아니고 떠올리기 쉬운 부분이라고 보고요. 그 다음으로 신선미 작가님은 대체로 요정같은 작은 존재(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들을 곳곳에 배치하시는게 특이하죠. 개인적으로는 산만해서 시선이 분산되고, 그 작은 존재들이 가져다주는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대부분 일상적이면서 잔잔한 분위기고, 등장하는 소품들도 대체로 한복과 어울리는 문양/장식이 많습니다. 그리고 김현정 작가님은 보통 현대의 상징과도 같은 물품, 혹은 이전에 된장녀 논란이 있어왔던 소재들을 결합시켜서 그리곤 하시는데요, (요새는 주제가 좀 바뀌었나요? 아무튼..) 위에 나온대로 맥도날드 배달 오토바이를 몬다던가, 헤어롤을 감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고, 아이폰을 들여다보고, 루이비통 가방에 스타벅스 커피컵을 놓고서 라면을 먹는다던지... 얼핏 비슷해보여도 두 작가가 말하고 있는 내용은 거의 천지차이에요. 김작가님의 그림 속에 나타나는 모순된 상황이나 역설적인 느낌, 뒷통수를 때리는 듯한 소재의 결합이 지금의 위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지점이 대중에게 더 잘 먹힌거고요. 그래서 잘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 눈에 띄는 외모, 개인전마다 입고오시는 화려한 한복도 한 몫했고요.
	1467	아이를좀 봐달라 부탁했는데..거절하시네요.. [새창]	2017-04-29 05:16:40	13	삭제
		죄송해요 제가 애도 없는데 댓글을 답니다. 솔직하게 요새 어르신들 애기 보는거 달가워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셔요. 특히 저희 어머니 주변 분들도 아이 맡아기르시는분은 자식내외 사정이 정말 좋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맡은 한 분 뿐이고, 다들 유치원비 내주면 내줬지 본인들이 직접 키우는건 절레절레 하시죠. 손자손녀들은 그냥 예쁠때 가서 보고싶어 하시고요. 또 아이 돌보는건 체력도 많이 딸리잖아요, 원체 체력 없으신분들은 애 돌보다가 많이들 기력 상하세요. 본인 건강 챙기시는거 전혀 이기적이지 않다 여겨지고요. 게다가 여태 사회생활 해온 분이 갑자기 아이 돌본다며 집에 있는거.. 쉽지 않다는건 작성자분도 잘 아실거라 생각하고요. 인간관계의 폭이나 생활반경이 너무 줄어들잖아요. 서운하신건 너무 기대하셔서 그런것 같아요. 혹은 친정이랑 비교해서 그러실 수도 있고요. 아이 좋아하시는분 있는가하면 데면데면하신 분도 계세요. 너무 큰 기대 안하시는게 상처 덜 받는 길일것 같아요.
	1466	파업했어요. 착한며느리하기. [새창]	2017-04-28 04:17:43	203	삭제
		남편분께서 시댁에 코꿰이기 싫으니 세탁기 가져오지 말자던 말이... 이미 부모님들 성정 다 알고 하는 얘기였지 싶네요.
	14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20 23:21:28	4	삭제
		동감해요. 여행하면서 만난 일본인 중에 무례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분 여태 아무도 없었어요. 굉장히 친절하고 프렌들리하고 지킬거 잘 지키고. 한국에서 반일감정 가지고 커왔는데, 밖에 나가서 만난 일본인들은 좋은 감정으로 남아서 제가 일본정부와 일본인을 구분하지 못했다는걸 좀 깨닫게 된 계기였어요.
	1464	여름에 안 더운나라 유럽중에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ㅠㅠ [새창]	2017-04-04 17:57:47	0	삭제
		노르웨이 오슬로가시면 한여름이 일년에 2주 정도? 밖에 안돼요. 북유럽 3개국 가시면 시원하실것 같고요. 또 영국이 별로 안덥습니다. 7월 중순에 갔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추워서 가디건 걸치고 기모레깅스 입고 다녔어요. 낮에는 해뜨면 살짝 덥고, 구름끼면 선선한 정도였구요. 네덜란드고 생각보다 바람이 많이불어서 별로 덥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위에 쓰여있듯이 스페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는 헬이에요. 진짜 헬... 뮌헨에서 걷다가 쓰러질뻔 했어요.
	1463	DLSR 동영상 및 조명 문제입니다..도움! [새창]	2017-04-04 17:48:30	0	삭제
		주광색이란다; 주황색이요
	1462	DLSR 동영상 및 조명 문제입니다..도움! [새창]	2017-04-04 17:47:49	0	삭제
		그건 주광색밖에 안나와요. 사실 가이드 용도에 가까워서... 색상은 화밸 조절하시면 되고요, 광량 자체가 좀 더 빵빵했으면 좋겠다의 경우에는 다른 지속광조명 사용하셔야돼요.
	1461	[부부자전거세계여행중]다시 자전거페달을 밟아갑니다.(중미자전거코스) [새창]	2017-04-02 08:28:26	2	삭제
		예전에 어느분 혼자서 미국-멕시코-중미 라이딩하신 포스팅을 봤는데, 중미가 헬중의 헬이라고는 하더군요. 특히 여자 혼자라 그런건지, 계란 던지고 자전거를 발로 차는 시늉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1460	dslr 입문 및 교육용 자료를 찾고있습니다! [새창]	2017-04-02 08:17:36	0	삭제
		미러리스 있으시면 dslr사실 필요가 있나요 그것도 100d면 너무 소형화해서 조리개나 셔속 전환하는것도 힘들 지경인데... 지금 미러리스로 충분히 공부 가능하고요, 추천 교재는 바바라런던 '사진'이요.
	1459	후지카메라가 고민이 됩니다. [새창]	2017-04-02 08:14:44	0	삭제
		이미 결정하셨다지만 음... 저라면 19만원 조달해서 무조건 1번 살 것 같아요. 줌렌즈로 이렇게 저렇게 많이 찍어보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화각이랑 유사한 단렌즈 추가하는게 더 나아요. 그리고 이거 크롭바디 아닌가요? 크롭바디에서 35mm면 생각보다 실생활에서 활용도 많이 떨어져요.
	1458	dslr 과 미러리스 뭐가 더 좋나요? 그리고 미러리스 추천좀 해주세요, [새창]	2017-04-02 08:03:12	0	삭제
		영상과면 무조건 소니꺼 사세요. 단적으로 말해서 프리로 바이럴찍는 감독들 중에 소니 아닌 사람 한 번도 못봤어요. 렌즈는 마운트어댑터 사셔서 다른 회사꺼 쓰시면 되고요. 근데 여기까지 쓰고보니 예산이 ~50... 이면 음...
	1457	징징주의)웨딩스냅 폭망 ㅠㅠ [새창]	2017-04-02 07:26:15	12	삭제
		그리고 작성자님께서 포토에게는 불만이 없다고 하셨는데... 모델의 의상/헤어/메이크업/포즈/분위기 등 전반적인 상태 체크는 너무도 당연한 포토의 관리 영역이라서... 저 머리를 한 차례도 언급하지않고 진행만 급급했다면, 열심히는 했으나........... 정말 아쉬운 분 같아요.
	1456	징징주의)웨딩스냅 폭망 ㅠㅠ [새창]	2017-04-02 07:16:44	18	삭제
		이분이 굉장히 잘 적어주신것 같아요. 업계 눈팅경험으로 몇가지만 추가해서 적어요. <메이크업> 보통 평소에 샵을 다니지 않다가, 특별한 기회에 가게되시는 분들은 '돈내고 메이크업 받으니까 무지 예쁘게 나오겠지?'라고 기대를 하기가 쉬워요. 그런데 결과를 보면 영 내 이미지에 맞지 않고(작성자님의 경우 일자눈썹보다 직접 그리신 아치형이 더 잘 어울려보여요.) 실망스러운 모습이 나를 기다리고있거든요.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전문가라고 하더라도 내 얼굴의 특성과 이미지, 촬영의 분위기, 조명의 상태 등등을 처음 만난 날부터는 고려하지 못하는 듯해요. (이게 다 돼는 사람들은... 샵에 없거나, 본인이 샵을 냈거나, 혹은 일반인 촬영은 잘 담당하지 않아요.)그래서 중요한 날을 앞두신 분들 중에는 일부러 여러 곳에 다니면서 여러 원장들한테 메이크업 받아보고, 그중에서 마음에 드는분에게 세네차례 메이크업을 받아본 다음에 충분한 상담을 거치고나서 파이널을 맡기죠. 20이면 참고로 청담 샵에서 비싼 가격은 아니에요. <헤어> 비오는 날씨에는 안 그래도 고데기 잘 풀어지는데, 직모에게 헤어롤만 말고 있으라고 했다면 음... 왜 이걸 제대로 안해줬을까요? 의문이네요. 혹시 원하시는 앞머리 레퍼런스를 따로 보여주셨나요? 아니면 적어도 고데기를 해달라고 요청하셨다던지... 글에서는 그냥 크게 요구하신 바가 없었던 것 같아서요. 그리고 진주머리띠가 시선을 중간에서 차단하는 바람에 진주 목걸이부터 머리가 시작하는 것처럼 보여서 굉장히 둥글어보이네요. 위치가 잘못잡힌것 같은데 다만 현장에서 사진을 확인하지 않은채로 모델만 봤다면 알아채지 못했을 수도 있을것 같긴 해요. 거기에 아무도 관련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었다면요. 바람이 많이 분다/비가온다 등 헤어를 샵에서 나온대로 유지하기 어려운 날씨라면 촬영장까지 와서 매번 넘겨주고 정리해줄 어시가 한 명 있는게 좋아요. <헬퍼> 드레스가 어떤 상태인지(손이 많이 가는 스타일인지, 알아서도 잘 있는 스타일인지) 모르겠으나, 헤어/메이크업/의류를 총괄적으로 봐주는 헬퍼가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지금보다는 많이 괜찮았을 것 같네요. 친구분들 중에서 화보촬영진행 경험이 있거나, 스냅촬영경험이 많거나... 하신분이 있는게 아니라면 아무리 열심히 봐준다고해도 놓치는 부분이 많았을거에요. <포토> 포토는 솔직히 1인 야외 스냅이면 소형 스트로보(카메라에 다는 플래시요)보다 큰 조명 챙기기 어려워요. 반사판 들어줄(비오는 날은 뭐 필요없지만...) 어시도 안왔다면 따로 설치하는 조명 챙길 여유가 전혀 없어요. 스냅자체가 야외에서 자연광을 이용한 파파라치컷 비스므레한것들 찍는컨셉이라면 더더욱 챙기지 않았을 것 같아요. 1인 50만원 스냅이면 어시 데려올 가격도 아니고요. 다만 정말 아쉬운건, 왜 비오는날의 촬영을 강행했느냐인데... 포토가 머릿속에 그리는 그림이 뭔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일반적으로 신부들이 원하는 스냅이 러블리해피스윗 이런거 아닌가요? 비오는날이 좀 의아스럽긴 합니다. 뒤로 눕는 컷은 드레스때문에 싫다고 딱 잘라서 거절하셨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ㅠ 구입한 드레스 지저분해지면 속상한데... 아무튼 이게 비싸면 한없이 비싸질 수 있고, 저렴하려면 한 없이 저렴해질 수 있는 영역이라 어디쯤을 골라야 할 지 고민이 많이 되는건 당연한데, 그 중에서도 사람 쓰는걸 너무 아까워하면 악조건(비오는 날씨....)에서는 티가 많이 날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ㅠ 보정이라도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뭐든 까탈스럽게 꼼꼼하게 챙기고 요구하고 그러세요. 좋게좋게 말하면 은근히 대충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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