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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앗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15 허락을 받았습니다 [새창] 2017-08-21 09:34:35 0 삭제
    망원으로 찍는 풍경의 맛이 있어요. 풍경용, 인물용 이런거 구애받지말고 써보세요.
    15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1 09:28:48 61 삭제
    https://youtu.be/5T1lMedZwAo

    프로그램 제목은 total blackout이고 덴마크에서 만들었다고 해요. 이후 미국으로 수출.

    영상보면 저분 너무 괴로워하셔서 웃기 죄송할지경...
    15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1 02:37:32 5 삭제
    썼다 지웠다 많이 하게 되네요. 의도치않게 지방 비하가 될까봐서요. 제 동생도 지방 근무할때 항상 주말에는 서울로 돌아와서 지냈어요. 거의 2.5시간 거리라 피곤할만도 한데, 그래도 거기 있으면 정말 말그대로 할 게 없거든요. 친구들 가족들뿐만 아니라, 쉽게 가는 편의점, 피시방도 못가고, 음식도 특별한게 없거나 선택의 폭이 매우 적고, 마트도 멀고, 문화생활 꿈도 못꾸고, 하다못해 헬스장도 못가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어느정도의 지방도시인지 모르겠지만, 부산 대구 광주 정도 아니면 인프라 많이 부족해서 사소하게 스트레스 받아요. 누가 나가지 못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갇혀있는 느낌이라고 하면 아실까요? 별거 아닌것 같아도 쌓이면 꽤나 짜증나고, 그게 원해서(서울 살이에 질렸다던가..) 간 상황이 아니라면 견디기 힘들죠. 저도 가끔 지방에서 더 높은 페이로 근무할 수 있는 조건들을 보면 혹하긴해도, 절대 옮겨가고싶은 마음 없어요... 서울사람 부심이라고 하셔도 상관없고, 서울사람 죽어도 서울에서 죽고 뭐 그런얘기 들어도.. 이정도의 환경을 포기하고싶진 않네요.
    1512 혹시 겨울 인도 라다크 여행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새창] 2017-08-17 18:51:01 1 삭제
    구글링하면 겨울 교통정보 꽤 나오네요. 닫히는 스팟들은 기상조건에 따라 유동적이라... 그때 가봐야 아는것 같구요. 그것보다 지금 인도-중국 국경선에서 대치상태가 좀 심각해서... 일정자체를 다시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기도 해요. 지금 가장 심각한데가 부탄 국경 근처긴 하지만, 판공초도 중국-인도 국경에 걸쳐있거든요. 잠무 카슈미르주 자체가 워낙 불안한 곳이기도 하고요. 특히 스리나가르 많이들 가시는데, 거기는 파키스탄계 반란군들이 주기적으로 부딪히는 곳이고... 물론 본인 자유고, 이미 결심하신것 같긴 하지만...반드시 '이번에'가셔야하는게 아니라면 조금 더 고민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15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9 02:55:58 25 삭제
    예전에 같은 내용 쓰신적 있죠? 그때보다 너무 구체적(인스타 팔로워 수치 등)으로 전여친을 적어두셔서... 그 전여친 지인이 보면 딱 누구 말하는지 알것 같아요. 남자 갈아탄다같은 부분은 그사람 귀에 들어가면 충분히 기분 상할 표현이니까 조심하시는게 어떨까해요.. 그리고 위에서 승자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먼저 만난 사람과 나중에 만난 사람이지 거기에 승자와 패자는 없다 생각해요. 그 사람에 대해 떠올리는게 작성자님에게 상처가 된다면 다른 생각을 하세요. 자격지심이라는게 내가 자존감도 회복하고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어야 극복이 되는건데, 그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는 않은 길이잖아요. 저는 아예 제가 초라해질 것 같은 사람 얘기는 잘 안봐요. 그게 쉬운 길이더라구요.
    1510 중국인 아내와 크게 다투었습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새창] 2017-08-08 19:02:06 17 삭제
    우리가 자라면서 학습하고, 사실이라고 배워온 것들이 누군가(같은 조직에 소속되지 않은)로부터 공격을 당한다면, 순순히 '아 그게 날조구나! 나는 지금까지 세뇌당한 거구나'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아니면 '네가 절못 아는거야.' 라고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여기에 비교하긴 어렵지만 아내분의 반응을 이해하기위해... 독도, 일제시대, 위안부 등의 사안을 일본이 주장하는게 맞았다고 한 번 생각해보세요. 쉽지 않을 겁니다. 결혼하셨고, 아이도 있으실 정도면 30세 정도 되시는건데, 그 기간동안 사람이 강하게 믿고있던 것이 한 순간에 바뀌긴 힘들어요. 거기는 국가에서 가르치는 정보 이외의 것을 받아들이기힘든 구조다 보니 이런 지적에 굉장히 민감하고 폐쇄적이 되는것 같고요. 게다가 아주 어릴때부터 이뤄지는 ㅈㅎ사상에 대한 교육은 '그럴것 같지 않은 사람'의 인식 저편에도 단단하게 깔려있어요. 미국 유학 유럽유학 소용없구요. 본인의 지식에 대한 공격=나라에 대한 공격=나의 존재에 대한 공격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 대화를 한다해도 결론은 '서로 이부분에 대해선 언급하지 말자' 이상이 나오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1509 포토샵잘하시는분 계신가요? [새창] 2017-07-23 06:14:26 0 삭제
    자르는건 네이버 포토에디터 등에서 쉽게 하실 수 있는데요, 문제는 화질이에요. 3*5나 4*6사이즈의 사진을 스캔하신거라면 아무리 고화질로 스캔한들 영정사진 사이즈로 출력하면 엄청 깨져요 ㅜ
    1508 기종 선택에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 [새창] 2017-07-23 06:02:53 0 삭제
    둘이 퍼포먼스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 기종이라면 그냥 맘이 가는거 고르세요. 고민할 시간에 빨리 사서 한 번이라도 더 찍는게 남는거같아요. 등산이나 여행 다니시는거면 가볍고 작은게 최고구요. 렌즈는 저라면 번들-망원-단렌즈 순으로 살 것 같습니다.
    1507 해외여행시 노트북 챙기시나요? [새창] 2017-07-23 05:54:50 0 삭제
    저는 거의 무조건 챙기는 편이에요. 중간중간 사진 관리도 그렇지만 급하게 이체해야할 때, 정보 찾을때 등등 노트북이 더 편해서...
    1506 첫 제주도 여행 코스 [새창] 2017-07-23 05:41:00 0 삭제
    천지연 폭포가 무척 가고싶으신 것이 아니라면, 저는 과감히 스킵하고 동선 바꾸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2박 3일이면 절반만 돈다는 생각으로 움직이는게 더 낫고요.
    1시에 도착하시면 아무리 서둘러도 2시는 되어야 렌트카 수령하실 것 같으니 첫째날은 반나절이라고 생각하고 움직이셔야 할 것 같아요. 셋째날도 렌트카 반납후 공항 수속하는데 시간걸리니까 (정확히 비행기 시간을 몰라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결국 마지막날도 반나절로 생각하고 움직이셔야 될거구요.
    우도는 저는 자차추천요. 길이 조금 좁아서 마주오는 차 피하기가 좀 번거롭긴한데 중간중간 마음대로 머물 수 있어서 저는 그게 좋았던 것 같아요. 얼추 2시간이면 다 볼줄 알았는데 차도 마시고 구경하고 사진찍고하니까 3시간도 빠듯했어요. 버스타고 돌아봤으면 아쉬웠을 것 같아요.
    1505 개인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여행하는 방법입니다 [새창] 2017-07-23 05:28:32 0 삭제
    저도 글 쓰신 부분에 대해 굉장히 공감해요. 시간/돈/체력 중에서 젊을때 가장 많이 가진 시간/체력이 필요한 곳을 돌아다니자는 주의고요. 그래서 비교적 저렴한 여행지 많이 돌아다녔어요. 인도만해도 700-900불이면 한달 편하게 여행하다 올 수 있으니까 저한텐 최고 좋은 곳이죠 실제로 볼것도 많고요.
    근데 인터넷에서는 잘 얘기 안하게 되네요. 누구한테 추천하기도 좀 무섭구요. 인도 갔다왔다는 글에는 '한비야한테 영향받아서 갔구만 ㅉㅉ..' 하는 댓글 달리고, 중국 갔다왔다는 글에는 '장기 매매 심하다던데...', 중동 갔다왔다는 글에는 '그런데 가면 IS한테 납치당하지 않나요?' 같은 반응이 달려서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한비야씨한테 영향받아서 그저 위험한 곳 생각없이 가는 멍청한 여자 취급도 지겹고... 그러다보니 저는 정말 무난of무난한 지역만 추천하게 되는것 같네요.
    1504 알다가도 모를 미국 팁문화 [새창] 2017-07-06 06:45:37 0 삭제
    다른 것보다 저는 팁에 대해서는 그 서버가 그정도 가치를 했는지 의문일때가 많았어요. 런던에서 친구랑 밥먹고 얼추 우리돈 10만원즈음이 나왔는데 묻지도 않고 25% 팁을 청구해서 빌을 가져다 주더라구요. 그날 그 서버는 무지 불친절해서 저랑 제 친구는 팁을 그 정도 줄 의향이 애초에 없었거든요 ㅋㅋ 음식주문하려고 쳐다보고 사인보냈는데(미소지으면 보통 와요) 갑자기 주방 들어가더니 개늦게오고, 우리가 앉고 싶다는데는 안들여보내고 동양인끼리만 모아놓고(한쪽에 우르르 동양인 고객만 앉혀놨더군요 ㅋㅋㅋㅋ) 음식 턱 가져다주고 '더 필요한거 없니?' 이외에 체크를 하나도 안했으면서 무슨 지멋대로 25%를 청구하나요. 실질적으로 우리 테이블에 5분의 노력도 하지 않은 이 분에게 2만 5천원을 팁으로 줄 마음이 1도 안들었거든요. 근데 뭐 그나라애들 팁을 다 그렇게 준다는데 어쩌겠어요 ㅋㅋㅋㅋㅋ외식을 안해야지 ㅋㅋ ㅠㅠㅠ
    1503 ㅄㄱ>> 항공권 예매! 달러? 원화? [새창] 2017-07-06 06:35:40 0 삭제
    저는 무조건 달러결제요. 현지화폐로 계산하면 현지화폐->달러->한국원화로 이중으로 수수료 물게되고, 특히 현지화폐->달러 부분은 결제하는 웹사이트 기준(수수료 높음)으로 이뤄지는걸로 알고있거든요. 달러->원화 수수료는 카드사 기준이구요. 직구하고 그러다보니 소소하게 얻은 정보라 정확하진 않은데, 확실히는 사용하는 카드사에 물어보시는게 좋을듯 해요~
    1502 알다가도 모를 미국 팁문화 [새창] 2017-07-06 06:31:04 0 삭제
    마크도 그렇고 제가 개인적으로 물어본 대부분의 서양인들이 비슷한 답변을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그네들이 설명하는 방식이 이해가 안돼요 ㅋㅋ 그러면 음식값을 올려서 급여를 올려야지 왜 그걸 손님에게 직접 징수하는지. 결국 자기네가 애초에 조금 더 좋은 서비스 누리려고 팁주던게 고착화되고, 눈치보여서 조금씩 더 주던게 이지경 된거고 거기에 사장들은 얼씨구나 내가 급여 적게줘도 되겠다~ 한거죠 뭐. 이런분들이 꼭 팁문화 없던 관광지가서 팁날리고 그동네 팁문화 만들어서 원래 팁 안주고 지내던 다른 사람들 피해입게 해놓고 자기 국가로 돌아가는것 같아요.
    1501 유럽 1개국 여행은 그렇게 비추인가요?ㅜㅜ [새창] 2017-07-06 06:21:42 0 삭제
    저는 스페인만 한 달 있었는데도 부족하다 느꼈어요. 산티아고 순례길도 걸었고, 대도시 근교도 둘러보고, 예쁜 동네 있으면 거기서 하루이틀 더 지내고 물놀이도 하고 그러면 한 달도 부족해요. 하물며 8박 9일이면... 그냥 나라 한 곳 정해서 쭉 둘러보시는거 추천해요. 본문에서 언급하신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전부 유럽에서는 나름 큰나라라 볼 것도 많구요. 그리고 주변분들이 여행 많이 다니는 편이 아니셔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제 주변엔 오히려 일주일정도 여행에 여러국가 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사실상 유명스팟찍기밖에 안되는거 다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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