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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1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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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기웃
7149
배달 대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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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16: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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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주문 1배달이라고 홍보하더라고요
직접 포장해오는 것만큼 따끈따끈한 치킨이 도착하더군요
7148
변호사가 바라본 의사 - 의사는 아직 배부르다
[새창]
2020-09-04 11:14:1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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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 문제는 기피과 중심으로 나오는 얘기가 맞습니다. 수가는 국민 건강 보험에서 돈을 얼마나 받아가느냐.. 인거죠. 중간에 성형외과까지 수가를 올린다는 얘기를 하셨는데, 성형외과가 인기과인 이유는 수가 때문이 절대 아닙니다. 여기는 비급여로 돈을 받기 때문에 건강보험과 상관이 없습니다. 다른 과 수가는 물론 성형외과 수가가 어떻게 되든 아무 신경도 안 씁니다. 일단 이게 가장 큰 오해라고 생각되네요.
기피과가 기피과가 된 이유는 많습니다.
1. 힘들어서, 2. 돈을 못 벌어서, 3. 취직을 못해서.
1.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2. 돈을 못 번다는 문제가 수가랑 관련이 있습니다. 단, 이건 개개인의 문제가 아닌 병원 차원의 문제입니다. 병원을 운영하려면 최소한 적자가 나오면 안되겠죠.
우리나라 병원은 정석대로 급여 진료만 하면 오히려 적자가 나오는 과가 많습니다. 의료비 원가 산출을 위해 국민 건강보험 공단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일산 병원이 있습니다. 개원이래 19년동안 의료사업 흑자는 단 1년 뿐이고, 장례식장 등 부대사업으로 전체 경영을 유지하는 중입니다. 병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258
이런 상황에서 흉부외과, 외상외과 같이 진료를 보면 볼 수록 적자만 더 불어나는 과를 병원에서 계속 운영하길 바라는 건 좀 이상하죠. 당연히 적자가 나는 과는 닫아버리거나 최소한으로만 운영합니다.
3. 그래서 흉부외과를 나오면 취직자리가 없습니다. 흉부외과 레지던트를 마치면 어딘가 취직을 하고는 싶은데, 초대형병원 말고는 전공을 제대로 살리기 힘듭니다. 그런데 대형병원에는 이미 교수님들이 계시죠. 전국 어딘가에서 어느 한 교수님이 은퇴하길 기다리면서 펠로우 생활을 하든지, 그냥 미용하러 떠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차라리 다른 과라면 개업을 하면 될텐데, 흉부외과는 혼자서 개업도 못하거니와 개업해도 적자만 보는데요.. 그래서 흉부외과를 지원하는 사람이 더더욱 없는 겁니다. 어차피 살리지도 못하는 전공, 굳이 왜?
개인적으로 의사 수는 조금 더 많아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본문에 공감가는 내용도 있습니다. 다만 수가 조정이 없이 인원만 늘어나면 기피과는 영원히 기피과로 남고, 오히려 미용이나 성형외과로 몰릴까 걱정입니다.
흉부외과나 외상외과 수가를 올리면, 그게 의사 월급으로 다이렉트하게 적용이 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과는 몰라도 적어도 기피과에서 수가를 올려달라는 목소리는 월급을 더 달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과를 살려달라는 얘깁니다.
7147
자게이들 밥 한번 먹음 그게 한끼 아님?
[새창]
2020-09-02 10:46: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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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전 참고
1.
아침, 점심, 저녁과 같이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먹는 밥. 또는 그렇게 먹는 일.
2.
((수량을 나타내는 말 뒤에 쓰여)) 밥을 먹는 횟수를 세는 단위.
7146
자게이들 밥 한번 먹음 그게 한끼 아님?
[새창]
2020-09-02 10:45:1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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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하는 횟수의 단위 = '끼'이죠
식사량의 단위는 딱히 정해진 말은 없지만 흔히들 '인분'을 쓰고요
제육 1인분을 3번에 나눠서 먹었다면 세 끼 식사를 한 겁니다
7145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07.GIF
[새창]
2020-09-01 17:58:3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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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7144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07.GIF
[새창]
2020-09-01 17:58:0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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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오늘은 6시보다 이르다니!!
7141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0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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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18: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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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욕이요? (두근두근)
7140
심심풀이로 볼만한 움짤들 모음 906.GIF
[새창]
2020-08-31 18:01:2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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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얍?
7139
의사 협회 주장과 현재 불법 진료 거부사태가 터무니 없는 이유
[새창]
2020-08-31 0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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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이번 단체 행동을 지지하는 건 아니지만 몇몇 부분은 굉장히 편향적으로, 어떤 곳은 오히려 반대되는 사실을 적으셨기에 저도 몇마디 적어봅니다...
1. 우선 말씀하신대로 파업의 정의에는 해당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대다수의 의사들은 의료보험에서 보험 급여로 돈을 받고, 그 돈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나옵니다. 정부는 사용자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말하면 동의하지 않으실 분들이 많을지도 모르겠지만 건강보험공단 -> 병원 -> 의사 이렇게 하청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부가 사용자가 아니라는 말씀은 조금 어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 몇년 전부터 진행한 일을 왜 이제 와서 그러냐고요? 이 법안이 얘기가 나온 게 2018년이고 처음부터 의료계는 계속 반대해왔습니다. 국민 중 그 누구도 관심이 없었을 뿐이죠.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대응 TFT 발족이 2018년 8월입니다.
http://www.mdon.co.kr/mobile/article.html?no=17754
정부 주최 토론회에 의료계도 참석했습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325
의사들은 계속 반대를 해왔지만 나온 결론은 정부 원안대로 강행이고, 그렇기에 의사들 의견은 무시당했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저도 코로나 시기에 진료거부하는 것도, 협상안을 걷어차는 것도 마음에 안 들지만 사실을 왜곡하진 말아주세요.
3. 다른 직업군에서도 사실 크게 다르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20~30대 의사들은 이제 막 업무를 배워나가는 사회 초년생의 입장입니다. 대학 6년 다니고도 5년동안 인턴, 레지던트를 거쳐서 공부를 해야 비로소 한 사람 의사 몫을 다 한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 그러면 이미 서른살입니다. 남자는 군대 3년 다녀오면 서른 셋이고요. 다른 의사들이 보기에 인턴, 레지던트도 아직 안 마친 사람들은 아직 배울게 많은 어린 의사입니다.
4. 이 부분은 고의인지 아닌지 좀 악의적인 편집이 들어갔다고 느꼈는데요.
병원마다 제시하는 원가가 다른 건 병원마다 수가가 다르고 수입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종합병원은 특진비를 받고, 병실 수가가 더 비싸고, 적자나는 과를 어거지로 운영하면서 임대료나 장례식장으로 그 적자를 메우는 운영을 합니다. 건강보험공단 직영으로 운영하는 일산병원이 그렇습니다. 개원이래 19년동안 의료사업 흑자는 단 1년 뿐이라고 일산병원 병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입니다.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7258
반면 동네 의원은 입원비나 그런 수가가 더 낮지만 박리다매로 운영해서 병원을 유지합니다. 병원 하루 운영할 때 건물 임대료, 장비 임대료, 간호사 인건비 등등이 전부 고정이라고 할 때 하루에 환자를 1명 보면 적자, 50명 보면 흑자가 나오는 구조인거죠. 사실 박리다매 구조는 종합병원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외상외과로 대표되는 일부 과는 삭감 시스템 등으로 오히려 환자를 볼 수록 적자가 나는 기형적인 구조를 가집니다.
병원의 규모도, 운영 방식도 다른데 현재 회계 보고 체계는 종합병원 기준에 맞춰져있습니다. 제시하신 링크 글에도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라고 적혀있는데 그런 내용은 전부 빼고 그냥 의료계가 협조를 안한다고만 적으셨네요. 심지어 마지막에는 "중규모 이하 병원에서는 회계자료 제공도 안하고 주장하는 원가가 제각각이기 때문에요"라고 하셨지만 정작 링크 거신 글에는 이런 내용이 하나도 없네요.
본인께서 직접 링크 거신 글에서 건강보험공단이 주장하는 원가 산출 방법은 "보험공단 직영 운영 병원을 원가 산출 모델로 하는 방법"입니다.
http://m.medigatenews.com/news/3275498782
"보험자병원은 원가자료 조사 기준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보험자병원이 직정진료를 수행하게 하고 그 원가자료를 토대로 적정수가를 산출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앞서 설명한 병원 별 원가차이에 대해서는
"500~800병상 규모의 3개 병원을 확보하면 그 규모보다 크고 작은 병원도 유추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5, 6. "의사들 자율에 맡겼더니 기피과, 공공부문 안가려고 해서 정부에서 의대 정원 늘리고 공공의대 신설하겠다는게 뭐가 문제죠." -> 정원 늘리면 그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기피과로 간답니까? 의료취약지역에 간답니까?
법으로 강제하면 된다고요? 헌법 15조, 직업 선택의 자유에 걸려 넘어질 겁니다. 직업 선택의 자유는 근무 지역의 자유도 포함하고 있거든요.
의료질이 떨어진다는 건 그렇게 간단한 생각으로 나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의사가 명의가 되는 방법은 수많은 병례, 희귀한 병례를 보고 경험을 쌓아야 가능한 겁니다. 수많은 병례를 보려면 기본적으로 인구가 많아야 합니다. 전국에 희귀 질환에 걸린 사람이 10명이 있다고 치면 확률적으로 그 절반은 수도권에 살고 있겠죠. 그렇기에 많은 의대와 대학병원이 인구 밀집 지역에 있습니다. 의료 취약지역에 강제로 의대를 설립한다? 학생들이 실습에서 볼 수 있는 병례가, 레지던트가 경험해 볼 수 있는 희귀 질환이 줄어들겠죠. 거기에서 근무해야하는 교수들은 또 어떻습니까. 역시 다양한 증례를 통해서 연구도 하고 논문도 작성해야하는데요. 실습 및 레지던트 교육을 대형 병원에 위탁한다? 그러면 지역에 새로 의대를 설립하는 이유가 뭐가 있죠?
지방 의료 공백을 메꾸는 건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의료 취약 지역은 대부분 인구가 적은 지방이고, 앞서 설명한 대로 박리다매식 이윤남기기가 불가능하니까요. 실제로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시골지역엔 소아과와 산부인과가 거의 전멸 수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수요가 적은 곳에는 공공의원을 개설하거나, 적은 수의 환자로도 적자가 나지 않도록 지역 수가를 배정한다면 어떨까 싶지만, 이건 저도 정답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공공의대는.. 허상으로 느껴집니다.
7.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의협 주장대로 뭐가 어떻게 큰 일이 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공공의대를 지방에 설립하는 건 별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고 싶은 건, "박 현서 현대 아산병원 병원장" 이 부분입니다. "현대 아산병원에서 월급을 적게 줄리가 있겠어요?"라셨는데, 그 글을 쓴 분은 충남 아산에 있는 '현대병원' 병원장입니다. 돈 많이 주는 아산병원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이고 '이상도 병원장'입니다. 별 거 아닐지도 모르지만 이런 부분은 글 전체의 신빙성을 떨어트릴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8. 이 부분은 통계의 함정인데요. 링크 글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의료 기관 종류별 월평균 임금은 100병상 미만 중소 병원(1996만원) 등에서 일할 때 가장 많이 벌었다. 상급 종합병원(867만원)이나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919만원) 등 대형 병원 의사들의 소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수련 과정에 있는 전공의 등 임금 수준이 낮은 경우가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의사 평균 소득이 높게 잡히는 건 중소병원이 전부 포함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소병원은 돈을 쓸어담는 미용피부과, 성형외과 같은 게 포함되죠. 이런 분들은 애초부터 의료 보험, 수가 이런 거랑 상관없으신 분들입니다.
업무를 분담하도록 의사를 더 뽑는다.. 앞서 박리다매 얘기를 했는데, 의료 사업으로 이미 적자를 보는 대형 병원에서 의사를 더 뽑으면 더더욱 적자가 커질 뿐입니다.
9. 공공사업이니 적자가 당연하다.. 예 뭐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근 몇년 동안 의료 복지를 더더욱 늘린다는 얘기는 무성한데 보험료 인상은 계속 제자리 걸음이거든요. 문재인 케어 도입하면서 보험료 인상률을 최근 10년 인상률인 평균 3.2% 수준으로 2023년까지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니까요. 당장은 건보재정에 비축자금이 있고 세금도 투입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지금 추세처럼 점점 더 보장성만 강화된다고 하면 솔직히 조금 걱정됩니다.
10. 이 부분은 제가 한의학과 첩약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패스하겠습니다. 다만 보험처리에 대해서는 상기 했던 것과 같이 재정에 대한 걱정이 조금 듭니다.
11. 이 부분은 뭐라 할 말이 없네요. 저도 이렇게까지 파업을 해야하나 생각하기 때문에.
긴 글이라 대충 넘기며 안 읽으실 분도 계시겠고,
의사가 쓴 글이니 무턱대고 욕하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본문 글이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 적혀있는 것 같아 부족한 필력으로나마 나름대로 보충? 반박?을 조금 해보았습니다. 근무 끝나고 피곤한 채로 적은지라 이곳저곳 태클 걸 부분이 많이 보일지는 몰라도 그래도 이런 시각도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1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0-08-30 23:26: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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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은 우리 중 최약체!
공우성이니 불완전우성이니 침투도니 치사 유전자니..ㅎㅎㅎ
7137
역전재판 샀습니다..
[새창]
2020-08-30 16:51: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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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적 게임이 몇번의 이식을 거치고 거쳐 스위치로 나온 거라 조작감 같은 부분에서 불편한 점이 꽤 됩니다
대사 속도 조절이 안된다던가.. 자동 저장이 없다던가.. 실시간 저장이 불가능하다던가..
하지만 게임 내용만 따지면 클리어하고 이런 게임 또 없나 찾아볼만큼 갓-겜은 맞습니다
뭐 그러니까 피쳐폰 시절부터 계속 이식이 되어 온 거겠지만요 ㅎㅎ
7136
진짜 의대생들 국시 안본다고요? 레알???
[새창]
2020-08-30 13:23:46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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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 거 보면 의사이신 것 같은데, 그러면 학생 때 배운 거랑 실제 임상에서 구르면서 배운 걸 적용하는 거랑 천지차이인 건 쉽게 아시겠죠. 신념이 있다고는 해도 본인들이 직접 임상 현실을 제대로 겪어보지도 않은 채 어떤 판단 기준이 있겠습니까.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선배들 행동을 따라하거나 외부 개입에 휘둘려 맹목적인 집단행동으로 퍼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진정으로 의료계를 생각한다면 일단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제대로 1인분을 하는 의사가 되는 게 먼저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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