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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6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7:07:07	3	삭제
		양귀자.. 진짜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그리고 그 소설의 영화가 무려 제 첫사랑인 최진실누님이(ㅜㅜ) 주연이셨죠 ㅜㅜ... 당시에는 진실누님이 왜 저런영화를 찍으셨을까 의문이 들기도 했었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제가 페미니즘에 관심을 보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155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6:33:04	29	삭제
		음... 일반적인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우월적인 사회를 지향'하기 보다는, 현실이 너무도 남성편향이기 때문에 더 많은것을 가져오기 위해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한다'라는것이 저의 견해입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수많은... 정말 수많은 페미니스트들과 진보 지식인과의 대화에 의해 스스로 결론내린 것이구요. 사실 저역시도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154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6:29:43	36	삭제
		'그냥 묻는 것에 대답하기에는, 저도 제 시간이 있고, 님께서 저에게 일방적으로 '대답'을 강요하시는 것이 상당히 저에게 소모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책 한권을 읽으시는것이 훨씬 님에게도 도움이 되고 저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겁니다. 그래도 질문하셨으니 마지막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 페미니즘의 큰 틀은 모두 동일합니다. '남성 편향적인 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인해 여성에게 권력을 부여함'입니다. 나머지는 이 틀 안에서 분화되는 것이지, 목적은 동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이라고 쓴 이유는 '메갈의 방향성과 존재의미가 기존의 페미니스트들이 충분히 인정할 만한것' 이라는 뜻입니다. 만약 메갈이 '가짜 페미니즘'이었다면 제일 먼저 분노할 사람들은 다름아닌 기존의 페미니스트들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어땠죠? 2. 저는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이야기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글을 잘못 썼나봅니다. 저는 '페미니즘은 이런것이다'라고 설명을 드린것이지 제가 '페미니즘은 나쁘다. 그러니 존중해선 안된다'라고 쓴적이 없습니다. 맨 마지막 문단에 '판단은 여러분 개인의 몫'이라고 썼고, P.S 에서 저역시 한때는 페미니즘에 물들어 있었다는 고백도 했습니다만...... 페미니즘이 어떤것인지 바로 보자는 뜻이지, 무조건적으로 나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3. 저는 '메갈 탄생에는 분명히 기존의 페미니스트들의 힘이 보태어 졌다'라고 일관되게 주장합니다. 제가 언제 아니라고 했죠? 다시한번 말씀드리면 일베가 '정치세력화 된 것'과 메갈이 '사회운동'이 된 것은 같은 맥락이라는 뜻입니다. 4. 광신도 집단인데 페미니스트들이 옹호하고, 정의당이 옹호하고, 수많은 진보사상가들이 옹호하고 있는 것일까요? 결코 아닙니다. 메갈은 사실 그리 새로울것 없는 급진적 페미니즘의 모습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물론, 그것이 일베라는 괴물과 만나서 괴물의 형태가 된 것 뿐이죠.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153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6:15:37	24	삭제
		네 알겠습니다. 무슨 목적인지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52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6:07:52	33/32	삭제
		저는 메갈리아'만' 페미니즘이라고 쓴적이 없습니다. 글을 잘못보신듯 합니다. 그러나 '메갈리아는 대부분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인정받는, 그들에게 별 '이상할것이 없는' 페미니즘 단체이다' 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151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6:01:08	32	삭제
		죄송한 말씀이나, 계속해서 댓글 다시는 걸 보니 저한테 말씀하시기 보다 당장 시중에서 페미니스트들이 쓴 페미니즘에 대한 책들을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시려면 2000년대 이전의 책들을 한번 보시는 것도 좋구요. 페미니즘의 목적과 스탠스는 같습니다. 그리고 메갈은 스탠스가 문제가 아니라 '방법'이 문제인것이죠. 프랑스 대혁명의 영향을 받은 여성운동가들은 프랑스 대혁명때 사용했던 과격한 폭력과 방화 마저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폭력적인 혁명을 통해 자유를 쟁취했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자신들의 권리를 추구한 거죠. 메갈 역시 현재의 '인터넷 문명'에서의 여성운동의 한 부분일 뿐인겁니다. 그리고 말씀드렸잖아요. 메갈은 그 모든것을 '미러링'이라는 말로 합리화시킨다구요. 메갈을 옹호하는 페미니스트들의 기사나 글들은 당장 인터넷만 찾아보셔도 아실테구요, 그들이 왜 저런 말도 안되는 부모욕, 성기절단 모의, 낙태, 영아 강간 모의 등의 비상식적인 일들을 보면서도 메갈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꼭 제가 또다시 말씀을 드려야 할까요? 그들은 바보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메갈리아의 형성에 관해서는 '일베의 탄생'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디씨 막갤=>코갤=>야갤로 이어지는 쓰레기몰이가 일베에 정착하면서 그들이 왜 '정치세력화'되었는지를 깨닫게 되신다면 메갈도 매우 유사함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메갈리안을 탄생시킨 페미니스트의 이름을 알려달라'뇨... 그럼 일베를 이야기하기 위해선 일베를 탄생시킨 국정원이나 여당, 정부조직의 이름을 알려드려야 하는 걸까요?
	150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5:35:51	19	삭제
		인터넷 백과사전 긁기는 참 좋아하지 않는것 중 하나입니다만, 그렇다고 20년전 자료를 들춰보기도 뭣해서 보태보자면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81160&cid=46634&categoryId=46634 여성운동은 여성도 남성과 함께 모든 생활 영역에서 동등한 지위와 권리를 갖기 위한 것으로, 계몽운동 기 자유․평등․개혁 사상의 대두와 함께 여성의 권리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여성의 권리에 대한 초기 사상을 완성한 자는 메리 울스턴크래프트로, 그는 1792년 영국에서 출간된 『여성의 권리 옹호(A Vindication of the Rights of Women)』에서 여성도 교육․직업․정치 등의 영역에서 남성과 똑같은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런 남녀평등사상은 19세기에 이르러 여성의 참정권획득 운동으로 구체화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여성운동 [women's movement, feminist movement, 女性運動]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정확하게는 프랑스 대혁명 중에 발표된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 가운데 여성이 빠져있었던 것이 여성운동의 시발점이라고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당시 프랑스 대혁명에는 여성들도 남성들과 함께 참여했고, 함께 목숨을 걸고 싸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얻은것은 아무것도 없었죠. 그래서 그때부터 '여성들만의 운동'이 시작되었고, 그것이 구체적으로 결과를 낸 것이 20세기 초의 여성의 참정권 운동입니다.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2차물결 3차물결은 뜻이 갈린게 아니라 세부적 분화를 뜻하는 겁니다. 페미니즘은 그 어떤 시대에서도 '남성이 지배하는 기존 사회에 대한 저항'이라는 스탠스를 바꾼적이 없습니다. 모든 뿌리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메르스 갤러리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따로 글로 올리겠습니다. 다만, 메갤 처음부터 하셨다니까 아시겠네요. 메겔의 소위 '미러링'에 대해 초반에 그것을 '페미니즘적 가치'를 불어넣은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갤러리가 커지면서, 그것이 인터넷 생태계에 문제가 되면서 자신들의 '명분'을 찾기 위해 이념을 대입한 것이죠. 그런데 그것을 한 것이 처음부터 'X치남 운운' 하면서 미러링으로 깔깔거리던 사람들이 갑자기 정신차려서 이론을 만든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메겔은 광신도 집단이 아닙니다. 페미니즘의 특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집단입니다.
	149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5:12:14	43	삭제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원래부터 '페미니스트들'의 성향은 메갈리아와 전혀 다를바가 없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메갈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을 드러내기 싫은 일반인들'에 적용이 되는 것이지, 원래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148	메갈이 진짜 페미니즘 입니다.txt [새창]	2016-07-26 15:10:25	56	삭제
		페미니즘의 역사는 50년대가 아니라 19~20세기의 여성의 참정권 운동부터 시작합니다. 그것은 당시의 혁명의 방법과도 맞물려서 때론 매우 과격하고 폭력적인 양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변질된 페미니즘이라는 말 자체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은 자신과 노선이 다르다 한들 그 누구에게도 '변질되었다'라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들 입장에서의 '변질'은 여성이 아닌 '남성을 위하는 목소리'가 바로 변질입니다. 페미니스트들이 토론하면서 서로에게 '당신은 변질되었다'라고 하는거 들어보셨습니까? 생각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포지션이 '남성과 싸우고 있는' 중이라면 그들은 서로를 동료로 여깁니다. 외국에서 젠더 이퀄을 주장한 것은 사회적 혼란 때문이 아니라 페미니즘의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그런겁니다. 제가 앞서 말씀드린 2000년대의 사회운동의 방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요. 그리고 지금까지 이퀄리즘을 주장하는 유명 페미니스트를 들어보신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제가 다음글에 쓰겠지만, 메르스 갤러리가 '메갈리아'가 어떻게 되었다고 생각하십니까? 페미니스트들이 함께 했고, 그것에 이념을 불어넣었기 때문입니다. 즉, 메갈리아는 메겔을 만든 디씨의 여러 남혐 성향의 유저 + 페미니스트들이 만든 집단인겁니다.
	147	'메갈'에 대한 마녀 사냥, 이래도 되나? [새창]	2016-07-26 14:54:40	0	삭제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746802&s_no=12392427&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649713 제가 어제 쓴 글인데 아주 정확하게 '메갈은 운동권이라'라고 기사에서 말하고 있네요. 그렇습니다. 진보정당에게 메갈은 지극히 정상적인 운동권일 뿐입니다. 일반인들은 이해가 안되겠지만, 저들에게 메갈이 하는 짓은 '너무나도 정상적인' 운동권의 이미지입니다.
	146	미러링이라는게 공감을 얻을수 없는 이유. [새창]	2016-07-26 14:52:13	0	삭제
		저들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미러링을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이 '미러링'이라는 것 자체가 페미니스트들에겐 '매우 재미있는 놀이'이기 때문입니다. 아무 논리가 없습니다. 그냥 재미있기 때문에 저러는 겁니다.
	14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1 16:47:49	1	삭제
		암튼 이딴글로도 콜롯세움이 세워지는 오유 ㅉㅉ 자기가 부작용을 겪었다고 해서 왜 다른사람도 양악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지.. 그 이유도 모르겠고 (양악을 무슨 미용성형으로 알고 있네...) 그걸 지적한 댓글에 "왜 글쓴이의 아픔을 알아주지 못해요!" 라면서 훈장질하고 앉았고... 고민게시판이 무조건 '글쓴이의 아픔을 부둥부둥해 주는 곳'인지 처음 알았습니다만? 글쓴이가 힘든건 힘든거고,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그걸 제대로 지적하는 것 자체가 글쓴이의 심기를 건드리니 하지 말라? 죄송합니다. 여기 혹시 ㅇㅅ 인가요??? 부둥부둥 해 주지 않고 다른 의견 제시하면 반대/비공감 후두둑 달리면서 내쫓는 곳인가요? 상식적인 판단을 좀 합시다. 누구는 안타깝다고 글 달수도 있는거지만, 누구는 일반화 하지 말라고 글 달수도 있는겁니다.
	144	주간아이돌 진행하는 정형돈의 해외평판.jpg [새창]	2015-06-11 14:49:47	2	삭제
		일본 토크쇼들이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먼저 익숙해진 한류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일본은 아카시야 산마나 다운타운, 톤네루즈 등의 초 슈퍼 스타 MC들이 아이돌이나 톱스타 머리 때리는거 심심찮게 볼수 있는 나라거든요. 외국인들 눈에는 도니도 그렇게 인식이 된듯.
	1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9 09:52:10	0	삭제
		일단 만나보세요. 만나보면 다 해결됩니다 ㅎ 글구 키 큰 여자 너무 좋은데요?? 여자가 안좋아할까봐 문제지... 174면 너무너무 멋지잖아요! ㅜㅜ 절대 제 키가 175라서 이러는게 아닙니다 ㅜㅜ..
	142	이것들은 싸우려고 의견을 내는건가 소신으로 의견을 내는건가? [새창]	2015-06-07 17:53:42	3/11	삭제
		이상주의네요. 지구상에 그렇게 진행되는 토론은 '거의' 없습니다. 토론은 감정싸움이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논쟁'이 되는거에요. 마치 본인이 중용론자인듯 착각하지 마세요. 당신의 그 기준이 중요하듯, 다른 사람들의 감정 또한 존중받아야 하는겁니다. 그저 '고마 살살좀 하이소' 정도면 모를까, 마치 자기가 오라클인양 설치는건 보기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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