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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장미보단감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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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보단감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7 동호회에서 강퇴당할 뻔 했던 Ssul.txt [새창] 2017-09-11 12:32:52 18 삭제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것 같더라구요..

    조금 복잡? 하긴 한데 제 친구가 동호회에서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는데.. 그 여자친구분이 친구보다 연상인 여자분이었습니다.

    근데 그 연상인 여자분께서 활동을 참 활발히 했는데.. 그게 그 동호회 모임장에겐 눈에 가시처럼 보였나보더라구요.

    동호회에서 7월에 가평으로 놀러가기로 하고, 다들 나이도 있고 호화롭게 놀고자 멤버 열댓명에게 7만원씩 걷었었는데..

    돈 걷고난 후 ~ 가평 실제로 가기전에 모임장이

    '언니 나이를 좀 드셨음 자중하시는게 좋지 않아요? 나이 어린 남자들한테 자꾸 그러는거 보기 좋지 않습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싸움이 났고.. ;;

    결국 잘 돌아가던 동호회는 반토막이 나, 그 언니(1개월뒤 제 친구 여자친구가 되심) 를 따라 9명정도가 나와서 새로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다 제친구와 그 연상의 여자분께선 커플이 됐다고 친구가 얘기를 하더라구요.

    조금 다른 얘긴데.. 본문과 비슷한 구석이 많은 것 같아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ㅠㅠ
    7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6 17:46:00 5 삭제
    ;;;;; 31살 남잔데 공감가는거 별로 없는거 같네요...

    1번처럼 혼자 끙끙 앓을거면 왜 연애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행복하기 위해서, 서로 살아온 환경과 시간이 다르니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는 거고 때문에 서로 어느정도 의견충돌과 싸움은 당연히 수반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 맞춰나가는거죠..

    그런데 그게 없다뇨.. 위에 적혀 있지만 나쁜 여자분들만 만나서 상처입은다음 일반화 하시는거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7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6 12:39:20 4 삭제
    억 대출 받는데 월급이 300이라면..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결혼을 앞두고 있고 여자친구와 정말 진지하게 여러 이야기들을 나눠봤습니다..
    공과금, 서로가 먹는 식비, 관리비, 각종보험, 양가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및 경조사비용, 선물, 차량 유지비 각자의 용돈(옷사고 커피사먹고 뭐 이런 비용들)
    이것만해도 200만원은 넘을겁니다.. 당연히 넘을 수밖에 없죠.

    그런데 빚이 1억이다..? 대출 이자에 원금갚기까지.. 정말 긴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축은 꿈도 못꾸실거고, 아기도 마찬가지일거구요.

    제가 월급이 굉장히 적은 직종입니다.. 그럼에도 27살 취직해서 31살인 지금까지 7천을 모았는데 대기업을 다니고 36살인데 2천을 모았다라..

    아무리 결혼생각이 없었어도 그게 맞나 싶은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24살이면 아직 어리셔서 남자친구분 말이 다 맞는거 같겠지만, 제 주위에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 말 + 여러 경로로 통해 듣는 말에 따르면 대기업을 다닌다해도 정년보장 절대 안되고 40전후에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진짜 솔직히 말씀드리면 너무너무 말리고 싶습니다.

    얼핏 잡아도 관리비 20 + 서로의 보험 30 + 각자 쓰는비용 60(남녀 합해서 잡은거에요. 개인당 30이죠? 이걸로 교통, 통신 밥 다 해결해야합니다) + 양가 부모님 용돈 15씩해도 30 + 경조사비용 대비 10 + 각종 생필품20 + 자동차 유지비 최소 30

    저렇게만 더해도 200이에요. 저기에 안더한것도 엄~~청 많아요. 그리고 저 적어놓은것도 정말 최소한으로 잡은거구요.. 앞으로 옷한벌, 가전제품, 핸드폰 일체 안사고 지금 있는 그상태 그대로 살아야 한다는 가정에서요..

    그럼 이제 100이 남죠?

    제가 너무 답답해서 네이버에 계산해봤습니다. 1억 대출 10년 상환 / 이율 3.5% 로 계산했을 때 한달에 98만 8859원을 상환해야 해요. 약 100만원이죠

    끝이에요.

    답이 나오세요?

    옷한벌, 핸드폰요금, 비싼 식사, 가지고싶은거, 홈쇼핑, 화장품 모든걸 포기하고 10년동안 갚아야 겨우 1억을 갚아요.

    갚고나면 저축한 금액은 단 1원도 없을거구요.

    그리고 애초에 빚없이 2천밖에 없는데.. 그걸로 결혼이 될거라 생각하시는지요.. 집이 1억짜리면 그리 넓지도, 좋지도 않을 가능성이 매우매우 큽니다..

    조금만 직접 계산해보시고 직접 알아보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31살 생판 모르는 남자가 이렇게 간곡히 말려봅니다..
    7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9-06 11:55:21 5 삭제
    이분 예전 글보면.. 진짜 무서워요.. ㅠㅠ
    782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ㄷㄷㄷㄷ [새창] 2017-09-01 13:03:53 0 삭제
    이렇게 당당할 수가.. 이번만입니다.
    781 가방을 만들다보니 이런 인터뷰도 하게 되네요. [새창] 2017-09-01 12:40:50 0 삭제
    멋지시네요 추천드리고 갑니다.
    780 아내분들 제발 바라는건 말로 해주세요 [새창] 2017-09-01 12:35:47 0 삭제
    11 동감이요.. 저도 거~~~의 베오베 눈팅만 하거나 연애 결혼 차 게시판만 주로 돌아다니는 눈팅유저에요..

    오유 하면서 제가 메모해놓은 사람들이 5명을 넘지 않는데.. 비니랑 님은 메모가 되어 있으시네요.
    779 흔히들 키가 작아서 교제가 어려우면 다른부분을 키우라고 하죠 [새창] 2017-08-31 14:31:29 0 삭제
    이런 글들 올라올때마다 댓글 쓰는거 같은데.. 31년 살면서 솔로였던 기간도 많지만.. 좋은 여자분들과 많은 연애를 했습니다.
    소개팅 4번했지만 4번 다 잘됐었구요.. 지금도 너무나 훌륭한 여자분과 9개월째 교제중입니다.

    제 키요? 168cm 입니다.

    작성자님. 차라리 소개팅 자리에 나갈때나 여자분 만날때 속으로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난 좋은 사람이야, 난 저 아이에게 사랑받을 만큼 못나지 않은 사람이야' 이런 식으로 마음을 되뇌이고 만나보시는건 어떨까 합니다.
    7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5 11:57:34 3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싫다.

    네. 다음 꼰대
    7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3 12:35:25 2 삭제
    이미 작성자분도 아실텐데.. 좋은 남자 아니라는거 알고 계시지 않나요..

    힘드시겠지만 끊어내는게 맞습니다..

    힘내세요.
    7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1 16:11:07 0 삭제
    후.... 저보다 연상이신분 같아서 한말씀 올릴게요..

    헤어지세요 누나..

    31년이란 시간을 살아오면서 많은 경험을 하진 못했지만 제가 우선이 아닌, 그리고 저 외에 남자가 있다는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한 채 만났던 20대 초중반의 시간이 저에겐 참 지옥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고작 이정도의 남자인가.. 하는 생각에 자존감은 수없이 깎여나가고, 조금만 연락이 안되도 그러고 싶지 않은데 다른 남자와 만나고 있는 상상과 함께 수많은 의심이 솟구쳐 오르는데 정작 내색은 못하고 만났던 그 영겁과 같은 시간이 저에겐 지옥이었어요.

    끊어내세요.. 저도 모질게 끊고 나니 무척 힘들긴 했지만 뒤돌아 생각해보니 왜 일찍 끊어내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나. 지금 한번 눈 감는다고해서 이 일을 잊을 수 있는게 아니에요.

    자다가, 밥먹다가, 그사람과 포옹하고 있다가, 운전하다가, 일하다가 TV를 보다가..

    그 모든 순간 모든 시간에 문득문득 남편에 대한 의심과 서운함이 솟아오를텐데 그거 감당할 수 있으시겠어요...?

    오래한 시간만큼 생살을 뜯어내는 것처럼 아프시겠지만 앞으로 50년 60년 동안 시나브로 썩는거보단 도려내는 게 덜 아프지 않겠어요?

    힘내시길 바래요..
    774 한달에 데이트비용 얼마나 쓰세요? [새창] 2017-08-21 15:37:27 0 삭제
    31살, 30살 커플이고

    주 4회 ~5회 만나는데 한번 만날때 그리 큰돈을 쓰지 않아 각각 30씩 데이트 통장에 넣어서 총 60으로 쓰고 있습니다.
    773 내리막길 브레이크 고장 사고 대처 [새창] 2017-08-21 14:47:39 18 삭제
    여기 종로에 있는 상명대학교 오르막길이네요 ㅠㅠㅠ

    여름에 비 많이오면 진짜 워터파크 개장이고, 겨울에 눈 많이오면 난간에 밧줄같은거 설치됐었는데.. 요즘도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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