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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피통피통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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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통피통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8 15:02:08 1 삭제
    네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들이 단기적인 시각에선 꽤 거품이 끼어있는 것은 사실이나, 장기적으로 보면 잠재력이 큰 기술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댓글의 지적대로 본문에서 한국은행이 코인이 발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것도 중요한 점이네요.

    만들 순 있겠지만 신뢰적이지 않겠지요. 탈중앙화된 암호화폐가 핵심일진데 한국은행이 코인 발행해봤자 그것이 정상적인 블록체인류 암호화폐라고 볼 수 있을 진 미지수겠네요.
    31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8 12:31:33 2 삭제
    채굴이라고 간단하게 표현하지만, 실제로는 컴퓨터 연산능력을 이용하여 암호를 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상이 비트코인입니당.

    블록체인의 핵심이 분산장부라고 말씀 드렸는데, 그냥 '분산장부'란 개념만 있어서는 아무나 대충 휘갈겨 써서 나 이 거래 했어. 올려줘. 하면 모두에게 인정받는 사기 거래가 발생하는 셈이죠.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의 컴퓨터가 참여해서 이 거래의 사기성과 진실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그 중에서 다수의 컴퓨터가 진실이라고 판단한 거래들이 장부에 기록되는 거구요.

    블록체인 시스템이 해킹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데요.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선 해커가 은행의 보안 컴퓨터 몇개만 뚫으면 되었지만, 블록체인 시스템 하에선 전 세계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상회하는 연산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연산력을 갖춘 사람은 굳이 해킹을 하지 않고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에 편입되는게 더 큰 이득을 가져올 수 있는 입장에 취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해킹을 할 이유 자체가 사라집니다.

    물론 블록체인 시스템에 들어가기 위한 로그인 과정이 취약하단 점이 있긴 하지만 그거야 좀 더 보완될 문제이고, 개인이 조심만 한다면야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중앙 시스템 자체가 해킹될 확률은 제로로 수렴한다는 점이죠.

    아무튼 해킹을 방지하고 막대한 연산력을 사용해 풀어낸 암호의 보상이 비트코인으로 주어지는 거고, 그걸 하는 컴퓨터의 소유자 혹은 소유업체가 채굴자로 비유되어 불리고 있는 것입니다.

    대충 말하자면 비트코인은 개개인의 채굴에서 비롯되는 게 맞지만,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비트코인 채굴 시스템에도 블록체인 계에서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그 중 가장 우려되는 점이 중국 자본가들이 협력하여 기업화한 뒤에 비트코인을 채굴 하고 있단 점이죠.

    이는 비트코인 채굴 풀의 집중화를 낳게 되고, '탈 중앙화'가 핵심 가치 중의 하나인 암호화화폐의 정체성을 위협한다고 인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기존의 화폐가 '중앙화된 권력이 낳은' 종이 쪼가리라면 비트코인은 누구도 화폐정책을 휘두를 수 없는 '민주화'된 '탈중앙화' 화폐니까요.

    그런데 그런 가치에 반하여 중국의 소수 자본가들이 비트코인을 좌지우지 하고 있단 비판도 많이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이 비트코인 캐쉬로 이분화되는 하드포크를 겪었는데 그쪽 이슈에 관해선 최근에 제가 관심이 적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채굴을 이용해 코인을 얻는 방식을 POW라고 하는데요, 이 방식은 여러 문제점과 비효율성으로 최근의 코인들은 POS, 그리고 LPOS, DPOS 등의 다양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선 좀 필요한 부연설명이 많고 저도 자세하게 아는 바는 아니라 검색해보시면 알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채굴 시스템이 비트코인을 위시한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근간을 이루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가지 한계점을 코인 개발자들도 알고 있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그를 극복해나가려 노력 중입니다.

    최근에 비트코인의 대항마이자 비트코인의 취약점을 보완한 코인으로 각광받아 우리나라에도 한때 잠깐 관심들 가졌던 '이더리움'의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 같은 경우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를 제치고 IT노벨상으로 일컬어지고 있는 월드 테크놀로지 어워드에서 IT소프트웨어 부분을 수상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상의 주관은 포브스와 타임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저 사기라고 하기엔 기술이 굉장히 혁신적이죠. 관심 없는 분들은 자세히 알아보기 전엔 이해하기 힘든 영역이긴 합니다.

    옛날에 갈릴레이의 지동설까지 가기엔 거창하지만, 뭐 아인슈타인이나 뉴턴에 빗대기도 한참 거창하긴 하지만, 그저 단편만으로 알긴 힘들고 좀 파고들어 알아볼 필요가 있는 영역이긴 합니다.

    암호화화폐가 대중화된다면 고리대금으로 먹고 사는 많은 자본권력들의 힘이 축소될 거라 생각합니다. 화폐 재창출도 민주화된 시스템 하에서 개개인들이 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요.

    현재로선 비트코인 등의 채굴은 그다지 채산성이 높지 않습니다. 관심있는 코인을 재미로 캐는 정도라면 로또를 노리는 입장에 처할 수도 있겠지요.
    3138 비트코인 도박에 빠진 사람들.jpg [새창] 2017-11-18 03:44:16 1 삭제
    이런 류의 투기는 애초에 카지노처럼 개인이 벌기는 힘든 구조입니다. 저런 사례만 보자면 투기이고 공포일 수도 있겠으나, 암호화폐 기술은 좀 더 발전된 미래를 향한 과도기적 기술의 초기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잃은 사람보다 조용히 번 사람이 훨씬 많고요. 애초에 단기간의 수익여부로 논하기에 적절한 영역은 아닙니다.

    주식도 저런 식으로 잃은 사람이 있고 딴 사람이 있지만 이 정도로 조명되진 않죠. 그러려니 하죠 다들.

    인터넷 기술이 이렇게 발전할 줄 누가 알았나요? 스티브 잡스 정도겠죠. 뒤늦게 안 사람들이 새롬에 투기한 것일테고요. 어찌되었든 우리가 상상하기 힘든 상황으로 미래는 변해갑니다. 아이폰의 터치 기술같은 것도 갑툭튀했었죠 ..
    3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8 03:35:03 6 삭제
    화폐의 한계성을 논하자면 달러나 원화도 그다지 좋은 취급을 받기 힘듭니다. 그저 널리 인정받는 제도 하에 인정받는 종이쪼가리일 뿐인 거죠.
    유행하는 잡코인들은 한계가 있다는 점에 동의하나, 비트코인과 사토시가 쏘아올린 신호탄으로 진행되는 블록체인 기술은 결코 만만히 볼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그냥 아무나 찍어낼 수 있는 가상화폐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진짜 모습은 다른 데 있습니다.
    바로 거래 내역 장부를 모두가 볼 수 있게 공개한다는 점이겠죠. 또한 디지털 화폐이고 해킹에 강력한 구조라서 모바일, 웹 결제가 훨씬 편리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 등도 있겠죠.
    일단 블록체인 장부가 보편화된다고 생각해보면, 기업 회계부정이 쉽지 않겠구요. 멀리 보아 블록체인 화폐가 널리 쓰인다면, 일반인들이 기업의 부정을 시시각각 자세하게 추적할 수 있는 것도 꿈만은 아닙니다.
    돈을 중앙은행에서 찍어내는 제도만이 올바르고 능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세계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거의 금본위제였어요.

    그리고 들고 있으면 그저 가치가 떨어지기만 하는 기존 종이화폐보다, 가치 상승의 가능성이 있는 코인류가 훨씬 서민 친화적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오르지 않는 임금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물가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습니까?
    그들이 애초부터 달러나 원화가 아니라 비트코인으로 임금을 지급받았다고 생각해보십시오. 그러면 돈의 권력은 자본가 등의 무노동층보다 노동계급에게 더 추가 기울게 됩니다.
    근본적으로 가치가 하락하기만 하는 통화는 서민 계층에게 지극히 불리해요.
    물론 코인이 급락할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거야 지금이 과도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안정화될수록 그런 일이 많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정도의 잡코인은 애초에 급락할 정도의 화폐에 입문치 않으면 되겠습니다.

    달러본위 하에서 미국의 힘이 급속도로 커졌는데, 이러한 미국 측의 화폐권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러시아와 중국 등지에서 특히나 민간 코인의 가능성에 대해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트코인의 출발은 리먼 브러더스 사태 수습 과정에서 오는 천재의 충격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세상이 달러가 아니라 블록체인 코인으로 지배되었다면 애초에 2008 금융위기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고, 벌어졌어도 미 정부측의 무분별하고 애매한 효력의 부자에게 퍼주기식 통화정책 또한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금 월가에서 돈놀이 하는 사람들은 이익의 사유화, 위험의 공공화를 믿고 날뛰는데 화폐 권력이 개인을 넘고 정부도 넘어 존재한다면 위험의 공공화는 차단되겠죠.
    돈놀이한 나쁜 놈들은 그냥 그대로 파멸인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의 출현과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이 화폐 영역에 있어서 민주화를 이루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브레튼 우즈 체제와 달러 본위는 누가봐도 정상적인 시스템이 아니고 과도기적인 땜빵 체제에 불과하죠. 언젠가는 극복되어야할 과제였습니다.
    이 과제를 블록체인 및 더 발전된 여러 분산장부 시스템 기반의 민간 화폐가 해낼 수 있을 거라 약간의 기대를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튤립 투기를 생각하기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가능성에 비해 현재로서도 암호화폐 전체 시장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척이나 낮습니다.
    그냥 억만장자 한 개인 재산과 엇비슷한 장난 수준이죠. 투기가 어쩌구할 단계가 애초에 아니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미 금과 비슷한 수준의 안전자산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저 또 하나의 사기라고 생각하고 더 알아볼 생각도 안하고 악의 축 정도로 치부했는데 좀 더 알고 나니 달리 보입니다.
    3136 애니 장르별 추천 [새창] 2017-11-03 23:52:15 3 삭제
    일상/치유물 갑은 학교생활! 아닌가요?
    3135 조국 “오로지 대통령 보좌에 전념”…‘부산시장 출마설’ 선제 차단 [새창] 2017-10-31 23:24:56 5 삭제
    대권주자급 인물 여럿 만들어 놓는 것은 일단 좋은 일. 조국 수석이나 박주민 의원은 장기적으로 크게 보고 차근차근 키울 인물.
    3134 시진핑 "文대통령은 신뢰할만한 사람" 여러 차례 언급 [새창] 2017-10-31 19:21:23 11 삭제
    한낱 게임에서도 외교에서 통수때리면 앵간히 평화적인 AI도 거진 바로 동맹 깨고 전쟁 거는게 일상인데
    현실에서 중국에다 시진핑인데 이정도면 꽤 잘참은 것 같기도 ㅋㅋ 역시 외교는 중요해.
    3133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성명서. [새창] 2017-10-11 19:52:09 9 삭제
    뭐이리 반대가 많지 ㅋㅋ 역시 적폐 스포닝 풀에 대한 쉴드인건가 뭐 성큰콜로니여?
    3132 왜 제 그림은 늘 구린지 모르겠어요. [새창] 2017-09-30 16:41:19 1 삭제
    훌륭한데여 ㅜ
    3131 [소녀전선] 제가 그 유명한 파없찐 이군요 [새창] 2017-09-23 21:14:41 0 삭제
    벡터, 메이드쨩, 와쨩, 댕댕이 .. 제 입장에선 한없이 부러운 분 ..
    3130 [소전]안쓰이는 4성5성 인형 어찌하시나요? [새창] 2017-09-23 21:03:46 0 삭제
    전 아무리 후져도 하나는 꼭 남겨놈 관상용 ..
    3129 [소녀전선] 벽지만 바꿨을뿐인데.... [새창] 2017-09-23 21:01:38 0 삭제
    ㅋㅋ 덩케르크 마지막 장면 생각남
    3128 펌) 여초에서 바라보는 안읍읍.jpg [새창] 2017-09-22 19:42:28 7 삭제
    안크나이트 .. 당신은 대체 ..

    아군일땐 무섭고 적일땐 찌질한 색히들을 모조리 쓸어가버렸어 .. 챨쓰 .. 자네야말로 진정한 구국의 백신이네 ..

    나라의 바이러스를 제거하다니 사람의 생명과 컴퓨터의 생명에 이어 이제 국가의 생명까지 ..
    3127 소전]후방] 내가 성이 '리'씨일때부터 알아봤다 [새창] 2017-09-21 19:25:05 0 삭제
    와쨩 나와주세여 ㅜ
    3126 [소녀전선] 전에 톰슨 잘 안나온다는 분 글 본거 같은데 [새창] 2017-09-12 23:31:45 0 삭제
    웰로드 캘리코, 노태우, 님총톰 등등은 잘나오는데
    범용, 활용성 높은 와쨩이나 흥국, 댕댕이, 벡터는 안나오네여 ..
    잠탱이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95식 정도만 나와줘도 참 좋을텐데 ..

    와쨩이랑 메이드쨩이 젤 갖고 싶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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