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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2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0:59:39	0/12	삭제
		11 / 한쪽 극단에 있는 사례를 가지고 오신다면.. 그건 그냥 트집이지요.. 국민 그 누구도 그 의료행위에 대해서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길라임주사, 마늘주사 등등은 임상실험이 완료 되지 않은 약물이지요. '모두 다' 라는 단어가 언짢으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드리고 약간만 첨언 해도 되겠습니까... '일반적으로 쓰이는..' 이라는 문구를요. 1 / 해당 의료행위는 당연히 국가적으로 인정 받지요.. 그렇다고 위해를 가할 권한까지는 주지 않습니다. 의료사고가 생겼을때, 국가면허를 근거로, 내 실수가 없었으니 난 죄가 없었습니다.. 라고 할 수는 없지요. 의료면허에 대한 권한 만큼, 의료지식에 대한 '책임'도 지워지니까요. 그리고 결국 위해성에 대한 입증 책임이 어디에 있느냐 하는 문제로 계속 서로 논쟁인것 같습니다. 이 점에 대해 여기서 아웅다웅한다고 서로 납득할 만큼 결론이 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료인이라면, 안전성에 대해 확립되지 않은 약물을 함부로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법에서도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의료인이 가집니다. 그래서 저는 저 한의사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291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0:11:01	0/11	삭제
		11 / 원글의 주 논점에 벗어난 글을 쓰는건 원글 쓰신분 같습니다만.. 당연히 양약중에 위험한 약들이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임상 실험 약물이 아닌 이상 모두 다 정확히 위해성이 입증되어 있지요. 제가 계속 주장하는건 하나입니다. 위해성 , 안전성 입증이 되지 않은 한약은 위험하고, 그 입증이 있기 전에는 이 사례에서도 한약이 무죄라고 할 수 없습니다.
	290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0:07:35	0/10	삭제
		1 / 국가면허가 있다고 모든게 인정 되는건 아니지요.. 꽤나 상관 없는 내용을 근거로 내미신것 같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의료인들은 어떤 행위를 해도 모두 의료과실이 없겠네요. 진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해를 가하지 말것' 입니다. 실제 의료과실에 대한 책임을 평가할 때도 안전성에 대해 얼마나 대비를 했느냐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실제 오진을 했다 해도 그게 의료과실은 아닙니다. 얼마나 위해를 가했느냐, 그 과정에서 안전성이 충분히 고려 되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경우와 달리 의료기관에서 행해지는 일에 대해 안전성 입증 책임은 의료기관에 있습니다. 본인이나 가까운 분이 의료사고가 났을때 이러한 점이 없다면 꽤나 억울하고 고생하실 겁니다.
	289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19:36:14	0/13	삭제
		1 / 한약이 일반 음식이면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히 그 한약도 의료기관에서 환자 상태에 대한 치료를 위해 투약된 약물이니 만큼 안전성에 대한 입증 책임은 의료기관에 있습니다. 그 안전성 입증 없이 투약하는게 가장 위험한 점입니다.
	288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19:22:30	0	삭제
		피부과 스테로이드 처방은 신장 기능과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HBV nephropathy 치료제로 스테로이드를 많이 사용합니다. 물론 더 깊게 가자면.. 스테로이드로 그닥 큰 효과는 못 보는 경우가 많지만..
	287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19:14:08	1/15	삭제
		자신과 반대되는 의견은 무조건 논점 흐리기 인가요? HBV nephropathy 의 병리 기전 상으로 봐서, Membranous glomerulonephritis 나 mesangiocapillary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종류 입니다. 신장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는 어떤 약물도 조심해서 써야 합니다. 몸이 자주 붓고 했다면 일반적인 의료기관에서는 피검사 해서 신장기능 평가 후에 어떤 약을 쓸지 결정합니다. 신장 기능을 제대로 확인 하지 않고 투약한 이상 '저 한약이 신장 기능과 연관이 없다' 라는 증거가 나오기 전에는 한약도 무죄는 아닙니다. 그런데 대부분 한약은 위해성 평가가 되어 있지 않고, 많은 한약이 간,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주범은 B형 간염이 맞지만, 그걸 악화시킨 요인에는 한약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습니다.
	285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18:28:29	0/19	삭제
		한약 이외의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다 까지는 입증이 되는데 한약이 원인이 아니다 를 입증하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한약 복용이 가장 무서운건 정밀한 위해성 평가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겁니다.
	283	여성은 할당제 안해주면 승진못하는 존재인가요? [새창]	2017-08-13 12:36:18	6	삭제
		산재 재해는 왜 남자만 당하나요. 거기도 할당제 해서 산업 재해도 양성이 같이 짊어집시다. 좋은거만 할당제 하려 하지 말고요
	282	문재인대통령,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 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다 [새창]	2017-08-10 16:01:25	5	삭제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다만 '국가에서 빡세게 관리해서 과잉진료 없도록..' -> 이런 기능을 하는 곳이 심사평가원 이라고 있는데요. 그 조직도 반드시 개혁이 필요합니다. 정해진 의학적 기준에 따라 과잉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고 돈 보고 삭감 합니다. 이상하고 괴상한 기준 때문에 환자가 정말 원해도 시행 하지 못하고, 결국 환자-의사 갈등만 조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평원 개혁 없이는 정말 문대통령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을거에요.
	281	[제목수정] 이니의 정책이 의료비 변화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나름의 생각 [새창]	2017-08-10 00:45:17	0	삭제
		심평원에 대한 개혁 없이는 의료계 반발이 심할겁니다. 최신 지견은 고사하고 교과서에 나온 치료 마저도 과잉진료라고 삭감 시키는게 현실이거든요. 어떤 검사는 시행했더니 '병이 있음' 이라고 나오면 급여가 되고, '병이 없음' 이라고 나오면 삭감입니다 ㅋㅋㅋㅋ 그거 미리 알고 처방 할거면.. 그 검사의 존재 이유는 대체 뭘까요. 그 검사가 뭐냐고요? MRI 요.
	280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 인기상품 [새창]	2017-08-09 09:49:06	83	삭제
		가게 상호 , 빵의 실력 , 필력 , 태도 , 제품 가격 , 홍보 방식 어떻게 뭐 호감인게 하나도 없네요 -_-; 어떻게 아직도 안 망하고 있지??
	279	[왕겜] [시즌7]기념: 위대한 칠왕국의 트루킹, 조프리 바라테온의 일생 [새창]	2017-08-07 20:12:52	2	삭제
		역시 역사는 쓰기 나름이라는걸 덕분에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ㅋㅋㅋ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의 진실은 어땠을까 궁금하네요
	278	아나필락시스 쇼크... 조심합시다... [새창]	2017-08-06 00:43:34	7	삭제
		궁금하실 내용 정리해서 씁니다 1. 면역력을 강하게 하면 아낙필락시스 반응은 더 강하게 나타납니다. 2. 계란이 그 원인 물질이 맞다면 향후 계란은 안 드시는게 권장됩니다. 그런데 과연 계란이 원인이 맞는지는 의문입니다. 계란 같이 주변에 아주 흔한 음식이 원인인 경우 보통 더 어릴때 경험적으로 알게 됩니다. 3. 계란이 원인 맞다 치고, 너무 먹고 싶은데 먹을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젤 쉬운게 걍 예방약 먼저 먹고 계란을 드시는 겁니다. 계란에 대한 알러지 자체를 없애는 방법도 있긴한데.. 굉장히 어렵고 시간, 비용이 굉장히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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