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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Move_On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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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e_O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4:15:24 15 삭제
    본문의 환자의 경우 어떻게 검사진행을 해서 여타 과잉의 그것과 구분해서 청구할지 방법론적인 것을 얘기하셨으면 합니다 → 무슨 말인지 구체적으로 본인은 이해하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이런 여러가지 상황과 판단 지식이 얽힌 문제를 저렇게 뒤섞어서 두리뭉실 표현하시는게 제가 보기엔 그냥 '정말 좋은 방법 없는지 이야기 했으면 합니다' 와 같은 말인데요.

    그리고 제가 지적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법이 없다고 단정짓고, 감정적으로 들린다, 보편적이고 특별하지고 않다. 라고 '감정적'인 표현하시는게 참 비겁할 따름입니다.

    논리적 토론을 하러 오신건 아닌듯 한데 그만 말 줄이겠습니다
    3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3:38:59 20 삭제
    비용 이야기만 나오면
    환자 볼모로 돈 얘기 한다는게 얼마나 이용하기 졸은 소스인가요?
    3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3:33:56 31 삭제
    1 / 결국 비용이 문제인데 돈 이야기를 하지 말아 달라니요? 비용 문제가 아니라면 님께서 걱정하시는 과잉검사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검사는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지요.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면요.

    은근 슬쩍 돈 이야기 아니라 환자 이야기라고 하시면서 실제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으십니다
    3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2:55:37 33 삭제
    '의사가 이해할 수 없는 증상이면 더욱이 검사를 했어야 된다'

    이해 안가서 검사했는데 음성이라면.. 불법이고 그에 대한 비용은 의사가 감수해야 합니까?

    그런식의 논리를 조금만 확대하면 예방의학은 아예 필요가 없습니다.
    당장 음성인 병을 당췌 왜 예방을 해야할까요. 그 병이 걸릴거 같으면 병원 자주 오게 하고, 옳다! 이제 걸렸구나! 하고 그 이후로 치료하면 되지 않나요?
    3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2:29:57 39 삭제
    과잉 검사 지양해야지요. 사회 자원을 갉아먹는 행위니까요.

    그런데 최신 지견은 고사하고 교과서에 나온 지침 대로 검사해도 과잉검사라고 삭감하는.. 다시 말해 '과잉삭감'은 어떻습니까

    균형을 잘 잡아야 하는 문제인데, 교과서에 나온 지침대로 해도 삭감하는건 실제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고, 이는 균형이 맞다고 보기 힘듭니다.

    교과서에 나왔으니 교과서를 들고 가서 소명해봅시다.

    실제 많이들 해보지요. 이랬을때, 실제로 심평원 직원이 한 말입니다.

    '교과서에 나왔어도 심평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2:04:11 1 삭제
    글 잘 쓰시네요~
    하고싶은 말 대신 잘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24 00:47:12 12/13 삭제
    워.. 이국종 교수님 평소에도 존경스러웠는데... 혹시 혹시 그저 인기 스타가 되고 싶은거 아니신가..
    그런 의구심이 있긴 했거든요..

    죄송합니다. 괜한 의심 했습니다.

    의사가 의사 존경하는거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근데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298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4 00:34:09 0 삭제
    쩝.. 이래저래 써놓고 나니 결국 양자대결 구도로 가버린거 같아서.. 참 송구스럽습니다.

    단지 현재 나온 사실만 가지고는 저 한의사가 무죄는 아니다. 라는 주장을 하고 싶어서 댓글을 달았던건데..

    원글쓴분도 '마지막으로 해당 한의원의 공식 입장이 아직 안나왔으니 기다려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라는 말로 제 의견에 동의 하신걸로 보고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297 ‘봉구스밥버거’ 오세린 대표 호텔서 마약 투약 [새창] 2017-08-24 00:08:30 26 삭제
    누구나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부의 한계, 권력의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그걸 넘어서면 자기 자신이나.. 주변에.. 그 크기에 따라 사회 전체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거 같습니다.
    296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3:49:16 0 삭제
    원글쓴이 // 한방은 불안정하지 않다는 말을 하시는군요..
    저는 그래도 요즘은 한방도 현대 과학적인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의 한 범주라 생각하고, 과학이기 때문에 다 같이 항상 불안정 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을 말씀 드린건데요..

    양방의 한계 분명히 있고, 뭐든 현재 당장 입증이 된 가장 최선을 다 하는게 의학입니다. 그 기원이 한국이 되었든, 중국이든, 일본이든, 아프리카든 어디에서 기원했든지 간에요. 한의학적인 내용이라 하더라도, 충분히 그 이론이 뒷받침 되고, 결과가 입증 되면 당연히 차용해서 씁니다.

    가만히 뒤돌아 보세요 과연 어느 쪽이 모순을 말하고 있는지.

    불안정성을 인정하고, 현재 가진 가치의 최선을 다하며 불안정성을 최대한 없애려 계속 연구하는 쪽

    현대 과학의 잣대로 보기에 아직 정말 미숙한 연구를 시작하면서.. 이미 엄청난 연구를 이루어 놓은 쪽을 불안정 하다 비판하는쪽..

    개인적으로는 한방에서 양의학 배우는거 자체는 정말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게 최선을 다 하는거지요.
    그런데.. 깊이 공부하지 않고, 대략 이해하고 잘못 사용하는건 정말 최선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해를 끼치는 경우가 많아
    절대 좋게 보지 않습니다.

    한약에 대한 논문 본적 있습니다.
    양방에 대한 논문 많이 썼습니다. 뭐 요즘은 많이들 써서 딱히 자랑할 만하지도 않은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많이 쓰고 SCI 급 많이 내본 입장으로서.. 한약에 대한 논문 정말 미숙했습니다.

    한의학도 과학이라면 절대 불안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295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1:38:20 0/9 삭제
    원글쓴이 // 그게 모순이라 생각하시는 그 점이 안타까운겁니다.
    그 불안정함을 스스로 인정 하지 않는 인터넷 상의 한의학계가 못났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 불안정함을 인정하고 계속 도전하지 않으면 발전 할 수 없습니다. 계속 이대로 머물겠지요.

    의료행위에 있어서 항상 최고를 해줄 수는 없습니다. 말씀 대로 불안정 하니까요. 그런데 현재 가진 지식과 무기로 최선은 다 해야 합니다.
    293 한약먹고 신장이식받아야한다던 필라테스강사사건의 진실 [새창] 2017-08-23 21:11:40 0/12 삭제
    원글쓴이 //
    원글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라 굳이 적지 않으려 했는데.. 저도 썰좀 풀어 보겠습니다.

    한약도 많이들 연구 하고 있는 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대로 양약에 대한 논문 수가 압도적이지요. 그 만큼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료행위에 대한 도전을 많이 하고, 항시 수정해 나갑니다. 오늘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약물이 내일 갑자기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끊임없이 의료 행위나 약물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연구합니다.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들 까지도 항상 위험 할 수도 있다 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그런 위험성이 보고 되면 대부분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 한의학계는 그 위험성에 대한 경고 비슷한 내용만 나오면 과한 보호 반응을 보이고, 굉장히 부적절하다 보입니다.

    저 한의사의 반박글에서도, 자신이 사용한 약물이 이러이러한 근거를 들어 신장 기능과는 상관이 없다. 라는 주장을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의료인의 권한에 따른 책임으로, 안전성에 대한 근거는 저 한의사가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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