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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	일찍 깨서... [새창]	2015-05-17 05:42:52	1	삭제
		아 ㅜㅜ 눈팅 할 땐 적당히 보다가 알아서 자고 그랬는데 가입하니까 자꾸 댓글 달고싶고 ㅜㅜㅜ 추천 눌러주고싶고 ㅜㅜㅜㅜ 벌써 6시가 다되가네요 또르르.. 저도 자러가야겠어여.. 좋은 하루 보내세여!!
	2	답답주의)뚱뚱한 사람은 자기관리를 안 하는 한심한 사람입니까? [새창]	2015-05-17 05:10:23	10	삭제
		대부분의 비만인들은 건강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체질적으로 딱 봐도 심각하게 비만인 사람도 건강하게 오래 살는 경우도 봤습니다. 물론 날씬하면 건강해 보이고 좋겠죠. 그렇다고 겉으로 보기에 날씬하다고 해서 다 건강한거 아니고 날씬하다고 다 부지런 한 것도 아닙니다. 살이쪘어도 부지런하고 일 잘하는 사람은 인정받아요. 한국 사회에서 사시는 통통 이상의 몸매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살면서 한 번쯤은 다이어트를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하지만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세상에 비만한 사람들이 왜 있겠습니까. 그 만큼 어려운 일이고 타고난 부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만이여서 체중 감량을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것이 힘든 사람들이 분명 존재할 거에요. 방법적인 부분이나 신체적 문제 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사람은 선,후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해도 누구는 살이 빠지고 누구는 유지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지 게으를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뚱뚱한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네요. 뚱뚱한사람과 흡연자가 자기관리를 안하는 거니까 똑같다고요?..ㅋㅋ 그럼 키 작은 사람은 어릴 때 우유같은거 잘 안먹고 자기관리 안해서 키가 안컸으니 그 사람들도 게을러서 키가 작은건가요? -_- 조금 극단적인 비유지만, 제가 보기에는 애초에 비유를 할 대상이 잘못됐다고 보여지네요.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모든 비만인들이 의지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분명 있을 거거든요. (선천적이거나 병이 있거나 등..) 본인이 겪어보지 않았다고 해서 남을 비난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상대방에게 그런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어린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누구도 남의 신념이나 가치관을 비난할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님 말씀처럼 살이 쪄서 살든, 담배를 피며 살든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에요. 담배연기로 인한 간접흡연을 생각해서? 내가 걸어다니면 나를 보고 인상 찌푸릴 사람을 생각해서? 물론 간접흡연은 좋지 않기 때문에 법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서 100% 잘못된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뚱뚱한 사람과 같이 있는거랑 간접흡연하는 사람과 같이 있는 게 어떻게 같을 수 있겠어요. 그런 사람을 보기만해도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거나, 악취가 너무 심해서 비위가 상한다던가, 뭐 그런 증상이 있으신가? 그저 본인이 생각하는 '뚱뚱한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려서 불쾌한 것 아닐까요? 그렇다면 그게 왜 그 사람의 잘못이 될 수 있습니까? 그렇게 따지면, 못생긴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누구나가 다 완벽하게 성형을 해야하나요? 빨간옷을 싫어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사람들이 빨간옷을 입으면 안되는 것인가요? 그냥 자신이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것을 강요하는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군요.. 서로 다르고 또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인정할 줄 아는 것이 옳바르다고 저는 생각해요. 글쓴이님의 그 생각은 틀린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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