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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연준파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4
    방문 : 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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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파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익명]저는 매력이 있는 사람이 아닌걸까요? [새창] 2015-05-14 04:56:06 0 삭제
    저도 원빈이 아니라서 그런지... 살면서 얼굴만 보고 저 좋다는 여자 몇 없더라구요..

    대화를 하며 서로를 알아 가면서 연애를 많이 했던것 같은데요..^^


    자신의 매력은 내가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보는것이죠..

    박진영씨가 그러더만요.. 연예인 자신이 당당하고 자신감이 넘쳐야 팬도 생기는 거라고요, ㅎㅎ

    자신감 부터 세우시길요.
    5 [익명]원하는 성격과 내자신의 성격의 불일치 [새창] 2015-05-14 04:38:15 1 삭제
    이십대 초반까지는 저도 내성적인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내성적이긴 합니다만... 어떤 자리에 가더라도... 제 할말은 하게 되네요..

    내성적인 사람이 외향적이 된다기 보단.. 연기자가 카메라 앞에 서듯이 익숙해 져서... 대화가 쉬워 지는 것이 아닐런지요..

    내성적인 사람도 남 앞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사람 앞에서 의견 잘 못내다가 바뀐 계기가 1차는 군대였고 두번째는 동호회등의 사회 생활에서였네요..

    나를 아는 기존 관계에선 제가 의견을 내겨나 이야기 할때에도 나를 아는 이들이 무시를 하기 일수 이지만

    나를 모르는 관계에선 일단 평등에서 출발을 하기 때문에 추천을 하는 편인데 여기에는 함정이 있죠..


    말 주변이 없다는 것... 글쓴분은 평소에 생각을 얼마나 표현 하시나요? 굳이 말이 아니더라도 글등을 자주 쓰시는지

    책을 많이 읽으시는지 신문은 보시는지..

    일단 말을 잘 하려면.. 아는 것이 많아야 하고요... 두번 째로는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선

    말이 정리가 되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저는 동호회라던가 블로그 등을 통해서 글을 이만개 정도는 써봤는데요... 글이란게 글을 다듬고 하다보면

    그것이 생각의 정리까지 이어져서... 남 앞에서 이야기 할때도 논리 정연함이 나름 생기더군요..

    태생적으로 논리적인 사람에게는 못미치지만 충분히 연습으로 길러진다는 이야깁니다.


    본인의 성격이 불만이시라고요 성격은 고친다기 보단.... 발전을 시키는 것이 더 적합한 표현으로 봅니다만

    충분히 사회 생활하는데 무리없이 발전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20년 전만 하더라도 제가 여기에서 이런글 쓸지 저도 잘 몰랐거든요 ㅎㅎ


    흔히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이 성격과 행태라고 해야 하나요?를 구분을 잘 못하는 것이에요..

    쉽게 이야기 풀어서 나는 여리고 내성적인데... 어느 기분이 언짢은 날에 처음 보는 사람에게 까칠하게

    톡 쏘아 붙였다면... 그 사람에게 나는 까칠한 사람이 되기도 하죠... 하지만 이건 본인의 성격은 아닙니다.

    행태죠 성격이 아닌... 다시 뒤집어 이야기 하면.. 이걸 잘 써먹으면... 새로운 관계에서 나는 시원 시원한 사람이 되기도 해요..

    새로운 환경에서 가다듬은 내 모습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으시고 기존 관계에서조차 떳떳해 진다면..

    어느새 본인이 원하는 모습에 근접해 지지 않을까 싶네요
    4 스르륵 아재들 가르쳐주세요 [새창] 2015-05-14 04:21:49 0 삭제
    해결책은 낮에도 언급이 되었던 사용기라던가 강좌 게시판이 신설 되는 것이 아닐런지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4 04:17:42 0 삭제
    당당해 지시고 어깨 펴세요.. 불혹이란 나이에도 그런 결정을 하셨다면...

    그간의 심정은 구구절절한 사연 듣지 않아도 잠작하고도 남습니다.


    세상이 참 얄궂은게 약자에게는 쉬이 이빨을 드러내거나 함부로 하기 쉽죠...

    그간의 상처를 제가 어찌 달래 드릴수 없겠지만.. 스스로에게 당당해 지셔야 합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요... 기존관계에서 이미 위축이 되고 당당해 지기 어렵다면은

    새로운 환경에서 아무도 나를 모르는 관계에서 부터 당당해 지세요...

    그리고 그 당당함을 가지고선 맞서 싸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족보다도.. 내가 만나왔던 사람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가족 아닌 사람들과도 혈연보다 더 끈끈해 질수도 있어요...썩은 동아줄이라고 판단 되신다면..

    과감하게 갈아타는 것도 방법입니다.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14 04:08:37 1 삭제
    시간이 약이라고 하지만... 천붕지괴라고 하지요..

    부모가 돌아가신일이 어찌 쉬이 삭혀지려나요..


    맘이 동한다면.. 어머님 빈소에 찾아가셔서 실컷 울고 오시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1 [익명]제 인생얘기 한번 들어보실래요?(장문) [새창] 2015-05-14 04:04:13 0 삭제
    소위 말하는 아재입니다.
    이삼일 사이트 눈으로만 보다가 글쓴이 글 보고서
    맘이 움직여서 어느새 가입해서 댓글 남기네요..

    나는 글쓴이가 조금 철이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쉽게 말해 글쓴이가 일찍 철이 든 것이 속이 상해요..
    나 스스로가 집안이 어려워도 봤고 어려서 철들었다는 말을 듣고 살았지만..
    그 철들었다는 것이 어린나이에 적합한 말인가를 생각해보면 맘이 한켠이 아립니다.

    아이는 아이 다워야 하고 어른은 어른 다워야 하는 겁니다.
    나이대와 역할에 따른 행동과 사고를 가져야 건강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너무 일찍 철이 들면 그에 따른 후유증도 동반하더군요... 그 시기가 언제고 간에요

    고생하신 어머니를 생각하신 것도 좋지만 철없음이란 어려서 누리는 일종의 특권입니다.
    아니 나이 사십이 넘어서도 여전히 부모 앞에서는 철없는 존재가 자식이죠..
    어려서 겪은 일련의 이유로 나만큼은 어머님에게 아들역활보단 곁에서
    힘이 되어주고 싶었던 마음 깊이 공감하고 그러한 선택을 힐난하고 싶음은 없지만..
    자기 자신을 속여가면서..좋은 아들 노릇하면서 본인만의 전장을 거쳐 왔을텐데요...
    이 부분이 너무 안타깝네요. 조금은 더 어리광 부릴 수 있었을텐데
    너무 빨리 읽은 과일은 땅에 일찍 떨어지기도 합니다.
    자신에게 주문을 걸아가며 채찍질은 말아요..

    이제는 어머님 곁에 기댈 수 있는 분이 계시니 글쓴님은 어른 스러움을 조금 걷어내고
    조금은 철없는 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부모란 자식의 철없음을 행복으로 느끼는 사람입니다.
    제가 자식 낳아 보니 어렴풋이 알게 되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덕분에 지금은 작고하신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부모님은 언제고 기다리시지 않아요... 이제부터는 누릴 것 해볼 것 다 해보세요.
    또한 그 나이 때에 하고 싶은것 못찾은 것은 당연한겁니다.
    서른이 다 되어서 까지 이것이 내 갈길인줄 알았다가도 자신의 길을 찾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길과는 동떨어 진 길을 걷기도 하는게 인생입니다.
    분명한 것은 나이가 깡패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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