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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51:45	0	삭제
		아 제 생각을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비꼬시네요. 저는 아이유가 제 생각과 다르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판하는 겁니다. 아이유가 스스로 말했습니다. 밍기뉴의 입장에서 썼다구요. 그 자체가 작품속 제제를 고려했다는 것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수하지만 교활하고 더럽다는 표현을 쓴 것은 잘못된 것 아닌가요? 아동학대가 명백히 범죄이고 또 그것에 대한 가해자의 변명에 공감하는 듯한 표현 개인의 감상평이라고 치부할 수 있는지요? 물론 아이유가 가해자의 변명에 공감하고 아동학대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가사를 쓴 것인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 자체로 이미 잘못된 표현이고 사과가 필요하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사과를 했나요? 위에서 썼듯이 섹시하다는 말을 굳이 사용한 불찰이라고 변명을 했죠. 진정한 사과 였다면 제제의 소설속 배경과 맥락을 고려하지 못하고 단편적인 부분만 생각하여 모티브를 차용해서 죄송하다, 이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죄송하다 실은 이중적인 제제에 자신의 이중성을 투영한 것이다 제제는 소설속 제제가 아닌 자기 자신의 이미지를 떠올려 주면 좋겠다 아니면 오해의 여지가 있는 가사를 수정하겠다. 이렇게 했어야 사과죠.
	77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41:17	0	삭제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해자의 입장에서 정당화 했다는 것이 아니라 가해자의 입장에 대한 변명을 차용해 섹시하다고 쓴 것 자체에 대한 비판과 반성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유의 사과문에는 그런 말이 없고 그저 제 3의 제제였다고 말하고 있고 소속사늠 무분별하게 왜곡된 이미지를 퍼트린다고 대중들의 시선이 잘못되었다고 사과가 아닌 변명을 하고 있으니 소아성애와는 상관없이 비판받아야한다는 것입니다.
	76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36:34	1	삭제
		딱 맞는 예를 들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네? 저게 가해자의 논리라구요? 매를 맞기도 하지만에서 그렇게 생각하신 건가요? 보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책 소개를 보면 '언뜻 보기엔 비뚤어진 성격의 개구쟁이 악동에 불과하지만 알고보면 누구보다 여리고 순수한 동심을 가진 소년' 이라는 구절이 나오는대요 옮긴이의 말도 일을 저질러 매를 맞기도 하지만 그것은 수수함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독자들이 매력을 느낀다고 서술했습니다 다음 문단에서 영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러나 아이유는 순진하지만 더럽고 교활하다고 했습니다. 착한척 하는 악마와 악동 같은 천사를 동의어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시죠? 물론 옮긴이와 아이유 모두 제제의 악동같은 면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은 맞지만 옮긴이는 악동같은 천사라고 표현했고 아이유는 착한 척 하는 악마라고 표현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는 거죠. 위에서도 쓰지 않았나요? 진짜 제제를 모티브로 했다면 아마 너는 악마라는 소리를 듣지만 난 네가 순수한 것을 알아가 밍기뉴가 할 말이었을 거라고
	75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22:03	0	삭제
		예를 들자면 이승기? 같은 남자 성인 가수가 우리가 흔히 아는 백설공주의 동화에서 왕비의 입장에서 너는 예쁘고 순진한 척 하지만 실은 교활하고 더러워라고 말하며 그 부분이 섹시해 라고 가사를 쓴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백설공주에게 너의 일탈은 호기심을 이기지 못한 탓인 걸이라고 가사를 쓴다면 문제가 없겠죠?
	74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16:52	0	삭제
		음 저랑 시작은 똑같은데 결론이 다르시군요. 저는 표현의 자유가 있고 해석의 자유가 있지만 이 경우에서과 같이 가해자의 변명을 언급하며 그것을 섹시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제제 뿐만 아니라 감정을 이입한 독자들 더 나아가 비슷한 피해자들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해서 비판받아야 하고 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감상의 차이라고 인정해야하는지요?
	73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4:13:22	0	삭제
		그것은 아이유가 넌 아주 순진해 그러나 분명 더럽다, 어린라이 처럼 투명한 듯 해도 교활하다, 말하지 못하는 나쁜 상상 등의 표현으로 제제를 수식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터뷰에서는 이런 부분이 섹시하다고도 말했죠. 옮긴이의 말에는 동의하지만 소설 속 제제의 아빠가 말하는 "넌 악마야"의 말에 동의하지 못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72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3:44:48	0	삭제
		그렇죠 제제는 악동취급을 받지만 그것은 호기심을 이겨내지 못한 것에서 나온 순수함의 표현이죠. 제제가 순수한 척 하지만 실은 악동인 것이 아니라요. 문제는 아이유가 차용한 섹시함의 성질이라는 것이 제제의 아버지가 제제를 학대한 변명과 닮아 있다는 것입니다.
	71	아이유가 정말 소설 속의 제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면 [새창]	2015-11-07 03:41:47	3	삭제
		피해자는 이렇다는 식의 표현은 제 글 어디를 봐도 찾을 수가 없는데... 가해자 입장에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말에서 섹시함을 느꼈다는 게 문제가 된다는 뜻이었습니다.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너는 순진한 척 하는 얼굴로 짧은 치마를 입고 나를 꼬셨어 넌 마녀야 하는 말에서 섹시함을 느껴서는 안된다는 것이죠. 대체 어느 부분이 피해자에 대한 강요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70	10년만에 듣는 단어를 말해보자 [새창]	2015-11-01 15:09:45	0	삭제
		즐
	69	과연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해선 안 되는 것일까요? [새창]	2015-10-30 09:20:46	0	삭제
		다수결과 민주주의는 다르지 않나요?
	68	연습하면 1분만에 수면 가능한 방법 [새창]	2015-10-25 12:53:30	0	삭제
		어 저도 잠잘 때 가끔 호흡에 집중하다 보면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면서 자주 가위에 눌리곤 하는데 관계가 있나봐요 와 신가!ㅎㅎ
	67	고민입니다 엄마자격이없는것같아요 [새창]	2015-10-21 22:02:06	3	삭제
		개인적으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셨던 제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그게 궁극적으로는 아이를 위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닐까요? 물론 함께 있는 시간이 있어야한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가 원하는 건 엄마의 사랑이지 엄마가 하고싶은 일을 포기하면서 자기와 시간을 한께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작성자님도 그게 희생이라는 생각이 들고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늘 자정 가까이 돼서야 집에 오시고 그랬지만 집에 와서 회사에서 있었던 일 저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 이야기하곤 하면 한번도 엄마가 나를 신경쓰지 않는다거나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던 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아빠가 일찍 끝나서 더 함께 있는 시간이 길었지만 아빠는 늘 티비 보시고 바둑 두시고 하시다 보니 오히려 아빠한테는 서운한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작성자님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꿈과 육아는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만 주신다면 꿈을 희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남편분이 회사일 끝나고 아이들을 봐주면서 꿈을 지원해주시는 게 아이들도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이래저래 글이 두서가 없네요 힘내세요!
	66	중앙대 여대생 따돌림으로 자살 [새창]	2015-10-20 14:07:10	2	삭제
		맞아요 그럼 군대에서 일어나는 가혹행위는 남성들의 문제인가요? 지나친 서열, 위계질서 무엇보다도 그냥 가해자들 인성문제죠
	65	여시가 오유 내에 얼마나 있을 거라고 보세요? [새창]	2015-10-20 12:14:22	11	삭제
		근데 저 글은 그 자체로도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글로 보이는데요..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9 19:06:44	0	삭제
		맞아요 저 어렸을 때도 그랬어요. 그래도 초등학교 때에는 그나마 희망이 있는게 초등학교 3학년 담임 선생님이 다른 사람에게 욕하고 다른 사람을 괴롭히는 게 멋진 게 아니고 얼마나 저열하고 비겁한 건지 늘 상기시켜주셨는데 그 뒤로는 애들 분위기 멋있다가 아니라 나쁘다, 못 됐다로 바뀌고 사고치는 애들도 창피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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