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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BITCH*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0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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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TCH*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 [익명]헤어지고싶은 이유 열가지. 헤어지기싫은 이유 한가지 [새창] 2013-06-06 03:50:57 0 삭제
    언닌지 동생인지 몰겠지만.. 본인한테 몹쓸말과 고함을 지르는 남자는 만나지 마요. 정이란게 진짜 무서워여;; 가치있는 사람이잖아요. 그 사람한테 잘하겠다 그런 얘기하지 마요. 무슨 잘못했어요 그쪽이? 다시 혼자가 된다구요. 아니에요. 사람마다 다 제 짝이 있는거에요. 사람은 다시 만나면 됩니다. 꼭 만날꺼에요. 소중히 아껴주고 보듬어줄 사람
    19 머리를 감자마자 떡지는게 고민 [새창] 2013-06-06 03:33:49 0 삭제
    샴푸질을 한다음 5분 정도 기다린 후에 헹궈보세여! 전 샴푸질하고 이를 닦는걸로 시간을 떼우는데 그렇게 하면 머리가 금방 기름지진 않더라구요ㅋㅋ
    16 졸라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동양인 엄마들이 애들한테 하는말들(영상) [새창] 2013-06-05 20:39:04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그래도 사랑해!
    15 천조국 자식 교육류 甲 [새창] 2013-06-05 19:58:14 2 삭제
    우리 엄마도 초등학교때 좀 심한 거짓말(이불에 쉬싸고 책상 구석탱이에 숨겨놈)해서 "엄마한테 거짓말을 했습니다" 하드보드지에 써놓고 그거 목걸이로 만들어서 이틀 차고 다니게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틀만 찬 이유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 물어봐서 엄마한테 울면서 절규함ㅋㅋㅋ 제발!!!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6-05 01:43:15 0 삭제
    언닌지 아니면 동생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163cm에 97kg까지 나간 적 있었어요.
    친구나 학교관계나 솔직히 전 만족할만큼 행복했었지만 밖에서 제 3자들과의 만남이나 대면은 행복하지 않았어요.
    그냥 지나가는 저를 보며 쑥덕대거나 남자들은 웃으면서 돼지년 혹은 왜사냐 이런 식으로 찌끄렸고 여자들도 저렇겐 되지 말아야지하고 주위 친구들과 쑥덕대는 얘기도 들었었죠. 인생이 불행하다 생각했어요. 내가 살쪄서, 내가 뚱뚱하고 못나서 나와 면식도 뭣도 없는 사람들이 이렇게 날 까내리나?
    그런 생각으로 독하게 식이요법, 운동을 병행하다보니 40kg가 넘게 빠졌어요. 행복했어요. 원래 뚱뚱할 때도 꾸미는 걸 좋아해서 옷 사는 거 화장하는 거 너무 좋아했지만, 그 때는 뭘해도 이뻐보이질 않았거든요.
    근데 살을 빼고나니 맞는 옷도, 맞는 화장법도 스타일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니 어쩜 그리 재미난지.
    눈길 한번 안주고 혹은 찡그리고 역겹단 눈으로 쳐다봤던 남자들한테도 번호도 따이고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친절함과 미소도 받고 또 보았어요.
    하지만 그렇게 살다보니, 살만 빼면 난 행복해질 수 있어. 그런 생각도 다 부질없더라구요.
    살이 쪘을때도 고충이 있었지만, 지금 삶도 행복하진 않아요.
    단촐하지만 단단했던 인간관계도 이 사람 저 사람 엮이다보니 엉켜버리고, 만났던 혹은 지나쳤던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그땐 조금 있던 우울증이 지금은 조울증으로 변해 돌아오더군요.
    지금 필요한 건 본인에 대한 사랑이에요. 그게 없으면 살을 뺀다해도 결국 남는 건 없어요. 그저 변한 겉모습에 대한 허영 뿐.
    상담 혹은 정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급하지 않게 살을 빼세요.
    과거의 저에게 하고싶었던 말이에요. 저는 실패했지만 님은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그렇게 믿어요, 그러니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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