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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	동국대 김건중 학생 45일째 단식투쟁 [새창]	2015-11-29 17:51:43	0	삭제
		물이랑 소금 외에 효소도 먹긴합니다.
	29	다음 카카오...털어버린...헬조선의...클라스.jpg [새창]	2015-11-05 12:01:03	9	삭제
		텔레그램 망명은 쉽게 말해 의미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카카오는 그래도 나름 잘하고 있는 기업이에요. 달라고 하면 넙죽넙죽 갖다바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호락호락 주지 않으니 '모난 돌'이 되어 털리고 있는 것이죠. 텔레그램 망명은 그나마 잘하고 있는 다음카카오 엿 먹이는 것 외엔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정부, 검찰이 손해보는건 전혀 없죠. 어차피 정부에겐 우리의 사생활을 감시할 수 있는 힘은 충분히 있습니다. 그냥 영장 청구해서 털면 되고, 텔레그램을 쓴다한들 여러분 휴대폰 압수해가면 끝입니다. 일반적인 내용들은 통신사만 털어도 되고요. 우리는 오히려 다음카카오의 방패가 되어줘야죠. 그래서 정부가 영장없이는 절대 개인의 정보를 수집해갈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장발부 자체도 함부로 되지 않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야죠.
	28	가족이 화목하지 못해서 사이다인 이야기 [새창]	2015-09-30 02:41:27	14	삭제
		장남은 제사도 지내야하고 고생할테니 나머지 사람들이 더 내자...라고 하는건 봤어도 막내가 더 내라는건 처음 보네요.
	27	테레비전 설치해주시는분이 오유하지말래요... [새창]	2015-09-24 19:52:43	4	삭제
		달을품은토끼// 들켰노와 왜 들켰노는 엄청나게 차이가 있죠. 그냥 들켰노로 쓰면 이건 '들켰는가 안들켰는가'를 묻는 양자선택의 의문형이 됩니다. 하지만 왜 들켰노로 쓰면 '무슨 이유로 들켰는가'를 묻는 의문형이 되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처음에 지적하신 분의 용법이 정확히 맞는겁니다.
	26	테레비전 설치해주시는분이 오유하지말래요... [새창]	2015-09-24 19:50:29	2/4	삭제
		실제로 들켰노를 쓰는지는 모르겠으나 쓴다면 잘못 쓰고 있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것에 '~노'를 쓰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저도 경상도 출신이지만 주변에 '~노'의 사용에 혼동을 겪는 사람들한테 직접 발음해보라고 시키면 실제로 '들킸노'가 아니라 '들킸나'인데 이걸 '들킸노'라고 발음한다고 착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들켰노가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런 경우가 아닐까 싶네요.
	25	가천대 사건 시간순 정리 (초성왕 사건) [새창]	2015-09-21 14:26:16	1	삭제
		우리과 후배님들은 운동권 기질이 강한 학과기풍 덕에 돈 문제는 딱히 없었네요.
	24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5 16:57:02	0	삭제
		그게 바로 김종대씨가 말하는 '정통성'인겁니다. 구심점이 왜 없나요? 다들 왕정이 무너지지 않아야한다는 구심점으로 뭉친거잖아요. 지금 미국이 북한인권을 가지고 북한에게 제재를 가하는 것은 '북한의 인권 문제를 공략하는 것이 북한을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시키는데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인권'을 위해 싸운다는건 부차적이고 허울뿐인 명목이에요. 진짜 인권을 위한다면 북한과 협상도 하지 않았겠죠. 미일vs중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동아시아에서 북한이 당장 무너지면 미국, 중국에게도 서로 이로울게 없으니 그냥 적당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방치하는겁니다. 여기엔 도덕성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각 국가는 서로의 통치체제에 가장 이로운 판단을 하려하고, 그 것이 국제사회에서 서로 합의가 가능한 선을 '정통성'으로 바라보는겁니다.
	23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6:55:46	1	삭제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게 되네요. 짧게 말씀드리자면 김종대씨는 '빈 체제'에서 나타난 '정통성'을 배우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단합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그들끼리의 '정통성' 덕분이라는 뜻인거죠.
	22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6:12:40	3	삭제
		왜 자꾸 도덕성 여부를 가치척도의 기준으로 보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잘 준수한 사례' = '도덕성이 아닌 정통성으로 국제규범이 정립된 사례'로 사용한 것을 '잘 준수한 사례' = '도덕적으로 긍정적인 사례'로 해석하고 계시네요. '국제적으로 약속을 지키게 만드는 힘은 국제사회에서 공인된 역사적 규범이라는 것이지요.' 이 부분에서 글쓴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잘 드러납니다. 국제적으로 약속을 지키게 만드는 것은 도덕성이 아니라 정통성이라는 것이죠. 즉, 북한에게 도덕성을 따지고 드는 전문가 집단을 비판하고 정통성 측면에서 현상을 파악하라고 하는 것이 요지입니다. 우리가 순결하고 북한이 악의 화신이라 한들 국제사회에서 그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죠. 대영제국이 온 세계에 식민지배를 하면서 착취를 했었어도 그 당시에는 그게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식민지배가 가령 스페인의 식민지정책에 영향을 주면 그제서야 정통성의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이 생기는거죠.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8-24 15:59:48	0	삭제
		여러분 와우 하세요 예쁜 공주들이 많습니다
	20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5:15:15	2	삭제
		글쓴이가 정통성은 도덕성과 다르다고 언급하면서 키신저의 말을 인용한건데 키신저가 독재를 옹호한 기사는 왜 끌고 오신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키신저가 이런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말을 인용하는거 보면 문제 있는거 아니냐 라고 주장하고 싶으신건지... 정통성과 도덕성에 차이를 구분지어야 한다고 글쓴이가 얘기하고 있는데 이 부분마저 도덕성을 끌고 들어와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여전히 이해를 논점을 잘못 짚고 계신듯 합니다.
	19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5:08:07	3	삭제
		자, 차분히 생각해보세요. 현재 말씀하시는 것들의 기본 전제는 '무슨 소리야, 북한이 해온 짓거리랑 우리가 한게 비교가나 된다고 하는 소리야?'라는 것이죠. 그리고 글쓴이는 이미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겁니다. 물론 일반인들은 이런 생각 충분히 할 수 있고 이게 정상적인겁니다. 그래서 이 참에 전쟁하자, 본때를 보여주자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당연한 것이고요. 왜냐하면 일반인들은 국가의 이익이니 국제관계니 그런 것 따질 필요 없거든요. 그런데 정부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그런 분위기로 몰고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라는 것이 이 글의 주제입니다. '너네들은 그런 잘잘못 따지기 전에 현상의 핵심을 잘 파악해서 뭘 어떻게 협상으로 얻어낼건지를 생각해야 하지 않느냐.'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죠.
	18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3:14:28	1	삭제
		도덕적 가치를 따져들면서 '둘 다 잘못했다' 이런 논조가 아닌겁니다. '도덕적 가치를 따져들면 현상에 대한 올바른 진단 대신 '주관적 도덕가치'로 기인한 양비론의 함정에 빠져들 수 있는 것이다'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예시를 든 것인데 그 것을 양비론으로 전개하기 위해 예시를 들었다고 오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애당초 전체적인 맥락이 그렇지 아니한데 지엽적인 문맥 하나로 전체 의미를 곡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17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0:06:24	10	삭제
		위에 든 예시들은 누가 더 도덕적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국가는 도덕적 가치보다 국가의 이익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설명하는 글입니다. 여기서 잘못의 경중을 가려보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죠. 설사 남한이 도덕적 가치에 우선해서 움직이는 국가라고 칩시다. 근데 북한이 명백히 국가의 이익을 우선하는 집단이라는 것이 보이는데 그런 북한을 상대로 도덕적 가치로 협상력을 가져갈 수 있을까요? 북한에게 설교하고 회개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되든 안되든 그렇게 따져들어가는 것이 맞죠. 그리고 그럴 것이 아니라면 애당초 우리는 저런 나쁜 놈들하고는 협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덕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악의 축이랑 타협을 하는 셈인데요.
	16	(페이스북)현재 남북관계 관련 비전문가들의 엉터리 평론 비판 [새창]	2015-08-24 10:00:04	7	삭제
		이 글의 댓글에서조차 본문의 글쓴이가 지적했던 오류를 반복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누가 더 잘못했다, 누가 더 문제이다를 따지자는게 아니죠. 북한이 나쁜 놈이라고 손가락질을 한듯 그게 현 상황에서 현상을 분석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것이죠. 특히 일반인들이야 모르겠지만 전문가 집단에서 그런 프레임으로 바라보면 제대로 된 해결책이 나올리가 없다는 것을 우려하는 글입니다. 그렇게 바라본다면 '야, 이거 너네들이 잘못했으니깐 우리 말 들어'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국가 vs 국가의 협상테이블에서 그게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죠. 도덕적 우위가 협상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의 이해관계가 협상력을 발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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