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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셋이산당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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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산당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43:07 0 삭제
    나 혼자 있었을 땐 뭐 그러시던지 말던지 그냥 무시하고(저만 그렇게 생각한거였지만) 참고 지내면 별 일 없이 넘어가겠지 했는데
    와이프와 제 딸이 저랑 같은 취급을 당하고 있다는게 느껴지는 순간 눈이 뒤집혀 지더라구요.

    난 참지만 우린 못 참는다! ㅎ
    105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40:53 0 삭제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그 집안이 평온하다. 라는 말씀 결혼 준비하면서 저도 들었어요.
    언제부터 우리집에 우애가 깊었다고... 라는 말씀을 언젠간 해드릴 날이 있겠죠.
    104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39:14 5 삭제
    단적으로 어머니가 제 의지와 상관없이 넌 모르니 내가 사주마~ 하시면서 아파트를 사주셨습니다.
    1억 7천 짜리를 3천 제돈 내고 나머지는 온통 은행 대출로 막고서는 나중에 오를것니 고마워 하라고 하셨죠.
    나머지 1억 4천 갚는데 제 10년 청춘을 다 보낸것 같습니다.
    다달이 내야하는 이자 무서워 정말 아무것도 안사고 안먹고 그러면서 미친듯이 갚았죠.
    아무리 빛나는 청춘이라지만 돈 안쓰고 안 꾸미며 돈에 벌벌거리는 남자 누가 좋아라 했을까요.
    비단 찬란해야 했던 내 청춘이 구질구질하게 된게 돈 때문이라 단정할 순 없지만 큰 비중은 차지했을 거에요.

    지금은 다 갚았는데 그 아파트 요즘 올라서 1억 7천이에요. ㅎㅎㅎ
    부동산에서 그 가격에 샀다고 하면 부동산 주인이 엄청 미안해 하더라구요. 왜 그 때 사셨어요...;;; 이러면서
    103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31:39 0 삭제
    감사합니다.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더 고민해야겠네요~ ^^
    102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31:12 0 삭제
    제 어머니는 가족 말고 밖에서 만난 사회 친구분들 한테는 완전 선인이세요. 인기도 많으시고 아시는 분들도 많고.
    근데 전 그런 모습들이 너무 가식적인것 같고 (다 커서 생각해보니) 그런 인기가 뭔 소용인가 싶어요.
    그거 반만이라도 나한테 잘 해주지.
    101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9:07 0 삭제
    비슷한 분이 많다는 사실에 위로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100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8:44 0 삭제
    독립, 분가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99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7:59 0 삭제
    함께 위로하며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해요~
    98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7:22 0 삭제
    전 부모님과 따로 독립하고 살았었는데도 그렇지 않았더라구요.
    나는 완전 독립했다 생각했었는데 어머니는 놓고 있지 않았던 경우.

    가끔 혼자 독립해서 살 때 좀 독하게 변할껄 이제 와서 이러니 혹시나 착한 아들 며느리가 저것이... 이렇게 생각하시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아마 그렇게 생각하시겠지만... 잘, 잘 살아야죠. ^^
    97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4:56 0 삭제
    스스로에게 가장 행복한 길만 가길~ 완전 공감 되는 위로, 감사합니다.
    내 자존감을 상하게 하는 사람은 멀리하자!!! 가 어른이 되어서 생긴 규칙인데 결혼하고 그 규칙의 대상이 어머니가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96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22:47 1 삭제
    어렸을 적 저도 초등학교 때 무지하게 공부를 잘 했습니다. 1학년 부터 6학년 전과목 "올수", 다달이 시험보면 최우수 상은 넘치도록 타왔었죠.
    정말 치이는게 상이였고, 오로지 남들한테 들었던 칭찬은 "공부 잘한다." 밖에 없었던것 같습니다.
    모든 전과목 시험에서 3개 이상 틀리면 칭찬은 커녕 난리가 났었고, 3개 이하로 틀려와도 잘 했음 올백이었는데 넌 왜 자꾸 덤벙거리냐는
    말 밖에 기억이 안 납니다.

    제가 초등학교 교사인데 만약 학교에 그렇게 시험 결과가 나오는 애가 있다면 분명히 비정상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나이 애들, 특히 남자 애들은 그럴 수가 없어요. 그 땐 친구들하고 미친듯이 놀면서 지내는게 그게 정상이죠.
    저도 그래서 같은 이유로 사회성이 현저하게 떨어졌고, 중고등학교에서는 왕따 비슷하게 당하면서 많이 힘들어 했었죠.

    저는 스스로 바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존감을 찾고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 지려고 많이 각오하면서 살고 있죠.
    같이 힘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5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15:29 0 삭제
    위로 감사합니다. 아내와 딸 때문에 요즘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94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14:45 0 삭제
    감사합니다. ㅎㅎㅎ
    93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14:27 0 삭제
    일단 용기에 완전 박수를!!! 저희도 차근차근 "말씀" 그대로 하려고 합니다.
    92 결혼 후 부모가 되고서 저처럼 어머니랑 사이가 틀어진 분 계시나요? [새창] 2016-09-05 23:13:17 0 삭제
    감사합니다. 나만 그렇지 않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이 위안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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