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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lescop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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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lesco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8 05:15:02 1 삭제
    완전히 중도라 보긴 힘들지만...
    캠브리지 이슬람사... 추천드립니다.
    693 일제가 동경개를 학살한 이유.jpg [새창] 2015-10-08 03:35:09 12 삭제
    전혀 사실과 다르고, 전시 공출이 문제죠.
    692 구석기 뗀석기의 역사[1] (전기구석기~후기구석기) [새창] 2015-10-08 03:30:06 0 삭제
    모비우스 이론 아직도 그대로에요. 몇몇 착한 외국 고고학자들이나 한국에도 점을 하나 찍어 주는 정도... 여전히 유명 개설에는 모비우스 이론 그대로 나옵니다. 대신 중국은 사이언스로 화려하게 아슐리안 석기 데뷔를 했죠. 우리는 아직 우리끼리 노는 정도고...
    691 로마제국의 아프리카 흔적.jpg [새창] 2015-10-07 14:02:02 5 삭제
    저 시기 해당 지역은 로마의 대표적인 곡창지역 중 하나였죠. 지금 상황으로 보면 그 사실을 인정하기 힘들지만...
    6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6 23:18:09 0 삭제
    공신 칭호만 문제지... 실상은 사후에 이미 복권이 되었다고 봐도 좋지요. 후손들이 출사를 한 것 자체가 복권의 의미를 갖는 것이죠. 사후 60년쯤 지나면 문집도 간행이 될 정도였는데요.
    689 신석기 혁명에 관해서 간단한 의문이 있습니다. [새창] 2015-10-06 19:11:21 0 삭제
    식석기 혁명 이론 자체는 중도 지역의 문화적 변화를 중심으로 해서 설명을 한 것이라 우리와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차일드가 설명하는 수준의 그런 혁명이나 정주나 문명의 형태가 우리나라에서도 똑같이 재현되기는 어려운 것이었으니까요. 한반도에서 신석기는 여전히 정주 보다는 이동성이 강조되는 것이고, 농업 역시 정착 농경이라기 보다는 화전이나 특정 지역에 자신이 원하는 식물을 재배하는 정도에 그쳤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석기 내에서도 석제 보습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은 한참 뒤의 모습이 되구요.

    한반도에서는 농경사회로의 이행이 청동기 중기 이후에 간능해집니다. 지금으로부터 한 2500년 정도를 중심 연대로 하는 시점이 되는 것이죠. 대체로 송국리유형이 수용, 파급되는 시기와 겹친다고 보면 됩니다.
    688 최근에 문득 생각하다보니 콜럼버스랑 정화원정의 큰차이가 뭘까요? [새창] 2015-10-06 19:04:31 0 삭제
    명대에 조선과 일본도 경쟁적으로 같은 일을 벌였다거나 했다면... 또 달랐을 수도... 어차피 정화의 원정은 국초의 왕조의 위엄과 정통성을 재확인 받겠다는 그런 의도에 가깝고... 정복이나 정벌이나 발견과는 무관하게... 조공국 숫자 늘리기나 조공품 많이 수집하기 정도의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계는 분명했다고 보여집니다. 그나마도 명확하게 영향력을 남기고, 자료도 남아 있는 부분은 동남아시아 정도이고... 솔직히 인도 정도만 되어도 갔는지 안 갔는지... 정확한 기록 같은 것은 남겨져 있지도 않고... 그냥 중국 물산들이 남아 있으니 갔겠거니 하는 것이죠. 그것을 통해서 중국애들 이목 좀 끌어보자고 이것 저것 정화와 연관시켜서 연구나 다큐 같은 것도 만들곤 하지만... 글쎄요. 오히려 원대에 이루어진 교역의 증거라 보는 편이 더 합리적인 설명이 되는 지역들도 상당하죠.
    687 美·日밀약 몰랐던 고종 "美공주가 도우러 왔다" 황실가마 태워 [새창] 2015-10-06 19:00:17 0 삭제
    우리는 미국과 약속한 것이 있다.
    고종을 이런 환상에 빠지게 한 인물 중의 하나가 이승만이기도... 그 양반은 살짝 매국노 스타일 같... 가장 큰 문제는 일본이 그에게 제대로 대접을 안 해준 것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은...
    686 아래 콜롬버스이야기 나와서 질문! [새창] 2015-10-06 14:50:33 0 삭제
    신대륙 발견... 중상주의의 절정기... 창출...
    충상주의의 절정기를 지나서 그 라인에서 제국주의와 자본주의가 잉태됩니다. (둘은 뭐 배다른 새끼?)
    실상 근대국가의 새 지평을 본격적으로 연 것은 신대륙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재미 있는 것이 아메리고의 탐험 이전까지
    신대륙이 인도라고 불리던 시점과 그 이후의 신대륙(아메리카로 되는 시점)
    그 짧은 시점 사이에도 큰 인식의 변화가 생긴다는 점이죠. 지적인 변화가 매우 큽니다.
    685 옛날 우리 조상들 식사량이 어마어마했다는 글... [새창] 2015-10-05 13:19:08 0 삭제
    그리고 저렇게 먹어 봐야 단순 열량만 높을 뿐... 다른 영양은 부족하기 때문에... 균형을 이루지는 못했을 가능성이 있지 않을지??? ㅎㅎㅎㅎ
    684 옛날 우리 조상들 식사량이 어마어마했다는 글... [새창] 2015-10-05 13:18:38 0 삭제
    운동량 같은 부분도 있으니...
    683 왜 우리나라의 역사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할까요? [새창] 2015-10-05 13:16:33 1 삭제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이... 일제강점기에 '역사적 사실' 혹은 '역사적 진실'로 배운 타율성론을 해방 이후 극복해야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괴상한 '평화주의 민족' 이론이 도입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조선 민족을 평화민족 따위로 평가한 것은 일본 뿐 아니라 '백의 민족' 이후의 서구 시선이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군사적이든 정치적이든 자립하지 못하고, 양떼처럼 휘둘리며, 주체성을 상실한 불상한 민족이라는 이미지와 연관이 되어 있다고 보여집니다.
    682 [질문] 기억이 안나서....김일성의 실체는? [새창] 2015-10-05 13:12:00 0 삭제
    3번은 틀립니다. 이미 보천보 단계에서 지위는 항일연군 6사 사장입니다. 사단장 정도의 지위를 가졌다는 것이죠. 물론, 완전 편제는 아니지만... (실제 규모는 2~3개 중대 규모)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그에 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681 [단독] "한반도에 한사군" 왜곡된 고대사 자료 미 의회에 보냈다 [새창] 2015-10-05 13:07:09 1 삭제
    그럼 평양 지역에 남은 각종 무덤이나 문자자료 따위는 전부 외계인이 남기고 간 것인가요? ㅋㅋㅋㅋ
    680 왜 우리나라의 역사가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할까요? [새창] 2015-10-05 13:02:56 3 삭제
    그런 것에 대한 반대급부로 대륙의 웅혼한 기상 고구려를 조명하게 되면, 이제 이게 반대로도 가는 것이죠. 어차피 주장의 근거가 되는 역사적 사실은 동일한 데, 해석하기 나름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완전히 순수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적 의도라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요. 가학적이든 피학적이든 그런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걸 어떤 국가의 정책이나 역사에 대한 일반화된 이론이나 학설로 만든다는 것은 좀 우스운 일이 된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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