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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lesco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4 여-몽전쟁과 임진왜란, 6.25 그리고 메르스 [새창] 2015-06-15 14:27:24 0 삭제
    그리고 군공을 세운자를 면천하는 것은 적어도 삼국시대부터는 시행된 제도일 겁니다. 유성룡의 기지가 발휘되었다거나 하는 그런 일은 아니죠. 징비록에는 그런 구라를 쳤을 수도 있겠지만...
    363 여-몽전쟁과 임진왜란, 6.25 그리고 메르스 [새창] 2015-06-15 14:25:24 0 삭제
    이덕일 소장이 저런 이야기를 공공연히 했다거나 출판했다면... 그건 본인이 아마추어인 것을 인정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62 여-몽전쟁과 임진왜란, 6.25 그리고 메르스 [새창] 2015-06-15 14:24:43 0 삭제
    그리고 평양감사 홍명구의 휘하와 전라병사 김준룡 휘하에는 초반부터 금왕병에 지원한 의병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361 여-몽전쟁과 임진왜란, 6.25 그리고 메르스 [새창] 2015-06-15 14:23:31 1 삭제
    병자호란은 겨우 2달간 진행된 전쟁입니다. 의병 모집의 통문을 돌려 병력을 모집하고, 전열을 가다듬고, 무장을 해서, 남한산성으로 이동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옵니다.
    360 여-몽전쟁과 임진왜란, 6.25 그리고 메르스 [새창] 2015-06-15 14:16:38 1 삭제
    병자호란 때에도 의병은 많았습니다. 집결/이동 중에 남한산성이 항복을 해버려 그게 무효가 되어 버리긴 했습니다만...
    3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5 13:59:38 1 삭제
    저 시기 전근대군사학에 대한 지식은 사실 일천해서... 몇가지 일본측 기록을 토대로 하여 재현한 정도 수준이며, 딱히 고증이라는 부분에 큰 노력을 기울이거나 전문가가 참여하거나 하여 만들어진 작품은 아닙니다. 동래성 유물도 장교급이 입은 옷인지 일반 사병의 것인지는 모르는 것이죠. 그걸 일반 병사라 하기에는 출토된 양이 너무 적습니다.
    358 조선이 500년을 버틴 이유 [새창] 2015-06-15 13:52:31 1 삭제
    간언 하다가 짤리고, 귀양 가면... 중간에 해배되고, 오히려 승진하는 케이스가 많... (간혹 임금이나 집권 세력측이 테클을 걸기도 함)
    3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2 10:18:41 8 삭제
    YS가 군부 독재를 끊은 대통령은 아니죠. 군부독재의 연장이지... YS정권 창출은 군부 독재와의 긴밀한 연관성 속에 진행되었기 때문에...
    356 고려 태조 왕건은 중국인...??? [새창] 2015-06-12 00:28:33 0 삭제
    요즘 족보들도 말도 안되는 시조/선대 설정이나 설명들이 많습니다. 일단 적당히 만들어 놓고 이렇다라고 하면... 그게 진실/사실/그렇게 믿어야 하는 일이 되는 것이죠. ㅎㅎㅎㅎ
    355 광주에서 삼국시대 마을 발굴 [새창] 2015-06-11 18:34:38 3 삭제
    고고학에 관심이 있으시면,

    이진주/곽종철, 고고학에서의 층, 사회평론, 2012
    를 추천드립니다. (앞부분 인트로만 보셔도 충분하실 거에요)
    354 한국 최초의 기록물이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6-11 18:31:06 0 삭제
    '기록'을 어디로 봐야 하느냐에 따라 답변은 좀 달라지겠지만...

    가장 이른 것으로는 암각화 따위가 있을 것 같고... 그외 단편적인 토기나 금속기 등에 쓰여진 글이 있고, 5세기에는 광개토대왕릉비가 꽤 풍부한 내용을 전해주고 있고, 6세기 이후로는 목간 자료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6세기 후반 7세기 8세기까지 불교 공양품으로 바쳐진 금석문이 좀 있구요. 8~9세기에는 발해의 경우 일본으로 보낸 외교문서/신라의 경우 장적문서 등이 실물 자료로 남아 있습니다.
    353 한국 최초의 기록물이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6-11 18:28:30 0 삭제
    최근에는 낙랑 호구 목간 등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죠. (그래도 낙랑이 한반도 내에 없었니 어쩌니 하는 양반들이 좀 있습니다만...)
    352 한국 최초의 기록물이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6-11 18:28:06 0 삭제
    하지만 내용이 풍부한 편은 아니라서 안타깝죠. 그래도 장적문서 정도면, 상당한 수확이기도 했습니다.
    351 한국 최초의 기록물이 뭐가있을까요? [새창] 2015-06-11 18:27:28 0 삭제
    금석문이 간혹 있고... 일본에 가 있기는 하지만 장적문서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외교문서 등의 경우는 중국쪽에 가 있기도 하구요. (주로 내용만 남아 있습니다만...)
    350 광주에서 삼국시대 마을 발굴 [새창] 2015-06-11 18:25:05 11 삭제
    수혈 주거의 경우 기존의 표토를 걷어내고, 아랫부분의 땅을 파서 그 곳에 생활면(활동면? 주거지 바닥)을 만들게 됩니다. 간혹 불다짐이나 다른 지역의 토양을 다시 깐다거나 돌이나 나무 등으로 다짐을 하는 경우가 있구요. 주거지가 유지되는 동안 그 위에서 생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동안 단단해질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런 뒤에 건물이 용도폐기되거나 불타거나 할 경우는 주변의 토양이나 다른 곳에서 옮겨온 토양 따위가 그 위를 덮기 때문에 기존의 토양/지층/층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즉 어느 한 지역에 A/B/C/D층이 있는데... 수혈주거는 이걸 C나 D층까지 파고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위에 다시 새로운 토양인 A', 그 위에 B'가 퇴적된다고 하면 이는 A면과 수혈주거지의 C/D면 위에 같이 쌓이게 되죠. 그럼 이걸 발굴하면서 역으로 벗겨 나갈 때는 (B' A' 이런식으로 접근하겠지요) 기존 토층에서는 생활면/지표면인 A가 나오는 반면, 수혈 주거지 쪽에서는 그 위에 퇴적된 A'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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