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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7 18:45:04	0	삭제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일수록 거대 수입국과 거대 자본국에 더 많이 의존합니다. 우리나라는 그야 말로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의 끝판왕이기 때문에, 미국과 중국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겠지요. 그 상관계수는 매우 다양한 요소들이 고려되어 있어 구하기 힘들지만, 쉽게 생각하면 미국 따라갈거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작년 말부터 금리 인상얘기 계속 하고 있습니다. 아직 못 올리는 것 보면 당분간 양적완화 및 저금리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1	은행이 망하면 어떻게 되나요?? [새창]	2015-10-27 18:41:58	0	삭제
		은행이 디폴트선언을 할 경우, 은행의 채무이행에는 일정한 순서가 있습니다. 1순위가 Mortgage이구요, 그 다음이 담보대출, 그 다음 무담보대출. 즉, 은행과 엮인 채무관계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보상을 받는 선에 걸쳐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것입니다.
	30	정부, '소비 절벽' 막기 위해 9조원 더 푼다 [새창]	2015-10-27 18:38:47	1	삭제
		정부의 재정승수를 따져보면 알겠지요... 하지만 정부지출의 목적은 경기진작에 있지 서민에게 지원하는 무댓가성 지출은 아닙니다.. 결국 이자율을 못내리니까 돈을 풀겠다는 건데, 사실 정책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현재 경제는 IMF때처럼 공황인 게 아니라 2008년 때 처럼 침체이니까요... 당연한 수순이긴 한데,.. 저금리, 양적완화 라고 불리는 이 정책이 오랫동안 시행되어 오고 있다는 것이 진짜 문제죠.. 풀었는데 경기가 안산다... 경제당국에서는 당연한 정책이지만 행정당국에서는 경기진작을 막는 복지정책의 미비와 졸속행정, 거대한 방산비리, 예산낭비 등을 기필코 해결해 내야 이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다고 봅니다.
	29	애초에 집값이 오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새창]	2015-10-27 18:33:18	2	삭제
		부동산은 인플레이션과 당연히 관련이 있구요. 모든 투자자산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우상향합니다. 부동산 가격이 지나치게 올랐다고 주장을 하려면 그것이 전통적 투자와 대비해서 얼마나 올랐느냐를 따져야지요. 즉 주식, 채권의 수익률과 부동산의 수익률을 비교해야 하는 것입니다. 코스피는 초기지수 100에서 시작한 건 알고 계시는지요? 현재 2040정도이니 약 20.4배가 오른 것입니다.. suvivorship bias 등의 upward bias가 있긴 하지만요... 미국이 최근 25년간 투자자산별 위험도와 리스크를 분석해 놓은 데이터가 있습니다. 주식은 연평균 7퍼센트, 채권도 비슷한 수준, 부동산은 오히려 그것보다 조금 아래인 5-6퍼센트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리스크는 채권보다 훨씬 크고 주식보다도 컸죠.. 우리가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고 여기는 것에는 여러 요인이 있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다 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제 생각에, 서울 등의 대도시 중심의 집값만 우리가 눈여겨보기에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들고 싶구요, 또한 부동산 시장이 승자의 시장이라, 우리가 보고 듣는 대다수의 정보가 주로 부동산을 통해 돈을 번 사람이라서 그런 겁니다. 땅에 투자해서 돈을 잃은 사람들은 땅얘기 안하는 것 처럼요..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7 18:24:55	0	삭제
		평판과 주변시선에 지나치게 민감한 문화풍토가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유교로 부터 나온 것이죠
	27	친일파가 우리사회에 왜 뿌리깊게 박혀 있을까으? [새창]	2015-10-27 18:20:11	0	삭제
		첫 단추를 잘못 꿰었으니 그런 것이죠. 청산을 못하니 그것이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7 18:17:58	0	삭제
		세상에 올바른 역사는 없습니다. 다양한 시각만 존재할 뿐이죠. 박근혜정권이 편향적으로 역사를 써내려갈까봐 걱정인 게 아닙니다. 그 제도가 문제죠. 아무리 좋고 아름다운 그림이라도 남의 나라 문화재에 떡하니 그려놓으면 안된다는 겁니다.
	25	육아휴직 보장이 의무화 된다면 [새창]	2015-10-27 18:14:00	0	삭제
		확실히 보장된다는 말씀의 전제는 천민자본주의 타파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의무화는 되어 있을뿐더러 단순히 의무화시킨다고해서 기업이 그것의 도덕적당위성을 느끼지 않거든요. 심지어 한국사회는 주변동료들이 더 눈치를 주니까 말이죠. 말이 육아휴직이지 사기업같은 경우는 갔다오면 밑에 있던 후배 직급이 더 높아져있고 수직서열이 강하다보니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 눈치 따돌림 등은 견딜 수 없는 수준인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까 더욱 우리 사회가 눈치 안볼 수 있는 교직원 공무원 등에 더욱 목을 메고 있구요.. 제도적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넘어 대한민국의 메커니즘 자체를 변화시켜야 비로소 이룰 수 있는 훌륭한 제도죠..
	24	지니뮤직 일베직원 [새창]	2015-10-27 17:59:29	1	삭제
		제가 일베관련된걸 아무것도 몰라서 저게 일베용어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그냥 드는 생각은, 자꾸 저런식으로 일베용어니 뭐니 하면서 평소에 우리가 쓰던 뜻과 다른뜻으로 쓰이는 단어들이 늘어난다면 결국 온전히 쓸 단어가 줄어들 것 같아요. 그냥 이거니 저거니 따지는 것 보다, 무시하는 것이 더 상책 아닐까요. 이러다 더 단어가 많아지면 결국 일베니 아니니 따지는 데 에너지소모도 더 심할 것이며 그 기준도 훨씬 모호해 질 겁니다.... 제 생각은 무시하는 게 정답이라 봐요.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27 17:48:35	0	삭제
		항상 관계를 끊는 건 무거운 일인 것 같아요.. 하지만 무겁다고 해서 나에게 슬프고 해가 되지만은 않을 겁니다. 분명 이별해보지 못한 사람들보다 성숙해지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22	기타가방에 애기 놀란 썰..? [새창]	2015-10-27 17:45:40	0	삭제
		우리 사회는 아이에 대한 이해의 폭도 좁고, 어머니들의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도 좁다고 생각해요.. 양측 다 조금 관대해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1	마트의 흔하지 않은 진상녀 [새창]	2015-10-27 17:43:08	0	삭제
		아주머니가 잘못하신건 명백. 이유 - 마트가 명백하게 가격차별전략을 사용한 것인데, 개인 소비자가 임의로 독점해버림 -> 타인의 권리침해 하지만 초반 댓글들 보면, 아주머니가 아예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못사게했다고 오해한 사람이 많음. -> 오해한 사람들이 카트에 넣어 놓았는데 무슨 문제냐? 라고 반론제기하는 사람들에게 난독증이냐며 오히려 몰아부침 ->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뭐라한 꼴.
	20	평가하는 인간 [새창]	2015-10-09 13:27:18	0	삭제
		맞아요. 최대한 객관적 관점을 가지는 건 이견의 여지가 없는 베스트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주관을 배제한 관점이라는 게 결국 수치만으로 평가를 하는 것인데, 그러면 도덕성 같은 인문적가치를 평가 하기 힘든 것 아닐까요
	19	평가하는 인간 [새창]	2015-10-09 13:26:21	0	삭제
		평가가 서열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말씀하신 원시 밀림에서 생존력이 떨어지는 것이 인간이라는 게 이 글과 어떤 관련이 있느지 궁금하네요
	18	약19)...중3인데 털질문입니다.. [새창]	2015-10-09 13:11:12	0	삭제
		청테이프를 이용해서 전부 제거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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