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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455	역수입 132 먹거리 관련.....사소한 꿀팁.....jpg [새창]	2020-09-21 10:17:31	9	삭제
		끓는 물로 얼음 얼려도 안투명해집니다. 이거 대표적인 잘못된 상식인데.... 바에서 쓰는 투명얼음은 물에서 기체 빼내고 급속냉각하는 기계로 얼린거예요. 집에선 그정도 수준의 투명얼음 못만든다고 합니다.
	3454	작가를 결심하고 첫 작품. (자유로운 새) [새창]	2020-09-18 13:40:57	16	삭제
		비평을 원하시는 거라면 그냥 일반독자의 시선에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글작가와 그림작가분 중 어느분이 연출을 담당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연출이 내용과 너무 안맞습니다. 내용은 큰 임팩트나 반전이 없는 담담한 내용인데, 연출은 무슨 액션영화같은 부분이 너무많아요. 다 읽고 나서 너무 뜬금없는 결말이라 도대체 뭔 얘기인가 싶어 글부분만 다시 읽어보니, 연출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좀 너무 안맞는거 같습니다. 혹시라도 그림작가에게 다 맡기신 거라면 앞으로 만들 작품에는 글작가가 분명히 개입을 해야합니다. 소설가나 시인이 아니라 만화 스토리 작가라면 기본적인 컷 구성과 화면구성은 자기가 책임지고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캐릭터 디자인도요. 위의 만화의 주인공의 이미지는 저것보다는 좀더 시니컬하고 반전 있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할것 같은 인상인데, 평범한 이야기로 끝나니 이야기가 끝나고 독자가 벙찝니다. 일루셔니스트라는 설정도 글로만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인데, 연출이 임팩트있게 되어있다보니 이 설정이 뭔가 나중에 스토리에 어떤 역할을 할거라는 기대가 드는데, 아무것도 없이 끝나버리니, 이 설정이 왜 들어갔는지 이해가 안가게 됩니다. 결국 일루셔니스트라는 단어가 아무 역할도 못한 안톤체홉의 총이 되버린 거죠. 단편에 맥거핀이 있으면 안된다는 법은 없지만, 이건 맥거핀으로서의 역할도 제대로 못한 거 같네요. 클리세는 하나씩 깨야 독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거지, 아예 다 깨버리면 이게 뭔 만화인지 이해를 못합니다. 결국 연출이 세련되지 못하니 사람들이 작가가 말하는 바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자의식 과잉이나 프로파간다라는 식의 평가가 나오는 것 같네요. 2. 글의 주제가 너무 평이합니다. 나쁜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장 자체도 괜찮고, 약간 잔잔하고 생각을 주게 하는 내용으로서의 글로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배고픈 자유냐, 배부른 구속이냐 이런 주제 자체가 너무 진부한 내용이다보니 사람들에게 깊이 각인되기 어렵습니다. 주제가 진부하면 설정이 좀더 파격적이거나 전달방식이 과격해야 합니다. 칼잡이 용병으로 구르던 주인공이 사람 여러명 베고 피뚝뚝 흘리면서 난 배고픈 자유에 지쳤어. 뭐 이런식으로 과격하게 전달하면 진부한 주제라도 연출에 따라 독자에게 명장면으로 각인될 수 있겠죠. 하지만 그냥 담담한 글내용으로 봐서 이런식으로는 진부한 주제를 독자에게 각인시키기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최종적으로 만화스토리작가로서의 길을 꿈꾸고 계신다면, 글실력도 중요하지만 이야기꾼으로의 능력(플룻짜는법, 연출법)을 좀더 키우시면 좋을 듯하고, 좀더 많이 글을 쓰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비까지 들여가면서 작업을 하신걸 보면 이 작품이 굉장히 맘에 드셨던 모양인데, 자기작품에 너무 빠지면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잃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다시보면 흑역사에 가까운 자기의 글솜씨를 바라보게 될 뿐이지요. 이 글도 습작으로서 좋은 내용일뿐이지, 공모전이나 데뷔를 위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런 습작은 백편은 더 써야 합니다. 데뷔를 원하시면 자기 작품에 좀더 엄격해 지셔야 합니다. 너무 안좋은 얘기만 한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작가님께서 실력이 없다거나 글이 안좋다거나 그런 얘기는 아닙니다. 고 이런 글은 제 생각엔 좀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그림으로 일상툰처럼 담담하게 그려냈다면 오히려 주제를 더 잘 공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을 것 같아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주제가 좀 진부할뿐이지 글 내용은 좋습니다. 풀어내는 방법도 나쁘진않고, 사람들이 자기 삶에 비춰서 생각해볼만한 여지도 있고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표현을 해 보신시다보면 좀더 자기에게 잘맞는 표현법을 찾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3453	당근마켓 5천원짜리 거래. [새창]	2020-09-10 23:47:00	3	삭제
		누구나 바퀴벌레를 보고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놈이 날개를 펴기 전까지는......
	3452	해외 택배 인식 [새창]	2020-09-09 10:19:14	1	삭제
		안녕하세요, 천사입니다, ???? 당신들 누구...읍읍읍.
	3451	배스킨라빈스 알바생이 알려주는 꿀팁 [새창]	2020-09-09 09:04:45	3	삭제
		저 대학다니던 20년 전에도 던킨 커피는 맛있었음. 도넛매장이라 커피에 신경쓰는게 당연하지만, 미국 문화를 모르던 그때는 도넛가게인데 커피가 맛있어서 예상외라고 생각했음. 심지어 무라카미 하루키 에세이인가에도 나옴. 던킨 커피 맛있다고.
	3450	이대로가면 나라 망한다... 진짜로 농담 아니고 [새창]	2020-09-07 09:28:20	1	삭제
		이건 그냥 희망사항일뿐.... 일본이 뿌려놓은 돈이 얼마인데요. 지금 국가부채가 저지랄 났는데도 이자로 감당이 되는 나라입니다. 병신짓하는것만 선별해서 가져다 놓고 보면 우리나라도 병신같은 나라인거 똑같아요. 요즘 오유에 매일같이 올라오는 혐일 자료들 보다보면, 도를 넘은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혐한 우익들 하는 짓을 왜 고대로 따라하는건지...
	3449	현재 핫한 페라리 고의사고 [새창]	2020-09-06 16:08:10	0	삭제
		미니스커트 입고 다니다 성폭행 당하면 입고 다닌 여자도 잘못인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고방식 진짜 ㅋㅋㅋㅋㅋ
	3448	시골개의 일생 [새창]	2020-09-04 10:00:18	7	삭제
		1 옛날에는 개는 키우는게 아니고 키워서 잡아먹거나, 팔기위해 키우는 거였어요. 그래서 당연하게도 병원한번 안데려가고, 밥은 남은거나 주고, 건강에 신경도 안쓰고... 이런게 당연한 거였죠. 아버지 입장에선 오히려 그렇게 한해한해 개 떠나보내는걸 하도 봐서 고작 그런거에 울고 충격받는 애들이 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죠. 끼니걱정을 하면서 정말 어려운 시절을 살아온 분들에게 반려견에 정을 주는 게 이해가 가기나 할까요? 우리나라에 반려견 문화가 정착된거 생각보다 오래 안되었습니다.
	3447	아베가 건강이상이 온 이유... [새창]	2020-08-28 09:22:13	9	삭제
		와 진성 병신이었네.....
	3446	일본 이태원 클라쓰 근황 [새창]	2020-08-27 09:06:47	0	삭제
		아닠ㅋㅋㅋㅋ 남자 잘생겼는데 왤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울하게 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야 근데 저렇게 잘생긴해도 소화못하는 헤어스타일이었구나 그게....
	3445	박미선 - 5성급 호텔 망고빙수 리뷰.jpg [새창]	2020-08-26 12:21:05	1	삭제
		제주신 애플망고가 원래 비싸고, 호텔납품은 그중에서도 최상급만 씁니다. 아마 쭈도 농장에 가서도 일반 소비자가로 살수도 없겠지만, 판다면 개당 이만원씩은 받는 재료들이예요. 물론 당연히 호텔의 인테리어나 쉐프의 인건비도 포함하면 디저트는 오히려 마진이 적은 편입니다. 워낙 사람을 갈아넣는 음식이라... 그리고 모든 식재료가 그렇지만 최상급을 엄청 고가에 사먹는 곳이 있기에 전체 납품 단가가 내려갑니다. 최상급 소고기 4인 오마카세 하면 100만원 그냥 넘어가죠? 그런데서 소고기 안사주면 여러분들이 먹는 한우 그가격에 못먹어요
	3444	멕시코 카르텔이 미국을 건들이지않는 이유 [새창]	2020-08-21 11:22:05	3	삭제
		시카리오라는 영화를 보면 CIA 요원이 이런말을 합니다. "전세계 인구의 10%에 달하는 마약중독자들을 설득시켜 마약을 끊도록 할 자신이 없다면, 가장 최선의 방법은 질서를 만드는 일이야." 들을때 자기합리화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고 섬뜩하더군요. 남미 마약 카르텔은 맥시코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전세계에 마약을 공급하는 공장인 셈이죠. 지금에 와서 맥시코 주민들이 의식이 깨어서 카르텔을 뒤엎고, 새로운 정부를 구축한다 해도, 마약이 없으면 그 부를 대체할 산업이 있을런지... 이미 맥시코는 전세계 마약중독자들이 뿌려대는 자본의 식민지나 다름없어요.
	3443	미통당 전광훈 관련 이런 얘기가 도는군요 [새창]	2020-08-20 11:45:34	4/9	삭제
		내 보기엔 오유는 진작 망했고, 시게놈들은 절대로 반성이 없다. 푸르딩딩한 댓글을 보니, 여기에 정붙이고 있을 이유가 없어진 거 같다. 진짜 병신사이트. 조석님의 선견지명을 몰라본 내가 병신이지.
	3442	미통당 전광훈 관련 이런 얘기가 도는군요 [새창]	2020-08-20 11:44:05	2/7	삭제
		진짜 어이 개털리네 지금 오유 망해서 베오베 보면 글이나 댓글수준이 얼마나 참담한데 자위도 정도껏 해야지. 오유 망한게 선비들 때문이라고? 시게놈들 진짜 양심 1그램이라도 좀 챙겨라 진짜 어이없네.
	3441	자신이 원하는 어른으로 나이먹어가기란 얼마나 어려운가 [새창]	2020-08-19 11:54:03	8	삭제
		행적이야 어떨지 몰라도 글은 원래 잘쓰던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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