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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60	냉면 [새창]	2017-07-19 11:22:36	0	삭제
		담백한 맛은 아니예요. 달달하고 고소하고 시큼하죠. 저 땅콩소스가 별미입니다. 함흥냉면이나 평양 냉면과는 완전 다른 음식같이 느껴져요. 오히려 초계탕에 땅콩소스를 넣으면 비슷할 것 같기도 하네요.
	2359	프라하엔 절대 혼자 오지마세요 [새창]	2017-07-19 10:31:38	1	삭제
		1. 전혀 몰랐어요... 신혼여행이었는데, 그런거 없이 잘 다니긴했네요... 2. 다른나라도 가야해서 유로로 가져갔는데, 그냥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바꿔서 썼는데, 크게 불편하진 않았네요. 물가가 싸기 때문에 환전수수료 조금 손해봐도 뭐 큰 부담이 없었어요. 3. 프라하는 그냥 무작정 막 걸어다녀도 너무 좋고, 프라하성에서 시내 내려다보면 진짜 예뻐요. 밤의 까를교도 꼭 가보셔야죠. 체스키 크롬로프는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인데, 저희는 크리스마스 장터가 있어서 그거 구경하다 결국 성에 못들어가봤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체스키크롬로프에 에곤쉴레 미술관이 있어요. 여기 참 좋아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2358	미국식 원자로 폐기 방법 [새창]	2017-07-18 18:13:43	2	삭제
		진짜 땅이 넓으니까 저런 방식도 가능하구나..... 햐 부럽...
	23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8 18:04:17	1	삭제
		아니 다들 작성자 야단치기만 하고 정작 중요한 얘기를 안하기 때문에 제가 대신 하겠습니다. "허이고 쒸이벌..."
	2356	더플랜 이제 무시할려고 했는데......... [새창]	2017-07-18 18:02:45	15	삭제
		저도 이거 좀 웃겨요. 우리가 비난했던 부정선거는 국정원을 동원한 일, 인터넷을 통한 여론조작을 정부가 주도한 것 등등 엄청나게 많은 증거들이 있는데, 왜 부정개표를 이슈화 시켰는지... 전 가장 자극적인 소재를 이용한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무리수가 발생했죠. 개표부정은 리스크가 너무 커요. 우리나라는 현대사에서 너무 많은 부정선거가 있었기 때문에 여론은 개표부정에 엄청나게 민감합니다. 걸리면 정치인생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생이 끝날수도 있어요.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이 이렇게 리스크가 큰 일을 굳이 벌일 필요가 있을까요? 음모론의 가장 큰 특징이 역지사지가 안된다는 점이죠.
	2355	대만 지하철 [새창]	2017-07-18 17:55:00	15	삭제
		타이페이만 그런지 다른 시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하철에서는 물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먹으면 안됩니다. 간혹 관광객이 멋모르고 테이크아웃 음료등을 들고 타려다가 제지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고, 먹다 걸리면 벌금이 상당히 쎄다고 하네요... 대만 여행가시는 분들은 꼭 조심하세요.
	2354	더플랜 이제 무시할려고 했는데......... [새창]	2017-07-18 17:43:37	29	삭제
		특히 시사게시판이 그런 공향이 심하지만 일반 게시판들, 정확히 말하자면 오유의 많인 잉요자분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중의 하나가 약간의 선민의식(?) 같은 게 있습니다. 오유는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올바르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자부심이 있죠. 이건 특정 게시물을 딱 집어서 말하기는 어렵고 제가 오유 활동을 하면서 느낀 개인적인 느낌 같은 겁니다. 물론 오유는 이용자수가 많아서 그런지 자정작용이 꽤 잘 이루어지는 편이고, 대체적으로 팩트가 아닌 이야기를 할때면 누군가가 나타나서 그 사실을 바로잡는 기능이 잘 작동합니다.(타 커뮤니티에 비해서요.) 이건 오유의 운영자가 잘하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이용자수의 비율이 많고 최대한 다양한 패턴의 의견들이 많아서 생기는 일종의 긍정적인 효과인데요.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오유야 말로 모든 커뮤니티중에서 가장 사상적, 윤리적, 정치적으로 올바르다는 착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엥? 거기 완전 개념 사이트 아니냐?] 이 사건이 이런 경향성을 극단적으로 드러내주는 역사예요. 그런데 오유에서는 흑역사 취급만 당하고 반성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박근혜의 탄핵과 문재인대통령의 당선 이후에 이러한 선민의식은 엄청나게 공고해져서 지금의 시사 게시판은 거의 다른 의견을 허용하지 않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저도 문재인 대통령 무조건 지지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그건 정책에 대한 지지일뿐, 신앙의 영역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김어준에 대한 쉴드는 이미 도를 넘은 상태죠. 뭐 대통령이나 김총수에 대한 판단은 뒤로 미루더라도, 오유에 대한 근거없는 신앙은 벗어던지는게 좋습니다. 오유의 베오베글, 댓글도 분명히 극단적인 의견이 존재하고, 아무생각없이 주류 의견에 휩쓸리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제가 오유의 유저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언제나 그 사안에 대해서 자신의 입장이 확실하게 정리되어 있고, 감정적으로 격해지지 않은 채로 곰곰히 생각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날 선 댓글은 안쓰는게 낫다는 거예요. 물론 웃긴 댓글은 그냥 써도 상관없긴 한데, 어차피 여기는 유머가 없는 곳이니...
	2353	호안에 수류탄!!!! [새창]	2017-07-18 10:02:40	4	삭제
		맞아요 전 군대가서 사격해보기 전까지 총소리가 탕탕탕 하고 나는줄 알았음..... ㅅㅂ 실제 사격장에서 들어보니깐 총소리는 쾅쾅쾅이었음...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거리고... 게다가 실제 포사격 하는거 봤더니... 미친... 이건 쾅쾅쾅이 아니라 뭐라고 의성어로 표현을 못할 수준... 그냥 지축이 울리는 굉음이... ㅎㄷㄷㄷㄷ 진짜 군대 있으면서 느낀건 실제 전쟁이 나면 나같은건 그냥 1분안에 먼지가 되어서 사라지겠구나 하는 느낌...
	2352	왜곡이 1도 없는 성경 내용 [새창]	2017-07-17 18:14:16	10	삭제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두배로 축복받았다는 것 때문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한 경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심오한 종교의 원리를 설명하던 이야기가 결국 그냥 신도들 입맛에 맞춘 기복신앙 경전이 되어버렸음... 좀 아쉬운 점
	2351	왜곡이 1도 없는 성경 내용 [새창]	2017-07-17 18:11:52	11/25	삭제
		전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욥기는 시사하는 바가 많은 경전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내용의 원형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야훼가 싸이코 패스네... 이렇게 싸잡아 비난한 필요는 없습니다. 근대적인 사고방식에 익숙한 우리에게는 적응되지않는 부분이 많지만, 어느 종교던 신이 인간의 윤리를 따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욥에게 행한 시련을 인간이 행했다면 그 사람은 윤리적으로 올바르지 않은 사람이겠죠.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바치라 했던 것도 마찬가지로 인간이 지시했다면 싸이코패스죠. 초월적 존재에게 인간의 윤리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것 자체가 넌센스입니다. 이런 이유로 자신이 무신론자라고 주장할수는 있겠지만, 이런 내용으로 야훼 사막잡신 그냥 싸이코 패스네 미친... 이런 말을 하는건 그냥 자신의 수준을 낮추는 일밖에 안됩니다.
	2350	냉면 [새창]	2017-07-17 16:59:12	2	삭제
		하아... 중식냉면 맛있겠네요...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저걸 먹어보고 여름이면 늘 생각나는데, 우리동네에 하나있는 중식당의 중식냉면은 맛이 없어요...ㅠㅠ
	2349	스타벅스가면 시키는 나만의 메뉴 적어봐용 [새창]	2017-07-17 16:57:50	6	삭제
		여름엔 저도 아이스아메리카노만 먹지만, 겨울에는 차이티라떼 엄청 좋아라 해요. 희한하게 스벅 차이티 라떼는 다른데서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ㅠㅠ
	2348	더 효율적이고 광화문에 더 가까워진 대통령 집무실.jpg [새창]	2017-07-17 16:26:18	5	삭제
		언제나 지난 글 보기는 진리...
	2347	자영업자 죽이는 자유한국당. [새창]	2017-07-17 16:22:05	6	삭제
		어라??? 이걸 노리고???
	2346	페미니즘=남혐인 이유 [새창]	2017-07-17 15:55:27	8	삭제
		국내 페미니즘 단체 어디를 가서 물어보셔도 자신들이 성평등을 원한다고 얘기하는 단체 없을겁니다. 아니 그냥 톡 까놓고 국내에서 페미니즘을 표방하는 어느 단체를 가서라고 메갈리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한번 물어보세요. '그런건 진짜 페미니즘이 아니예요.', '진짜 페미니즘은 달라요.' 이런말 정말 덧없습니다. 그냥 국내에서는 페미니즘이 메갈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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