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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조각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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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조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90 전화를 최대 400통씩 거는 엄마 [새창] 2019-06-19 18:05:16 39 삭제
    지금 경기도의 경우 모든 시군이 법정 댓수의 200%를 채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족하다면 부족할수도 있지만, 300%, 400%를 채우면 예약이 밀리는 시간대를 제외하면 택시들의 상당수가 공실이 됩니다. 대부분 공기업에서 운영하고, 대부분 정규직이다보니 인건비만 해도 장난이 아니죠. 장애인콜택시 수지비율이 2~3% 됩니다. 예산이 엄청나게 소모되는 일입니다. 단순히 늘리면 끝이 아닙니다.

    더구나 문제는 이게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분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일반택시에 비해 가격이 워낙 싸다보니 막무가내로 이용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필요한 분들이 이용에 제한이 됩니다. 일반택시 타면 안되는가에 대해서도 문제가 있는데, 장애인콜택시는 대부분 리프트가 있어서 휠체어 타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일반택시보다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그러니 장애인협회측에서도 일반택시비를 지원하는 것보다 장콜을 늘리는 쪽을 선호하죠.

    개인적으로는 정말 필요한 분들이 사용하실수있게 사용기준을 엄격하게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기준을 관대하게 하는 것 자체가 중증 장애인분들한테 역차별이 됩니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그런 결정 자체를 싫어하죠. 표 떨어지니까요...
    2989 침입자들을 물리친 열도의 초등학생 [새창] 2019-06-14 09:52:52 1 삭제


    2988 사이다 판결 [새창] 2019-06-14 09:45:13 0 삭제
    저도 눈길에 미끄러져서 사고한번 난적 있는데, 진짜 차량사고 크게나면 트라우마 말도 못해요.

    한동안 운전 못하다가, 출퇴근은 해야하니 다시 운전대 잡았는데, 한강 다리 올라가는 길목에서
    갑자기 이대로 미끄려져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한강으로 빠지는 장면이 너무 또렷하게 상상이 되면서
    왠지 모르게 내가 100% 죽을거라는 확신이 드는 거예요. 심장이 두근거리고 손이 땀범벅이 되고,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비상등 켜도 갓길에 차세우고 거진 5분동안 있었나봐요... 진짜 이래서 정신과 가야하는거구나... 싶더라구요.
    2987 세네갈전 이강인 비하인드 스토리 [새창] 2019-06-11 14:54:17 1 삭제
    야 진짜 기생충이 이경기 이후에 개봉했으면 이정도 찬사를 받았을지...
    2986 [후방] 전효성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알아보자.jpgif [새창] 2019-06-11 14:49:27 1 삭제


    2985 BTS 군입대 시나리오 [새창] 2019-06-11 14:47:55 60 삭제
    그래서 지금까진 정부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했었죠, 가장 좋은 전략이 무대응이라고 생각해서...
    근데 일본의 극우화가 너무 심해지면서,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기에는 좀 어려운 상태가 된 것 같습니다.
    2984 대전은 성심당말고 볼거 없다 [새창] 2019-06-11 10:10:13 0 삭제
    사실 대전하면 바로 떠오르는게 두부두루치기인데, 이게 뻘겋긴한데 매콤달콤한 맛이 아니라 그런가 서울사람들 입에 안맞나봅니다.
    별로 안유명하데요... 두부두루치기 겁나 맛있는데... 전 대전하면 성심당도 좋지만 진로집이 제일 먼저 떠올라요.
    꼭 진로집 아니더라도 걍 아무 칼국수집에 들어가서 두부두루치기 드세요. 두부두루치기 진짜 존맛탱입니다.
    2983 [질문] 기생충 송강호가 박사장에게 한말? [새창] 2019-06-10 10:46:29 2 삭제
    처음에 차안에서 그래도 사랑하시잖아요? 라고 했을때 이미 기분나쁜 반응을 보였죠. 우리사회를 전형적으로 계급사회로서 바라보는 사람은 아무리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도 자기보다 하위계층인 사람이 자기한테 충고하는 걸 못참습니다.
    29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6-07 09:12:26 1 삭제
    전 외국 살아본적은 없는데, 외국인과 영어 스터디 하는데, 외국 사람들이 받침있는 한국이름 발음 엄청 어려워해요. 나 부르는데 나 부르는건줄 알수가 없음. 그래서 편하게 부르는간단한 별명을 만들어줬는데, 결국 그렇게 부르다보니 그게 내 영어 이름이 됨.

    근데 한국사는 외국인들도 한국어 이름 갖고 싶어하지 않나요? 다른나라에서 오래 살려면 로컬정서에 맞는 별명을 갖고 싶어하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그 이름으로 여권을 만드는 것도 아닌데?
    2981 [대노주의] 전설의 군 폐급 만화.jpg [새창] 2019-06-07 09:08:26 12 삭제
    동감... 군대 옹호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다같이 고생한다고 착실하게 서로 챙겨주는 멀쩡한 사병들 사이에서 민폐끼치는 저런 지만 아는 새끼가 제대한다고 잘 풀릴리가 없음.
    2980 카이스트 권장도서 목록 [새창] 2019-06-05 20:12:49 0 삭제
    좋은 책 많은데..... 한비야 때문에 신뢰도가 하락하다니...ㅠㅠ
    의외로 밀란쿤데라 작품은 참을수없는가벼움 대신 농담이 들어갔네요.
    2979 [중노주의] 짧고 굵은 채용비리 수사 근황.jpg [새창] 2019-05-31 12:13:24 2 삭제
    물론 자진신고 안하면 나중에 처벌수위가 상당히 쎄긴합니다만, 그래도 자진신고한 검사장은 딱히 욕먹을 이유는 없고,
    다만 진짜 채용비리라는게 공직자들 사이에 너무나도 만연한 이사실에 대해서는 욕이 나와도 괜찮을 것 같네요.
    2978 유전자의 힘.jpg [새창] 2019-05-30 09:33:29 3 삭제
    이대호 대신 타석에 들어가도 모른다고......
    29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5-27 16:10:04 1 삭제
    유산이 의외로 정말 흔합니다. 제 동생도 계류 유산을 경험했고, 아는 사람만 제 주위에 세분이나 계세요. 말하지 못한 경우까지 따지면 더 많을지도 모르죠.다행히 제 주변 분들은 다음에 무사히 출산까지 하셔서 잘 키우고 계십니다.
    29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5-27 15:42:58 14 삭제
    법륜 스님의 문답을 여러번 봤는데요. 논리적으로는 매우 공격할 지점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법륜스님은 올바른 인간에 대한 한가지 잣대를 가지고 이렇게 살아라. 라고 말하지 않거든요. 개별적인 사람들에 대한 솔루션이 매우 다릅니다. 그러니 논리적이기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저번에 이렇게 말하더니 이번에 이렇네? 뭐 이렇게 말이 바꿔어? 이렇게 오해받을수가 있어요.
    근데 차근차근 열린마음으로 들으면 법륜스님은 문답속에서 불교의 중요한 화두를 던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번뇌도 화도, 욕망도 나로인해 비롯된 것이라는 지점을 계속 이야기합니다.
    이걸 깨닫는 사람은 해결지점을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를 바꾸는 길을 찾을 것이지만, 이걸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저 법륜스님의 답변은 앞뒤가 안맞다. 도움되는 내용도 없다. 그냥 그렇게 느끼겠죠.
    법륜스님의 말씀을 들을때에는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여야 참된 뜻을 이애할 수 있습니다. 논리적으로 따지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얻어가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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