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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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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45 문재인 당대표의 청년대책 실행방안 봤더니 [새창] 2015-10-15 03:14:44 3 삭제
    그래요.
    첫댓글처럼 경제규모에 의한 생산성 향상으로 인하여 고용을 늘리는 것도 원칙적으로 보자면 좋은 방법입니다만 작금의 기업들은 현재 생산성의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늘리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죠. 그래서 두 명 고용할 자리를 한 명 고용해서 회사를 운용하고 그의 이익금은 고스란히 인마이 포켓으로 가고 있죠. 게다가 정부는 빛좋은 개살구식으로 기업의 세금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그 금액들은 그대로 기업운영자들의 주머니로만 향하고 있습니다.
    님의 주장이 제대로 실현되려면 최소한 기업운영자 정책집행자들이 윤리적으로 깨끗해야 합니다. 다 같이 잘 사는 방법으로 모색해야 하는데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점점 노동자들을 노예들로 바꾸어 가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한국의 낙수효과와 기업위주의 정책은 사실상 실패한지 오래되었지만 오랜시간 고착화되어 바꾸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한때 중산층 붐이 일어나서 너도나도 이젠 좀 먹고 살만해졌어 라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불과 10여년전입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중산층이 사라졌어요. 이유는 부의 쏠림입니다. 수많은 노동자들의 자신의 노동에 대한 금전적가치가 상대적으로 추락하고 있고 경제의 규모는 커졌을지언정 경제의 흐름은 막혀있는 상태죠. 이는 내수의 침체로 이어지고 이 침체가 오래되면 오래 될수록 판돈이 부족한 노동자들은 계속 무너지게 됩니다.
    이상적인 면에서는 낙수효과도 나쁘게만 볼 순 없습니다. 그 낙수가 올바른 시스템으로 구축되었을 때의 이야기일 뿐이란 거죠. 그리고 이젠 낙수효과를 주장하거나 논리를 펼치는 나라는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신자본주의의 대표적 나라인 미국조차도 부자들이 세금좀 더 걷어가라고 소리치는 판국입니다. 그만큼 보편적 복지와 부의 재분배에 대해서 많은 목소리들이 올라가고 있는 것이죠.
    덧붙여서 세금에 대해 이야기 하셨으니 세금쪽으로 한마디 더 하자면 세금이 올바르게 쓰인다면 지금의 부의 재분배 문제는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부의 재분배 측면에서 직접세의 비중을 높이고 간접세를 낮추며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대비하여 복지수준을 높여야 하는 시국입니다. 기업의 밀대로 쓰여지는 현재의 세금시스템은 결국 부의 편중을 부채질하며 점점 일반 국민들은 살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944 폭주하는 가계 빚..한달에 10조씩 늘어나 [새창] 2015-10-13 18:24:25 0 삭제
    imf가 한번 더 오면 전국민이 망합니다. 현금을 보유한 사람은 그나마 살겠지만 대부분 빚만 있는 90퍼 이상의 사람들은 한강으로 뛰어가요.
    외부적 요인이 아닌 내부적 힘으로 바꿔야 합니다. 정말 농담반 진담반의 죽창이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르죠.
    943 지하2층에서 5년간 살아왔던 썰 [새창] 2015-10-10 21:09:15 0 삭제
    사랑을 많이 받은 분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단지 가난할뿐이였던 거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분으로 키워주신 아버님께 엄지척~! 드립니다.
    9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10 03:53:04 1 삭제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규정이 되어야 문제인지 아닌지가 판명이 되겠죠~
    9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8 17:30:15 0 삭제
    울 할머니도 아직도 저만 보면 그러시던데;;;;;
    940 국정화에는 반대하지만 현 검정교과서가 문제가 없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새창] 2015-10-08 13:09:47 0 삭제
    성인군자급으로 그려지는것은 아니겠으나 노벨평화상까지 받을 정도로 동북아 평화에 이바지한것은 사실입니다.
    전세계에서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은 유일하게 이념대립의 그림자로 남아있는 곳이죠.
    imf의 원인은 기득권층에 있었으며 imf해결의 조건들 중에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매각등도 포함되어 있었죠.
    그 짧은 시간에 imf의 그늘을 벗어나고 나라를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은 것만으로도 박수받을 일인것은 맞습니다.
    대북송금은 돈주면 북한이 어디에 쓰던 사실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죠. 당장 헌법에 명시되어 있듯이 한반도 전체를 우리의 영토로 봤을때 그 국민들이 굶어 죽는 것은 볼 수 없는 것도 맞는 일이고요. 정부차원과 민간 차원에서 북과의 대화통로가 활짝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통일로 가는 하나의 큰 교두보가 될 뻔했죠. 다만 2mb 이후 완전한 단절로 인하여 전부 물거품이 되어버렸지만요.

    글쓰는 과정에서 지역주의 이야기 나와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수혜자라고 표현하셨는데 수혜자가 아니고 갇힌겁니다. 이승만을 필두로 조중동 언론과 박정희의 작업으로 지역주의가 탄생하게 되어버렸고 김대중 대통령은 갇히는 신세가 되었죠. 호남사람들의 반발로 인하여 김대중의 지지기반이 호남이 되어버렸으며 이를 보통 수혜라고 표현하진 않습니다. 가둬놓고 수혜자라고 표현하는것은 어불성설이죠.
    939 유럽유학생이 이해할 수 없는 한국국민들의 정치관 [새창] 2015-10-08 11:30:35 9 삭제
    글쓴이의 글에는 공감하는 바가 크지만 제가 보는 한국 정치판의 전제는 님과 좀 다른데요.
    일단 한국에 보수 진보세력이라는 전제는 잘못되었습니다. 우리가 개념적으로 생각하는 보수 진보와 현실의 보수 진보는 확연히 다르죠.

    자칭 보수라고 하는 단체와 정치인들은 대부분 친일 기득권세력이고 보수의 역활이 아니라 자신만의 안녕과 부와 명예를 위해서 부패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정당화만을 주장하는 사람들일 뿐입니다. 그리고 자칭 진보라고 하는 1야당은 진보의 역활이 아닌 자칭 보수들에 대한 얹혀살기하는 인간들 + 진정 보수적 사고방식으로 현실적으로 국가의 안정화에 대한 노력하는 인간들로 합쳐져 있습니다. 굳이 진보를 꼽자면 정의당 정도가 남아 있겠네요.

    이런 기본 전제가 잘못되었기 때문에 중도라는 의미도 상당히 왜곡되어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저들이 이야기하는 중도라는 의미는 부정부패에 적당히 눈도 감아주고 나라걱정도 좀 살짝 하지만 우리가 하는 정치에 너무 토달지 말고 좀 닥쳐라 하는 정도의 의미로만 보입니다. 실질적인 보수 진보 중도라는 의미가 우리나라의 정치판에서 거의 사라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기에 하나 덧붙여서 타인에 대한 눈치를 심하게 보는 한국인들의 특성상 누가 나서서 무엇을 하려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과감히 게진하려 들지도 않지요. 남들과 내 생각이 다르면 괜히 위축되고 움츠려드는 습성이 오랜동안 지속되어 왔기 때문에 사회적인 전체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어떠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그 문제를 제기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그냥 좀 넘어가면 안돼?' 라던지 '왜 괜히 끄집어내서 다들 힘들게 만들어?'라는 식의 분위기가 어느 집단에서나 압도하고 있죠. 이런 사람들도 그것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면서도 총대를 메고 바꾸고 싶은 마음이 없고 대부분 내가 무엇을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배제하고 싶은 겁니다. 귀찮거든요.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할때 친구들은 대부분 현실적인 눈을 가지고 있고 전 이상적인 눈을 가지고 있어서 의견대립이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상이 있어야 좋은 쪽으로 현실이 흘러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들 공감하기에 서로가 서로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죠.

    좀 더 이야기를 확대해보자면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교육입니다. 우리나라 공교육 (초 중 고)에선 미래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이제는 그저 대학교를 들어가기 위한 하나의 코스로 전락해버린 기본 교육에서 인성과 철학의 부재로 인하여 아이들은 점점 자신의 정체성과 가치관의 확립등 인간이 자라면서 가져야할 기본 소양조차 탑재하지 못한 채 사회로 쏟아지게 되고 점점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생각없는 노예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0년 20년 후에는 오유에서 이런 의견을 게진할 사람이 없어질지도 모르죠.
    9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7 17:15:11 0 삭제
    고쳐지긴 힘듭니다.
    평소에 본인이 본인 컨트롤은 잘하는 사람이니 술을 안마시게 한다면 모를까......
    술이 들어가서 자신을 제어하는 이성의 끈이 완벽히 풀어지는 거라고 보여지네요.
    단순한 글로는 분노조절장애로만은 판단하기 힘들어보입니다만 본인 스스로 술을 끊을 수 있는지 한번 물어보세요.
    937 [익명]좀19?18?)) 군대 갔다오신분들 질문이 있어요.. [새창] 2015-10-07 17:13:02 1 삭제
    서로 보는게 극협이라 신경도 안써요 ㅋㅋㅋㅋㅋ
    936 [익명]동시에 여러명이랑 썸타는거요 [새창] 2015-10-07 17:12:21 0 삭제
    썸의 경계가 어디까지인거죠?
    서로 사귀는 사이는 아닐진데 나쁘다고 볼 수는 없겠는데요?
    933 유비와 박정희의 공통점 [새창] 2015-10-02 03:43:42 0 삭제
    아마 유선의 완벽한 무능에 대해서 빚대서 이야기한것 같습니다만
    유비는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이였지요. 박정희 따위가 넘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9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2 00:51:42 1 삭제
    천일 넘게 연애는 했지만 진정 사랑은 아직 못해보셨군요.
    9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0-02 00:49:05 0 삭제
    표현한다고 하는게 좀 못미칠경우가 많죠.
    무뚝뚝하다고 표현 전혀 안하는게 아닙니다.
    아주 작은 행동도 남들보다 몇배의 시간과 고민을 거쳐 나온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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