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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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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65 정의당원분들은 야권 연대가 정의당이 민주당을 돕는 거로 생각하시나요? [새창] 2016-01-07 14:51:53 0 삭제
    이 댓글을 보니 2010년도 였던가요? 오세훈 한명숙 노회찬 서울 시장 선거가 떠오르네요. 노회찬의 획득표가 한명숙에게 갔다면 오세훈에게 이길 수 있었는데라는 언론과 인터넷 여론들이 한참 들끓었었죠. 저도 잠깐 아쉽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고 난 후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일단 노회찬의원이 포기했더라면 과연 그 표가 오로지 한명숙 전 총리에게 갔었을까?
    그리고 노회찬의원을 비롯한 진보는 득표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늘 양보를 해야만 했을까?
    이 두가지로 생각의 범위가 좁혀졌었는데 여기서는 두번째의 물음에 대한 답이 어느정도 꽁밥님의 의견에 덧붙여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진보적 가치를 내세우며 다원적 목소리 시스템을 만들고자 했던 그들의 바램은 여전하지만 항상 자유당계보인 수구의 거대한 세력에 맞서기위해 많은 연합 또는 통합 또는 연대를 해가며 싸워왔지만 대부분 힘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연대에서 후보 포기는 대부분 진보쪽에서 해왔습니다. 혹자들은 그 댓가로 비례표는 가져가지 않느냐 라고 하시지만 사실 진보가 받는 비례표들의 성격은 전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두 거대 양당이 여태껏 저질러온 구태정치와 국민들에게 정치혐오를 선물해준 행태들로부터의 해방구이지 않나 싶네요. 당장 선거에서 의석수는 저 수구 개놈들에게 주기는 싫으니 인물은 민주당을 선택하지만 당은 싫어~~ 라는 묘한 등식이 언젠가부터 성립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즉 진보정당을 선택하고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연대에서 받는 비례표들은 연대에서 받은 댓가가 아닌 기본적인 표들이였던 셈일 수 있는 것이죠.
    꽁밥님께서 말씀하신 진보정당의 표를 쉽게 가져가려고 하지 말라의 의미도 여기에 어느정도 녹아있다고 생각됩니다. 전 요근래 민주당 입당러쉬가 있기 직전까지 당적이 없었습니다. 어디 소속되어 있는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소속이 되어 있지 않음으로 인한 자유로운 비판적 시선과 호감적 시선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뭐 소속되어 있는 당에 더 호되게 비판을 가할 수 있지 않겠느냐도 맞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신념이 더 컸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나 전 얼마전 정의당에 가입을 하였고 이유는 간단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민주당에 입당을 하셔서 힘을 주시니 전 국회에서 최소한 다수당들이 원내 교섭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죠. 진보가 국회내에서 제대로 목소리를 내본적이 있던가요? 뉴스에는 등장해서 국회내에서 실질적으로 정당적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본적이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이는 국민들의 표로 당선되어야 하는 국회의원 시스템에서 당내의 힘 자체가 무력한 것도 있겠으나 그동안 거대 수구세력들로 인하여 늘 피해자가 되어 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 수구 세력들 중에는 현재의 새누리당은 물론이지만 민주당내의 세력들도 있습니다. 요즘 결국 공천권 없을거 같아~~ 의 고민으로 짐싸고 나가는 의원들중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지요. 아마도 초코민트님께서 말씀하신 야권연대가 그렇게까지 상처였는가에 대한 해답은 요 부분에 좀 녹아있지 않을까 합니다.
    궁극적으로 다수당 원내 교섭이 제가 바라는 모습이기에 정의당을 지지하지만 이번 선거는 그 어느때보다 연대가 필요한 선거입니다. 정의당사람들도 더민주당 사람들도 모르는 바가 아닐겁니다. 이미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물밑작업은 진행되고 있을 것이구요. 시간도 없고 사안이 사안이며 문대표의 성격상 이번 연대는 어떻게 진행되어갈지는 정확한 예측은 좀 어려워 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상적인 구조는 어차피 정의당은 지역구 후보를 많이 못내기 때문에 타당성 있는 지역구 후보 몇명을 제외하곤 전국적으로는 파트너쉽으로 가야겠죠.
    이제 이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정당끼리 연대해서 후보나오고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과연 지지자들은 연대가 가능한가 입니다. 지지자 연대율이 올라갈수록 연대의 힘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연대하는 당사자들도 연대의 필요성과 합리성을 더 크게 느낄 수 있겠죠. 또한 연대 당사자들이 국민의 공감을 끌어내야 한다는 의견도 맞지만 반대로 지지자들이 연대해서 우리도 이렇게 생각하니 니들은 확실하게 연대해서 잘 싸워 하고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다들 권리당원이시니까요 ^^
    13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7 12:57:45 0 삭제

    이걸로 바뀐다면........
    1363 안철수가 김대중 전 대통령을 얼마나 띄엄띄엄 보았으면 [새창] 2016-01-07 12:54:44 6 삭제
    고 김대중 대통령보다 이희호 여사를 우습게 본거죠.
    이희호 여사는 그냥 또 다른 김대중으로 보셔도 될만큼 강직한 분입니다.
    1362 유시민 전 장관이 정계로 복귀하는 건 힘들 거 같네요. [새창] 2016-01-05 15:25:51 0 삭제
    더민주당이라면 스탠스가 바뀌었겠죠. 전 이런 말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정의당에서 그것도 평당원으로 계신거라고 봐요.
    13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5 15:24:08 0 삭제
    정연정 교수는 중간에 본인의 논리에 본인이 스스로 넘어가는 순간이 한번 오더군요. 역시 손석희옹 예리하심 ㅋ
    다른걸 떠나서 전 김재원 의원의 발언데 상당히 열이 받았었는데요. 상대 당대표에게 "자폐"라는 단어를 그래도 새누리당에선 조곤조곤한 편이고 순진한(?)편인 김재원 의원이 공론화의 장에서 발언할 정도면 평소에 그들끼리는 얼마나 많은 이야기들이 오갈지 느껴지더이다.
    손석희옹도 놀래서 발언 취소 시키고;;;;;; 수준 정말 알만한 당입니다.
    13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5 14:36:47 0 삭제
    유시민옹은 지금 겨우 마음 편안한 안식처를 찾았어요. 일부러 평당원하고 있는 이유도 그것이죠.
    1359 궁금한데 문대표가 몇석이상 얻어야 사퇴압박이 없을까요??? [새창] 2016-01-05 11:38:12 4 삭제
    대통령을 사퇴시켜야 하는데;;;;
    1358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서명 조직적 불법…수사 착수 Read more: h [새창] 2016-01-05 10:50:48 0 삭제
    총선때문인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ㅠㅠ
    1357 이번 총선은 이기기 힘듭니다 솔직히 [새창] 2016-01-05 10:21:28 9 삭제
    과도기라고 보는게 좋죠. 그동안의 1야당의 모습이 바뀌는 과정이기에 이정도는 감내할 수 밖에 없다고 다들 수긍할겁니다. 다만 윗분 댓글에서도 언급한 부정선거 관련 이슈가 이번에도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요. 한두번 재미본거 안하겠습니까? ㅠㅠ
    1356 2016년 새해 카드가맹점에서 날라온 소식 [새창] 2016-01-05 10:19:12 0 삭제
    연매출이 낮은 업장에 대해선 수수료의 일부분을 국고보조금으로 보조해주는게 있나요?
    13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5 09:31:02 0 삭제
    이미 최재성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죠. 최측근입니다.
    1354 더불어민주당 소통플랫폼 - 정감 [새창] 2016-01-05 09:29:02 0 삭제
    아이디어 좋네요 ^^
    13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5 09:18:23 1 삭제
    좀 더 뒤로 가면 꺼내올게 참 많은데 더 과거로 가시죠?
    1352 서북 청년단이 부활 하려고 한다면서요? [새창] 2016-01-04 18:46:44 0 삭제
    이거 처음 등장했을때 70년전으로 돌아가는구나라고 느꼈더랬죠.........
    1351 다들 냉정해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새창] 2016-01-04 17:57:53 0 삭제
    의견개진도 좋고 화력지원도 좋고 전 각자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갈등조장은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
    특히 몇몇 아이디에서는 그런 댓글들만 보여서 예의주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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