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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4 01:37:42	0	삭제
		대단하시네용.. 굳굳
	19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새창]	2015-07-24 01:23:01	0	삭제
		물론 다른 것들로도 자신감을 키울 수 있지만 얼굴의 외모로 자신감을 크게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죠.
	18	우주 미스테리 10대 우주의 신비 [새창]	2015-07-24 01:13:22	1	삭제
		그리고 안드로메다와 충돌하는 건 30억년 후의 일이라고 책에 봤었는데영. 음 뭐가 진실이징. 근데 신기한 건 안드로메다와 충돌하면서 많은 천체가 서로 충돌하여 부숴질 것 같지만 실제로 그리 충돌이 많이 일어나진 않을 거라고 하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있어용ㅋㅋ
	17	우주 미스테리 10대 우주의 신비 [새창]	2015-07-24 01:08:59	7	삭제
		외우주가 정확히 어느 범위를 뜻하는건가영? 태양계 바깥? 우리 은하 바깥?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4 00:42:18	0	삭제
		시간이 멈춰서 세상이 멈추고 시간이 흘러가서 세상이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멈춘 것을 보고 “시간이 멈췄다.” 라고 말하고, 세상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시간이 흐른다.” 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감각기관으로 세상을 인식함에 따른 개념화의 산물이라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4 00:31:57	0	삭제
		불교에서는 시간은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개념’ 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만물이 변화하는 모습을 인간이 알기 쉽도록 개념화한 것이 시간 이라는 것입니다. 영화에서 보면 세상의 모든 것이 음직임을 멈추었을 때 “시간이 멈췄다.” 라고 말하는 것을 떠올려보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그러다가 다시 세상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시간이 다시 흐른다.” 라고 하죠. 만약 사방이 밀폐된 아무것도 안들리는 온통 한가지 색깔로만 칠해져있는 방에 갇혀있다고 가정해봤을때,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는 것도 아무런 변화도 없기 때문인 것이죠. 이것은 단지 눈, 귀, 코, 혀, 몸의 감각기관으로 세상의 형상, 소리, 냄새, 맛, 감촉 이라는 감각기관의 대상들을 인식하면서 (실재하지 않는 그러나 인간의 편의를 위한) 개념을 만들어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부처님은 개념(허구)에 속지말고 실재(진실)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개념화 작용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신이 항상 허구적 개념화 작용을 할 지라도, 개념이 개념인 줄 알고 실재가 실재인 줄을 정확히 알아야만이 괴로움에서 벗어나고 진리에 입각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가르침입니다.
	13	불교는 왜 금불상에 절을 하는가? (매우 긴 글 주의...) [새창]	2015-07-23 16:19:46	0	삭제
		37조도품을 말씀하시는 듯 하군요. 붓다께서는 37조도품 이외에도 40가지 마음을 집중시키는 수행법을 가르치셧는데.. 40가지 중에 불수념 이라는 수행법이 있습니다. 부처님의 10가지 이름,, 즉 여래10호의 의미를 마음에 계속해서 새기는 그런 수행법이지요. 예를들어, 부처님은 인간과 천상의 스승이시고, 사람을 잘 길들이시는 분이시고, 모든 번뇌를 부순 님이시고,, 지혜와 덕행을 구족하신 분이시고,, 위 없는 분이시고,, 등등 말이죠. 현재의 부처와 보살의 이름만 계속 되새기는(관세음보살, 아미타불, 지장보살 등) 짝퉁(?) 수행법은 아마 이 불수념 수행법에서 유래된 게 아닐까합니다.
	12	불교 가르침 정리 1(교리) [새창]	2015-07-23 14:54:33	0	삭제
		디가 니까야에서 붓다께서는 1 정견은 괴로움을 알고, 괴로움의 발생을 알고, 괴로움의 소멸을 알고,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아는 것 2 정사유는 감각적 욕망을 여읜 사유, 분노를 여읜 사유, 폭력을 여읜 사유 3 정어는 거짓말 하지 않고 이간질 하지 않고 욕지거리를 하지 않고 꾸며대는 말을 하지 않는 것 4 정업은 살아있는 생명을 해치치 않는 것, 주지 않은 것을 빼앗지 않는 것, 순결하지 못한 삶을 살지 않는 것 5 정명은 잘못된 생계를 버리고 올바른 생계로 생활을 유지하는 것 6 정정진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악하고 불건전한 것은 생겨나지 않도록, 이미 생겨난 악하고 불건전한 것은 버리도록, 아직 일어나지 않은 건전한 상태를 일으키도록, 이미 생겨난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여 잊어버리지 않고 증가시키고 확대시키는 것 7 정념은 올바른 알아차림을 갖추고 새김을 확립하여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느낌에 대해 느낌을, 마음에 대해 마음을,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하는 것 8 정정은 네 가지 선정(초선~사선) 라고 말씀하십니다.
	11	불교에서 집착을 버리라고 하는데 [새창]	2015-07-23 06:50:53	0	삭제
		집착을 소멸시키겠다는 마음이 없는데 집착을 소멸시킬 수는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지요. 그러한 마음을 가지고 수행을 하다가 궁극에 아라한이 되어 모든 집착이 소멸되었을 때, 집착을 소멸시키겠다는 마음도 사라지는 거지요.
	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6:48:36	0	삭제
		참 맞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논쟁하는 사람들이 꼭 보아야 할 경입니다..
	9	챠크라... 수행의 과정 및 진언 (속터져서 글씀 ㅡ,.ㅡ) [새창]	2015-07-23 06:33:14	0	삭제
		부처님은 불성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적은 없습니다. 후대 북방 대승불교에서 새로 나타난 사상이죠~
	8	진짜 핏줄이란게 뭔가 있나봐요. [새창]	2015-07-23 05:52:43	0	삭제
		북방불교, 대승불교 에서 생명이 죽으면 49일동안 다음 생을 받지 않고 중음신 이라는 상태로 존재한다는 가르침이 있어요. 님이 쓰신 글처럼요. 근데 근본적인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하면 그런 상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ㅋㅋ.. 죽는 순간 다음 생으로 넘어가게 되는 것이 불교의 근본적인 교리로서 올바른 얘기입니다. 여기서 그 불교의 교리를 길게 설명하긴 뭐하고.. 암튼 부처님 당시의 전통을 고스란히 계승하고 있는 남방불교에서도 또한 중음신이라는 존재를 인정하지 않죠. 부처님의 직접적인 설법을 전승해오고 있는 남방불교에서의 니까야 경전에서도 보면 어떤 제자가 부처님께 가르침을 들으면서 "이 세상에도 확립되고 저 세상에도 확립되며 양자 사이에 끊어짐이 없는 의식의 흐름을 봅니다.. 이것의 세 번째 견해의 성취입니다...." 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의식의 흐름은 끊어짐이 없이 흐르며 죽는 순간 다음 생의 첫 번째 의식이 생겨난다는 것입니다.
	7	한국어와 드라비다어 헉 이렇게 같을수가 ?? [새창]	2015-07-23 05:22:38	0	삭제
		실제로 부처님이 당시 가르침을 설하실 때 사용했던 언어인 빠알리어(팔리어)는 한국어와도 매우 음운 체계가 비슷하다고 합니다. 근데 그게 중국으로 전해져서 한자로 번역되면서 많은 오역이 생기고 그걸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잘못 전해진 것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 불교계에서 팔리어 경전을 직접 한국어로 번역하시는 분들이 있죠..
	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3 04:47:58	0	삭제
		직접적으로 관련된 건 아니지만.. 갠적으로 불교공부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써봅니다. 붓다(부처)는 말그대로 일체 모든 것을 깨달았다는 뜻입니다. 근데 석가모니 붓다가 깨달음을 얻게되는 수행법은 위빠사나 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미얀마 라오스 스리랑카 캄보디아 태국 등의 남방불교에서의 주류 수행법이고 동아시아에는 별로 전파되지 않아서 불교 믿는다는 분들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이 위빠사나 수행은 부처님과 그 제자들이 직접 수행한 수행법입니다. 부처님이 이 위빠사나 수행을 함으로써 생겨나는 지혜를 단계별로 말씀하셧습니다. 위빠사나를 수행함으로써 얻게되는 첫단계 지혜가 "정신과 물질을 구분하는 지혜" 입니다. 이 지혜가 생겨나면 마음과 몸을 구분하여 볼 줄 알게됩니다. 예를 들어 치과가서 치료받을 때 이빨 아프죠.. 보통 사람들이나 위빠사나 수행자나 모두 그 이빨의 고통을 느낍니다. 근데 차이가 뭐냐 보통 사람들은 이빨의 고통(육체적인 고통)을 느끼며 그 고통으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습니다. 물질과 마음을 구분하는 지혜가 생겨난 수행자는 이빨의 고통(육체적인 고통)을 느끼지만 그로 인한 정신적인 괴로움은 현저히 줄어들거나 느끼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가하면 마음과 몸(정신과 육체)을 따로 구분하여 보는 지혜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마음과 몸을 분리해서 볼 줄 몰라서 이빨(육체)이 아프면 정신까지 아픕니다. 수행자는 이빨(육체)이 아픈건 육체적인 것이고 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정신적 작용이란 것을 지혜로써 압니다. 그러니까 쉽게말하면 보통 사람은 그 이빨의 괴로운 '느낌' 을 육체적 고통과 동일시합니다, 근데 마음과 몸을 구분하는 지혜가 생기면 그 이빨의 괴로운 느낌을 육체와 동일시하지 않고 정신적인 것임을 알고 봅니다. 첫단계의 지혜만 생겨도 이러한 큰 이익이 있습니다. 또한 이 지혜가 생겨나면 우리에게 영혼이나 자아 같은 실체가 없다는 사실이 약~~~~간 깨달아집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사실 직접 수행해보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것입니다. 저는 제가 수행해보고 깨달은 것을 바탕으로 적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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