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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4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4 06:37:52	0	삭제
		에미넴은 마약은 하지않았고 불면증으로 인한 수면제, 두통 때문에 아스피린 류의 약품들을 과하게 복용한 전력이 있습니다.
	73	힙합정신이라고 ? ㅋㅋㅋ 왜 니 엄마한테도 그런 말 해보지 ? [새창]	2015-07-14 06:27:25	3/10	삭제
		하아 이건 진짜 좀 이상한 말이에요. 부모를 납득시킬 수 있는 작품만 만들어야 된다면 전세계 예술가들 중 절반이상은 없었을거에요. 바스키아의 낙서가 그의 부모를 즐겁게 했을까요? 겐이치로의 동성애 성애 묘사는 그의 부모가 좋아 했을까요? 박민규의 딜도 이야기는? 박찬욱의 올드보이는 어떻고요? 물론 논란의 가운데 있는 가사들이 예술계에서 위에 열거한 작품들만큼의 위치를 획득못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해도 그네들도 아티스트에요. 부모한테 부끄럽지 않을 작품이라는 건 아티스트를 평가하는 잣대가 될 수 없고요. 물론 이런 글을 쓰신 분은 그들에게 그런 지위를 허락하지도 않으시겠죠. 그거 근데 너무 오만한거 아닐까요?
	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4 06:19:23	0	삭제
		사실 본토에서는 굳이 사우스가 아니더라도 저멀리 투팍 비기 시절부터 그런 가사들은 있어왔어요. 그리고 일리네어는 실제로 시장에서 먹히고 있고 다만 겸손의 미덕을 중시하는 한국인들에게 욕도 많이 먹고 있을 따름이죠. 일단 저는 어떤 문화일반에 대해서 평가하는 건 오만이라고 봐요. 특정아티스트나 특정레이블을 평가하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문제거든요
	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3 21:55:50	2	삭제
		이정도면 양현석사장이 직접나서야 사태가 진정되겠네요.
	70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3 21:43:34	2	삭제
		노엘이 힙합이나 r&b싫어하는 건 유명한데 오아시스가 위대한 밴드라고해서 이런말이 다 옳은 건 아니에요. 위대한 랩퍼이자 훌륭한 사회운동가인 krs one이 오아시스의 음악이 나쁘다고 말한다고해서 그게 사실이 되는 게 아니듯이요.
	69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3 21:40:50	2/4	삭제
		노엘 팬인건 알겠는데 힙합이란 장르에는 너무 편견이 많으시네요.
	68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3 21:39:53	4/9	삭제
		노엘이 인터뷰에서 욕하고 실생활에서 마약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혐만이 아니라 머니스웩까지 싫다고 하시는데 최소한 도끼는 술담배도 안할 정도로 자기절제가 뛰어나고 어쨌든 거대자본의 도움없이 거기까지 올라간거에요.
	67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3 21:33:44	1	삭제
		그렇다고 노엘이 성자처럼 산 인물도 아니고 마약을 데뷔전에만 한 것도 아니에요. 모닝글로리 발매 이후에도 마약으로 체포된 사람인데요? 영국에서도 마약은 당연히 불법이고요. 차라리 마약을하고 가사는 아름답게 쓰란 말인지.... 노엘을 이용해서 현 사태를 비판하고 싶은 의도는 알겠는데 논리는 도저히 모르겠네요
	66	힙합 하는 애들이 허세 부려서는 안 되는 이유 (feat. 노엘 갤러거) [새창]	2015-07-13 21:28:22	10	삭제
		노엘이랑 한국힙합이랑 이런식으로 연결되는 게 좀.... 에미넴도 미국최악의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태어난 백인 극빈층으로서 미국힙합의 정점에 섰죠. 부모에게 버림받고 심정적으로 가장 가까웠던 가족인 자신의 삼촌과 가장 소중한 친구가 죽는 일도 있었죠. 그래도 그거 다 이기고 성공했어요. 노엘이랑 다른 점이 있다면 1.파격적인 가사를 많이 썼다. 2.마약을 하지않았다. 근데 한국힙합을 이야기하면서 영국밴드의 성공기를 가져오는 건 무슨 이유죠? 같은 힙합도 아니고...... 도대체 접점을 알 수가 없네요.
	65	힙합평론가가 말하는 여혐가사 [새창]	2015-07-12 17:53:00	0/23	삭제
		저는 블랙넛 가사 굉장히 충격인데 여러분과는 다른 의미로 충격입니다. 마치 심상대씨의 소설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같네요. 이렇게까지 대중 앞에서 발가벗을 수 있다는 게요. 용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64	걸스데이 사과는 앞으로 사과할 일 생기면 보고 배워야 할 정도로 표본인듯 [새창]	2015-07-12 15:40:04	5	삭제
		비판하지 않는 자들은 왜 쉴더인가요? 그럼 까는 사람들은 안티인가요? 한가지 사안에 여러 생각이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 그냥 발화에서 그치던가 비판을 하고 싶으면 기본적으로 논리는 가지고 말해야죠. 사과로 충분치 않다. 그래도 기분이 나쁘다. 다 가능한 말이지만 범죄가 아닌 사안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쉴더 운운하는 건 너무한 거 아닙니까? 마찬가지로 나만 진정성이 안느껴지냐고 묻는 분들 진정성이라는 건 결국 개인의 감상안에서만 실재하고 밖으로 나오면 모조리 허구입니다.
	63	걸스데이 사과는 앞으로 사과할 일 생기면 보고 배워야 할 정도로 표본인듯 [새창]	2015-07-12 15:32:34	0	삭제
		진정성이란게 결국 재단하기 나름입니다. 오랜시간 굉장히 가까이에서 관측하지 못 하는 이상 모든 진정성은 결국 허상입니다. 마더 테레사같은 분도 히친스같은 언론인에 의해서 진정성의 도마 위에 올랐었죠. 진정성이란 결국 비판에 근거를 대야하는 책임에서 자유롭기위해 사용되는 전가의 보도 같은 겁니다. 진정성이 없다. 왜? 내가 느끼지 못 했으니까. 논리는 사라지고 감상만 남은 평가죠
	62	걸스데이 사과는 앞으로 사과할 일 생기면 보고 배워야 할 정도로 표본인듯 [새창]	2015-07-12 15:28:45	2	삭제
		모든 사안을 너무 정치적으로 보시는 거 같네요.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걸스데이 사건에 대한 다른 글들 혹은 베오베에 오른 모든 글도 이 견해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61	쇼미더머니를 보고 힙합을 판단하지 말라니 꼭 기독교같네 껄껄 [새창]	2015-07-12 12:03:32	0	삭제
		그것도 힙합맞아요.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죠. 힙합이라는 장르의 외연과 깊이는 장난이 아닙니다. 쇼미더머니가 혐오스러운 것과 힙합을 혐오하는 건 분명히 다른 거죠.
	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11 21:25:33	2/17	삭제
		아티스트가 무엇인가를 표현할 때 꼭 거기에 부합하는 신념이나 정치적동기가 필요한 건 아닙니다. 표현의 자유는 최초의 단계에서는 법에 금지되지않는 한 보장되어야합니다. 갑론을박은 그 다음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힙합은 ~다 라고 하는 글이 자주보이는데 송민호의 가사는 분명히 힙합의 바운더리안에 있습니다. 본인에게 그 가사가 혐오스럽다면 그렇게 말하면 그만입니다. 그것을 비판하기위해서 힙합이라는 음악장르 자체를 작위적으로 그것도 무지 협소하게 정의내려버리고 그 정의를 근거로 송민호 가사를 힙합외적인 것. 윤리적으로 그를 뿐 아니라 장르적으로도 실패한 것. 으로 몰아가는 건 분명히 오만이고 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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