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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	박지원 딴지 "문재인, 정계은퇴한다고 했잖나" [새창]	2016-04-14 10:59:33	1	삭제
		어차피 박지원은 트롤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전체로 보면 그의 영향력은 미미해요. 안철수의 입장표명이 중요합니다. 그가 제발 상생의 정치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주었으면 합니다.
	65	문 지지자 안 지지자 모두 자중하세요 [새창]	2016-04-14 10:55:28	0	삭제
		저는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저 말은 문재인 지지자에게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서로 상처주는 말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만이자 무지입니다. 여기 회원분들도 외부에서 여기가 어떻게 비춰지는지 생각하고, 열린 마인드를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14 08:07:58	3	삭제
		국민의당의 핵심 지지기반이 호남으로 완전히 굳혀진 상황에서 새누리와 손 못잡습니다. 수도권에서 선방했다면 모를까, 호남을 핵심 기반으로 하는 정당이 새누리당과 야합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15-20석 정당이면 모를까 38석 정당이면, 굳이 새누리와 야합하지 않아도 되요.
	63	새누리 탈당파가 과연 복당할까요 [새창]	2016-04-14 08:05:53	0	삭제
		무조건 합니다. 위기 때 아주 잘 뭉치는 게 새누리당의 종특입니다.
	62	야권은 단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새창]	2016-03-11 17:40:22	1	삭제
		더민주가 싫어도 저는 더민주가 지금 새누리당과 같은 권력을 먼저 얻는 게 시급한 일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정의당이 지금의 더민주 정도의 세력을 확보해야 하고요. 새누리당이 현재 정의당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하고, 더민주와 정의당이 보수와 진보 대표 양당이 되어야 대한민국에 상식과 법치가 정착할 것입니다.
	61	야권은 단결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새창]	2016-03-11 17:36:08	1	삭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망한 일차적 이유가 무엇이었나요? 결국 권력에 대한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권력은 다른 게 아니라 힘입니다. 동어반복이지만, 노무현 정부가 실패한 이유는 힘이 없었기 때문이고, 힘이 없었던 이유는 지지자들이 너무 쉽게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물론 노무현 본인이 구민주당 세력과 척을 지면서 세력기반을 상실했던 것도 컸죠. 그리고 열우당의 의원들 중에는 올바른 사람도 있었지만, 극단주의자들과 무능력자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는 보수와 진보 할 것 없이 노무현 정부를 지나치게 비난하면서 별별 이상한 프레임을 만들어내고, 국민은 이에 쉽게 속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시 한나라당에는 개가 나와도 당선된다는 농담도 유행했죠. 우리는 그 결과를 지난 8년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는 일단 야권 진영에 힘을 실어주고, 그들이 세력을 형성할 수 있게끔 기회와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야권이 싫어도, 야권이 새누리당과 대등한 조직력, 자금력, 인력을 확보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봅니다. 비대칭적인 권력관계에서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니까요.
	60	그런데 야당이 집권할 가능성이 있기나 한가요? [새창]	2016-02-04 20:48:21	3	삭제
		제발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개표방송보면서 이기면 정말 팬티만 입고 집 한퀴 돌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상대는 불공정한 방법을 사용하고 너무 강력합니다. 어떻게든 이들을 이겨내서 집권 후 범죄자들을 모조리 색출해냈으면 좋겠네요.
	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2 16:49:51	2	삭제
		사실 역사에 만약은 없다는 인용구는 우리나라에서 지나치게 오용 또는 과소비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근거와 추론에서 역사적 가정을 하는 것은 사실 오히려 유용한 일이거든요. 특히 다양한 변수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했을까에 대해서 가정하고 고찰하는 것은 좋은 두뇌 훈련입니다.
	58	페르시아(사산왕조) 마지막 왕자가 중국으로 망명을 갔었네요 [새창]	2016-02-02 16:24:17	0	삭제
		구당서 및 신당서에서 페로즈에 대한 일화를 언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됩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Peroz_III
	57	유럽 이슬람 문명 관련 책추천 - 신의용광로 [새창]	2016-01-21 16:13:45	0	삭제
		잠룡815: 출처는 goodreads.com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특히 저자 자신이 이슬람 및 중동지역 전문가도 아니고요. 이슬람 세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버나드 르위스의 책이나 한국에 소개 되지 않은 다른 책들, 예컨대 In God's Path: the formation of an Islamic Empire 등의 책을 추천합니다.
	56	유럽 이슬람 문명 관련 책추천 - 신의용광로 [새창]	2016-01-21 15:52:18	1	삭제
		영어권에 올라온 리뷰로 이 책에 대한 평을 대신합니다. God's Crucible: Islam and the Making of Europe is not a very good history book. Read it only when you have a deeper knowledge of this period of history or you will end up with a biased view of the 700 years described. My 'danger' flag went up from the moment I read the part titled 'about the author'. D.L. Lewis previously wrote a book about antisemitism in France and British/European Imperialism/Colonialism vs African/Muslim resistance. With a background like that, you can't seriously write about the crusades or the Reconquista, or you should be a very conscious and objective historian and forget all about the other periods, make tabula rasa and start all over again. Lewis seems to mix up eras, and that is unacceptable for any historian, certainly when you tackle a touchy subject like this. Other than this serious flaw in historical practice, the book is also very dense and even an engaged reader might lose the narrative very easily through the endless summary of facts and names. Even a trained historian like me struggles to keep track of the main characters and events. That Lewis wants to bury his reader under learned words and crafty sentences does not help at all. Except for the lesson that the Christian West supposedly was backward and the Muslim East religiously tolerant and sophisticated, the other lines of thought don't come across clear. I couldn't shake of the feeling that the author was completely siding with the Muslim occupation (something you tend to forget when reading this book: the Muslims are the aggressors in the conflict, not the other way around). For example, when Christian kings would remove a competitor, or even indulge in fratricide, Lewis opens up his full register of condescending words. When a Muslim ruler has his opponents beheaded -and yes, they did kill off family too-, it gets nothing more than a dry notification. It gets even worse, violence by a Muslim ruler is often considered a necessary political instrument, but how is it different than what the Christian rulers did? The act is the same, but the description is not. One is political astute, the other a base murderer. To me both acts are what they are: political murder. And as a historian, I wisely keep my personal opinion to myself. Lewis makes it a very black and white account of a much more subtle history. My advice: Read other books first (like A vanished world. Medieval Spain's golden age of enlightenment by Chris Lowney). Then, when you read this book, keep the bias in mind and don't get overwhelmed by Lewis' Chrysostom speech
	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21 14:46:12	0	삭제
		아닙니다. 이런 거 갖고 조작질 할만큼 한가하지 않아요. 그저 우리나라에 사이코 유형의 범죄가 생각보다 많다는 거일 뿐. 오히려 이런 기사가 정부의 조작이라며 음모론 운운하는 게 우리 범 야권에 해롭습니다.
	54	3월 이슬람학교-이희수 교수 특강 <이슬람 문화와 예술세계> [새창]	2016-01-21 14:33:42	3	삭제
		추이쁨/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신약에 기반합니다. 천주교 개신교 모두에 해당합니다. 예수는 오래된 계약 (즉, 구약) 대신에 새로운 계약을 맺으러 온 자이기 때문에, 구약과 신약 간에 모순되는 점이 있으면 신약이 우선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독교 교리 해석을 원리주의적으로 적용한다면 원수를 정말 사랑해야 하고 내가 죽임당할 상황에서도 폭력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 극단적인 평화주의인 것이죠. 하지만 기독교가 로마제국의 국교가 되면서, <제국의 필요성>에 따라 교리가 다시 재해석되고, 구약을 다시 많이 차용하게 됩니다. 한편 이슬람 문화가 꽃 피우던 시절은 종교가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낮았을 때입니다. 로마령 이집트와 페르시아 제국의 유산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이슬람 정복자들은 현지인들과 타협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 과정에서 이슬람 제국은 토착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죠. 하지만 몽골침략 이후 이슬람 부흥을 외쳤던 13세기부터 이슬람 성직자들인 수구화되었고, 종교를 근본주의적으로 해석하게 됩니다. 심지어 유럽에 소개된 유명한 이슬람 학자들, 예컨대 아베로에스 같은 사람들은 주류 이슬람 사회에서 배척당한 소수 괴짜들로 전락하게 되었죠.
	53	새누리당 이혜훈 "하나님 나라 한 순간에 무너뜨릴 차별금지법 막아야" [새창]	2016-01-21 14:24:34	0	삭제
		이혜훈 의원 무슨 이슬람 와하브 원리주의자들이 하는 소리랑 똑같은 말을... 정신 난간 거 같네요
	52	2016년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줄 게임 트레일러 [새창]	2016-01-13 16:13:14	0	삭제
		이 트레일러 계속 보고 있으면 꼭 픽사 영화 보는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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