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습관에 비슷한 사람인데요 김종국 같은 알뜰 살뜰과의 구분을 잘 하셔야 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도한, 강제적인 극단적 절약이 전혀 없습니다. 옷을 비싼 걸 안 사는 건 관심이 없어서이지 절약하려는 게 아니죠 믹스커피를 즐겨 먹는 건 카페커피가 비싸서가 절약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입맛에 맞아서입니다 배달음식을 잘 안먹는 건 쉽게 질리기 때문이고 그래서 장봐서 음식을 해 먹는 편인 거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밖에서 약속 잡고 노는 걸 별로 안 좋아라 합니다. 즉 내가 절약해서 아득바득 아끼고 아끼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습관이 우연히 절약과 연관이 있을 뿐인 거지요. 그러니 전혀 스트레스가 아니고 그냥 일상입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에게는요
글쎄요.. 언론이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태라는 걸 모르는 진보진영이나 지지자들이 있나요? 알고 있다면 문다혜씨의 범죄가 이렇게 이용될 거라는 것도 충분히 예상가능한 수였습니다. 그리고 그걸 빌미로 2찍들이 ㄱgral을 할 거라는 것두요. 이럴 때는 반박하기 보다는 같이 욕해주는 게 상책입니다. 그렇게 같이 욕을 해줘야 저쪽이 잘못했을 때 야 너희는 왜 욕을 안 하냐 나는 문다혜 음주 때 같이 욕했자나? 라는 유치한 반박을 하며 그들을 닥치게 만들 수 있는 겁니다.
잘잘못을 따졌을 때 어차피 정부여당이 잘한것보다 잘못하는 게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즉 욕할 수 있는 거리가 훨씬 많다는 거죠. 이재명 욕하면 같이 욕해주면 됩니다. 그래야 그들 앞에서 당당하게 김건희 윤석열을 가열차게 깔 수 있습니다 ㅋㅋㅋ
그거야... 뭐 사전답사 혹은 제작진들과 미리 그 쪽의 주재료들을 알아보고 연구해서 나오면 되는 거죠.;; 물론 해당 프로에서 그렇게 했다고 해서 백종원의 식재료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의심하지는 않습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먹방프로에서 그가 보여준 음식에 대한 지식은 절대 대본만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잘 아니까요) 다만 이분같이 단 한프로를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는 걸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반려동물이 한 개인 혹은 그 가족집단의 가족일 수 있고 오히려 가족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도 있죠. 이건 순전히 가족들의 선택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 속에서 인간의 대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순간 그냥 한 마리의 개일 뿐이고 여타 동물들과 다를 바 없는 취급을 받는게 당연하게 되어 버립니다. 이 상대성만 완벽히 인지하고 있다면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타인과의 갈등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전학을 갔을 정도라면 맞은 학생도 그냥 쭈그리는 아니었을 거고 서로 주먹다짐으로 찰과상 아니라 병원에 입원했을 정도로 폭행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90년대만 하더라도 웬만한 다툼으로는 그냥 근신이나 정학 정도로 끝나던 시절이었는데 그보다 이전 시절에 무려 전학이라니 ㄷㄷㄷ
이혼한지 3년이라는 걸로 봐선 그 때 당시엔 사이가 엄청 안 좋았을 수가 있죠. 많은 사람들이 연애때는 문제없이 지내는 이유가 같지 살지 않기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이지 않을까요 즉 같이 살지 않으니까 전남편이 오히려 싫지 않은 게 아닐까 합니다 중간에 딸도 있다니 더더욱 정을 떼기가 힘들거구요
사실 서울의 교육의 중심지 (목동 대치동 등등) 이른바 널~~ㅂ은 강남권을 제외하면 사실 본문에서 말한 그 정도의 경쟁과 그 정도의 이분법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근데요.. 이 강남권의 영향력이 수도권 과밀화, 인구 감소, 노령화로 엄청나게 거대해져 버렸습니다. (물론 그 밑바탕엔 초고속정보화 사회가 있긴하지만 이건 그 어떤 변화에도 다 영향을 끼쳤으니 예외로함) 강남에서 이러면 마치 전국이 그런거처럼 여겨지는 세상이 되어 버린 겁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는데 말이죠. 자신은 그렇게 살지 않는데 스스로도 최면에 걸렸는지 그렇게 생각하고들 살고 있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로 인해 편견이 정견이 되고 사회가 전체적으로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뭐 어쩔 수 있나요 그렇게 나아가다 또 변화의 계기가 오겠죠 뭐
조국 대표 말 들어보면 기재부는 정부 기관 내에서 검찰 다음으로 독립적이었고 그래서 검찰처럼 반정부적 행태를 취했다던데 .. 그래서 조국혁신당의 개혁정책중에 기재부 개혁이 상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음 근데 이번 정부에선 다른 정부기관처럼 빌빌 기네 ㅋㅋ 결국 정부의 장악력의 문제 아닐까.. 솔직히 문민정부 이후 김영삼도 윤석열만큼 강대한 대통령의 권한을 행사하지 못했다고 생각함 (ex. 재임당시 김현철 구속) 즉 군사정권을 제외하면 윤석열이야말로 대한민국 대통령제의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라는 말이 됨 정치 경력 하나도 없이 정계 입문해서 바로 대통령이 된 것도 그리고 이후 정부와 여당을 삽시간에 장악한 것도 (그 박근혜조차 국정농단 때에는 여당 모두가 등 돌렸음 그러나 지금 바이든 날리면부터 시작해서 도이치주가조작, 명품백뇌물이 터져도 오히려 일치단결 해서 정부를 두둔하는 게 여당임) 많은 사람들은 윤석열을 무식하고 무능하다고 욕하지만 결국 정치에선 사람을 휘어잡을 수 있는 능력이 곧 권력임을 누구보다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 아닌가 함 그런 점에서 지도자가 되길 원하는 분들은 배울 점이 반드시 있다고 봄 (그 배울 점의 정의여부, 도덕적 여부는 차치하고..)
연쇄살인범으로 징역을 살았던 인간이 출소 후 무단횡단으로 범칙금 딱지를 끊길 상황에 처했다 본인은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그걸 지켜 보는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김대중으로부터 시작된 민주진영의 빨갱이 종북 프레임... 노무현 문재인조차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그럴 생각도 의지도 없었다고 본다 그러니 사람들은 거봐라 간첩종자들이 맞지 ㅉㅉㅉ 라는 생각으로 본인들의 의심을 확신으로 굳혔다. 빨갱이 간첩 종북주의자들이 국군의 날 기념식을 안 한단다... 그걸 군인들 쉬게 해준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겠나...
속칭 2찍들이 무뇌들이고 무식하고 꽉 막힌 사람들인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마냥 무시하기엔 그네들의 수가 만만치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기존에 씌어진 종북 프레임... 이걸 벗어나지 않고 2찍의 지지를 얻는다는 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