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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성당누나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03-25
    방문 : 1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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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누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자정글 진짜 짜증 제대로나네요 고결하신 선비님들 [새창] 2015-06-11 21:41:00 4 삭제
    진정하세요 ㅋㅋ 하루이틀도아니고 ㅎㅎㅎ
    53 진짜 웃기는거 먼지 알아요? [새창] 2015-06-11 21:39:36 1 삭제
    당분간은 불가능함
    마녀사냥은 싫거든요ㅠㅠ
    52 35번 환자 뇌사 상태를 사망으로 언급하지 마세요 [새창] 2015-06-11 20:13:33 1 삭제
    진짜 언론 설레발은 세계 최고급인듯
    50 이대로 가다간 수능을 집에서 칠수도 있겠네요 [새창] 2015-06-11 11:21:09 0 삭제
    백수심슨

    댓글내용에 대해 전반적으로 크게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의 부족한 글솜씨로인해 의미전달이 잘 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럼에도 긴 글의 댓글을 남겨주신점 감사합니다. 우선 저의 취지는 '호들갑은 그만 떨고 전문가에게 맡기자'입니다.

    써주신 댓글에 대한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준전시상황'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상황에 따른 워딩이 문제가 아니라 자극적 단어를 선택함으로써 야기되는 지역사회의 불안감 형성입니다.
    격리자의 측근이나 관련 병원에 출입한 사실이 없는 사람들에겐 '메르스 사태'는 한낱 계절 독감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인식하는 수준 또한 당사자와 다르겠죠. 그러한 상황에서 긴급 기자회견에서 밝힌 '준전시 상황'에 대한 일반 대중과 서울 시민들의 인식은 어떻게 될까요? 분명 모든 내용을 보고 판단한 사람은 님이 해석해 주신대로 판단하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하여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헤드라인에 장식된 '준전시 상황'이라는 단어에 집착하게 되겠죠.

    물론 전염병 특성상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기자회견 이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메르스 대처방안이 정부의 방안과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추후에 밝힌대로 자신은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그냥 읽었을 뿐이라고 했죠. 본래의 의도가 무엇이 됐든 간에 서울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졌다고 생각됩니다.

    '페스트, 생화학무기'
    제가 페스트를 언급한 이유는 그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의 의료수준이 높으니 그런 참사는 생화학 무기를 맞지 않고서야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도였습니다.

    '휴전'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가 현재 겪고 있는 '준전시 상황'은 메르스 바이러스 전파가 아닌 '휴전'이라는 상황 입니다.
    한낱 바이러스로 준전시 상황이 야기 될 정도면 우리나라 의료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요?

    물론 긴급기자회견시 '준전시 상황'에 대한 정확한 워딩을 읽지 못하고 글을 쓴 제 탓입니다.
    기자회견 전문을 보지 못하고 지면과 뉴스를 통해 접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나머지 시험관련 내용과 WHO 의 견해'
    이 부분은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만 재택 시험에 대해선 용납이 안되네요.

    WHO가 바라보는 메르스 사태에 대한 견해가 정답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기관이니 만큼 한낱 정치인이나 지자체 장 등의 판단보다는 높은 신뢰도를 갖고 있다고 봅니다. 어제 뉴스에도 나왔듯이 교육기관의 휴업할 상황까지는 아니다 라는 것이죠.

    물론 말씀해주신대로 '자가격리시험'을 이용하여 한 곳에서 동시에 시험을 진행할 수도 있지만, 님이 지적한 문제처럼 만능 해결책은 아니죠. 메르스 게시판 글중 자신이 격리자란 사실을 숨기고 시험장에 들어가겠다는 댓글에 많은 추천을 받은 것 만 보더라도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봅니다.

    긴급기자회견을 한 이후 가장 잘 됐다고 생각된 점이 지자체장들의 태도 변화입니다. 물론 메르스가 전북과 경남 지방까지 확산되었기에 불가피하다고 생각되었지만 서울 시장이 나서서 정부와의 협력을 피력한건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점을 이용하여 상경하여 시험을 치뤄야 하는 학생들 중 메르스가 의심이 되는 수험자들에 대한 시험을 각 지자체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메르스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인식도 바꿔가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바이러스가 뿌리 뽑히는 것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그 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장들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사 분들의 몫이겠지요. 하지만 사회적 동요를 최소화 시키고 불안감을 해소 시키는 것은 의사들이 할 수 없는 분야 입니다. 유명 병원에서 성명 발표를 한 상황이지만 특정 지자체장 또는 정부와의 대립각을 세운상태에서 의사 집단에 대한 불신만 더 키운 셈이 됐다고 생각되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보다 경제난에 시달린 자영업자의 좋지 않은 뉴스가 더 많이 나올거라는 우려가 현실로 되지 않길 바랍니다.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1 10:16:54 2 삭제
    이런글 쓰실땐 개인정보를 가린 수험표라던지
    수험서같은걸 인증해 주셨으면 더 호소력 있는 글이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저도 수험생활을 해봐서 크게 공감합니다
    당시는 신종플루 여파로
    기침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는 시기였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그때보단 심각하지 않은것같아 안심은 되지만
    수험생 본인의 심정을 헤아리기란 불가능 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야할 중요한 시기에 다른 악재가 겹치지 않고 본인 페이스대로 합격하셨으면 좋겠네요
    48 이대로 가다간 수능을 집에서 칠수도 있겠네요 [새창] 2015-06-11 10:11:43 0 삭제
    1 본문 독해력 결여
    단어만 나열해 놓으면 뭔가 논리적으로 보입니까??
    4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8 18:17:21 0 삭제
    ????
    46 3m n95 마스크 구했습니다 [새창] 2015-06-05 15:14:04 0 삭제
    종로까지 가기엔;; 한상자에 10개들어있으면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네요..
    45 3m n95 마스크 구했습니다 [새창] 2015-06-05 14:55:14 0 삭제
    얼마주고 사셨어요? 지금 인터넷 구매하려구하는데..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5 03:45:22 1 삭제
    하...진짜 ㅋㅋㅋ아직도 싱크빅 하는사람이 있네 ㅋㅋㅋ
    42 메르스 확진 의사,"박원순 시장이 틀렸다." [새창] 2015-06-05 03:14:26 2 삭제
    과정도 중요하죠
    지금 확진환자도 이렇게 관리가 허술한데
    자가 격리자에 대한 관리는 말도 못할 수준아닌가요??
    그저께는 자가 격리중인 아줌마가 골프치러 간 일도 있었죠
    처음 1차 감염된 환자들이 제대로 관리 되었다면 이렇게 퍼졌을까요??
    그리고 인터뷰 읽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의사의 증언이 맞다면 심포지엄에 참여한 1500명의 의심 환자는 내일 조간신문에 실리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박원순 시장이 오늘 밤새서 연락할 일도 없겠죠
    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05 01:08:03 0 삭제
    물건 사놓고 이런글은 왜 올리시는지...
    40 미국가는거 거절당했으면좋겠다.. [새창] 2015-06-05 01:05:37 0 삭제
    초청받아가는거라 개꿀 ㅋㅋㅋ 가기전에 똥이나좀 치우고 갔으면 좋겠는데 더 싸고가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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