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저는 이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관심'과 '열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추천 해달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보자면 기본적인 카메라 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일단 질문글부터 올리는 유형입니다. 요즘같이 인터넷이 편해졌는대도 검색한번 안해보고 질문글 부터 올린다는건 요즘 어떤 카메라들이 있는지 '관심'이 없다는 걸로 보여지고 자기가 사용할 카메라에 대해서 직접 알아보고 검색해보는 적극적인 '열정'이 없는 사람들이 많아요. 적어도 제가 보기엔 말이죠. 사실 이런 질문글들에 답해주는 대로 카메라를 사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안그런 사람도 분명 있겠지만 애초에 알아보려는 '관심'과 '열정'이 없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토모드나 P모드를 사용하면서 자기가 원한 사진과 다르다며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 이런 사람들은 사진 공부와도 거리가 먼 사람들이니까요.
몇몇 기종 정해놓고 '선택을 못하겠어요 도와주세요'와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100만원대 카메라 추천 부탁드려요'랑은 앞서 말한 '관심'과 '열정'이라는 면에서 볼 때 엄청난 차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희 와이프랑 비슷한 경우여서 댓글 달아봅니다. 작성자님 처럼 무게나 휴대성 그리고 셀카기능 유무를 따져봤을때 소니 a5100이 제일 무난 하더군요. 번들렌즈가 크기 및 조리개값이 조금 아쉬운 면이 있어서 20mm 2.8 단렌즈 하나 구매해서 출산전부터 계속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팬케잌 렌즈라 크기도 작고 사진도 렌즈 리뷰에 비해서 잘 나옵니다. 리뷰에선 좀 많이 까이는 렌즈라고 알고있거든요; 가격은 지금 보시는 견적 100만 정도로 예상되네요.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
하아...정말 육성으로 욕이 나오려 하네요... 전글에도 댓글 달았던 7월중순 첫 아이의 아빠가 되는 사람입니다. 일단 남편분이 제가 지난 글에도 말씀 드렸던 것처럼 출산교육을 좀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 할것 같습니다. 정기검진 이라도 남편분이 같이 가실수 있다면 의사선생님한테 짧게나마 상담 받이보시기를 권합니다. 남편분의 반응을 봐서는 의사선생님한테 이런이야길 했다고 또 화낼수도 있을것 같네요...
이도 저도 안된다면 현실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아이가 있고 이혼을 생각 하지 않으신다면 서로 의견을 절충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작성자분 남편분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작성자 분께 실례가 되겠지만 의견 절충이 안된 상태에서는 출산 날짜까지 전쟁이 계속 갈수밖에 없거니와 출산후 남편분의 불만족은 외도로 이어질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요즘 복면가왕 보면 편견이란게 엄청나게 크게 작용하는 요소라 성행위관련된 부분에서 편견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섹스리스 되는거 매우 쉽습니다. 그 이후에 일어날수 있는 상관관계는 어떻게 될지는 남편분도 모를겁니다.
보시다시피 모든 댓글들은 자연분만을 추천하며 실제로 산모와 아이에게 있어서 회복속도 빠릅니다. 자연분만 하실수 있으시면 자연분만 하시고 남편분과의 의견 절충은 출산후 후방질원개술 이라고 하나요? 질성형술(?) 시술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나 가끔 이메일함에 보이긴하더군요. 효과유무는 제가 모르겠지만 이런 방법이 차선책이 될수 있다면 남편분과 합의점을 찾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른 부분에 있어서 좋은 남편이지만 부부관계에서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거라면 이런 합의점을 통해서 극복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제발 이 문제 외에는 좋은 남편분이라고 믿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남편분에게 한마디만 하고 싶네요.
야이 ㅅㅂ 이기적인 멍멍이 ㅅㄲ야!! 그렇게 살지마라 진짜. 작성자분께는 죄송합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7월 19일 출산 예정일인 와이프를 두고 있습니다. 진짜 같은 남자지만 창피하고 제가 다 미안해지네요. 출산이라는 육체적인 짐을 다 짊어지고 있는 산모에게 저런 소리하는 남자라니... 진짜 이기적임을 넘어서 와이프를 생각 하는 마음이 있긴 한지 궁금하네요. 혹시 남편분이 무지해서 그런거라면 정기 검진때라도 같이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도 항상 같이 가지는 못했습니다만 자주 가려고는 노력하고 있고요. 혹시 출산에 대한 교육 이라던가 그런게 있다면 같이 가보시길 권합니다. 저는 호주사는데 여긴 그런 교육등이 보험으로 커버되고 저도 교육받으면서 산모의 고통 그리고 산후 조리등등 많은것을 배웠고 또 그만큼 와이프에게 감사하고 더 잘해주려고 하고 있거든요. 남편분이 무지해서 그런 소릴 한거라면 이해할수 있는 사항이지만 잠자리로 인한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저런 소리 한거라면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답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방전 문제는 생각보다 조금 심한 수준이라 조금 더 알아봐야 하겠네요. 출사나갈때 전원 off인 상태에서 한시간만에 10%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그리고 칠공자외에 알파마운트 렌즈군중에 전천후로 사용할수 있는 렌즈는 어떤 것들이 괜찮을지요...? 아이 사진 및 풍경등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아직 미러리스로 가기엔 지금 장비들도 그렇고 팔고사기가 조금 개인적으로 애매해서..
이미 마무리가 되어진 것 같지만 한마디만 첨언 하자면 살레몽님은 그분 아이디에서 나올수 있는 파급 효과를 걱정 하시는데 te님은 그점을 조금 간과 하신것 같네요. 지금도 계속 진행중인 ㅇㅅ 사태에 대해서 살레몽님의 아이디로 한마디라도 잘못하게 되면 그또한 걷잡을수 없는 사태로 번질지도 모릅니다. te님께서 혹시 ㅇㅅ 사태를 잘 모르신다면 나무위키에서라도 한번 ㅇㅅ 검색해보고 오시는걸 권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레 이해가 되시겠지요.
저도 오늘 재미있게 봤는데 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무도 멤버들 고생하는건 맞지만 언제는 안그랬던가요? 지난번 탄광일만해도 폭파 작업 하는거 굉장히 위험한일인데 그때도 다들 욕하시면서 보셨는지... 잔도공일이 위험한것은 맞지만 제작진이 사전 조사 안한것도 아니겠거니와 촬영장소 잘 보니까 이미 사람이 지나다닐 만큼의 흙길은 이미 나있고 그위에 콘크리트로 도로 넓게 확장하는것 처럼 보이던데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무도 멤버들 촬영한 곳은 그렇게 보였습니다만... 그리고 광희때문에 안보신다는 분들은 그냥 쭉 안보시면 되겠네요.
호주 삽니다. 식당에서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군요.ㅎㅎㅎ 고급레스토랑 정도 가야 조용하지 그외에는 한국과 비슷합니다.ㄷㄷㄷ 의사 소통은 대체적으로 맞는것 같네요. 다문화 국가 이다 보니 영어기 서툰 사람도 많아서 대놓고 돌직구 날리는 사람들이 많죠.ㅎㅎ 오히려 돌려 말하면 뭔말이냐고 성질내면서 물어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