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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	남녀성평등을 한층 진보시켜줄 인공자궁개발.jpg [새창]	2015-06-23 23:52:21	6	삭제
		두사람이 만나 똑같이 부모가 되는데 누구는 열달동안 몸으로 고생하며품고 출산 후로도 앓는데 임신 출산을 예상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커리어에 미치는 영향, 임금차, 경력단절 등을 감내해야 한다면 성별이 정해진채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성년 이후 선택할 수 있는거라면 자신있게 여자가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나요? 매번 달마나 겪어야 하는 생리현상도 그렇고 이것이 가능하다면 어쩌면 진정한 성평등의 시점이 올지도 모르죠. 남녀를 가르지 않고 전 분야에 걸쳐 모두 실력으로 경쟁해야 할 겁니다.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3 19:45:53	1	삭제
		최저임금은 반드시 올라야 하지만 그것이 바로 당장 만원으로 오르게 되면 다른 사회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3년 5년 7년 장기 계획하게 4~6% 씩 매년 상승하는 구조로 가서 최종적으로 만원정도로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도 회사들이 꼼수 안쓰진 않을겁니다. 중소기업들 어떻게 임금계산 하는지 아십니까? 한달 월급 8시간씩 주5일 근무하면 최저임금으로 110만원 안밖이에요. 당연히 저 임금 받고 일할 사람이 없으니까 수당 명목으로 몇십만원 추가해서 사람쓰죠. 근데 최저임금 오르니까 급여명세서에서 수당을 확 줄여버리고 최저임금을 올려서 주죠. 현실적으로 최저임금이 올라도 월급은 똑같았어요. 연장근무수당도 정기적으로 받는 수당도 포함해 계산해서 1.5배를 줘야 한다고 하니까 수당도 세분화해서 나눠 계산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주당 근로시간으로 계산해서 토요일 일한건 휴일수당으로 계산안하고 강제적으로 평일 중 하루를 쉬게하고 어떻게든 임금을 줄일생각을 합니다. 물론 합법적으로요. 우리나라 정부를 못믿는만큼 최저임금이 오른다고 해서 기타 급여와 관련된 문제가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렇게든 저렇게든 꼼수 쓸거에요. 기업하기 좋은 나라니까요. 그럼에도 최저임금이 올라야 하는건 최소 계산 단위라도 올려놓아야 여러가지 계산을 하더라도 노동자가 받을 수 최소의 덩어리가 커지기 때문이에요.
	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3 19:34:08	1	삭제
		그리고 호주인들의 삶이 여유가 있는데에는 비싼 임금도 한몫 합니다. 연장근무 휴일 근무하면 평소 임금의 1.5배나 2배는 줘야 되는데 그 돈 주고 일시키느니 문닫고 들어가는게 낮거든요. 그래서 평일에 늦게까지 하더라도 주말엔 일찍닫는데가 태반이에요. 심지어 쇼핑센터가 주말에 더 일찍닫죠. 그래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나 자기 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어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3 19:30:07	6	삭제
		그리고 인건비 높은 지출은 스스로 어떻게 소비할 것인지 계획하는 여하에 따라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드니 같은 경우 Opal 카드 (우리나라 교통카드) 생긴 이후로 교통비는 몇년전보다 확 줄었구요. 오팔카드 사용하면 버스나 트레인 편도 보통 2.10 불이나 많아도 보통 4불 정도면 되는데 일주일내 8번 이상이면 그 다음부터는 일주일이라는 구간내에서 무료입니다. (버스 트레인 페리 포함) 선불 충전식 휴대폰 요금 30불 이면 1GB 데이터에 문자 무제한 통화 350분 국제 전화도 120분 정도 가능하고 마트에서 사먹는건 한국보다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이고 집세는 비싸지만 주당 38시간 최저임금으로 일해도 혼자 집세내고 먹고 사고 하는데 지장없고 심지어 저축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최저임금만으로 일해도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포인트고 자기 능력에 따라 그 이상을 받는것이 가능하니 일부러 비싼 재화에 지출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피부로 최저임금이 왜 올라야 하는지를 느끼게 되죠.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23 19:23:10	4	삭제
		저도 지금 호주 시드니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물가 비싼축에 드는 곳이구요. 호주 대학 진학율이 높지 않은건 인건비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여기 현지인들은 대학에 가지 않고도 결혼 일찍해서 잘 먹고 사는데 이유는 알바형태로 파트타임잡만 2개 혹은 3개까지 능력따라 가능한데 그렇게 해서도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게 가능해서 굳이 대학을 가야될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합니다. (물론 그에 맞는 복지 혜택도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만) 최저임금이 오르면 단순 한달 소득이 오른다는 것 외에 부가적인 다른 영향도 생기게 됩니다. 대학졸업에 그렇게 목을 메서 대기업에 집착하지 않고도 삶을 영위하는데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10	[익명]나는 너가 멀쩡한 애 인줄 알았어(발암/스압주의) [새창]	2015-06-19 20:23:07	1	삭제
		이런 사람을 겪으면서 진상 처리법을 깨닫게 되는거나 어차피 지나간일 너무 본인 탓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아무리 봐도 상대방이 작성자님을 호구 취급한건 맞는거 같네요. 잔소리 하지만 안하고 버티면 다 해주는 엄마 대하듯이요... 사람이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면 더이상의 어떤 스트레스도 피하고 싶어서 소극적인 방법을 쓰게 되는데, 매일 겪고 부딪쳐야 되는 영역이라면 그 스트레스를 감내하더라도 단호할땐 단호해야 전체 스트레스의 총량이 줍니다. 같이 생활할때 원칙 얘기하고 안들으면 증거 수집 철저히 해서 기간주고 방 빼라 했을겁니다. 누가 와서 딴 소리하면 증거제시하고 같이 살 수준이 안된다고 했을거구요... 이런 사람들에게 인정은 결국 스트레스로 돌아오니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9 00:17:53	0	삭제
		제가 아이돌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처음 움짤은 누군가요?
	8	아빠 닮은 딸 X 엄마 닮은 아들 [새창]	2015-06-19 00:11:32	1	삭제
		보기만해도 흐뭇하네요. 흡사 요즘 나오는 육아프로 보는것 처럼요. 결혼안한 커플 같으신데...딸하나 아들하나 많이 부러운데요? ^^
	7	최저시급 1만원 인상 찬성...하지만... [새창]	2015-06-18 17:08:52	1	삭제
		기업 망한다는 어불성설은 블랙유머죠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는
	6	최저시급 1만원 인상 찬성...하지만... [새창]	2015-06-18 17:07:15	0	삭제
		임금은 오르는데 매가를 올리지 않을 수 있나요 임금이 오른다는 것은 당연히 주요 서비스업종의 지불 비용이 오른다는 것을 의미하고 시간은 걸리겠지만 사회적 합의가 가능한 영역으로 봅니다. 법정 최저임금인데 애초에 이게 기반이 안된다는게 이상한거죠.
	5	최저시급 1만원 인상 찬성...하지만... [새창]	2015-06-18 13:43:00	2	삭제
		임금 때문이 아니라도 자영업은 언제나 적자생존의 논리로 걔폐업을 반복하는 시장이구요. 임금이 아니라 다른 요인으로도 자영업 시장은 늘 그랬습니다. 잉여분의 소득으로 당연히 구매는 일어날 수 밖에 없고 그 구매력을 흡수할 수 없는 정도의 가게라면 임금이 아니라도 망하는 건 시간 문제겠죠. 자영업자들이 직원들에게 주는 임금이야 항상 최저 임금이고 인식 자체가 최저 임금만 줘도 된다는 식으로 퍼져있는데 현재 최저 임금 받아 생활하는 사람들이 구매력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습니다. 내 직원들도 결국 다른데 가면 소비자 인데... 역으로 다른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이 임금이 올라 생긴 잉여소득을 우리가게에 와서 쓸 수 있는거구요. 최저 임금 만원이 현실화 된다면 당장 몇달은 시장 전체가 균형을 잡아가는 시기일 것이기 때문에 지출과 순 영업이윤 사이 균형을 잡기위해 고생할 순 있어도 전체적으로 보면 나쁠수가 없죠. 임금 높은 호주나 일본의 경우 파트타임으로만 일해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애써서 대기업들어가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고용의 의미를 기업의 채용을으로 한정 하는 거라면, 낙수 효과를 위해 그렇게 정부가 대기업 지원해줄때는 고용이 늘었었냐는 반문을 하고 싶구요... 어쨌든 저쨌든 노동자만 쥐어짜는 나라에서 최저임금이 이렇게 바닥이니 최저임금만 받고사는 사람이 천지인 이 나라에서 최저 임금 오르면 자영업자 망한다는 논리가 최저임금 오르면 기업 망한다는 논리랑 똑같이 들립니다.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6-13 11:26:07	0	삭제
		A: 아 저년 김치년이네 B: 뭐라카노, 기분 나쁘다 이기야 (이건 코피노의 노 임) C: 둘 다 똑같네 B: 아 몰랑 쟤네가 여혐이니까 남혐으로 갚아야지! 그니까 난 잘못 없어. C: 그니까 똑같다고 B: 난 잘못 없다고!!!!
	2	또 한건하신 곽씨 [새창]	2015-05-23 10:35:53	0	삭제
		예쁜 공주님... 이라는 단어 선정은 좋지 않았지만 "나도 일하러 나왔는데 당신도 일하러 가는군요?" 라는 뜻으로는 받아들이긴 함들었나 보군요.
	1	여시를 탈퇴하고 여기로 왔다는 글 올린 여시 [새창]	2015-05-23 10:22:21	13	삭제
		애초에 그런 분별력이 있었다면 글을 올리지 않았을겁니다. 자정작용 자체에 대해 훈련이 안되어 있는 사람이 자신의 의견에 대한 동조외 타인의 사고의 흐름을 읽을 수 있을리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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